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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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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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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상대방과 맛있는 음 식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까지 공유하게 된다. 때 문에 ‘밥 한번 먹자’라는 제안은 ‘당신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하면 런천 효과(luncheon effect)를 경험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 런천 효과 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은 사람에게 호감이 생 기고 공감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밥’을 먹으며 끈끈한 정 을 나누는 공동체 삶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어느 새 이웃사촌은 옛말이 됐고, 이웃 간의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이웃 소통 프로젝트 “밥 한번 먹자”>는 ‘예전처럼 이웃 과 한솥밥을 먹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해 미국 프랑스 한국 3개국을 넘 나들며 이웃을 초대해 함께 식사하면서 생기는 변 화를 세밀하게 관찰했다.

1부. 식사 가족을 바꾸다

“가족 소통도 못하는데, 웬 이웃 소통? 가정이 편 해야 이웃도 초대하는 것 아닌가요?”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때 모든 가족의 반응은 모두 똑같았 다. 하지만 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는 “이웃 간 의 소통이 가족 소통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다른 가

정을 통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고 설명하며 이웃과의 식사가 가족 소통의 새로 운 방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프로젝트에 참 가한 가족은 탤런트 최준용 씨와 중학생 아들. 최 준용 씨의 이혼으로 10여년 떨어져 살다보니 어 색한 사이가 됐다고 한다. 이밖에도 중2병 아들과 전쟁 중인 김진경 씨 가족, 언어도 문화도 다른 다 문화 부부, 성격 차이로 갈등하는 노부부가 프로 젝트에 참가했다. 정말 이웃과의 식사가 가족 갈 등까지 해소시켜 줄 수 있을까? 의문에 사로 잡혔 을때 제작진은 미국 스마일리 가족의 소식을 접했 다. 스마일리 가족은 해외 파병 간 아빠의 빈자리 를 메우기 위해 이웃과의 식사를 시작했고, 초대 는 무려 52주동안 이어졌다. 그 결과 이웃이 아빠 의 빈자리를 채워줘 엄마와 아이들의 관계도 회복

되고 진한 가족애까지 얻게 됐다. 사라 스마일리 는 “다음 이웃이 우리 가족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 지 궁금해서 계속 초대를 할 거예요. 이웃들 덕분 에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 행복 해요.”라고 말한다. 이웃소통과 가족 소통을 위한 새로운 제안! “밥 한번 먹자” 프로젝트는 과연 대 한민국의 가족, 이웃의 관계를 어디까지 회복 시 켜줄 수 있을까?

2부. 식사 공동체를 바꾸다

2000년 프랑스의 한 아파트에서 고독사로 사망한 노인이 4개월 만에 발견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프랑스는 이웃 소통의 중

요성을 깨닫고 변하기 시작했다. 파리의 한 아파 트 주민들은 매일 밤 이웃끼리 식사하며 소통하는 게 전통! 개인적인 고민에서 직장 고민까지 서로 상담하다 보니 모두 한 가족처럼 됐고, 자연스레 이웃 갈등은 줄고 공동체에는 활력이 생겼다. 또 한 매년 이웃의 날 축제를 통해 ‘노인 고독사’ ‘이 웃 갈등’ 등 사회 문제까지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 렇다면 이웃과의 식사가 대한민국 공동체를 바꿀 수 있을까? 김진경 씨 가족은 식사 초대 프로젝트 이후 서로 모른 척 했던 이웃들과 밝게 인사를 나 누고, 이웃에게 식사 초대까지 받는 놀라운 경험 을 했다. 그는 “깜깜했던 엘리베이터가 환해졌습 니다.” 라는 말로 아파트 공동체에 변화가 시작되 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실험에 참가했던 노부 부 역시 “이제 동네가 사람 사는 곳 같아졌다” 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웃 소통 프로젝트 밥 한 번 먹자를 연출한 강수석 피디는 “내가 먼저 용기 를 내서 이웃을 초대하고 따뜻한 밥을 함께 먹으 면 나, 가족, 이웃 그리고 공동체가 바뀔 수 있다”

