• Tidak ada hasil yang ditemukan

가즈프롬 ,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 예정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4

Membagikan "가즈프롬 ,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 예정"

Copied!
17
0
0

Teks penuh

(1)

러 시 아

연방반독점청 가스수송망 비차별적 접근 확대 ··· 2

가즈프롬,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 예정 ··· 2

가즈프롬, 세계 10대 석유가스기업 진입 ··· 3

러, 벨로루스와 석유공급조건 최종 합의 도출 ··· 3

로스네프츠, 이르쿠츠크지역에서 전략적 매장지 확보 ··· 4

러, 2010년 대중국 전력 10억 kWh 수출 ··· 4

중앙아시아 Nabucco 비용인상과 프로젝트 중단 가능 ··· 5

아제르․이란, 가스 장기계약 체결 시기 결정 ··· 5

아제르, 그루지야 통해 유럽으로 액화가스 수출 준비 ··· 5

타직․우즈벡 천연가스 가격 합의 ··· 6

2009년 우즈벡에서 13개 탄화수소 매장지 발견 ··· 6

중 국 CNPC, 또 다시 이라크 대형 유전 개발권 획득 ··· 8

중앙 재정부, 10억 위안의 농촌 환경보호 자금 푼다 ··· 9

재정부 등 주요 부처 자동차 오염 배출에 관한 환경세 납부 검토 중 ··· 9

CNPC 작년 해외 생산 천연가스 82억㎥, 동기 대비 두 배 증가 ··· 9

전력, 석탄 등의 핵심 업종 중 낙후된 생산 부문의 퇴출 목표 확정 ··· 10

중국 첫 만 톤급 석탄발전소 석탄 포집장치 정식 가동 ··· 11

태양광발전 도입하는 도시, 정부 보조금으로 원가 절감 ··· 11

몽 골 초과이윤세 폐지로 광물 생산 증가 예상 ··· 13

CAUC의 도르노드 우라늄 광업권, 효력정지 철회··· 13

몽골, 곧 석유 탐사결과 발표 ··· 13

Lotus Resources, Tsagaan Chuluut 형석광산 광업권 취득 ··· 14

중국 풍력 설비 국산화 비율 규정 폐지와 시사점··· 15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연방반독점청 가스수송망 비차별적 접근 확대

지난 1월 25일 연방반독점청 이고르 아르테미예 프(Igor Artemiev) 청장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 자회견에서 경제위기 동안 가스수송망에 대한 비 차별적 접근을 보장하는 규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송유관에 대한 비차별적 접근 규정 은 마련되어 있지만, 가스수송망에 대한 관련 규 정 마련은 2008년 촉발된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 을 겪고 있다.

동 규정에서 연방반독점청은 가즈프롬에 대해 수송용량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1년 이상 의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한 모든 독립계 가스생산 업체에게 가스수송망에 대한 접근을 자유롭게 허 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만약 장기계약에 따른 수송량이 기존 수송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각 기 업들은 쿼터를 발급받게 된다.

가스수송망 접근에 관한 법규를 마련하는 문제 는 2006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후 본격 화되기 시작해 2007년 말 러시아 정부는 연방반독 점청, 에너지부, 가즈프롬에 관련 업무를 위임했 다. 2009년 말 연방반독점청은 로스네프츠의 요청 에 따라서 가스수송망에 대한 접근을 차별하는 것 은 위법이라며 가즈프롬에 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RBCdaily, 1.25)

가즈프롬 ,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 예정

2010년 가즈프롬은 가스채굴 프로젝트(1,505억 루블)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을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4,051억 루블)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는 Nord Stream 프로젝트는 본격화되고 있 는 반면, 쉬토크만 매장지 개발은 상당부분 지연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가즈프롬의 과도한 투자로 인해 유럽시장에서 차지하는 러시아산 가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9년 가즈프롬은 국내외 가스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스수송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렸 다. 2010년에도 이러한 투자 기조는 계속해서 이 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많은 투자비를 필 요로 하는 매장지로 꼽히는 야말반도 개발의 경우, 보바넨코프스코예(Bovanenkovskoye) 매장지 개발 시기가 1년(2012년 말까지) 지연됨에 따라 2009년 투자비가 무려 30% 감소하여 1,470억 루블까지 삭 감되었다. 가즈프롬은 2010년에 보바넨코프스코예 매장지 개발에 663억 루블, <보바넨코보-우흐타>

가스관 건설에 1,055억 루블, 매장지까지 연결되는 신규 철도 부설에 추가적으로 334억 루블을 투입 할 계획이다.

쉬토크만 매장지 개발을 위한 투자 규모는 2009 년(130억 루블 투입)과 마찬가지로 크지 않을 것 으로 예상된다. 벨레스 캐피탈(Veles-Capital) 드 리트리 류탸긴(Dmitry Lutyagin) 분석가는 프로젝 트에 대한 재정지원이 줄어든 데는 프로젝트 추진 이 계속해서 지연될 수 있다는 불안한 심리에서 촉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2009년 말 프랑스 Total의 한 관계자는 쉬토크만 가스 채굴 은 당초 계획했던 시기보다 2년 늦은 2015년에 시

(3)

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2009년 108억 루블이 투입되었던 프리라즈롬노예(Prirazlomnoye) 매장지 개발 비용 은 173억 루블로 소폭 증가했다. 투자금융회사 ‘메 트로폴(Metropol)’의 알렉산드르 나자로프 (Aleksandr Nazarov) 분석가는 오래 전부터 프리 라즈롬노예 매장지 양도 계획을 세웠던 가즈프롬 네프츠(Gazprom Neft)의 동 매장지에 대한 투자 증대는 오히려 비상식적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편, 가즈프롬은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들을 축 소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의사를 확실히 했다. 이 들 프로젝트들에 총 4,051억 루블을 지출, 특히 그 랴조베츠-비보르그(Nord Stream 육상구간) 구간 건설에 711억 루블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는 2009 년과 비교해 400억 루블이 증액된 것이다. 또한 2010년에 사할린-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톡 가 스관 건설공사에 1,084억 루블(2009년에 500억 루 블 지출)을 지출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르 나자로프 분석가는 “가스관 프로젝 트에 들어가는 엄청난 비용은 가스 요금에 고스란 히 반영되고 있다. 그 결과 가즈프롬이 유럽시장 에서 다른 공급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살아남 기 위해서는 더 치열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East European Gas Analysis의 미하일 코르쳄킨(Mikhail Korchemkin) 분석가는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가스관 건설은 실제로 추가적인 이 익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터 키를 비롯해 유럽지역으로 향하는 가스수송망의 총 수송능력은 연간 200bcm에 달하고, 동 가스수 송망을 통해 2009년에 총 140bcm의 가스가 유럽 으로 공급되었다. 가즈프롬은 대유럽 가스수출 수 송망의 수송능력을 연간 320-340bcm까지 끌어올 릴 계획이지만, 실제 예상되는 가스공급량은 이보 다 적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BCdaily, 1.27)

