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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안내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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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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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안내 (필독) ▣

담당교수 : 이 영 덕 E-mail : [email protected]

학습 방향

창업실무(Entrepreneurial Practice)

창업의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과 연간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경영목표를 수립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조정 및 기업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허용 가능한 수준 이하 로 관리하기 위해 리스크 파악, 리스크 위험도 측정, 리스크 사전대응계 획 수립, 리스크 사전대응활동 점검, 리스크 대응 활동을 수행방법을 학 습한다.

강의진행방법 * 1주차,2주차 인터넷강의

* 3주차~15주차 강의실(A-128) 강의

교 재 제목: 개인창업 법인창업 쉽게 배우기 |박평우(지은이) | 한스미디어)|

☞ 교재는 개인별 구매

Report 작성기준

*한글 또는 워드로 표지 빼고 A4용지 3매(쪽) 정도로 작성 (글자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

*강의내용 혹은 인터넷 자료 등을 인용하여 작성

*인터넷 자료를 인용할 경우 과제물 마지막 부분에 (참고자료)를 명시 해야 함. 자료 인용에 대한 표시가 없는 경우 감점 처리함.

*과제물을 작성하여 유포하거나 그러한 자료를 copy 하는 경우 모두 최하 점수를 부여함.

점수 배점 Report 50% + ( 중간고사 점수) 50% = 100 점 교 과 명 창업 실무

대상학과/학년 스마트시티건설과 (건설지적토목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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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차이점 2.청년창업과 협동조합의 연관성

※ 위에 제목으로 교재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여 Report 형식으로 제출할 것.

Ⓑ 제출기간 : 3월 30일 (월) 까지 담당교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 마감 이후 제출 분은 0점 처리.

Ⓒ 본 교재 이외의 도서나 인터넷 검색을 참고해도 무방하나, 과제물을 작성할 때는 자신의 상식에만 의존하지 말고, 창업실무에 대한 교재의 시각을 숙지한 후 작성 하는 것이 바람직함.

Ⓓ Report 제출(접수) 후 수정(보완)에 대한 지도 사항이 이메일로도 보내질 수 있으 므로 학교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메일이 올바른지 반드시 확인하고, 수시로 지도 사항 여부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Chapter 2. 개인창업과 법인창업, 기타창업의 장단점

Ⅰ.창업의 기본

창업은 회사를 하나 만드는 것이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개인사업자를 내거나 주식회사(법인)를 설립해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사업자등록부터 시작해 사업자금 마련, 상가건물을 정할 때의 팁, 세금 신고, 직원 관리와 리스크 관리, 재무회계, 마케팅 까지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예비창업자의 개업까지 창업 예비기간은 통상 1년, 짧으면 6개월로 잡는 것이 좋다.

창업을 결정한 뒤에는 사업자등록을 해야 정식 사업자가 된다.

사업자등록은 동네 편의점 편의점을 오픈할 때도 필요한데 그 이유는 카드 결제 손님 과 세금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는 보다 간편히 시작을 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를 선택하 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작비용이나 절차, 회사운영의 방법도, 수익 사용 등에서 자유롭고 편리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일정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는 대형업체는 법인형태의 창업이 좋다.

※3월 2주차과제물

교 재

(3)

법인창업은 복식회계가 기본 요건이기 때문에 경리비용, 세무사 용역비용이 필요하다.

법인설립은 개인사업자 등록에 비해 절차가 비교적 복잡한 편이므로 설립절차부터 방 법, 소요기간, 비용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주식회사(법인)는 주주들이 모여 만든 유한책임회사 이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개인 및 기업들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그 대가로 지분 율에 따른 참여권을 주며 일정 비율의 배당금을 주기도 한다.

법인은 주식거래 주체들 간의 자율적인 상호거래에 의해 이루어진다.

반면 개인사업의 장점은 전문적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있다.

쉽게 말해 사업주가 직접 간편 장부를 작성할 수 있으므로 경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 다.

사업체가 성장하면서 수익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개인사업자에 비해서 법인전환으로 얻는 이익이 많기 때문에 법인사업자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다.

하지만, 법인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 투자 목적이나 매각 목적, 일회성으로 세금을 줄일 목적의 법인 선택은 오히려 안 좋 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처음부터 법인사업자로 설립을 해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영속기업으로서 회사를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당연히 법인이다.

