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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최근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상향 조정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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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최근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상향 조정 동향

해외에너지정책분석팀 김수경 전문원([email protected])

▶ EU는 2009년 재생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 RED)을 제정하면서 의무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EU 차원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와 개별 회원국 차원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를 설정하였고, 2018년 RED를 개정해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2030년 32%로 최종 확정하였음.

▶ 이후 ‘Fit for 55’ 패키지를 통해 이를 40%로 상향 제안하였고,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도래하자

‘REPowerEU’를 발표해 이를 45%로 상향 제안함. 2023년 3월, EU 각료이사회와 유럽의회는 RED-Ⅱ를 개정해 구속력을 갖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32%를 42.5%로 상향 조정하였음.

▶ 지난 5월 프랑스 주도로 친원전 회원국들이 합의된 RED-Ⅲ의 채택을 반대하며 각료이사회 최종 투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음. 이는 프랑스가 개정안의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비중 목표 달성에서 원전의 역할을 좀 더 확대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됨. 프랑스는 RED-Ⅲ에 원전을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저탄소 수소라도 재생에너지로 분류할 것을 주장하고 있음.

▶ EU는 RED-Ⅱ와 Eurostat의 통계지침을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산정 공식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데, 재생에너지 비중은 에너지 밸런스에서의 에너지 분류에 따라 다르게 산정될 수 있음. EU는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에서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Gross final energy consumption)’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기준으로 삼고 있음.

1.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상향조정 동향

▣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상향조정 과정

¡

EU는 2009년 재생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 RED)을 제정하면서 의무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EU 차원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와 개별 회원국 차원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를 설정하였고, 이후에 2015년 파리협정 채택, 2022년 러-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겪으면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였음.

‒ EU 집행위는 먼저 구속력을 갖지 않는 입법문서(Communication) 형태로 상향 조정된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제안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국들과 협의를 통해 모든 회원국들이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목표를 담은 재생에너지 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였음.

‒ EU 집행위에서 제안된 목표는 이후 회원국들의 에너지장관회의와 유럽의회의 협의를 거치면서 다소 하향 조정되어 각료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되었음.

‒ EU 차원의 목표가 최종 확정되면, 모든 회원국들은 EU 전체 목표를 바탕으로 자국의 기여(contribution) 목표를 설정해 EU 집행위에 제출하고, EU 집행위는 각 회원국들의 목표치를 취합·분석하여 EU 전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게 됨.

EU 집행위는 RED에 제시된 공식(formula)에 따라 개별 회원국들이 재생 에너지 비중을 계산했는지를 검토함.

“RED에서 설정된 EU의 재생에너지 목표치는

파리협정 채택, 러-우 사태 등을 겪으면서 상향 조정”

(2)

또한 EU 집행위는 회원국들이 제출한 기여 목표치가 EU 목표를 달성하는데 충분치 않다고 판단되면, 회원국들과 협의를 통해 목표치 조정을 요청하거나 EU 차원에서 2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개발 공동프로젝트를 계획·

추진하는 방식을 통해 EU 전체 목표를 달성시키려 함. 공동 프로젝트는 EU의 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됨.

¡

EU는 2009년 발표한 재생에너지 지침(RED)에서 모든 회원국들이 의무적으로 달성 해야 하는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2020년 20%로 설정하였고, 이후 EU 집행위는 지속적으로 상향된 목표치를 제안하고 이를 입법화하려고 노력하였음.

‒ 2014년 EU 회원국 정상들은 목표치를 2020년 27%로 7%p 상향 조정하는데 합의했음.

‒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EU 회원국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각국이 의무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협의·확정하였고, 2018년 RED를 개정(이하 RED-Ⅱ)하여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2030년 32%로 최종 확정하였음.

‒ 2021년 EU 집행위는 ‘Fit for 55’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2030년 32%에서 2030년 4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제안하였음.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도래하자 EU 집행위는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가속화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고, ‘Fit for 55’에서의 목표치 40%를 45%로 상향 조정하는 ‘REPowerEU’를 발표하였음.