가즈프롬 , 세계 10 대 석유가스기업 진입

러시아 금융정보 사이트인 핀마르켓(Finmarket) 은 중국의 PetroChina가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한때 선두자리를 내줬던 미국 ExxonMobil을 제치 고 세계 최대 석유가스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PFC Energy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PetroChina, ExxonMobil에 이어 2008년 7위를 차 지했던 호주의 BHP Billito이 4단계 올라 3위, 그 뒤를 브라질 Petrobas가 차지했다. 2009년 3위였던 Royal Dutch Shell은 2단계 하락해 5위를 밀려났다.

한편, 러시아 기업 중 가즈프롬(시장가치 1,442 억 달러)이 10위를 차지하며 유일하게 10위권 안 에 진입했다. 로스네프츠는 지난해 보다 7단계 (2008년 20위) 상승해 1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루코일 26위, 수르구트네프츠가즈 32위, TNK-BP 36위, 가즈프롬 네프츠가 40위를 각각 차지했다.

50대 메이저 석유가스기업들의 총 시장가치는 3 조 8,660억 달러(미국 8,188억 달러, 중국 5,124억 달러, 러시아 3,667억 달러, 영국 2,429억 달러, 브 라질 2,309억 달러, 캐나다 1,768억 달러)로 35%

증가했다.

(Newsru, 1.26)

러 , 벨로루스와 석유공급조건 최종 합의 도출

수개월 동안 지지부진했던 회담을 끝으로 러시 아와 벨로루스가 석유공급에 관한 협정에 최종 서 명했다고 러시아 인터르팍스(Interfax) 통신이 보 도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정에는 2010년 벨로루스 국내 소비용으로 공급되는 러시아산 석유 공급 조 건이 명시되었고, 동 협정을 통해 러시아와 벨로 루스는 국제 에너지 안보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자 국의 입장을 재차 확인하였으며, 러시아 및 벨로 루스 영토를 통과하는 안정적인 석유 수송을 보장 하게 된다.

이고르 세친(Igor Sechin) 부총리는 “27일 벨로 루스와 최종적으로 석유공급 조건에 관한 합의를 도출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번 공동 성명서는 대

(4)

유럽 석유 공급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고르 세친 부총리는 양국 관련 부처가 공동 작업을 계속해서 이행하고, 가스 및 원자력에 너지 분야에서의 회담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 용을 골자로 하는 의정서에 서명했다고 언급했다.

블라디미르 세마슈코(Vladimir Semashko) 벨로 루스 제1부총리에 따르면, 무관세로 벨로루스에 공급되는 석유 물량은 6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 인다. 세마슈코 부총리는 “벨로루스의 국내 수요 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석유 채굴량을 제외 한 630만 톤의 석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마 슈코 부총리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합의문이 도 출됨에 따라 벨로루스 경제성장률을 감안해 2010 년 말경에 무관세를 적용받는 석유 공급 쿼터량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러시아와 벨로루스 양국은 수송요금 산출 방식을 확정했다. 세마슈코 부총리는 “만약 러시 아가 벨로루스가 제시한 가격산정방식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매년 러시아 인플레이션율에 3%를 더 한 범위에서 수송요금의 인상폭이 결정될 것”이라 고 말했다.

(Newsru, 1.27)

로스네프츠 , 이르쿠츠크지역에서 전략적 매장지 확보

유리 투르트네프(Yuri Trutnef) 러시아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은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에서 1억 5,000만 톤 이상의 석유 가 매장된 새로운 전략적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보 고했다. 이번에 로스네프츠가 발견한 사보스티야노 보(Savostiyanovo) 매장지는 이르쿠츠크주에 위치 해 있으며, C1+C2범주의 매장량만 1억 6,020만 톤 에 달한다. 로스네프츠 대변인에 따르면, 사보스티 야노보 매장지는 로스네프츠가 소유한 모그딘스크 (Mogdinsk) 구역에 위치하며, 2006년 로스네프츠

는 13억 2,000만 루블을 지불한 뒤 모그딘스크 구 역에 매장된 지하자원 이용 권리를 부여받았다. 현 재 로스네프츠는 동 매장지에 대한 개발권을 부여 받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리 투르트네프 장관은 2009년 러시아에서 4억 9,000만 톤의 석유가 채굴, 6억 2,000만 톤의 원유 가 탐사되었으며, 이는 매우 만족할만한 결과로써 2010년에도 관련부처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이 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르트네프 장관은 2010년에 러시아 지질탐사량이 12%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Rian, 1.27)

러, 2010 년 대중국 전력 10 억 kW h 수출

전력 공급가격 인상에 관해 합의한 러시아

‘Vostok Energo’와 중국 국영전력기업은 2010년 1 월 1일부터 kWh당 전력요금을 2009년 3월 1일(대 중국 수출이 2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시점) 기준으로 10.5% 인상하였다.