사람마다 개인 창업과 법인 창업 중 어떤 게 유리하느냐는 선택과 판단이 폭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창업을 할 때 개인 명의로 할 것인지 법인 명의로 할 것인지 판단할 때 신중 을 기해야 한다.

Ⅱ 법인,일반사업자,유한회사,합자회사,협동조합의 분류 가) 법인사업자(주식회사)

주식의 발행을 통하여 여러 사람으로부터 자본을 조달받는 회사.

7인 이상의 주주가 유한 책임 사원이 되어 설립되는 회사로, 자본과 경영이 분리되는 회사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회사는 주식을 발행하며 주주는 인수한 주식의 인수가액을 한도로 책임을 지고 발기 인이 정관을 작성하여 공증인의 인증을 받은 후 각 주식에 대한 인수가액의 전액과 현물출자의 이행을 완료한 후 설립등기를 함으로써 성립된다.

주식회사는 의사결정기관으로 주주총회, 업무집행기관으로 이사회 및 대표이사, 감사 기관으로 감사가 존재 한다

1)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

​Ⓐ 주식회사 상호 결정

주식회사의 상호는 한글, 영문, 아라비아숫자로만 사용 가능하며 상호 앞 혹은 뒤에 주식회사를 반드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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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점 소재지 결정

주식회사의 본점 소재지는 세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내 설립할 경우 중과 대상에 해당된다.

또한, 지역에 따라 법인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므로 본점 소재지는 신 중히 결정해야 한다.

​Ⓒ 자본금 결정

주식회사를 설립할 때 자본금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건설업이나 경비 업, 여행업, 정보통신공사업, 인력파견업 등 일부 업종은 최소 자본금제도가 적용되 므로 업종에 따라 적절한 자본금을 설정해야 한다.

​Ⓓ 사업목적 결정

법인은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사업만 영위할 수 있다.

따라서 사업목적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추후 변경, 추가 시 등기비용 발생)

​Ⓔ 임원결정

주식회사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이사, 감사 등 임원이 존재한다.

자본금 10억원 미만일 경우, 이사 1명으로도 법인설립이 가능하지만 자본금이 10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이사 3인 이상, 감사 1인 이상 총 4인 이상의 임원이 필요하다.

☞ 주식회사(법인)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인설립등기를 해야 한다.

※ 법인설립등기에 필요한 서류 - 취임승낙서

- 인감, 개인신 고서 - 개인인감증명서1통 - 주민등록초본(등본)1통 - 은행잔고증명서

- 법인인감도장

2) 주식회사의 설립절차 개요 1단계: 발기인의 정관작성

발기인은 회사의 설립목적 및 명칭을 정하고 정관을 작성하며 회사설립 시 발행하는 주식에 대해서 그 종류와 수 및 액면금액을 결정한다(「상법」 제291조).

제 2단계: 주식회사 설립방법 결정

발행한 주식을 인수할 대상자(발기인만 또는 발기인과 모집주주)를 결정하여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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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방법(발기설립 또는 모집설립)을 결정한다.

발기설립은 회사 설립에 발행하는 주식 전부를 발기인들이 인수하는 경우에 설립하 는 절차를 말하고, 모집설립은 회사 설립에 발행하는 주식 일부는 발기인이 인수하고 나머지는 주주들을 모집하여 그들이 인수하는 경우에 설립하는 절차를 말한다.

제3단계: 주식회사 설립등기

발기인이 주식의 총수를 인수하여 출자를 이행한 후 또는 발기인이 주주를 모집하여 창립총회가 종결한 때에는 회사 본점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등기소에 주식회사 설립 등기를 하면 주식회사가 성립된다(「상법」 제172조 및 제317조).

회사 성립 전에 회사의 명의로 영업을 한 사람에게는 회사설립의 등록세 배액(倍額) 에 상당한 과태료를 부과받기 때문에(「상법」 제636조제1항), 회사설립 등기를 해야 회사 명의로 영업을 할 수 있다.

설립등기를 한 후 납세지 관할세무서장에게 법인설립신고 및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법인세법」 제109조 및 제111조).

