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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시장인사이트 (제1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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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주요 단신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5-3호 20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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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 미 정부, 메탄과 VOC 배출 감축 규제안, 2015년 여름 발표 예정

ㅇ 오바마 행정부는 석유·가스 생산설비와 천연가스 처리 및 수송 시설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배출 감축을 위한 신규 규제안 을 2015년 여름 발표할 예정임.

- 석유·가스 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배출을 2025년까지 2012년 수준의 40~45%까지 감 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1990년 이래로 메탄 배출은 16% 감소했으나, 최근 미국 내 석유·가스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경에는 2015년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메탄은 천연가스의 주요 요소로 2012년 미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30%는 석유·가스 생산, 수송, 유통과 관련하여 발생함.

- 또한, 통제기술 가이드라인(Control Techniques Guidelines, CTGs)을 통해 지역 내 오 존을 생성하는 VOCs 배출을 통제할 방침임.

- 미 정부는 규제가 효과적으로 적용되었을 때, 매년 19만~29만 톤의 VOCs가 감소하고, 메탄배출(33백만 tCO2eq)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함.

ㅇ 이번 발표에 대해 석유 관련 기업 및 단체는 셰일에너지 혁명을 위협할 부담스러운 규제 안이라고 비판했으며, 환경 단체는 불충분한 규제안이라고 비판함.

- 서부에너지연맹(Western Energy Alliance)은 석유·가스 산업의 메탄 배출이 2011년 이 래로 12% 감소했으며, 수압파쇄 관련 배출은 73% 감소했다는 미 환경보호청(EPA)자 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문제를 야기할 규제’이고, 불필요한 ‘관료주의(red tape)’이라고 일축했음.

- 한편, 환경단체인 천연자원보호위원회(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은 ‘정부의 규제목표와 준비과정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함.

(PennEnergy, 2015.1.14; EPA 홈페이지, 2015.1.14)

□ BP, 미 멕시코 만 원유유출 과징금 감소 예상

ㅇ 2010년 멕시코 만의 ‘BP社 Macondo 유정 원유유출 사고’ 과징금이 당초 예상한 176억

달러에서 약 40억 달러 감소한 137억 달러로 예상됨.

- 미 법원은 최대 배럴당 4,300달러인 ‘중과실(gross negligence)’로 판결하여 319만 배럴 원유 유출에 대해 137억 달러의 과징금을 판결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미 정부가 책정 했던 410만 배럴 원유유출에 비해 현저히 낮은 양임.

- 그러나 BP는 법원의 책정량보다 훨씬 낮은 245만 배럴을 유출한 ‘단순과실(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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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ligence, 배럴 당 1,100달러)’이라고 주장하며, 과징금 지출로 35억 달러만 준비해 놓은 상태임.

- 또한, 유출사고 처리를 위한 비용으로 430억 달러를 준비하였으나, 2014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이 비용 중 354억 달러를 이미 지출했음.

- BP는 2014년 9월 말 회계상 307억 달러의 현금보유와 15% 순부채비율을 기록하여 재

정적으로 건실한 상태이지만, 미 법원에 과징금 지불 외 향후 지불해야 할 수십억 달러 의 피해보상금도 남아 있음.

ㅇ 한편, 미 환경보호청(EPA)은 원유유출 대응에 대한 연방요건의 개정안을 제안할 것이라 고 1월 13일 밝혔음. 이번 개정안은 ‘국가 석유·유해물질 오염긴급사태 대책(National Oil and hazardous Substances Pollution Contingency Plan, NCP)’을 수정하여 원유유출에 대한 정부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임.

- 이번 개정안은 2010년 BP의 원유유출 사고 이후 공공, 사고대응 조직, 정부, 산업계 관 련자 등에서 제기된 이슈를 포함함.

- EPA 관계자는 동 개정안이 원유유출 대응 시 오염완화물질의 적용에서 얻은 과학적 발 전과 교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류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긴급사태 기획·대응팀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발표함.

(PennEnergy, 2015.1.7~8; EPA 홈페이지; Oil&Gas Journal, 2015.1.16)

□ 캐나다산 중질원유의 대미 수출 증가 전망

ㅇ 캐나다 Enbridge Inc.(이하 ‘Enbridge’)社는 미국 최대 정제시장인 멕시코 만으로 캐나다산 중질원유를 수송하기 위해 추진한 Flanagan South 송유관 건설을 1월 16일 완공하였음.

- 약 965km 길이의 Flanagan South 송유관은 미국 일리노이州와 오클라호마州를 연결 함. 초기 수송용량은 약 60만b/d이며, 향후 약 88만b/d까지 증대될 것임.

- 해당 송유관은 오클라호마州와 텍사스州를 잇는 Enterprise Products Partners社의

Seaway Twin 송유관과 연결됨. 이를 통해 캐나다 앨버타州에서 생산된 중질원유가 오

클라호마州를 거쳐 대부분 중질원유 처리에 특화되어 있는 미 멕시코 만의 정제시설로 수송될 것임.

・ Enbridge는 Seaway Twin 송유관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음.

ㅇ 이에 따라 캐나다산 중질원유의 대미 수송이 증가하면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베네수엘라, 멕시코, 사우디 등지의 중질원유가 캐나다산 원유로 점차 대체될 것으로 전망됨.

- Enbridge는 Flanagan South 송유관을 통해 미국으로의 장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것이며, 미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 캐나다는 2014년 10월, 미국으로 약 3백만b/d의 중질원유를 수송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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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Enbridge

< Flanagan South 및 Seaway Twin 송유관 >

ㅇ 한편, 캐나다산 중질원유 수송을 위해 TransCanada社가 추진 중인 Keystone XL 송유관 의 경우, 미 상원에서 건설 승인을 위한 표결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임. 그러나 오바마 대 통령은 해당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Keystone XL과는 달리 Flanagan South 및 Seaway Twin 송유관은 캐나다 국경을 지 나지 않기 때문에 미 연방정부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음. Flanagan South 송유관으로 의 원유 공급은 기존 Enbridge의 Mainline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짐.

(Enbridge社 홈페이지; Reuters, 20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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