는 소중한 진리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www.ebs.co.kr

발행 겸 편집인 신용섭 / 주간 김혜영 / 기획 및 진행이경희([email protected]) 발행처한국교육방송공사·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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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5일

매달 1일,15일 발행

+ 방송일정 EBS 1TV 1부 식사 가족을 바꾸다 11월 16일 (월) 밤 9시 50분 EBS 1TV 2부 식사 공동체를 바꾸다 11월 17일 (화) 밤 9시 50분 + 제작진 기획 김현주 연출 강수석 (씨네텔서울)

글/구성 김연정 내레이션 양희경

이웃 소통 프로젝트

EBS 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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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수험생 10명 중 4명, 고2 겨울방학에 본격적인 수능 준비 시작

·항상 준비한다(26%), 고2 여름에 시작한다(13%) 뒤이어

·예비 고3을 위한 필수 개념강좌 ‘수능개념’ 시리즈 오픈 수능 준비는 언제 시작하나요?

EDU 포커스

EBSi 회원 대상 설문조사 실시

예비 고3 대상 회원 2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고2 여름 이후 본격적인 수능 준비에 돌입한다고 답했다. 또한 언제나 준비한다는 응 답이 26%로 뒤를 이어 고등학생 상당수는 학교생활과 병행하여 틈틈이 수능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비 고3을 위한 필수 개념강좌 ‘수능개념’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들을 위해 EBS 가 ‘수능개념’ 시리즈를 11월 24일 오픈한다. 수능개념은 본격적인 연계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 학습 이전에 겨 울방학을 활용하여 기본 개념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학습 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한 강좌로, 수능 마인드를 확립하 고 수능에 나오는 필수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 함께 발 간되는 ‘수능개념 강의노트’는 EBS 대표 강사진들이 직접 만든 개념에 최적화된 교재로 담당 과목에 대한 오랜 노 하우와 정수만을 모아 집필했다.

<수능개념 강의 특징>

✔수능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 총정리 ✔영역별 대표 선생님의 노하우가 집약된 핵심 강의노트

✔연계교재 학습 전 개념을 집중 학습하여 학습 교과 극대화

✔수능에서 다로는 모든 개념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상세하게 설명

EBSi 대표 강사들이 밝히는 수능특강 200% 흡수법 공개!

수능개념 강사진들은 최신 수능 경향을 분석하고 효 율적인 학습가이드와 1년 커리큘럼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역별 출제 원리와 경향에 대한 이 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단 계별 학습법도 소개한다.

1단계

(12월~1월) 수능개념 챙기기!

: 최신 수능 유형에 익숙해지고 개념을 탄탄히 쌓아 1 년 공부의 초석을 잘 쌓는다.

2단계

(2월~) 수능특강 흡수하기!

: 연계 70%를 확실히 잡는다.

수능개념 강좌를 비롯한 앞으로 서비스될 연계강좌 및 예비 고3을 위한 모든 콘텐츠와 커리큘럼은 EBS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과 모바일에서 모 두 이용할 수 있다.

숲 속의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린 ‘숲 속 수 사대’가 좌충우돌 수사 속에서 동식물의 진기한 생태와 자연을 체험한다. 동물, 식물, 곤충을 대 상으로 한 현장 조사, 증거 수집 및 탐문 등 실제 수사관의 활동을 꼭 닮은 숲 속 수사대의 활약!

스토리의 재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생생한 실사영상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태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한다. <명탐정 피트>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자연 생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다큐애니메 이션으로,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 션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동 식물의 생태는 촬영을 통해 생생한 실사로 보여 주고, 스토리는 이 실사에 합성된 애니메이션 캐 릭터들이 이끌어나간다. 동식물과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가 시청자를 자연으로 데 려가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식물을 자연 안 의 동반자로 인식하길 기대한다.

돌아온 숲 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2>는 새로운 동료 코코와 라이벌 정글 수사대의 등장으로 시즌1보다 한층 더 업 그레이드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하늬바 람의 조종사 코코는 <명탐정 피트> 시리즈의 유

일한 여 캐릭터로 두 달 여 방송이 나간 시점에서 여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 고 있다.