3) 법인기업(주식회사)의 장점

- 대외신용도 양호 :금융기관 활용이 용이하다.

- 유한책임 제도 :주주는 출자금 한도만 책임이 있다.

- 저율의 법인세율 :소득금액 2 억 원 이하 10%, 초과 시에는 22%이다.

- 세무간섭이 적음 :상대적으로 큰 법인이 많다.

- 증여세나 상속세 처리에 유리 :기업의 순 자산이 분산되어 있다.

4) 법인기업(주식회사)의 단점

- 기업의 이익금을 인출 시에 배당 세를 내야 한다.

- 회사의 여유자금을 인출, 사용하기가 어렵다.

- 세무처리를 잘못하면 개인기업보다 가산세, 추징세가 많다.

- 해산 및 청산절차가 복잡하다.

☞ 법인은 자신이 그 회사의 지분을 100% 갖고 있다 하더라도 법률상 개인과 실체가 다르다. 사업을 할 때 자금조달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내 돈과 다른 사람 돈이다. 그 런데 법인은 내 돈과 빌린 돈, 그리고 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게 법 인의 장점이다. 그 다음이 핵심, 법인은 벌어들인 이익에 대해서 법인세를 내고, 배당 을 하지 않고 쌓아놓은 잉여금으로 재투자를 하게 되면 10~20%의 법인세만 내고 다 시 투자할 수 있다.

나) 개인사업자

회사 등의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스스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사업을 하는 자를 자영업자 또는 개인사업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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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기업(일반사업자)의 장점

- 이윤의 독점: 사업주 혼자 이익을 독차지하여 가득 액이 크다.

- 창업의 용이, 창업비 저 렴 :창업절차가 간단하다.

- 활동의 자유와 신속 :의사결정에 기동성이 있다.

- 비밀의 유지 :사업상의 노하우, 비밀, 고객을 기업주가 독점한다.

2) 개인기업 (일반사업자)의 단점

- 무한책임성 :사업주가 사업상 모든 책임을 무한으로 부담한다.

- 경영능력의 한계 및 영속성 결여 :기업주의 신상에 따라 변화한다.

- 자금조달의 한정성 :자기자금 한도 내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 납세상 불리 :사업소득금액에 대해 누진세율을 부담한다.

- 대외공신력 :작은 업체로 인식되어 공신력이 과소평가 된다.

3) 개인기업 사업자등록

개인기업으로 창업할 경우 해당서류를 구비하여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여야 한다. 다만 영위하고자 하는 업종이 법령에 의한 허가사업인 경우에는 소관행정관청 으로 사업허가증을 발급받아 사업자등록 신청 시 이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 사업자등록신청서(소정양식 세무서에 비치)

Ⓑ 주민등록등본

Ⓒ 임대차 계약서

Ⓓ 동업계약서(동업인 경우)

Ⓔ 개별법에 의한 허가대상 업종은 사업허가증 사본

☞ 규모가 작은 사업인 경우 설립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 개인사 업자가 적합하다.

법인사업자는 법원에 설립등기를 해야 하고 자본금 설정의 절차가 개인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 절차가 많고 까다로우며 비용 측면에서도 자본금의 신고, 등록 면 허세, 채권 매입비용 납부 등을 필요로 하여 복잡하기 때문에 법무사에 의뢰하여 처 리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은 사업자 본인이 주체로 사업을 하는 것이고, 법인은 법인격을 새로 구성해 법 인이 사업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개인은 소득세법을 적용해 과세하고 법인은 법인세 법을 적용해 과세방법에 많은 차이가 있다.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세금 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경영자는 두 주체의 차이점들을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세금절약의 방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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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유한회사

​ 1) 1인 이상의 유한책임 사원이 출자액에 한하여 책임을 지는 회사를 말한다.

이 회사는 소규모의 주식회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합명회사와 주식회사의 장점을 절충한 것이라 하겠다.

사원이 회사에 대하여 출자금액을 한도로 책임을 질 뿐, 회사채권자에 대하여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사원으로 구성된 회사이다.

상법에 규정된 회사의 하나로, 주식회사·합명회사·합자회사와 함께 물적 회사와 인적 회사의 요소를 가미한 중간형태의 회사이다.

