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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배포일자 2021년 7월 23일(금) 총 4매
담당부서 자연재난과 담 당 자 ∙기후지진팀장 박민영 ☎440-3366∙담당자 이숙이 ☎44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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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등 점검
- 실내·야외 무더위쉼터, 임시선별검사소, 폭염저감시설 직접 점검 - - 무더위와 사투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직원들 노고 격려 -
-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나설 것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7월 23일 임시선별검 사소와 실내·야외 무더위쉼터, 폭염저감시설을 방문해 폭염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속되는 폭염특보로 무더위와 사투하고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 의 불쾌감을 식혀줄 도심 속 무더위쉼터의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하 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첫 방문지로 미추홀구 주안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근무자와 대 기자 대상 폭염 대응 활동을 점검했다. 주안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폭 염경보 시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09시~12시, 14시~17시에서 09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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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6시~17시로 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 등 근무자 대상 폭 염 예방물품으로 컨테이너, 이동식에어컨, 냉풍기, 얼음조끼, 냉장고, 냉동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사대상자인 시민을 대상으로 그 늘막을 설치하고 양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일회용 썬캡 7,000개 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미추홀구의 야외 무더위쉼터(염창 어린이공원)를 방문해 운 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염창 어린이공원 야외 무더위쉼터는 공원 안 의 정자를 활용하고 야외무더위쉼터 플래카드와 선풍기를 설치해 땀 을 식히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무더위쉼터로 이용했던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됨에 따 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교량하부 등을 야외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쉼터의 위치는‘안전디딤돌 앱’및‘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공원 및 정자를 임시 폐쇄한 상태지만, 코로나19 확산추이를 보고 시 민들에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미추홀구의 야외 무더위쉼터(쑥골고가교 교량하부)를 방문했 다. 쑥골고가교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무더위쉼터 배너를 설치해 무더 위쉼터를 시민들에게 인지시키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으 며, 쉼터 내 운동기구에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스티커를 부착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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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피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는 실내 무더위쉼터 로서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와 QR확인을 통해 방문자 기록을 하고 있 다. 간격을 두어 의자를 배치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방문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양산을 배부하 고 폭염 예방 건강수칙 홍보 배너를 입구에 설치하는 등 폭염으로부 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정류장에는 쿨링포그가 설치되어 있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 분 의 1 크기의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것으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 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 염 우려로 쿨링포그는 가동하고 있지 않지만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사전점검을 마치는 대로 가동할 예정이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폭염 대응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 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폭염 예방시설 운영과 폭염 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사진은 행사(16시)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