‘Fit for 55’ 패키지와 REPowerEU는 EU의 입법문서(Communication)로, EU 집행위가 향후 입법을 고려해 제출하는 문서이며, 여기에서 제시된 내용은 법적 구속력이 없음.

EU집행위는 ‘Fit for 55’와 ‘REPowerEU’에서 구속력을 갖는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RED-II 개정을 제안하였음.

자료 : European Commission

<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상향 조정 과정 >

¡

한편, IEA는 2022년 12월 “Renewables 2022: Analysis and forecasts to 2027”

보고서를 통해 REPowerEU의 목표인 45% 달성이 현실적으로 크게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였음.1)

“EU 집행위는 RED-Ⅱ의 2030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32%를 REPowerEU에서 45%로 상향할 것을 제안”

(3)

‒ REPowerEU에서는 2030년 전원믹스 내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69%로 설정 했지만, IEA는 2027년 재생에너지 비중이 54%에 이를 것으로 분석·전망함.

‒ 그리고 REPowerEU에서의 2030년 수송부문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는 32%이나, IEA는 이를 20~29%로 전망하였음.

▣ 최근 RED-Ⅱ 개정안(RED-III)의 채택을 위한 협의 과정

¡

2023년 3월, EU 각료이사회와 유럽의회는 RED-Ⅱ를 개정해 구속력을 갖는 2030년 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32%를 42.5%로 상향 조정하고, 구속력을 갖지 않는 최대 목표치를 45%로 설정하는데 합의하였음.2)

‒ EU 집행위는 목표치를 45%로 제안했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몇몇 회원국들은 개별 국가 차원의 목표달성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였고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의무 목표치를 42.5%로, 구속력은 갖지 않는 최대 목표치를 45%로 설정하기로 합의하였음.

‒ 또한 RED-II의 개정안에는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발전, 산업, 수송, 건물 등) 세부 이행 목표도 제시되었음. 다만 부문별 이행 목표의 경우, 회원국마다 산업구조와 에너지 수급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이행내용에 대해서만 의무적 목표가 설정되고 여러 이행 방법들이 제시되어, 회원국들이 이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음.

예를 들면, RED-II 개정안의 수송부문에서는 EU 회원국이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사용을 통한 수송부문 온실가스 집약도 14.5% 감축, ▲수송부문에서 최종에너지 소비의 재생에너지 비중 29% 달성 중에 하나를 의무적으로 달성 하도록 했음.

원전 비중이 매우 높은 프랑스의 경우, 재생에너지 의무 비중을 달성하기 어렵 다고 판단하여 원전을 바탕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수송부문의 온실 가스 집약도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선택하려고 함.

¡

그러나 지난 5월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EU 내 원전우호국들이 3월에 합의된 RED-III의 채택을 반대하는 바람에 현재는 각료이사회의 최종 투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임.3)

‒ EU 내에서 원자력 동맹에 참여한 국가는 프랑스, 체코, 불가리아, 헝가리, 슬로 바키아, 루마니아, 벨기에, 폴란드, 스웨덴 등을 포함한 14개국임. 이들 원자력 동맹국과 이탈리아(옵서버), 영국(참관국) 등은 2050년까지 EU 전력믹스에서의 원자력 설비용량을 100GW에서 150GW로 상향한 새로운 목표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음(2023.5.16.).

1) IEA, 2022.12.

2)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23-7호, 2023.4.10.

3)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23-11호, 2023.6.5.

“2023년 3월 EU는 RED-Ⅱ를 개정해 2030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42.5%로 상향하는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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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부는 RED-III 채택을 반대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이번 개정안의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비중 목표 달성에서 원전의 역할을 좀 더 확대시키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음.

‒ 현재 프랑스와 EU 순환의장국인 스웨덴, 그리고 EU 집행위는 6월 말까지 개정안 채택을 목표로 의견을 조정 중임.