설립 자본금을 설립주체들이 나눠서 지불 하고, 그 비율에 따른 지분을 갖게 되는 것이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소규모 가족단위 회사 설립에 적합합니다.

일부 투자자 및 사원들에 한하여 공급하며, 증권거래 및 양도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무한책임회사의 경우엔 설립자 본인자금 100%로 설립하기 때문에 지분, 책임 도 100% 이다. 설립이 용이하고 설립비용이 소액인 동시에 주식회사보다도 그 조직 이 간단하고 공개의무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한회사의 기관으로는 이사 · 감사 · 사원총회가 있다.

그리고 사원은 1명 또는 그 이상의 이사를 임명할 수 있는 바, 보통 이사는 사원 자 신이 된다.

이사의 권리와 의무는 주식회사의 중역의 그것과 유사하다.

또 사원총회는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으로서 주식회사의 주주총회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결의권의 행사는 인원수에 의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지분에 의한다.

사원 전원의 책임이 간접이며 유한인 점, 분화된 기관을 가지는 점 등 많은 점에서 주식회사와 유사하나, 정관으로 지분의 양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2) 상법상 유한회사는 다수의 균등액 출자(1좌 금액100원 이상)로 구성되는 사원 전 원이 자본에 대한 출자의무를 진다(546·553조).

설립절차는 간단하고 발기설립에 해당하는 방법만이 인정되며, 모집설립에 해당하는 것이 없다. 사원총회의 소집절차도 간소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서면에 의한 결의방법 이 인정되어 있다(577조). 사원에게 법정의 출자인수권을 인정하고(588조), 사원은 그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양도하거나 상속할 수 있다.

☞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의 차이점.

유한회사는 회사에 대해 출자금액을 한도로 유한책임을 지는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 는 점에서는 주식회사와 비슷하지만, 정관으로 지분양도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지분 의 양도가 자유롭지 못한 점에서는 주식회사와 다르다.

따라서 유한회사는 주식회사보다는 폐쇄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싶을 때 예를 들어 가족 간 회사운영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조직형태이다.

통상 창업 시 유한회사보다는 주식회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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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는 외부투자를 유치하는 부분에서도 훨씬 자유롭고 주식양도가 자유로운 점 등 환경변화에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라) 합자회사

1) 합자회사는 경제 주주와 무한 책임 사원으로 조직된 회사를 말한다.

주식회사와 합자 회사를 절충한 형태인데 두 사람 이상이 자본을 대어 만든 회사. 유 한ㆍ무한 사원으로 조직되는데, 무한 사원은 업무의 집행에 관한 권리 및 의무를 가 지고, 유한 사원은 재산에 대한 한정된 권한 및 감독권을 가진다.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이 각각 1명 이상 있어야 하며, 무한책임사원은 합명회 사의 사원과 동일한 책임을 지고, 유한책임사원은 회사 채무에 있어서 회사채권자에 대해 연대책임을 진다. 다시 말해 경영은 무한책임사원이 행하고, 유한책임사원은 자 본을 제공하여 사업에서 생기는 이익분배에 참여하므로 무한책임사원은 회사의 대표 기관이 되고, 유한책임사원은 감시 권을 가질 뿐이다.

합자회사도 사단법인이지만 사원간의 개인적 신뢰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조합적 성격을 가지며 인적 회사에 속한다.

2) 설립

합자회사의 설립은 각각 1명 이상의 무한책임사원이 될 사람과 유한책임사원이 될 사람이 정관을 작성하여 설립등기를 함으로써 완료한다.

이 정관과 설립등기에는 합명회사에서 요구되는 사항 이외에 각 사원의 책임의 유한·

무한을 명시해야 한다.

다만 등기사항의 공고에는 유한책임사원의 수와 출자총액만을 기록하면 된다.

2) 내부관계

무한책임사원의 관계는 합명회사의 사원과 같다.

유한책임사원의 출자는 재산출자에 한정되며, 노무나 신용출자는 허용되지 않는다.