현재 중국으로 수출되는 전력 비중은 극동지역 통합전력망에서 생산되는 총 전력생산량의 약 3%

로, 이는 러시아 전체 생산량의 0.1%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전력 수출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력 수출은 극동지역 전력기업들 이 발전설비 현대화 작업에 필요한 추가자금을 확 보할 수 있게 해주고, 극동지역 발전시설의 효율 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2009년 부레이스카야(Bureyskaya) 수력발전소는 전년대 비 전력생산량을 35% 늘렸다. 또한 2010년 아무 르스카야 발전소에서부터 국경지역까지 연결되는 송전망 건설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500kV의 송전선 도입을 통해 중국으로 연간 40-50억 kWh의 전력 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 상된다. 이는 극동지역의 전력요금을 낮출 수 있 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nergyland, 1.28)

(5)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Nabucco 비용인상과 프로젝트 중단 가능 1월 27일 오스트리아 OMV사 회장 Werner Auli 는 연례 ‘유럽 가스’ 컨퍼런스에서 나부코 프로젝트 가 카스피해의 아제르바이잔 매장지 샤흐 데니즈 (Shah Deniz)와 이라크 북부 매장지의 가스를 파 이프로 공급받게 될 경우 경제적인 수익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부코 컨소시엄 대표인 OMV사 회장은 “연간 샤흐 데니즈 매장지에서 생산되는 17bcm의 가스 중에서 최소 8bcm을 나부코 가스관으로 공급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는 8bcm은 이라크 북부(Kurdistan)에서 공급 될 것으로 초기에는 이라크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이는 매우 반가우면서도 뜻밖의 일”이라고 부연했 다. 그는 이라크 북부 쿠르디스탄에서 터키와 유럽 으로 대량의 가스를 수송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기 울이고 있다.

OMV 회장은 당초 나부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80억 유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400억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나부코에 공급량이 부족할 경우 중단될 수도 있다며 나부코 프로젝트 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발언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가스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게 될 예정이지만, 공급량이 부족할 경우 나부코 가스관 은 건설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정부 기관이 아 닌 상업적 기업이기 때문에 만약 공급이 없다면, 가스관도 없을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2010년 말 이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Regnum/chrono-tm, 1.28)

아제르․이란 , 가스 장기계약 체결 시기 결정

1월 20일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의 세이

데드 레자 카사이자데(Seyyed Reza Kasaiizadeh) 회장은 이란과 아제르바이잔이 3개월 내에 이란으 로 공급하는 아제르바이잔산 가스 장기 계약 체결 에 관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NIGEC 회장에 따르면 계약은 아제르바이잔산 가 스를 1일 500mcm(연간 약 1.8bcm) 공급할 수 있다 고 하지만, 기존 인프라로는 연간 500mcm의 가스를 공급할 수밖에 없다.

지난주 SOCAR와 NIGEC는 바쿠에서 아제르바이 잔산 가스를 이란으로 공급하는 단기계약을 체결했 다. 계약은 2010년 3∼4월까지 총 100mcm(1일 1.2mcm)의 아제르바이잔 가스를 이란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란의 주요 가스 매장지에서 멀리 떨어진 북쪽 지역으로 아제르바이잔산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 아제르바이잔-이란 가스관

아제르바이잔과 이란은 총연장 1,474.5㎞, 아제르 바이잔 지역을 296.5㎞ 경유하는 ‘가지-마고메드-아 스 타 라 - 빈 드 - 비 안 드 ( G a z i - M a g o m e d - Astara(Azerbaijan)-Bind-Biand(Iran))’ 가스관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가스관 공급능력은 연간 10bcm을 기록하였다.

동 노선은 가자흐-아스타라-이란 지선으로 1971 년 가동되었으며 가지-마고메드(Gazi-Magomed), 아그다시(Agdash), 가자흐(Gazah)에 3개의 승압기 지가 건설되었다. 가스수송 시스템은 55기압, 가스 관 직경은 1,200㎜이다.

(Day.Az, 1.21)

아제르, 그루지야 통해 유럽으로 액화가스 수출 준비

그루지야 에너지부 제1차관 마리암 발리시빌리

(6)

(Mariam Valishvili)는 그루지야 정부가 액화가스 형태로 아제르바이잔산 가스를 수출하기 위해 흑해 연안에 터미널을 건설하고 대안노선을 이용해 유럽 시장으로 공급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과 루마니아는 흑해를 통과해 유럽으로 공급하는 액화가스 수출협정을 체 결했고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 그루지야 에 천연가스를 압축하는 공장을 건설할 필요가 있 다. 그는 “그루지야는 새로운 통로의 일부가 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아제르바이잔에서 천연가스를 압축․공급하기 위해 남코카서스 가스관을 이용하 는 방안이 있다. 현재 가스는 그루지야 북부로 수 송되고 있는데, 여기에 초기용량 5∼10bcm의 가스 압축공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발리시빌리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탱크에 담아 그루지야에서 루마니아 항구 콘스탄차(Constanta) 로 공급할 예정이며, 롬가즈(Romgaz)사는 이미 저 장터미널 건설에 착공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현재 프로젝트는 시작 단계로 곧 공식 회의와 타당성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만일 협정이 모든 문제를 아우른다면, 향후 해당 노선이 이용될 수 있을 것이며 투르크메니스탄 등 카스피해 연안 의 기타 공급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공장 의 용량을 15∼20bcm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동시 에 액화가스는 루마니아에서 다른 국가들로 수출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지난 2009년 11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Ilham Aliyev)을 주축으로 한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의 루 마니아 방문으로 아제르바이잔 산업에너지부와 불 가리아 경제관광에너지부 간에 에너지부 협력각서 가 체결되었다. 각서에는 기본적으로 몇 가지 노선 이 선택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아제르바이잔에서 액화천연가스를 불가리아 항구 바르나(Varna)로 수 송(남부통로가 실현되는 것임.)하는 것이다. 현재 루 마니아 측으로부터 사전교섭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수송비를 요구하지 않는 유럽에 액화가스를 공급하는데 관심이 있으며, 그루지야의 흑해 연안에 위치한 쿨레비(Kulevi) 터미널을 소유

하고 있는 SOCAR의 로브나그 압둘라예프(Rovnag Abdullayev) 회장은 “동 프로젝트가 합리적일 것이 며 아제르바이잔 측은 쿨레비에 액화가스 터미널을 건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Oilcapital, 1.26)

타직․우즈벡 천연가스 가격 합의

타지키스탄 에너지산업부 쉐랄리 굴(Sherali Gul) 장관은 타지키스탄이 우즈베키스탄산 가스를 1,000㎥당 231달러에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체결한 각서에 따라 2010년 우즈베 키스탄으로부터 수입하는 가스량이 250mcm을 기 록할 것이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조건은 선불로 가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장관은 “현재 250만 달러 규모가 선불로 결제된 상태이고, 수입한 가스량은 시간당 18,000㎥이다.