‒ 그러나 원전 역할 확대에 부정적 입장을 강하게 견지하고 있는 독일은 당초에 합의된 내용대로 RED-III을 채택할 것을 주장하고 있음.

2.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달성에서 원전 역할에 대한 회원국 간 마찰

¡

현행 재생에너지 지침(RED-II)에서 원전은 재생에너지 비중에 포함되지 않지만, 프랑스는 EU 및 개별 회원국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에 원전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

RED-II는 재생에너지를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자연적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인 태양, 풍력, 지열, 조력, 파력, 기타 해양에너지, 수력, 바이오매스, 매립가스(landfill gas), 하수처리장 가스(sewage treatment plant gas), 바이오가스 등으로 정의하고 있음.

‒ 다만 EU는 저탄소 에너지 기술(low-carbon energy technologies)에 태양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해상/육상 풍력, 히트펌프, 배터리, 재생에너지 수소, 재생에너지 연료, 스마트 그리드, 수력, 해상에너지, 지열, CCUS, 바이오에너지, 그리고 원전 등을 포함시키고 있음.

‒ 수소에너지의 경우, EU는 ‘재생에너지 전력(renewable electricity)’으로 수전해 방식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재생에너지 수소(renewable hydrogen)’, ‘그린수소 (green hydrogen), 또는 ‘비생물계 재생에너지 연료(renewable fuels of non-biological origin, RFNBO)’ 등으로 규정하여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에 포함시키고 있음.

여기서 EU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는데, ① 신규 재생 에너지 발전설비에서 직접 수소 생산시설로 공급되는 전력, ② 전력망의 전력 믹스(발전량 기준)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평균 90% 이상인 전력망에서 공급 되는 전력, ③ 저탄소 전력망과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PPA)이 체결된 상태 에서 공급되는 전력 등임. 단, 이 경우에 원자력발전소와 수소생산업자가 직접 PPA를 체결해서 수소를 생산하면 이를 재생에너지 수소로 분류하지 않음.

세 번째 경우 EU 지침에서는 ‘저탄소 전력망’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음.

프랑스처럼 원전 비중이 높은 전력망도 저탄소 전력망이라고 할 수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음. 일반적으로 저탄소 에너지에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포함됨.

“프랑스를 포함한 친원전 6개국이 RED-Ⅱ 개정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함에 따라 각료이사회 투표가 무기한 연기”

“프랑스는 원전으로 생산된 수소를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에 포함시킬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

(5)

입법과정에서 프랑스가 강하게 주장해서 세 번째 경우를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일반적으로 원전 비중이 높은 전력망은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으며, 그러면 프랑스처럼 원전 비중이 높은 프랑스의 전력망은 ‘탄소배출량이 적은 전력망(또는 저탄소 전력망)’으로 분류될 개연성도 있는 것임.

¡

EU집행위는 2021년 발표한

‘EU 가스 및 수소 패키지’에서

저탄소 수소 (low-carbon hydrogen)’라는 개념을 규정하면서, 재생에너지 수소(그린수소)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재생에너지 외의 발전원(원전 포함)으로 생산된 수소를 저탄소 수소로 분류하였음.

‒ 저탄소 수소로 분류될 수 있는 일정 조건은 비재생에너지 발전원(원전 등) 에서 얻어진 전력으로 생산된 수소이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최소 70%

기준에 부합하고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CO

2

가 3.38kgCO

2

e/kgH

2

이내인 경우임.

프랑스에서 원자력 전력을 통한 수소 생산 시에 발생하는 CO2는 2.77kgCO2e/kgH2임.

‒ 그러나 EU는 저탄소 수소를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음.

‒ 그래서 프랑스는 RED-III에 원전을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저탄소 수소라도 재생에너지로 분류할 것을 주장하고 있음. 프랑스의 요구대로 저탄소 수소가 재생에너지로 분류되면 원전에서 나온 전력으로 생산된 수소 (저탄소 수소)가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재생에너지로 분류될 수 있게 됨.

이렇게 되면 프랑스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원전에서 나온 전력으로 수소를 대량 생산해 구속력을 갖는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임.