합자회사는 무한책임사원이 경영하는 기업에 대해 유한책임사원이 자본참가를 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유한책임사원은 회사의 업무집행을 하지 못하지만, 회사의 업무집 행은 내부관계에 속하는 사항으로서 임의법규에 속하므로 정관 또는 총사원의 동의로 업무집행의 권리의무가 부여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유한책임사원은 일정한 감시권이 인정된다. 즉 영업 연도 말에 있어서 영업시간 내에 한하여 회사의 회계장부·대차대조표와 기타 서류를 관람할 수 있고, 회사의 업무 와 재산상태를 검사할 수 있으며, 중요한 사유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법원의 허가를 얻어 관람과 검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무한책임사원은 경업금지의무를 부담하지만, 유한책임사원은 다른 사원의 동 의 없이 자기 또는 제3자의 계산으로 회사의 영업부류에 속하는 거래를 할 수 있고, 동일업종의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회사의 무한책임사원 또는 이사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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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손익분배에 있어서는 유한책임사원이 그 출자액을 초과하여 손실을 분담하지 않는 점을 제외하고는 합명회사의 경우와 같다.

그러나 이와 달리 정관으로 유한책임사원에게 출자액 이상의 손실을 분담시키기로 정 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분의 양도에 있어서 유한책임사원은 무한책임사원의 동의가 있으면 다른 유한책임 사원의 동의 없이 그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다.

유한책임사원은 무한책임사원과 달리 그 인적 신용을 중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지분의 양도에 따라 정관을 변경해야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2) 외부관계

유한책임사원은 회사를 대표하지 못한다.

합자회사의 외부관계에 관한 규정은 강행법규이므로 정관의 규정 또는 총사원의 동의 로도 유한책임사원에게 대표권을 부여하지 못한다.

사원의 책임에 있어서 유한책임사원은 출자액이 회사사업에 관하여 자기가 부담할 위 험의 최대한을 나타내므로 그 출자가액에서 이미 이행한 부분을 공제한 가액을 한도 로 하여 회사 채무를 변제할 책임이 있고, 회사에 이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받은 금액은 실질상으로 출자의 환급에 해당하므로 변제책임을 정함에 있어서 이를 가산한다.

유한책임사원은 그 출자를 감소한 후에도 본점소재지에서 등기를 하기 전에 생긴 회 사채무에 대하여는 등기 후 2년 내에는 종전의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이는 출자감소액만큼 책임의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회사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 이다.

책임의 변경에 있어서 정관변경으로 유한책임사원이 무한책임사원으로 되는 경우에는 무한책임사원의 입사로 볼 수 있으므로 합명회사의 신입사원의 책임을, 무한책임사원 이 유한책임사원으로 되는 경우에는 무한책임사원의 퇴사로 볼 수 있으므로 합명회사 의 퇴사원의 책임을 지우고 있다.

그리고 유한책임사원이 타인에게 자기를 무한책임사원이라고 오인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 또는 그 책임의 한도를 오인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에는 오인으로 인해 회사와 거래를 한 자에 대해 무한책임사원과 동일한 책임이 있다.

3) 해산과 청산

합자회사의 해산사유는 합명회사와 대체로 같지만 그 구성이 이원적이기 때문에 무 한책임사원 또는 유한책임사원의 전원이 퇴사한 때 해산한다.

이 경우에 잔존한 무한책임사원 또는 유한책임사원은 전원의 동의로 새로 유한책임사 원 또는 무한책임사원을 가입시켜서 회사를 계속할 수 있다.

합자회사는 또한 전사원의 동의로 그 조직을 합명회사로 변경하여 계속 유지할 수 있 고, 유한책임사원이 퇴사한 경우에도 무한책임사원은 그 전원의 동의로 합명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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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하여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청산/ 합자회사도 해산에 의해 청산절차에 들어가며, 이에는 임의청산과 법정청산의 2 가지가 인정된다.

청산인은 무한책임사원 과반수의 결의로 선임하며, 이를 선임하지 않은 때는 업무집 행사원이 청산인이 된다.

이와 같이 무한책임사원 또는 사원 이외의 제3자도 청산인이 될 수 있다.

정관의 규정에 의해 유한책임사원이 업무집행사원이 된 때는 법정청산인이 될 수 있 지만 대표권은 없다고 본다.

