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덕(북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전현준(북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정영태(북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조정아(북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북한연구센터) 최수영(북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최진욱(북한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박형중(남북협력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 본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은 저자 개인의 의견이며, 당사 연구소의 공식적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 특징
따라서 대외경제관계 개선 노력과 병행하여 외자유치 노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군사기술과 과학기술의 성과를 강조하여 강성대국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미에 대한 정책 측면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유화 공세로 전환한 정책 기조를 이어온 것으로 판단된다.
동시에 남북관계 교착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전가해 남남사회 분열을 조장하려는 공동전선 전술의 틀은 견지된다. 군대가 핵심이며 다른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진술도 제한된 범위에서만 사용됩니다.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군사
대남
대외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당의 의도를 관철하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는 과거와는 달라진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경공업과 농업 분야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제조직의 혁명적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함으로써 경제관리체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최신 기술 습득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선진화된 방위산업의 주도적 역할이 부각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의 일환으로 남북화해협력의 적극적 실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경공업과 농업 생산력 증대를 위해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각종 원자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서민의 생필품 보장을 위한 노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국민생활 향상과 관련된 대외경제협력과 무역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 투자의 과감한 증액'을 강조해 경공업 생산설비 정상화를 위한 재원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계자 양성 작업은 사회·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히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치' 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군을 대규모 경제건설 역량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표명됩니다. 특히, 남북 경협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 개선을 위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식량, 비료, 경공업 원료 지원 재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재료. 재료.
북한은 올 상반기 안에 6자회담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6자회담에서는 미국과의 대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적 함의
김일성종합대학, 원산농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건설되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주는 체육경기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지난해의 위대한 승리는 우리 조국이 대약진의 말을 힘차게 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강성대국 선포의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날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음을 확증하였습니다. 혁명적고조의 불길을 점화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십시오.
우리는 인민소비품생산을 대폭 늘리기 위하여 당과 국가의 모든 노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자주적인 사육체계를 확립하고 실리주의적 원칙을 구현한 현대 축산, 양어, 과일 생산 기지는 현실에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외 시장을 확대하고 대외 무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는 상품유통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엄격히 견지하고 인민에 대한 봉사의 질을 확고히 높여야 합니다. "당이 결정하면 우리가 하겠다!"라는 슬로건 이것이 우리 인민의 생활과 영원한 투쟁의 모토가 되어야 합니다. 올해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달성하자면 인민군을 핵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인민군에서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가 선군혁명을 령도하셨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시는 혁명의 령도를 목숨으로 수호합시다. 우리는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오늘의 경주에서 애국의 열정을 마음껏 분출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조치는 국내외적으로 큰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남북 사이에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해왔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