핼리 캠과 짐벌을 이용한 하 늬바람 비행 시점 샷은 시즌1 보다 더 확장된 영 상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펭귄, 호랑이 같은 친숙한 동물에서부터 뿔 개구 리, 난초사마귀 등 수사하는 동식물, 곤충의 스

펙트럼도 훨씬 넓고 다양해졌다. 뿔 개구리, 난 초사마귀. 이 이름도 생소한 동물과 곤충을 촬영 하기 위해 말레이시아까지 날아간 제작진의 노 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명탐정 피트2>의 풍부한 볼거리와 신선함은 없었을 것이다.

명탐정 노트를 다 채워, 신비의 섬으로 가 진정한 명탐정이 된다는 <명탐정 피트2>의 새로운 설정 은 숲 속 수사대의 성장을 격려하며 모험과 도 전이라는 프로그램 정체성에 색깔을 덧입혔다.

또 라이벌 팀인 정글 수사대 등장으로 팀원 간의 협력, 페어플레이 정신을 전달하 려는 교육적 의미 또한 놓치 지 않았다.

아시아도 인정한 명탐정 피트!

<명탐정 피트>가 지난달 30일 터키 이스탄불에 서 열린 2015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상 시 상식에서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자 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을 통해 자연의 신비한 생태를 전달한다는 <명 탐정 피트> 만의 독보적 매력이 호평으로 이어 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명탐정 피트> 는 태 국, 홍콩, 베트남에 수출되는 등 이미 해외 마켓 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 대륙 등 세계로 뻗어 나가기까지 머지않은 듯 하다.

+ 방송일정 EBS 1TV 본방송 매주 금 저녁 6시 5분 EBS 1TV 재방송 매주 일 오전 9시 40분 EBS PLUS 2 매주 일 낮 1시 40분 + 제작진 기획 정영홍 연출 임시진 공동제작 EBS / (주)빅스타글로벌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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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다들 저마다 존재의 이유

가 있다. 하지만 생명의 시작은 곧 생존경쟁을 낳 았다. 포식자와 피식자, 모두에게 간절한 생의 욕 구. 죽거나 죽이거나, 빼앗기거나 뺏겨야 사는 야 생에서의 삶은 위대하다. 모든 동물은 오직 생존 을 위해 유전과 본능을 넘어야 했고, 끊임없이 적 응하고, 진화해야 했기 때문이다. 때로는 인류보 다 과학적이고, 기상천외하게. 살아남은 자는 누 구이고,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생존’에서 야생동물의 치열하고, 냉혹한 생존경 쟁과 그 기발한 전략을 알아보자.

1부. 최후의 생존, 삵

살쾡이라고도 불리는 삵은 이 땅 위에 살아남은 마지막 고양잇과 야생동물이다. 때로는 외형 때 문에 고양이와 종종 오해를 받는 삵. 하지만 자 세히 보면 생김새부터 생태적 특성, 식이 습성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알 수 있다.

한반도의 마지막 작은 맹수, 삵은 어떻게 살아 남은 것일까? 그 생존 비법은 어미 삵의 남다른 육아에서 시작한다. 삵 어미의 비밀스러운 보육 과 새끼 삵 3마리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밝혀지 는 그 들의 생태와 생존술! 그 정점에 3가지 사 냥법이 있다. 삵은 장소와 목표물에 따라서 점

프형, 매복형, 접근형의 사냥을 한다. 새끼 삵들 은 이 사냥법을 익힐 수 있을까? 우리나라 생태 계의 최상위 포식자 삵! 그들의 생존 비밀이 밝 혀진다.