☞ 합자회사의 모델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을 거듭하는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더 유명한 영원아웃도 어는 1992년 영원무역홀딩스와 일본 골드윈이 자본금 10억 원을 들여 설립한 합자회 사다. 수차례에 걸쳐 증자한 까닭에 자본금이 30억원여로 불어났지만 지분율은 영원 무역홀딩스가 59.3%, 일본 골드윈이 40.7%로 예나 지금이나 변동이 없다

영원아웃도어는 최근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지면서 영원무역홀딩스와 일 본 골드윈 합자회사인 영원아웃도어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가 '노스페이스' 브랜드 사용료로 매년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일본 골드윈에 퍼주 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 합자회사는 10세기 이래 이탈리아의 해상무역에서 유행한 기업가와 자본가의 조합 인 코멘다(commenda) 계약에서 유래되었다.

이 계약은 당초에는 자본가가 상품 또는 금전을 투자하고, 기업가가 대외적으로 자기 의 이름으로 해상무역을 하여 이로 인한 순이익을 양자 간에 분배하는 것이었다.

그 후 기업가도 자본의 일부를 출자하게 되면서 자본가가 표면에 나타나고 채권자에 대하여 출자액을 한도로 하여 책임을 지는 형태인 아코만디타(accomandita)가 생겨 합자회사의 기원이 되고, 한편 자본가가 외부에 나타나지 않는 형태가 오늘날의 익명 조합이 되었다. 합자회사는 합명회사의 형태에 자본적 결합성이 가미된 회사로서 그 본질은 합명회사와 유사하다. 따라서 상법은 합자회사에 관해 다른 규정이 있는 사항 을 제외하고는 합명회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마) 협동조합/청년창업에 유리함

예전에는 협동조합 설립에 3억 원 이상의 출자금과 200명 이상의 발기인이 필요했 지만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출자금 제한도 사라지고, 발기인도 5명 이 상이면 되게 완화되었다.

협동조합이란 법적으로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 생산 판매 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의 합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을 말합니 다. 협동조합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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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회 문화적 필요와 열망을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람들의 자율적인 조 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기본법이 2012년 1월 26알 제정되어 2012년 12월 1일 시행됨으로써 금 융 및 보험업을 제외하고 경제.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을 만 들 수 다. 협동조합의 특징은 협동조합은 사업 이용자들이 출자. 소유하는 이용자 소 유 기업이다.

협동조합은 출자액에 관계없이 1인 1표라는 사람 중심의 의결권을 갖는다. 따라서 협 동조합은 다수에 의한 평등한 지배가 가능하다. 협동조합은 이용 배당을 우선한다.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조합원 1인의 출자좌수는 총 출자좌수의 30%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사)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 법인이다. 지역주민들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 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 사 업의 40% 이상은 공익 사업이어야 하며 관계부처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 사회적 협동조합의 사례

얼마 전 서울시청 꼭대기에 양봉장이 설치되었다.

민선서울시장이 취임한 후 시도한 자연친화적 정책 중의 하나다.

공생을 통해 자연 친화를 시도한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시내한복판에서 ‘도시 양봉’을 하며 사회적약자인 노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 벌꿀도 생산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또한 장애인, 노숙자, 실업자, 사회 부적응자 등 사회적 약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한다. 말 그대로 협동조합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 천년누리 전주 빵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직원들을 고용, 전주비빔 밥을 모티브로 한 비빔빵 등 다양한 빵을 판매하는 전주 대표 사회적 기업이다.

이 업체는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환경 분야에서도 사회적가치 를 추구하고 있다.

☞ 협동조합의 국내외 대표 사례

1년 총생산의 10%를 협동조합이 차지하는 주로 유럽과 일본에서 활성화 되어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축구팬들이 출자한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클럽으로 17만 5000여 명의 회원(출자자) 이 주인인 협동조합이다.

FC 바르셀로나의 회원 중 가입경력 1년 이상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6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 회장 선거에서 회장을 선출할 권리를 가지며 이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 다. ​또한 세계의 수많은 통신사 중 5대 통신사로 꼽히는 AP 통신도 협동조합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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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운영되는 통신사이다. AP 통신의 주인은 바로 미국 내 1400여 개의 개별 언론사 인데 이들 언론사들이 발행 부수에 따라 경비를 분담하고 자신을 대표할 이사회를 스 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6천여 명의 오렌지 농민과 8개 협동조합이 중간 상인의 독점과 횡포에 대응하 기 위해 만든 미국의 썬 키스트, 설탕이나 비누 등 생필품의 유통마진을 줄여 경쟁자 보다 40%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스위스 최대의 유통마트 미스로. 2700여 키위 생 산농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뉴질랜드의 제스프리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협동조합이 다.

