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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8-4호 20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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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18년 중앙 국유기업의 석탄 과잉 생산능력 감축 목표랑 발표

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2018년에 중앙 국유기업의 석탄 과잉 생산능력을 1,265만 톤 감축하고, 약 8,000만 톤 규모의 석탄자원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힘(2018.1.17).

중국의 국유기업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가 관리・감독하는 중앙 국유 기업과 지방정부에서 관리・감독하는 지방 국유기업으로 나뉨.

석탄자원 통합 : 기존의 합법적인 탄광 2곳 이상을 합병하거나, 폐쇄된 탄광의 자원 및 저장 량 등을 통합・관리함으로써 탄광의 생산, 기술, 안전 등 종합적인 능력을 제고하고, 자원배 분이 불합리하거나 개선조치 후에도 안전기준 미달 시 탄광을 폐쇄하도록 하는 것이며, 중 국궈신(中國國新) 등 4개의 석탄기업이 출자하여 설립한 중앙 국유기업석탄자산관리플랫폼 회사(中央企業煤炭資產管理平台公司)에서 석탄자원 통합을 추진하고 있음.

‒ 석탄기업 간 구조조정을 통해 과잉 생산능력 감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부실기업 퇴 출 및 산하 법인 축소를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2018년까지 산하 법인을 약 18% 줄일 계획임.

‒ 또한 중앙 국유기업 및 자회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선정된 총 2,041개의 부실기업을 향후 3년 간 전부 퇴출시킬 계획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등 12개 중앙부처는 ‘석탄기업 구조조정 추진 가속화 관련 의견’을 통해 조건을 갖춘 기업 간의 구조조정을 추진함으로써 2020년까지 국제경쟁력을 갖 춘 초대형 석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2018.1.5).

・ 2017년 중앙 국유기업은 석탄 생산능력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하면서 2,703만 톤을 감축하

였으며, 중단되거나 연기된 화력발전 프로젝트는 51개에 달했음.

・ 또한 2017년 말 기준 중국 국유기업은 98개로 감소되었으며, 퇴출된 부실기업은 400여 개 에 달했고, 감축된 산하 법인 누적수는 8,390개로 16.1%가 감축되었음.

 한편, 국자위의 션잉(沈莹) 수석회계사는 중앙 국유기업이 체질 개선과 효율성 제고를 지속적 으로 추진함에 따라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였으며, 2017년에는 경영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힘.

중국 국자위는 ‘중앙 국유기업 구조조정 관련 현황에 대한 통지’ 회의에서 중앙 국유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구조, 업무구조, 자산 등이 최적화되고, 기업 경쟁력, 자원배분 효율성, 혁신수준, 경영실적이 제고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인사이트 제17-31호(2017.9.11일자) p.21 참조).

‒ 2017년 중앙 국유기업의 이윤은 1조 4,230억 위안(약 2,2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2% 증가 하여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평균 자산부채비율(총자산 중 부채의 비율)은 66.3%로 전년 대비 0.4%p 감소하였으며, 62개 국유기업의 자산부채비율도 전년 대비 감소하였음.

‒ 전력 및 석유 부문에서의 생산 및 판매지수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는데, 발전기업의 발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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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년 대비 8.5%, 전력 판매량은 7.4%,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 석유제품 판매량은 3.1% 증가하였음.

(界面新聞, 2018.1.17; 中國新聞網, 2018.1.18; 證券日報, 2018.1.18)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 ’20년에 전면 폐지 예정

 중국 정부는 경쟁력이 낮은 자동차 기업을 퇴출시키기 위해 2018년에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 을 인하하고, 2020년에는 전면 폐지할 계획이라고 중국일보(China daily)가 보도함(2018.1.18).

신에너지자동차는 순수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을 의미함.

‒ 2018년부터 중앙정부 보조금 중 연속주행거리(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50km 이하인 신에너 지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이 우선적으로 폐지되며, 지방정부 보조금은 전면 폐지됨.

・ 2017년 중앙정부의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 기준에 따르면 연속주행거리가 100~150km인 신

에너지자동차에 2만 위안(약 3,16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였고, 지방정부는 중앙정부 보조 금을 기준으로 하여 50% 미만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였음.

차종 연속주행거리(R) 보조금(위안)

2016년 2017년

전기자동차(EV)

100≤R<150 25,000 20,000

150≤R<250 45,000 36,000

250≤R0 55,000 44,0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50≤R0 30,000 24,000 자료 : 騰訊汽車

< 2016년 및 2017년 신에너지자동차 중앙정부 보조금 지급기준 >

‒ 중국정부가 신에너지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함에 따라, 2015년까지의 누 적 보조금 지급액은 590억 위안(약 93억 달러)에 달했고 2016~2017년의 보조금은 830억 위안 (약 131억 달러)에 이르렀음.

‒ 한편,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우즈신(吳志新) 부주임은 보조금이 줄어들더라도 경쟁력을 갖 춘 기업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도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 이라고 밝힘.