2부. 최후의 생존, 너구리

인간의 개입으로 갯과 동물인 늑대, 여우가 멸종 된 현재, 야생에는 갯과 중 가장 원시적인 동물인 너구리만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동물의 사체는 물론 아무거나 먹어치우는 식성 때문에 기피대상 이 되기도 하고 둔한 행동 때문에 사냥도 못 하는

것으로 알려진 너구리.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아 남은 것일까? 아주 오래된 오해와 편견보다 강력 한 그들의 생명력과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한 나 무 아래는 너구리 가족이 살아간다. 일부일처제 인 너구리 부부와 8마리의 새끼. 장난치는 모습 부터 먹이 먹는 모습까지 예사롭지 않은 새끼들 의 경이로운 성장. 그리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무 모하지만, 용감한 너구리 새끼의 뱀 사냥 모습은 주목해 볼 만하다. 가장 원시적인 너구리의 기술 을 뛰어넘은 강력하고, 완숙한 생명력으로 무장 한 생존 이야기를 들어보자.

3부. 새, 생존을 말하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생명이 산다.

모든 야생 동물에게는 자신에게 딱 맞는 터가 있 듯이 나름의 과학이 존재한다. 붉은머리오목눈이 는 그늘진 곳에, 거미줄을 이용해 각종 풀잎과 가 지를 엮어 튼튼한 집을 만든다. 여름이면 이 집에 는 기막힌 동거자가 온다. 기회를 엿보던 뻐꾸기 가 몰래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알을 없애고, 본인 의 알을 낳는 것이다. 바로 발칙한 기생방법, 뻐 꾸기의 탁란이다. 생존을 위한 새의 육아전쟁은 멸종위기종인 붉은배새매도 마찬가지다. 작지만 맹금류에 속하는 녀석은 능숙한 사냥으로 새끼를 양육한다. 하지만 야생에서는 아무리 부지런하고 기발해도 천척인 뱀의 습격을 막아낼 순 없다. 분 주한 여름이 지나고 맞이한 겨울, 손바닥만큼 작 은 새들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먹이를 숨기고, 안쪽 깃털에 공기를 채워 넣어 체온을 유 지한다. 과연 그들 각자의 생존전략으로 살아남 는 자는 누가될 것인가.

+ 방송일정 EBS 1TV 2015년 11월 23일(월)~25일(수) 밤 9시 50분 + 기획 추덕담 연출 김규섭

EBS 다큐프라임

야생 동물의 삶과 죽음 ‘생존’

EBS 1TV

+ 방송일정 EBS 1TV 2015년 11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4부작) + 다시보기 http://home.ebs.co.kr/specialproject + 제작진 기획 김이기 연출 토마토미디어 선희돈, 최종현, 명노현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변하는 남자 4인의 가정 복귀 프로젝트!

가족을 위해 ‘돈 버는 기계’, 사회와 직장을 위 해 ‘일하는 기계’로 살아오는 사이 가족들 속에 서 자리가 좁아졌던 우리의 가장들. 700만 베이 비부머 세대들이 가족과 불편한 동거에 들어갔 다. 돈보다 중요하다는 ‘관계’의 재정립을 위해 완장도 떼고 권위도 내려놓고 가정에 복귀하는 일이 필요한 시점. 이에 본 프로그램은 가수 유 현상, 전 아나운서 이윤철, 세계 챔피언 박종팔, 예비역 육군 준장 윤종수 이 네 사람의 모습을 통해 가족 곁으로 다가가는 남자들의 생생한 여 정을 담았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

사회에서는 은퇴를 해도 가장으로서는 여전히 내려놓을 수 없는 짐을 지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 대의 현실. 유명 아나운서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아들을 위해 신인 가수의 음반 홍보를 위해 길 거리로 나선 이윤철, 취업 준비중인 아들을 위 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윤종수, 6년 전 재혼으로 가슴으로 낳은 아들과의 관계를 서서히 좁혀 나 가려는 박종팔, 예닐곱 살 때 미국으로 떠난 아 들이 크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 귀

국한 아들을 데리고 공연장으로 간 가수 유현상.

은퇴 후에도 여전히 아버지로 살아야 하는 그 들의 현실과, 자식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담는다.

이 행복을 진작 알았더라면

이제는 자식들이 다 떠난 뒤 부부만이 남아 새로

운 행복을 찾아가야 할 때. 부부 전문가 이호선과 의 상담을 통해 부부간의 문제점을 다시 짚어보 고, 행복한 부부가 되는 길을 찾아본다. 하루 종 일 쇼파에 누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삭막한 대화만 주고받게 된 이윤철 부부.