우리나라의 협동조합이라면 농협, 수협, 축협, 산협, 새마을금고와 같은 것들이 있 다. 우리나라의 협동조합은 1957년 농업협동조합 법을 시작으로 주로 농. 임 수산업 등 1차 산업과 금융업 등에서 자발적이기보다는 국가의 지원에 의존해 설립되고 성장 해 왔다. 최근에는 부천 FC.서울 유나이티드 FC,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한살림, 아이 쿱생협, 두레생협과 같은 조합이 (소비자 생화 협동조합) 있다.

협동조합과 상관없어 보이는 버거킹, 던킨도너츠, KFC 같은 업체도 모두 가맹점주가 조합원인 협동조합 기업을 통해 식재료를 구매한다.

☞ 6차 산업

1차 산업인 농업에 2차 가공업, 3차 서비스업(판매, 관광업)을 결합시킨 `6차 산업 화'는 이제 꽤 알려진 개념이다. 농업, 농촌이 부가가치 창출력을 키울 대안으로 통용 된다. 6차 산업화는 사업체 형태가 개인보다 법인일 때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훨씬 크 지만 `공동 사업'을 하며 다른 차원의 어려움이 발생한다.

1차산업:농업·목축업·임업·어업 등 직접 자연에 작용하는 산업의 총칭. 대표적인 예는 농업이다.

2차 산업:(제조업·건설업·광업 등),

3차 산업:(상업·금융업·운수통신업 등 서비스업)

4차 산업:(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 5차 산업 :(패션, 오락 및 레저산업)

6차 산업:1차 산업인 농업을 2차 가공 산업 및 3차 서비스업과 융합하여 농촌에 새로 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업의 종합산업화(1차 × 2차 × 3차 = 6차)를 지향한다.

농업이 1차 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2차 가공 산업과 3차 서비스산업과 융합하여 세 가지 산업을 아우르는 종합산업으로 확장된 개념이다.

농촌에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협동조합과 청년창업의 연관성

창업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 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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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많은 기업들이 생겼다 없어진다.

지난해 새로 생긴 업체 5곳 중 1곳은 청년층이 창업한 업체다.

청년창업 성공사례 중에 협동조합에 연관된 사례들이 많다.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상권에 상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청년상인을 모집하 여 사업을 지원하고 협력해서 상권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는 사례 들이다.

협동조합이란 오래 함께한 사람끼리 함께하면 이점이 많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시장을 읽을 수 있는 역량, 자금 동원력, 위기 대응력 등에서 나오고 공격과 안정 사이 힘을 안배하는 균형 감각도 생긴다.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은 최저임금 인상 시대에 유리한 사업 방식이다.

민간 기업보다 창업 자금 조달이 쉽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협동조합 사업 을 성장시키기 위해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협동조합이나 동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위험 부담을 나눠 지기 때문에 최 저임금 인상 시대에 좀 더 안전한 창업 방식이다.

부모와 자녀, 부부, 친지 등이 함께하는 가족 창업도 고려할 만하다.

미래 생존 가능성의 하나는 개인 차원에서 생존 가능성을 모색하기보다는 조직을 갖 춘 조합과 지역사회와 협조를 통해 성공의 길을 찾는 것 이다.

일부 창업자의 성공에서 보듯이 협동조합 형태로 지역과 공존하며 공동의 이익이 이 뤄지면 안정적으로 정착할 가능성도 열릴 것이다.

Ⅲ.창업과 진로

사람은 처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는 행운아는 그리 많지 않다. 경우 에 따라서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생계를 위해, 또 어쩌다 보니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창업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곧 자기 꿈의 현실화에 대한 고민 일 수 있다. 그런데, 진로희망은 몇몇 직업에 한정되어 있게 마련이다. 본인이 생각하 는 일 외 에는 우리들의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오히려 이외의 직업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직업이든(종류가) 다를 뿐이지 더 좋고 나쁜 것은 없다. 일 자체는 나름 대로 깊이와 의미, 재미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분명한 목적 있기 마련이다.