타지키스탄 국내에 선불체제를 도입한 이후 국내 소비 또한 선불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타지키스탄의 주요 천연가스 소비지가 알루미늄 회사 ‘Talco’, ‘Tadzhikcement’, 가스공급 기지인 두샨베(Dushanbe) 화력발전소라고 말했다.

타직트란스가즈(Tadzhiktransgaz) 사이드마마드 샤로푸트디노프(Saidmamad Sharofutdinov) 회장 은 내수 소비용 천연가스 도매가격이 1,000㎥당 236달러라고 밝히며, “현재 소매무역 체제로, 예를 들면 가정용 가스가격은 1,000㎥당 1,353솜”이라고 덧붙였다.

(Gazeta.kz, 1.22)

2009년 우즈벡에서 13개 탄화수소 매장지 발견

우즈벡네프테가즈(Uzbekneftegaz)는 2009년 우 즈베키스탄에서 13개 탄화수소 매장지를 발견하였 고 이중 5개는 우즈벡네프테가즈, 8개는 외국 기 업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를 보도한 러 시아 ‘Regnum’에 따르면 2009년 2D․3D 기술의 탄성파 작업을 수행한 결과 47개의 유망광구를 시
(7)

추할 준비가 되었다. 30개의 매장지에서 시굴탐사 작업을 실시하였고 78개의 유정을 건설한 결과, 탄화수소 매장량은 13.8% 증가하였다.

이 외에 국제수출전문회사인 ‘DeGolyer &

MacNaughton’(미국)은 우스튜르트 지역의 다수 매장지에서 천연가스와 가스콘덴세이트 매장량을 확인하였다. ‘Regnum’에 따르면 2009년 우즈베키 스탄은 105개의 유정탐사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시기별로 28개의 유정과 54개의 가스정을 건설하

고, 뎅기즈쿨(Dengizkul) 가스전 부스터 스테이션 (Booster station) 설치공사작업과 기르산(Girsan) 매장지에서 쿨탁(Kultak) 매장지까지 이어지는 연 장 31.1㎞의 집하시설(Gathering Station) 건설을 마무리하였으며, 수르길 매장지에서 시작되는 연 장 35.7㎞의 가스관 건설 또한 완료하였다. 2009년 우즈벡네프테가즈사는 19개의 투자프로젝트를 추 진하였는데, 자금차입은 44.3%를 차지하였다.

(Oilcapital, 1.26)

(8)

러 시 아 중 국

CNPC 또 다시 이라크 대형 유전 개발권 획득 27일, CNPC는 자사를 필두로 Total, 말레이시 아 석유공사, 이라크 남방 석유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연합 컨소시엄이 이라크정부와 <할파야 (halfaya)유전 개발 및 생산 서비스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했다. 동 계약 기간은 20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 계약에 따르면, CNPC가 본 사업을 주도하 고, CNPC, TOTAL, 말레이시아 석유공사와 이라 크 남방석유회사는 각각 37.5%, 18.75%, 18.75%, 2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라크정부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할파야유 전은 이라크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며, 채굴 가능 매장량은 41억 배럴, 현재 일일 생산량은 3,100배 럴로 밝혀졌다. CNPC를 필두로 하는 컨소시엄은 동 유전의 일일 생산량을 53.5만 배럴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석유대학 공상관리대학원 부원장인 동쇼우 청은 이번 생산서비스계약은 국제석유협력의 일환 으로 유전 채굴 비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유전 증산량을 근거로 최대보상단가를 받게 된다고 설 명했다. CNPC, TOTAL, 말레이시아 석유회사는 작년 말 이라크정부가 개최한 2라운드 유전입찰에 서 컨소시엄 형태로 할파야 유전을 낙찰 받았다.

예전에 체결한 가계약 내용에 따르면 동 컨소시엄 은 배럴당 1.4달러의 최대보상단가를 받게 된다.

업계의 한 인사는 배럴당 1.4달러의 최대보상단 가의 이윤이 높은 편이 아니지만, 사업을 주도하 는 업체로서 생산서비스계약 집행 과정에서 CNPC는 자사 공정 건설 및 기술서비스를 도입하 여 현금유동성 및 전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 라고 내다봤다.

CNPC는 종합적인 에너지회사로서 석유 사업

외에도 공정기술서비스, 석유공정건설 및 석유 설 비 제조 등의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작년 6월 30일 이라크에서 40년 만에 진행된 공개 입찰 과 정에서 CNPC는 BP와 공동으로 이라크 남부지역 루마일라 유전을 낙찰받고, 배럴당 2달러의 최대 보상단가를 확보했다. 또한 작년 11월 초 루마일 라 유전 서비스 본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동 유 전의 매장량은 177억 배럴로 이라크에서 확인된 가장 큰 유전이다.

동슈오청 부원장은 CNPC가 연속으로 이라크 대형 유전 사업권을 낙찰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유전 채굴 비율을 높일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우 수한 기술력, 그리고 비교적 낮은 원가로 꼽았다.

CNPC의 한 관계자는 “많은 국제 언론은 이라 크정부가 두 차례의 입찰 과정에서 비교적 공평한 태도를 보였으며 기술력과 경제적 파워가 낙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 다. 보도에 따르면 제2차 입찰 전 쉘 및 액슨모빌 을 포함한 많은 다국적 석유회사들이 CNPC와 협 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 쪼우따띠 전 소장은 중국의 에너지협력은 윈-윈의 원칙을 견지 하며, 비록 최대보상단가가 높지 않아 CNPC가 고 수익을 창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합리적 인 수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라크 석유자 원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이 증 가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 유가가 지나치게 오르 는 것을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11월, CNPC와 중국북방공업회사는 합자 형식으로 중국 오아시스 석유회사를 설립하여 이 라크 국유기업인 북방 석유회사와 아다브 유전의 개발권 계약을 체결했다. 아다브 유전사업은 이라 크전쟁 후 이라크정부가 대외적으로 체결한 첫 번 째 사업 프로젝트이다. 중국은 동 프로젝트에 30

(9)

억 달러를 투자하고 계약 기간을 23년으로 잡았 다. 양국은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에 따라 연장 계약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국은 동 유전에서 3년 내 원유 일일 생산량을 2.5 만 배럴로 늘리고, 6년 내 일일 생산량을 11.5만 배럴까지 늘리도록 합의했다.

