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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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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47호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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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2016년 석탄 감산 목표치 조기 달성

원전부문 저우추취(走出去) 전략 추진으로 해외진출 본격화

제13차 5개년 계획상의 에너지부문 정책 방향

▣2016년 석탄 감산 목표치 조기 달성

¡ 석탄생산량 감축을 위한 정부 및 기업의 전방위적인 노력에 힘입어 2016년 석탄 감산 목표치 2억5,000만 톤을 조기에 달성함(NDRC 쉬쿤린(許昆林) 부비서장(2016.12.11).

¡ 중국 국무원은 2016년 2월 석탄산업 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인 ‘석탄산업 공급과잉 해소에 관 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여 향후 3~5년 내에 5억 톤의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함.

‒ 12.5계획 기간(2011~2015년)에 노후 탄광 7,250개(총 생산능력 5.6억 톤 이상)를 폐쇄했음에 도 불구하고 석탄 공급과잉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여 개혁 단행이 시급한 상황이었음.

‒ 국무원은 ‘의견’을 통해 3년 내에 신규 탄광 개발 및 생산설비 확대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중 단하기로 결정함.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이력이 있고 연간 생산량이 30만 톤 이하인 소규모 탄광은 1~3년 내에 폐쇄하기로 함.

¡ 13개 지방정부(산시(山西), 네이멍구, 산둥, 샨시(陝西), 신쟝, 구이저우, 간쑤, 안후이, 쓰촨, 쟝 쑤, 충칭, 닝샤, 허난)도 각각 석탄 과잉생산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함.

‒ 산시(山西)지역은 향후 2년 내에 약 1억 톤을 감산하고 2020년까지는 2.58억 톤을 감산할 계획

임. 산둥지역은 13.5계획의 마지막 해인 2020년까지 1억 톤을 감산할 계획임.

‒ 이와 함께 선화(神華)집단, 중메이(中煤)집단, 퉁메이(同煤)집단, 핑메이(平煤)집단 등 대형 석탄기업들도 이와 관련한 세부 계획을 발표함.

・ 선화집단은 ‘과잉생산 해소를 위한 위원회’를 설립해 생산비용이 높거나 저품질 석탄 생산을 줄이기로 결정함. 2016년부터 12곳의 탄광을 폐쇄하고 매년 약 3,000만 톤을 감산하는 등 본 격적인 감산을 추진할 계획임.

¡ 국가개발위원회(NDRC)가 2016년 4월 5일 석탄 공급과잉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탄광의 연간 조 업일수를 기존 330일에서 276일로 제한하면서 중국의 석탄가격은 점차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음.

‒ 중국석탄운송유통협회(CCTD)의 자료에 따르면, 네이멍구 일부 탄광의 석탄(5,500kcal/kg) 가 격은 3월에 톤당 160위안에서 4월 180위안으로 상승하였고, 산시 위린(楡林) 탄광의 4월 연 료탄(5,500kcal/kg) 가격은 톤당 177위안으로 전월 대비 2위안 상승하였음.

‒ 이에 따라 NDRC는 11월 17일 석탄가격 급등을 억제하고 겨울철 석탄 공급 안정을 위해 조업 일수를 한시적으로 330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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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조치는 안전 생산 조건에 부합하는 탄광에 한해 적용되며, 조업일수 연장 조치는 난방 시즌이 끝나는 3월 중순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됨.

▣원전부문 저우추취(走出去) 전략 추진으로 해외진출 본격화

¡ 중국은 원자로 설계부터 건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원전기술 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하였으며, 2016년에는 원자력부문 ‘저우추취(走出去, 해외진출)

전략’의 추진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

‒ 영국 정부가 지난 9월 15일, 중국 CGN이 참여하는 Hinkley Point C 원전 건설을 정식 승인하 였고, 이는 중국이 지난 20년 동안 진행해온 원전부문 국제화에 있어 중요한 성과로 평가됨(인사 이트 제16-34호(9.23일자) p.32 참조).

‒ Hinkley Point C 원전 프로젝트는 영국이 20년 만에 추진하는 신규 원전 프로젝트로서 CGN 과 EDF가 공동 투자하여 건설하며, 영국 전력 수요의 7%를 담당하게 될 것임.