학자들은 앞으로 없어지는 직업을 80% 예상하고 있다.

저 출산 등에 따른 사회상과 생활패턴의 변화가 소비 트렌트를 바꾸면서 생활상 계속 바꿔 나가고 있고 특히 개성 있고 의미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이 새로운 소비 트렌트를 주도하면서 직업의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폭도 커질 것이라고 예상된 다. 따라서 창업선택 에 신중해야 한다.

직업의 형태와 사업의 개념이 바뀌고 있고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상황에서는 자신 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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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하루를 아이템과 함께 살고 호흡하면서 가장 잘하는 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성공적인 창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창업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보다 몇 곱절 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 력이 필요하다.

창업에는 기업가적 창업과 생계형 창업이 있다.

우리나라는 개인 창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기업가적 창업은 매우 적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영업자만 상대하다가 주식회사, 즉 법인이라고 하면 국가에서 좀 인정을 해 준다고 착각을 한다.

법인은 믿을 만하고, 개인 사업자는 신뢰가 부족 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도가 나면 개인회사는 사장이 모든 책임을 지지만, 법인은 망하면 아무것도 없을 뿐 더로 책임지는 사람 마저 없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설사 사장이 개인 재산 100억 원이 있어도 사장 재산과 법인 재산과는 완전히 별개 라고 보면 된다.

사람마다 개인과 법인 중 어떤 게 유리하느냐는 선택과 판단이 폭이 다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창업을 할 때 개인 명의로 할 것인지 법인 명의로 할 것인지 판단할 때 세금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 게 좋다.

소상공인은 기존사업체와 아이템을 인수하기보다는 처음부터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 사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법인을 인수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빛까지 전부 인수받기 때문에 이다.

별로 좋지도 않은 법인 실적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처음부터 깨끗한 종이에 당신 마음대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실태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1년차 창업자 중 22.6%가 청년층(30대 이하)이었다.

정부의 일자리 종합대책에서도 청년창업은 중요하게 다뤄진다.

최근 청년창업 트렌트를 보면 뜨는 업종으로 통신판매업이나 커피숍, 일본음식점 등 이 있다. 반면 학원, 오프라인 옷가게, PC방 등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의 창업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신규업체가 계속 설립되면 서로 경쟁자가 되고, 경쟁자 수는 끊임없이 증가한다.

이런 경쟁관계가 협동조합을 매개로 전환될 수 있다.

동네빵집이든, 세탁-소든, 대리운전자든 따로 하면 ‘사업경쟁자’가 되지만 모여서 같 이 하면, 즉 협동조합을 만들어 하게 되면 그때는 ‘사업동반자’가 된다.

청년창업은 자생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데 조그만 사업이라도 지역상권과 사업아 이템에 연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사업은 무조건 성장을 추구하면 수익성이 떨어지고, 수익만 추구하면 확장성이 떨어 지는데 어떤 지점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할지 의논해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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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될 때 안정감을 찾거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능력도 중요한 데 청년창업도 과도한 경쟁 대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공존의 패러다임이 정착될 수 있게 된다면 안정적인 기반이 갖춰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협동조합으로 하기에 적합한 사업을 예로 들면 프랜차이즈 빵집의 위협을 받는 동 네 빵집이 협동조합으로 친환경적 빵집을 운영한다면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고, 믿 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빵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다.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사는 아파트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한다면 작게는 매달 내 는 관리비를 더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고, 크게는 공동 텃밭이나 생활지원센터 등을 통해 아파트를 함께 사는 이웃이 모두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매일 이용하는 마을버스를 협동조합 기업으로 운영한다면 좀 더 싼 가격에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 는 것은 물론 연말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거대 기업의 휴대폰과 통신망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소비자가 이동통신 협동조합을 구성하면 내가 원하는 기능만 있는 단말기를 싼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매달 내 는 휴대폰 요금이 반값으로 떨어질 수 있다.

교육 여건이 도시보다 나쁜 농촌에 협동조합으로 학원을 만든다면 건강한 사교육 공 간을 만들어 도농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 교육 때문에 도시로 이사 가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리가 청년창업과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는 것은 머지않아 협동조합이 바람직한 경제 모델로 잘 정착될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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