(신화망(新華網), 01.28)

중앙 재정부 , 10 억 위안의 농촌 환경보호 자금 푼다

‘이장촉치(以奖促治)’1) 정책은 환경보호에 있어 서 매우 중요한 정책적 혁신이자 민생을 개선하고 보장하는 중요한 혜민(惠民)공정이다. 2009년 중앙 재정부는 농촌 환경보호 사업에 10억 위안을 투자 하여 900만 여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25일 전국 환경보호공작회의에서는 10억 위안을 농촌 환경보호 사업에 투자하여 1,460여 개의 농 촌 환경종합관리와 생태건설시범사업을 전개하고, 각 농촌지역의 환경보호를 추진하기 위해 15억 위 안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이장촉치’ 정책을 통 해 농촌 환경사업은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자연생 태보호사업도 활성화되어 많은 농촌지역에서 뚜렷 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촌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촌 생태 환경보호와 환경사업이 발전되어야 한다. 환경보 호부 쪼성시엔 부장은 상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 진하여 농촌 환경보호사업에 투자를 늘릴 것이라 고 밝혔다.

환경문제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오염관리 시설을 만들고, 거 주 밀집도가 낮거나 경제조건이 열악하거나 변두 리 지역에 위치한 마을 같은 경우 관리가 쉬운 오 염수 처리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도시 오염 수 및 쓰레기 처리 시설 서비스를 농촌까지 확대 하여 도농지역이 환경 인프라를 함께 누리도록 했

다. 뿐만 아니라 농촌 오염수 및 가축, 양식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 감축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농 촌 환경 종합관리를 개설하기 위한 책임제를 실시 할 예정이다.

(신화망(新華網), 01.27)

재정부 등 주요 부처 자동차 오염 배출에 관한 환경세 납부 검토 중

26일, 북경시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인 짱옌요 우는 언론매체를 통해 자동차 환경세제 개혁 문제 에 대한 연구를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짱옌요우 부주임은 자동차의 오염 배출이 환경 세 징수 범위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 세제 가 시행되면 북경에 거주하는 자동차 소유자는 배 기가스 배출 관련 세금을 내야 한다. 자동차의 환 경세가 징수될 때 차주는 자동차의 오염 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중 대형 자동차를 구 입할 경우에는 소형자동차보다 더 많은 환경세를 납부하게 되는데, 이는 차량 구매세를 징수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짱옌요우 부주임은 구체적인 징수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언론은 환경보호부 오염방지 책임자의 말을 인 용하여 현재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환경부와 구체 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며, ‘주행 거리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안’을 자동차 오염 배출의 내용 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세 징수에 대해서는 이미 환경보호부 등 관련 부서의 동의를 얻은 상태이며, 재정부는 현재 징수할 세금의 명칭 과 형식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화망(新華網), 01.27)

CNPC: 작년 해외 생산 천연가스 82 억㎥, 동기 대비 두 배 증가

CNPC는 2009년 말까지 세계 29개국에 분포하 고 있는 81곳의 유 가스 사업장의 원유 생산량은

1) 관리를 촉진하는 장려정책

(10)

총 6,962만 톤, 천연가스의 생산량은 82억㎥로, 각 각 2008년보다 11.9%, 21.6% 증가했고, 원유 가공 량은 처음으로 1,000만 톤을 초과 달성하는 등 기 록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CNPC 소속으로 해외 주 업무를 담당하는 나일 강회사가 작년 한 해 동안 생산한 원유량은 2,600 만 톤 이상이었다. 그 중 수단 3/7구역 사업에서 1,400만 톤의 원유를 생산했고, 연간 1,500만 톤이 넘는 생산량을 기록했다. 동시에 CNPC 카자흐스 탄회사의 원유 생산량은 1,857만 톤, 천연가스 생 산량은 54.7억㎥에 달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악토 베(Aktobe) 사업장에서는 처음으로 원유 생산량이 연간 600만 톤을 돌파했다.

CNPC의 남미회사는 OPEC의 생산 제한과 자원 보유국들의 복잡한 이익관계로 초래된 문제를 최 소화하고 유정 생산조정 조치를 통해 원유를 1,043만 톤 생산하였다. 그 중 페루 6/7구역 사업 장에서는 일일 생산량 5,000배럴을 돌파하여 10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냈다.

작년, CNPC 해외신사업개발 역시 핵심 지역에 서 전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CNPC 소속의 카자 흐스탄회사는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인수 했던 망기스타우무나이가즈(MangistauMunaiGas) 사업장에서 원유 571만 톤, 천연가스 3.9억㎥, 천 연 오일 가스 600만 톤 이상을 생산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CNPC는 작년 해외 석유 천연 가스 파이프를 통해 전년 대비 257.9만 톤 증가한 3,924.9만 톤을 수송했고, 원유 가공량은 처음으로 1,000만 톤을 넘는 1,008만 톤을 기록했다고 한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01.22)

전력, 석탄 등의 핵심 업종 중 낙후된 생산 부문의 퇴출 목표 확정

국무원 원자바오 총리는 20일 국무원 상무회의 가 열리는 자리에서 전력, 석탄, 코코스, 합금 주 철, 탄화칼슘, 철강, 비취금속, 건축자재, 경공업 및 방직 등 최근 들어 낙후된 핵심 업종 퇴출에

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낙후된 산업을 빠르게 정리하는 것 은 경제발전 방식을 바꾸고, 경제성장의 효율을 제고하고 국제 금융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자 에너지절약과 배출감축 및 전 세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명시 했다. 중국입장에서 현재 일부 핵심 업종의 낙후 된 산업능력이 차지하는 큰 비중은 부담으로 작용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더욱 강력한 조치로 법률, 경제, 기술 및 필요한 행정 수단을 총 동원하여 낙후된 산업 부문을 신속히 퇴출하기 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시장 역할을 발휘하여 낙 후된 산업을 적극적으로 퇴출시키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고, 법률 및 법규의 제약과 기술 표 준을 더욱 강화하여 법률에 의거 낙후 산업을 퇴 출시키기로 했다. 또한 목표 책임을 이행하기 위 해 부서와 지방정부 및 기업의 임무를 확정하고, 낙후 산업 퇴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체계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또한 낙후된 핵심 업종의 산업 퇴출 규정을 실 행하기 위해 시장 진입 장벽을 높이기로 했다. 이 를 위해 첫 번째로 투자사업 심사 관리를 강화하 고, 안전, 환경보호, 에너지소비 및 품질 등의 지 표 강화를 통한 제약을 더욱 철저히 실행하기로 했으며, 낙후 산업의 건설 사업에 토지 제공을 금 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시장 메커니즘을 충분히 활용하기로 했다. 차별화된 전력가격, 자원상품 가격개혁 등의 가격 메커니즘을 충분히 활용하여 낙후된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관련 사업에 쓰이는 에너지, 자원, 환경 및 토지의 원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일 련의 조치를 통해 에너지 소비가 높고 오염물질 배 출이 높은 상품의 시장 수요를 억제시키기로 했다.