이들이 닭살 돋는 부부로 거듭난다. 은퇴 후에도

군 생활 시절의 물건을 쌓아둔 남편과 자기의 고 집만을 주장하는 윤종수 부부. 자기 고집을 내려 놓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연습을 시작한다. 남편 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아내와 이미 그것이 습 관화 된 박종팔 부부. 서로에게서 장점을 발견 해 가며, 기존 조련사와 야생마에서 진짜 부부 로 거듭난다.

기러기 부부로 살아온 16년의 세월을 좀처럼 좁 히지 못하는 가수 유현상 부부. 이들이 서로 한 국과 미국에서 했던 고생을 인정해가며 제2의 신혼을 준비한다.

EBS 스페셜프로젝트 <아버지의 귀환>은 다수의 시청자들에게는 아버지 세대를 보다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40대 이상 시청 자들에게는 은퇴 이후 행복한 삶의 조건과 방법 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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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사외보에 실린 기사와 사진 등 모든 내용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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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김화원 / 제작 및 디자인 (주)덱스미디어 / 인쇄 성보프린팅

EBS 영화 <일요시네마>

플레전트빌

(Pleasantville)

감 독 게리 로스

출 연 토비 맥과이어, 제프 다니엘스, 조안 알렌, 리즈 위더스푼 제 작 미국 / 1998년 / 124분 / 15세

방송일자 2015년 11월 29일 (일) 낮 2시 15분

1990년대를 살고 있는 쌍둥이 남매가 TV 시트콤 ‘플레전트빌’ 속으 로 빨려 들어간다. 1950년대 배경의 시트콤 속 단란한 가정의 아들과 딸이 된 남매의 등장은 평온하 기만 했던 마을 플레전트빌에 일대 혼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흑백의 플레전트빌이 컬러로 차츰 변하 기 시작하는데... 플레전트빌의 배경이 되는 50년대 미국은 실제로 매카시즘의 광풍 속에 갈등이 억 눌려 드러나지 못했던 사회였다. 특히 제니퍼가 퍼뜨린 생생한 감정의 기운들은 흑백의 세계인 플레 전트빌을 점차 컬러로 변화시키고 마을 사람들 본연의 색깔을 찾아가게 된다.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다. 토비 맥과이어, 리즈 위더스 푼, ‘분노의 질주’의 폴 워커 등의 젊은 시절이 반갑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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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연 <스페이스 공감>

기획시리즈 <두 사람> Ⅱ. 냉정과 열정 사이 두 사람

송재경 & 윤덕원

출 연 송재경(보컬/기타), 윤덕원(보컬/기타) 外 프로그램 문학소년, 통근버스, 흐린 길, 비겁맨 外 공연일자 11.30(월)~12.1(화)

공연장소 EBS 스페이스 홀 공연신청 www.ebsspace.com

지음(知音). 알 지(知), 소리 음(音)자를 써, 서로의 소리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친구’를 뜻하는 말이죠. 여기, 서로에게 둘도 없는 ‘지음’이 돼주는

<두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독백’하듯 노래하는 송재경과 명료한 시선으 로 가장 ‘보편적인’ 노래를 들려주는 윤덕원. 때로는 동지처럼, 때로는 라이벌처럼 서로의 삶에 존 재하는 두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EBS 소식

EBS라디오 콘텐츠의 청소년교육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 11월 12일 EBS와 한국청소년어문진흥회는 EBS라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문학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EBS라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 문학교육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 EBS라디오 콘텐 츠의 청소년 문학교육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2. 청소년 문학교육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관련 제반사항 협력 등 사항에 서 서로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

EBS 인성 교육 세미나 개최 지난 11월 7일 우리 아이의 올바른 인성 교육 을 위한 ‘EBS 인성 교육 세미나’가 전국 어린 이집, 유치원 원장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숭실대학교에서 열렸다. EBS미디어(주)(대표 이사 김재근)와 ㈜아이퍼니아트(대표이사 임 주현)의 주최로 마련된 본 세미나는 ‘인성’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치 원 · 어린이집 원장간의 인성 교육에 대한 의 견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서남수 EBS 이사장이 ‘인성교육의 중요성’ 주제로 강연하고, 전체 행사의 사회는 김주하 아나운서가 맡았다.