・ 중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8년에는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이 100만 대에 달하면서 증가율이

4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2017년 신에너지자동차 생산・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53.3% 증가한 77.7만 대임.

 신에너지자동차 공공 충전시설 수는 2017년 말 기준 213,903개로,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평균 이용률은 15%에 불과했음(2017년 전국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급 데이터, 2018.1.11).

수치는 중국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촉진연맹(中國電動汽車充電基礎設施促進聯盟)에서 제공하는 자료이며 연맹에 가입된 기업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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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발전지침(2015~2020년))’을 통해

2020년까지 집중형 충전소 12,000개, 분산형 충전장치 480만 개를 설치하여 자동차와 충전장

치 비중을 1:1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2015.10.9).

‒ 2017년 기준 신에너지자동차 보유량은 172만 9천 대이며 그중 전기자동차는 80만 1천 대로

충전장치 1개당 자동차 대수는 신에너지자동차의 경우 3.8대, 전기자동차의 경우 1.8대임. (騰訊汽車, 2017.6.16, 中國日報, 2018.1.18; 經濟參考報; 2018.1.18)

중국, ’18년에도 원자력발전소 확충 정책기조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중국핵공업그룹(CNNC)와 산동원전유한회사(山東核電有限公司)가 각각 건설 중인 AP1000 시범 프로젝트인 산먼(三门) 1호기와 하이양(海阳) 1호기가 곧 가동될 예정으로 있어 증가세 가 둔화되었던 원전 건설이 2018년에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중국 환경보호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국무원국유자산관리위원회, 공업정보화부, 국가 에너지국(NEA),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 등 6개 중앙부처는 ‘1차 핵연료장전 관련 전문가회의’

를 개최함(2018.1.4).

‒ 중국정부는 ‘전력 발전 13.5계획’ 중 2020년까지 원전 가동 규모를 58GW, 건설 규모를

30GW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하였으나, 2017년 말 기준 가동 중인 설비용량은 37GW,

건설 중인 설비용량은 22GW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향후 3년간 매년 6기~10기의 원자로를 가동해야 함.

‒ 현재 승인 조건을 갖춘 신규 원전 프로젝트는 쉬다바오 1호기, 루펑 1호기, 산먼 2호기, 하이 양 2호기이며, CAP1400 기술이 적용될 예정인 스다오완 프로젝트는 이미 국가핵안전국(國家 核安全局)의 안전심사를 통과하였음.

‒ 저장省 발전개혁위원회도 ‘2018년 저장省 전력・전력량 균형방안’을 통해 산먼 1, 2호기(총 2.5GW)를 가동함으로써 총 발전설비용량이 59.4GW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힘(2018.1.15).

‒ 국가에너지국(NEA)은 ‘2017년 에너지업무지도의견’을 통해 2017년에 신규 원자로 8기가 가동 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2017년에 정식 가동된 원자로는 총 2기(양장 4호기, 푸칭 4호기)임.

2016년에는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이 전혀 없어, 13.5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원전

설비용량 88GW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17년부터 매년 8기의 원자로를 신규 건설해야 함 (인사이트 제17-6호(2017.2.27일자) p.31 참조).

・ 산먼 1호기, 푸칭 4호기, 양장 4호기, 하이양 1호기, 타이산 1호기 등 5기(총 발전용량 6.41GW)를 가동하고 나머지 원자로 3기는 가동 조건을 충족하면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라 고 밝혔으며, 산먼 3・4호기, 닝더 5・6호기, 장저우 1・2호기, 후이저우 1・2호기 등 총 8기(총 발전용량 9.86GW)의 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중국은 2017년에 원전부문에서 파키스탄 등의 국가들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두 었으며, 2018년에도 ‘저우추취(走出去, 해외진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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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8-4호 2018.1.29

‒ 중국의 국영 원자력기업인 중국핵공업그룹(CNNC)이 원전 해외진출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 였으며, 체결한 관련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 사우디아라비아 지질조사국, 에너지부와 각각 ‘우라늄・토륨 자원 협력 양해각서’ 및 ‘고온 가스 냉각형 원자로 프로젝트의 시행 가능성 및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2017.3.16).

・ 아르헨티나 원자력기업과 아르헨티나 원전 4, 5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체결하였으며 (2017.5.17), 브라질전력공사 산하의 브라질원자력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함(2017.9.1).

・ 파키스탄 원자력위원회(PAEC)와 Chashma 원전 5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체결하였으며 (2017.11.21) ‘화룽 1호’가 적용될 예정임.

파키스탄은 중국이 최초로 원전을 수출한 국가로 Chashma 원전 1~4호기를 전부 중국이 건설함.

‒ 2018년 1월 9일에는 프랑스 원자력기업 AREVA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양국은 원전 부

분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

(界面新聞, 2018.1.4; 中國核網, 2018.1.15; 上海證券報, 2018.1.18)

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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