세 번째로 벌금 제도를 더욱 강력히 집행하기로 했다. 환경보호 모니터링과 법률 집행에 대한 조사 를 강화하고, 약속 기간 내 낙후된 산업을 퇴출시 키지 않는 지역에는 투자 사업을 엄격히 통제하고

(11)

사업에 대한 환경 평가, 허가 및 심사를 중단키로 했다. 또한 약속 시간 내 낙후된 산업을 퇴출시키 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오염물 배출 허가증을 취소하고 생산 허가증과 안전 생산 허가증을 박탈 하여 최종적으로 사업자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네 번째로 장려 정책 메커니즘을 완비하도록 했 다. 중앙 재정은 전반적으로 지역의 낙후 산업 퇴 출 사업을 계획하고,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지역에 장려 정책을 지원하여 관련 기업 직 원의 일자리와 기업의 이전을 적극 지원토록 했다.

반면에 낙후된 산업 퇴출을 잘 수행하고 있는 지역과 기업에게는 기술개조 및 에너지절약 온실 가스 감축 자금을 지급하고, 토지 개발사용과 융 자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토록 했다. 다섯 번째로 관리감독 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정기적으로 사회에서 퇴출당한 낙후된 산업 리스트와 낙후된 설비를 공개하고, 언론과 사회의 관리감독을 철저 히 하도록 했다. 또한 목표 완수 상황을 지방정부 업적 평가에 포함하는 동시에 사업에 대한 책임제 를 실시하도록 했다. 여섯 번째로 퇴출당한 기업 직원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법대로 이행하여 직원 들 일자리 확보에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북경상보(北京商報), 01.22)

중국 첫 만 톤급 석탄발전소 석탄 포집장치 정식 가동

중국전력투자집단은 21일 중국의 첫 번째 만 톤 급 석탄발전소의 이산화탄소 포집장치가 현재 중 칭(重慶)성 합천(合川)전력발전소에서 정식으로 가 동됐다고 발표했다. 동 장치는 매년 5,000만㎥의 연기를 처리할 수 있고, 그 중에서 1만 톤의 고 (高)순도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게 된다.

중국전력투자집단의 티엔용 사장은 웬다(遠達) 환경보호공정회사에서 연구 개발한 동 포집장치는 전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만 톤급 포집장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국제적으로 기술이 뛰어나 고 투자원가가 낮고 연기에 적응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포집율도 높고 용제가 흡수될 때 소모량이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뽑힌다.

이산화탄소 배출의 반가량은 석탄 발전으로부터 이뤄지기 때문에 석탄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 집하는 것은 탄소 배출 감축에 있어서 매우 중요 하다. 중국은 현재 가장 큰 발전회사인 화능집단 이 일 년 전부터 북경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에서 3,000 톤급의 탄소 포집 장치를 가동하기 시작했 고,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10만 톤급의 탄소 포집장치를 상해에서 운영 중에 있다.

(신화망(新華網), 01.22)

태양광발전 도입하는 도시 , 정부 보조금으로 원가 절감

◆ 전력공급 부족 해결위해 전 도시에 태양광발전 보급

최근, 북경시 발전개발위원회, 북경시 건축위원 회 등의 5개 부처가 공동으로 <북경시 태양광 개 발이용 가속화 및 산업발전 촉진의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 2만㎾의 태양광 지붕공정, 5만㎾의 태양 광 시범 전력발전소공정, 태양광 학교공정, 태양광 온수기공정, 태양광 농민 우대공정 및 위웬림(園 林) 태양광 야경공정 등 ‘금색양광’ 6대 공정이 시 작되었고, 올해부터 市정부는 매년 위의 사업에 2 억 위안을 투자하고, 3년 안으로 인프라 건설에 65억 위안을 투자하도록 했다.  

또한, 북경시는 일부 초∙중학교에 태양열 온수 기, 태양광 형광등, 태양광 시계, 소형 연계 계통 형 태양발전 등의 공정을 건설하고, 2012년에는 50%의 초∙중학교에 간단한 태양광사업을 접목시 켜 양광(陽光)교정을 건설할 계획이다.  

금색양광계획의 보급은 예전 서북지역에 대형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다. 도 시의 신에너지 보급은 주로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 을 위주로 할 예정이다.

◆ 정부 보조금 지급 확대, 발전 원가 낮춰

(12)

비록 북경시와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신에너지건 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태양광 발전과 화력발전의 가격차는 여전히 태양 광 발전을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신에너지기업의 이윤 창출 여부는 기업이 원가를 얼마만큼 절감하느냐에 달려있다. 신에너 지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기 때문에 높은 운영 원가는 하나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져 왔 다. 발전 원가가 높고 공시된 전력가격도 전통에 너지로 발전하는 것보다 비싸기 때문에 경쟁력이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

