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_ 독일, 11월 GCF 재정공여회의 개최]
독일 11 월 UN 기후금융 정상회의 개최
녹색기후기금(GCF), 2014 년 100 억 달러 재원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베를린에서 회의개최
GCF 재정공여회의
○일정: 2014 11 월 19~20 일
○장소: 베를린
○목적: GCF 재원 본격 확충 (100 억 달러 목표)
*GCF 8 차 이사회(10.14~17)로 투명성 및 재원운용방안 명확해질 때까지 공약 미루는 국가다수
○의의: 리마 UNFCCC COP 분위기 형성
* 재정공여 목표를 달성(100 억 달러 이상) 시, 신기후협정 타결에 대한 확신 마련될 듯
2014.10.2, Ed King / 녹색기후기금은 현재 재원수준을 급격히 끌어올리기 위해 이틀간의 ‘공약’회의를 갖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선진, 개도국이 11 월 19 일~20 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재정공여회의에 초대받았다. 회의 2 주 뒤에는 페루 리마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가 예정되어 있다.
GCF 는 2014 년 말까지 각국 정부로부터 100 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바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이제까지 공여금은 23 억 달러에 불과하다.
프랑스와 독일이 각각 10 억 달러, 멕시코, 대한민국,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가 그보다는 액수가 적지만 공여를 약속했다.
11 월 재정공여회의 결과는 신기후협약 개요를 담은 공식초안이 마련될 UNFCCC COP 분위기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개도국은 추가 자금이 없다면, 상당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데에 동의할 가능성이 적다.
개도국은 청정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미래의 기후영향에 대비할 재정적 원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2010 년 선진국들은 2020 년 연 1 천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동의했지만,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UNFCCC 사무총장의 말에 따르면, 개도국에 필요한 투자수준은 1 조 달러에 달한다.
기후협상에서 54 개 최빈개도국(LDC)를 대변하고 있는 Pa Ousman Jarju 잠비아 환경장관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기후정상회의에서 더 많은 재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장관은 “최소 100 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RTCC 에 말했다.
[번역_ 독일, 11월 GCF 재정공여회의 개최]
많은 국가들이 이번 달 열리는 GCF 이사회의 결과가 명확해질 때까지는 공약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투명성과 자금 운용방안에 대해 더 분명한 그림을 원하는 것이다.
영국정부 관계자는 영국의 공여금액 수준은 여전히 고려 중 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이미 GCF 설립에 3 백만 파운드를 공여했고, 이제 초기 재원조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국은 현재 상당한 공약액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리마 UNFCCC 당사국총회가 개최될 즈음에는 공약을 위한 내부승인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팀 고어(Tim Gore) 옥스팜 식량, 기후변화 정책 담당은 선진국이 베를린 재정공여회의에서 재정공약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은 영국, 미국,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일본과 같은 나라들이 재정지원에 대한 장기약속을 지키기를 바라고 있다,” “선진국들이 그렇게 약속을 지켜 GCF 가 초기재원으로 150 억 달러를 조성할 수 있다면, 리마 당사국총회에 모인 각국정부는 신기후협정 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빈손으로 나타나는 국가는 전세계에 이를 설명해야만 할 것이고,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rtcc.org/2014/10/02/berlin-to-host-un-climate-finance-summit-in-nov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