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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의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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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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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REPORT

해양의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

해양에서의 안전관리에 관하여 현행 법제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밝히고, 해양에서의 위험원을 관리하고 위험발생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유봉(한국법제연구원 사회문화법제연구실 연구위원) 2017 기본연구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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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은 전통적으로 항행이나 어로 등이 영위되는 공간으로서의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해양관측이나 조사활동, 극지(極地)에서의 연구 및 북극 항로개척, 자원개발을 위한 해양광구 탐사, 해양에너지·플랜트 등 해양산업 육성, 해양레포츠 등이 활성화되면서 해양에서의 이용형태가 다양화되고 그 이용에 대한 강도가 강화되고 있다.

해양에 대한 다양한 이용이 기술의 발달 등으로 실현가능하게 됨으로써 해양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으나, 반면, 그 이용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대립 및 해상 사고의 발생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공공적 이용이 허용되었던 해양에서 발생되는 행위와 사건에 관하여는 일찍이 「유엔 해양법 협약」 등 국제적 규범들이 해상에서 발생되는 행위의 규범적 준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이러한 국제적 규범의 틀을 전제로 하여 각국은 해양에 관한 국내법제를 형성하여 왔다.

해양의 안전에 관한 대한민국의 현행 법제는 해양경비 분야, 해양사고 구호 및 피해구제 분야, 해양의 개발 및 이용 분야, 해양환경 보전 분야, 해사안전 분야, 해양영토 관리 분야, 해양레저 분야 등 다양한 법제로 구성되어 있으나, 해양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해양에서의 사고방지 및 구조, 위법행위의 단속 등을 위한 법제는 일관된 구조와 체계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계속적인 해양사고, 위법행위의 발생이 문제되고 있다.

오늘날 증가하는 해양에서의 활동과 비례하여 발생가능한 위험 및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을 생각해 볼 때,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 수립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해양의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에서는 먼저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코자 하였으며, 소셜빅데이터를 통해 특히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실 입법수요자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찾고자 하였다. 즉, 국민이 체감하는 해양에 대한 위험원, 그 발생원인, 그에 대하여 기대되는 안전 보장 방향이 무엇인지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타난 정보들을 통해 도출함으로써, 국민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해양에서의 안전의 위협요인들과 그 대응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문제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제시된 각각의 위험요소에 대한 정책수립, 집행작용 및 행정체계 전반을 현행 법제도를 바탕으로 조망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해양에서의 안전관리에 관하여 현행 법제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밝히고, 해양에서의 위험원을 관리하고 위험발생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편, 해양안전과 관련된 규범은 국제규범에서 출발된 경우가 많으며, 국내에서도 직접 적용되는 규범인 만큼, 해양안전에 관한 국제규범과, 미국, EU,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관련 기관과 법제도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와 분석을 위하여 국제해사기구와 영국의 해양안전관련 기관들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경험과 현황에 관한 정보를 획득하고자 하였다. 해양 안전 관리 경험이 앞선 이들 나라들의 관리기관 및 법제도 등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에 결여된 부분을 찾고 유의미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연구과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해양에서의 안전관리 취약영역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의 해양활동의 안전성을 보다 법제도적으로 강화함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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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57 - Winter 2017

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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