비록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태양 광 발전 가격은 여전히 경쟁력이 떨어진다. 한 업 계 인사는 “석탄 발전원가는 1도당 0.6∼ 0.7위안 이자만, 태양광 발전원가는 1도당 1.2∼1.3위안이 고, 국가가 만약 1도당 1.09위안으로 전력가격을 공시하면 90%의 태양광 집열판 생산업체는 손실 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원가측면에 서 보면 신에너지는 우의를 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 보조금이 꼭 필요한 상태이고, 원가 를 낮추는 것은 신에너지기업이 당분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북경시가 실행중인 ‘금색양광공정’의 태양광 지 붕 발전공정에 대해 시정부는 국가가 지급하는 보 조금 외에 사업 건축 후의 실제 발전 효과에 따라 사업주에게 1W당 1위안을 기준으로 3년 동안 보 조금을 지급하기로 규정했다. 한 관계자는 위에 언 급된 보조금은 태양광기업 발전 원가를 10%낮출 수 있지만, 북경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부여한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다고 말했다. 태양광건축 의 계통연계형 발전을 예로 들면, 단결정 규소, 폴 리실리콘과, 박막전지 태양광발전상품의 전환 효율 은 각각 15%, 14%, 7%를 넘어야 한다. 이러한 요 구는 국가 표준보다 100% 높은 것이다. 뿐만 아니 라, 북경시는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때에도 많은 요구사항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단일 사업 용량은 5㎿보다 낮아서는 안 되고, 2012년 북 경시 태양광발전소 총 설비 용량은 50㎿을 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중국 일부 태양광발전소의 개별 설비 용량은1∼3 ㎿ 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신문망(중국신문망), 01.22)

(13)

러 시 아 몽 골

초과이윤세 폐지로 광물 생산 증가 예상

최근 발표된 몽골광업보고서(Mongolia Mining Report)에 의하면 광물법(Mineral Law, 1997년) 개정으로 초과이윤세가 폐지되고 이에 따라 외국 인 투자가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현 정부 는 국내 자본부족으로 인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외국의 신기술 및 전문지식을 도입하여 광업 프로 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초과이윤세는 런던금속 거래시장(LME)에서의 가격이 온스 당 85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된 가격의 68%를 세금으로 납부하도록 한 제도로 1997년부터 시행되어 오다 가 금년 1월 1일부로 폐지되었다.

이 보고서는 오유톨고이 동․금 프로젝트와 관 련이 있는 광업투자법 통과로 인해 2010년부터 광 물생산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세계 최대 유연탄 매장지역인 타반톨고이 프로젝트 계약 체 결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동 보고서는 2009년 계약이 약 50% 체결되어 2011년 과 2012년에 각각 26%, 18%의 급격한 생산 증가 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Ardyn Erh, 1.25)

CAUC의 도르노드 우라늄 광업권 , 효력정지 철회

몽골광물자원청(Mineral Resources Authority of Mongolia)은 Central Asia Uranium Corporation Limited(CAUC) 광업권 237A의 효력 정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Khan Resources가 밝혔 다. 이번 광업권의 효력정지 철회로 CAUC는 몽 골 원자력법에 따라 광업권을 재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는데, CAUC가 소유하고 있는 237A 광업권은 Khan의 도르노드 우라늄 광산지 역의 주요 2개 광업면허 중 하나이다. CAUC는

Khan의 자회사, 러시아 JSC Priargunsky, 몽골정 부가 공동 투자하여 각각 58%, 21%, 21%의 지분 을 갖고 있다.

Khan의 회장이자 CEO인 마틴 퀵씨는 이번 조 치는 도르노드 프로젝트에 희소식이며, 정부와 최 종합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Mongolia News, 1.25)

몽골, 곧 석유 탐사결과 발표

중국 페트로차이나다칭탐사그 (Petro China Daqing Tamsag (Mongol))의 ‘Toson Uul-XIX’와

‘Buir-XIX’ 지역에 대한 탐사가 2010년 1월 30일 로 만료된다.

페트로차이나다칭탐사그는 2005년 호주 SOCO 로부터 이 지역의 탐사․생산권을 구입함으로써 SOCO가 1994년 생산물분배계약에 근거한 ‘Toson Uul-XIX’와 ‘Buir-XIX’ 지역의 모든 권한이 페트 로차이나다칭탐사그로 이전됐다. 생산물분배계약 에 따르면, 탐사기간은 14년, 생산기간은 30년으로 정해져 있으며, 탐사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 따라 서 2010년 2월 1일부터 ‘Toson Uul-XIX’와

‘Buir-XIX’ 지역에서 생산이 개시되며, 생산개시 20년 후부터 5년씩 최대 30년까지 생산 기간을 연 장할 수 있다.

페트로차이나다칭탐사그의 탐사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석유매장량에 대한 탐사결과를 발표하고 석 유 생산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페트로차이나다칭 탐사그는 2010년 1월 30일 까지 이 유전지역의 추 정매장량을 몽골정부에 제출하고, 몽골 정부는 이 를 근거로 ‘Toson Uul-XIX’와 ‘Buir-XIX’ 유전 지역의 매장량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Mongolian Mining Portal, 1.22)

(14)

Lotus Resources, Tsagaan Chuluut 형석광 산 광업권 취득

Lotus Resources는 몽골 도르노고비(Dornogobi) 주의 Tsagaan Chuluut 광산의 형석 광업권을 취 득했다. Tsaagan Chuluut 광산은 이 광산에서 북 서쪽으로 약 70km 지점에 위치한 몽골 최대 형석 광산인 Bor-Ondor와 형태학상 매우 유사하다고 Lotus Resources 관계자가 전했다. 런던에 소재하 고 있는 Lotus는 몽골과 중국에서 탐사 및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금년 봄부터 몽골에서 첫 형석

광 조인트벤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3헥타르 면적에서 매장량 17만 톤의 형석을 생산 하는 프로젝트이다.

몽골에서는 몽골-러시아 지질팀과

Mongolrostsvetmet(MONROS)이 탐사 및 생산 활 동을 하고 있는데, 몽골과 러시아 양국이 공동으 로 투자한 MONROS는 몽골에서 대규모의 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rdyn Erh, 1.21)

(15)