‒ 총 사업규모는 180억 파운드(약 235억 달러)에 달하며 지분 구조는 EDF가 66.5%, CGN을 중 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33.5%를 차지함.

‒ CGN의 영국 원전사업 진출은 중국의 대외 투자 및 유럽지역을 포함한 선진국에 원전기술을

수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1월 일대일로(㊀帶㊀路) 전략의 핵심 경유지인 사우디, 이집트, 이란 3개국을 순방했을 당시, 국영원전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CNNC)은 사우디의 원전・신재생에 너지부문 정부기관과 ‘고온 가스냉각 원자로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고온 가스냉각 원자로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4세대 원전기술로, 중국의 원전부문 ‘저우추취 전

략’을 가속화하는데 일조하였음.

¡ CGN은 체코의 에너지그룹과 ‘원자력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분야에 관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함(2016.3월).

‒ 체코는 2019년에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고 2030년경 운영을 시작할 계획임. 한국, 중국, 미 국, 프랑스, 러시아 등 5개국의 기업이 경쟁 중인데, 중국 CGN은 동 MOU 체결로 최종 수주 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았음.

▣제13차 5개년 계획상의 에너지부문 정책 방향

¡ 양회(兩會)(2016.3.3~16) 기간에 개최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국민 경제와 사회발전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강요(綱要)’가 공식 채택되었으며, 그중 에너 지부문은 제30장에 ‘현대적 에너지체계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함.

양회(兩會)는 중국에서 매년 3월 열리는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협(전국인민정치협상 회의)을 의미하며, 여기에서 중국의 향후 정책 방향이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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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향후 5년간 에너지부문 정책 기조를 ①에너지믹스 최적화, ②에너지 저장・수송 시스템 의 확충 및 현대화, ③스마트에너지시스템 구축 등으로 설정함.

‒ ‘강요(綱要)’에서는 향후 5년간 수력, 풍력, 태양에너지, 원자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와 청정에

너지부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힘.

・ 룽터우(龍頭) 수력발전소 건설에 중점을 두어 서남지역의 수력 발전원을 개발하고 풍력・태

양광/태양열 발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

・ 자체 기술을 이용한 원전건설 프로젝트를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

‒ 또한, 멍시(蒙西)-화북의 수송망 건설을 통해 ‘북매남운(北煤南運, 북부지역의 석탄을 남부지역

으로 수송)’ 전략을 추진하는 등 지역 간 에너지수송망을 건설하고 수입 석유・가스 육로 수송 망을 건설하는 계획을 수립함. 동시에 석유・가스 비축시설 건설을 통해 비축능력과 피크조절 능 력을 제고하고자 함.

¡ 이와 함께 국무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공식 발효에 맞추어 ‘13.5계획(2016~2020년) 기간 온실가스 배출 통제 방안’을 발표하여, 2020년까지 GDP 단위당 탄소배출량을 2015년 대비 18% 감축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함(2016.11.4).

‒ ‘방안’에서는 지역별 개발단계, 자원개발, 생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省) 단위의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치(2015년 대비)를 확정함.

・ 베이징, 톈진, 허베이, 상하이, 쟝쑤, 저쟝, 산둥, 광둥 등 대도시 지역의 감축 목표치는 20.5%로 설정함.

‒ ‘방안’에서는 2017년에 전국 단위의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공식적으로 개장하겠다고 발표함.

¡ 또한, 국가에너지국(NEA)은 2020년까지의 전력부문 개발에 대한 행동강령이자 지도문건인 ‘전력 부문 13.5계획(2016~2020년)’을 발표함(2016.11.7).

‒ ‘전력부문 13.5계획’에는 전원별 설비 규모와 송・배전망 구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며, 8개 부문

(공급능력, 전원구조, 전력망 개발, 종합적인 전력 조정 능력, 에너지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 가정용 전력 보장, 설비 개발, 전력체제 개혁)으로 나누어 2020년까지의 계획을 제시함.

‒ 2020년까지의 전원믹스를 살펴보면, 1차에너지 공급 중 비화석에너지(원자력 포함) 비중을

1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에 따라, 2020년까지 비화석에너지 발전설비를 770GW(2015년 대

비 250GW 증가)로 늘려 전체 발전설비 중 비중은 39%(2015년 대비 4%p 증가)로, 발전량 비 중은 31%까지 증대시킬 방침임.

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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