EBSe TV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 자 장수 프로그램인 EBSe 생활영어.

수년간 부동의 히트수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인의 사고와 다양한 감정을 폭넓게 소개한 자칭 생활 영어의 백과사전 <시즌 1>을 인기리에 마감하고 2015년 3월 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시즌 2>가 확 달라진 포맷으로 우리에게 찾아왔다.

귀로 듣고 입으로 따라하는 진짜 해외 영어!!

그 현장 속으로 ~

선현우 강사와 미국인 메간 보웬이 공동 진행을 맡은 EBSe 생활영어 <시즌 2>는 보다 생동감 넘 치는 영어회화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국내 어학 방송 사상 처음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독 일 등에서 살고 있는 현지 외국인들이 매일 방송 되는 주제에 맞게 자신들이 경험했던 삶의 이야 기를 집, 학교, 식당, 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스 마트 폰으로 찍어 보내오는 해외 동영상을 영어 회화 방송 클립으로 재가공해 방송 제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뉴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작 하고 있는 EBSe 생활영어를 통해 진짜 현지 영어 를 만나게 된 시청자들의 반응은 프로그램 히트

수 1위라는 성적표로 화답해 주고 있다.

영어회화 프로그램만큼은 절대로 수험영어 공부 하듯 책상에 앉아 극기를 통해 배울 수 없다고 잘 라 말하는 제작진은 어학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 게 두 번, 세 번씩 보고 또 봐도 지겹지 않은 그 리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보고 듣고 따 라할 수 있는 킬링 콘텐츠를 프로그램 안에 반 드시 넣어줘야 된다고 말하며 해외 동영상 코너 인 English On The Go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 명한다.

단순 문장 암기식의 영어회화 학습 패턴에서 벗 어나 자연스러운 영어 어순 감각을 익힐 수 있도

록 해외 동영상에 출연한 외국인의 말을 분석해 핵심 구동사와 어휘들을 선별해 매일 소개하는 동시에 영어 스크립트 전문까지 자막으로 만들 어 제공하고 있는 EBSe 생활영어의 저력은 방송 외적인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생활영어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지금 당장이라 도 출판이 가능할 정도로 꼼꼼하게 제작된 강의 교안과 다이얼로그 MP3 파일, 해외 동영상에 출 연한 외국인의 음성만 별도로 모아 만든 해외 영 상 오디오 MP3 파일 등등 다양한 부가자료가 탑 재된 친절한 영어회화 방송이라는 생각에 홈페이 지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제작진의 땀과 시청자들의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성인대상 회화 프로그램이지만 초등학생부터 어 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호응 을 받는 이유는 선현우 강사와 메간 보웬의 완벽 한 진행도 한몫을 한다.

동네 삼촌 같은 인상으로 구수한 진행을 하고 있 는 선현우 강사와 날로 코믹 연기를 더해가며 끼 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메간 보웬은 EBSe 생활 영어와 시청자 사이에서 징검다리가 되어 엄청 난 영어 원고량의 압박을 이겨내며 우면동 TV 녹 화장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또한 EBSe 생활영어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묵묵 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이지 않는 스태프 의 힘 역시 EBSe 생활영어가 오랫동안 시청자들 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 성 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 방송일정 EBS 1TV 월~금 오전 5시 EBS 2TV (본방) 월 ~ 금 오전 6시 EBS 2TV (재방) 월 ~ 목 오전 10시 30분 EBSe 영어채널 (본방) 월 ~ 금 오전 6시 50분 EBSe 영어채널 (재방) 월 ~ 금 밤 10시 40분 + 제작진 CP 김윤희 연출 김원형 작가 박선주 조연출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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