현 안 분 석

중국 풍력 설비 국산화 비율 규정 폐지와 시사점

지난 1월 11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풍력 설비 70% 국산화 비율 준수 규정을 폐지한 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5년 7월 시행된 풍력발전기 70% 국산화 비율 규정은 중국 정부가 풍 력산업의 발전 초기에 자국의 풍력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 규정은 즉각 실효를 거두어, 2005년 41%였던 중국 국내 기업의 신규 풍력 설비시장 점유율이 2007년에는 50%를 넘어서는 등 중국 국내 풍력기업의 비약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규정 의 폐지가 중국 풍력 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규정 폐지가 중국 국내 풍력기업 및 외국 풍력기업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1. 국산화 비율 정책 수혜자 중국 풍력 기업 2005년 7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풍력발전 건설 관리에 관한 통지>에서는 풍력발전 설비 국산화 비 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동 비율을 채우지 못할 경우 건설 허가를 내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반포된 후 풍력 설비 국산화 및 중국 국 내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효과는 다 음의 통계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05년 41%였던 중국 국내 기업의 신규 풍력 설비시장 점유율이 2006년에는 44%, 2007년에는 55%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2008년에도 이 어졌고 외자기업의 중국 내 풍력 설비관련 직접투 자를 통한 현지생산도 급격히 증가하여 중국 국내 및 합자기업의 중국 신규 풍력기기 시장에서의 점 유율은 76%까지 치솟았고, 누적시장 점유율도 62%에 달했다. 그 중 화레이(華銳)풍력발전, 진펑 (金風)과학기술, 동방(東方)전기 등 3대 메이저의 시장 점유율이 55%에 달함에 따라 중국 국내 3대 메이저의 독식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동 정책에 힘입어 중국 풍력 규모는 3년 연속으 로 매년 두 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9년 신 규 증가한 설비 용량은 800만㎾이고, 금년 말까지

중국의 풍력 설비 총량은 2,000만㎾에 달할 것으 로 예상된다.

2. 중국 국내 풍력기업에 미치는 영향

◆ 과잉 생산 문제 해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국산화 규정이 중국 풍력 기업의 성장 및 중국 풍력발전 시장의 확대에 있 어 핵심 역할을 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풍력발전 산업이 장족의 발전을 거둔 이면에 중국 기업의 생산 과잉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현재 중 국 풍력기기 생산 기업은 70여개에 이르고 있고, 이는 전 세계 모든 풍력발전 설비 업체의 숫자보 다 많은 수치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 때문에 국산 화 비율 폐지는 중국 국내 기업의 풍력 설비 과잉 생산을 해소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동 규정의 폐지는 중국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 의 경쟁을 유발시켜 경쟁력이 없는 중국 국내 기 업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퇴출되어 중국의 풍력 발전 설비시장의 포화상태를 다소 완화시킴과 동 시에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 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 규정의 폐지는 만연했던

(16)

풍력발전 설비 업종의 무차별적 시장진입을 막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요컨대, 이번 국산화 비 율의 폐지는 중국 풍력산업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 낼 것이다.

◆ 중국 국내기업의 시장 점유율 하락

이번 조치로 인해 외국의 선진 풍력 기술이 중 국으로 대거 유입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술력에 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외국 풍력기업의 중국 시 장 점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중국 풍력기업의 생산 및 기술 수준이 많이 향 상되어 회전날개, 증속기 소규모 발전기의 설계와

제조능력을 확보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핵심부 품인 베어링이나 전기제어장치는 독자 개발 및 생 산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또한 대형발전기의 국산 화율이 낮다. 따라서 이러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기업의 대중국 진출이 촉진되어 이들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은 공급가격으로 중국 풍력 시장을 공략해왔던 중 국 국내 풍력 설비제조업체들도 빠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대형 외국기업이나 기술력을 가진 외국 부품업체에게 시장 점유율을 뺏기지 않도록 기술 력 제고에 힘써야 할 것이다.

부품 경쟁력 수준

회전날개 자체개발, 대량생산

증속기(Gearbox) 자체개발, 대량생산

발전기 자체개발, 대량생산

베어링 수입에 의존

전기제어장치 및 시스템 외국기업에 의존

<표 1> 중국의 풍력 발전기 부품별 제작 기술 수준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중국의 풍력발전 현황과 향후 전망

3. 외국 풍력기업에 미치는 영향

이번 국산화 비율 폐지가 외자 풍력 기업에게 전체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 지만 세계 풍력 메이저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대 규모 투자를 감행하여 현지에서 풍력발전기를 대 량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 직접투자 하여 생산하는 주요 풍력 메이 저 기업의 중국 내 생산현황 및 국산화율은 이러 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풍력메이저 중 하나인 Vestas나 First Solar가 중국에 공급하는 풍력 터 빈의 70∼80%는 중국 현지에서 제작하고 있다.

특히 Vestas는 천진에서 공장을 가동하여 주로 풍 력기기의 핵심 부품인 프로펠러를 생산하고 있는

데, 연간 1,200개의 풍력발전기 프로펠러를 생산하 고 연간 80만㎾의 풍력 설비 용량을 보유하고 있 다. 현재 중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국산화 비율 이 80%이상 됐으며, Vestas가 중국 현지 사정을 고려해 만든 V60-850㎾형 터빈의 국산화 비율도 90%에 이르고 있다. 스페인의 Gamesa 역시 천진 공장에서 풍력발전 기기를 생산하고 있고 연간 70 만㎾의 풍력설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의 Suzlon사는 천진공장에서 생산하는 용량이 연간 80만㎾에 달한다. 미국 GE는 심양의 공장에서 주 로 1.5㎿급 풍력기기를 생산하고 있고 국산화 비 율이 85%나 된다.

반면 기술력을 갖춘 중소 규모의 외자 풍력업체 는 이번 조치로 인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된다. 지금까지 중소규모의 풍력 외자 기업이 중

(17)

국에 진출하는데 여러 가지 장벽이 산재해 있었 다. 풍력설비공장의 건설에 대규모 투자액이 소요 되고 풍력발전소 사업은 정부와 국유기업 등과도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인맥이 부족한 중소규모의 외자기업들은 국산화 비율 제한까지 겹쳐 지금까

지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동 규정이 취 소되면 연구개발기술 또는 부품 제조능력이 뛰어 난 소규모의 외자기업들에게도 중국 진출의 기회 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부)

발행인 방기열

편집인 김남일

편집위원

담당 이성규

최윤미 (러시아) 031) 420-2167 이용권

김윤숙 (중앙아시아) 031) 420-2249 심기은

황혜영 (중국) 031) 420-2203 홍철선

최소영 (몽골) 031) 420-2188 홈페이지 관리 은성태 [email protected] 031) 420-2185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에너지연구부 http://neae.keei.re.kr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5-1, (우)437-713, Fax) 031) 420-2163 (주간) 동북아 에너지 시장 (Northeast Asia Energy Weekly)

Referensi

Dokumen terk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