¡

한편, EU는 2022년 7월 원자력을 ‘EU 녹색분류체계(Taxonomy)’에 포함시킨 바 있음. 당시에 독일은 녹색분류체계에 천연가스를, 프랑스는 원전을 각각 포함시킬 것을 강하게 요청하였고, 최종 합의과정에서 EU는 독일과 프랑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였음.

‒ 다만, 신규 원전에 대한 투자가 녹색 경제활동으로 인정되려면 2045년 이전에 건설허가를 받아야 하고, 2050년까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세부 단계가 포함된 계획을 문서화된 형태로 보유해야 함.

‒ 그리고 기존 원전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실행 가능한 수준까지 안전을 개선하고, 2025년부터 더욱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핵연료를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2040년 까지 승인을 받아야 함.

“프랑스는

RED-Ⅲ에 원전을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저탄소 수소라도 재생에너지로 분류할 것을 주장”

(6)

3. EU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산정 방식 4)

¡

EU는 RED-II와 Eurostat의 통계지침을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산정하는 공식(formular)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음.

‒ 재생에너지 비중은 에너지 밸런스에서 구분하는 에너지 분류에 따라 각기 다르게 산정될 수 있음.

‒ Eurostat는 전체 가용 에너지(Gross available energy), 전체 역내 에너지 소비(Gross inland Energy Consumption), 총 에너지 공급(Total energy supply), 최종 소비에 사용 가능한 에너지(Energy available for final consumption), 최종 에너지 소비(Final energy consumption), 그리고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Gross final energy consumption) 등을 규정하고 있음.

전체 가용에너지(Gross available energy) = 1차 에너지 생산(Primary production) + 회수 및 재활용 제품(Recovered & Recycled products) + 수입(Imports) - 수출(Exports) + 재고 변동(Stock changes)

전체 역내 에너지 소비(Gross inland energy consumption)는 역내 소비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으로, 여기에 국제 항공연료는 포함되지만 국제 해상수송연료(Maritime bunker)는 제외됨.

총 에너지 공급(Total energy supply) = 1차 에너지 생산 + 회수 및 재활용 제품 + 수입 – 수출 + 재고 변동 – 국제 해상수송연료 – 국제 항공연료

최종 소비에 사용 가능한 에너지(Energy available for final consumption)

= 전체 역내 에너지 소비(Gross final energy consumption) - 전환 인풋 (transformation input) + 전환 아웃풋(transformation output) - 에너지 부문(Energy sector) - 분배 손실(Distribution losses)

최종 소비에 사용 가능한 에너지는 최종 에너지 소비(Final energy consumption)와 최종 비에너지 소비(Final non-energy consumption)로 구분될 수 있음.

총 에너지 공급과 최종 에너지 소비는 IEA의 에너지 통계에 대한 국제적 권장 사항에 따라서 작성됨.

4) 이하의 내용은 EU의 에너지 소비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계산하는데 사용되는 일반론적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Eurostat의 통계 설명인 “Calculation Methodologies for the share of renewables in energy consumption - Statistics Explained”에 기반하고 있음.

“재생에너지 비중은 어떤 에너지 분류를 기준으로 하는 가에 따라 다르게 산정되며, EU의 의무목표는 전체 최종에너지 소비를 기준으로 하고 있음”

(7)

분류 1990 1995 2000 2005 2010 2015 2020 2021 전체 가용 에너지

(Gross available energy) 4.8 5.6 6.3 7.3 10.8 13.7 17.4 17.2 전체 역내 에너지 소비

(Gross inland Energy Consumption) 4.9 5.7 6.4 7.5 11.1 14.1 17.8 17.7 총 에너지 공급

(Total energy supply) 4.9 5.8 6.6 7.6 11.3 14.4 18.1 18.0 최종 소비에 사용 가능한 에너지

(Energy available for final consumption) 3.8 4.4 4.8 5.6 8.0 9.0 10.6 9.8 최종 에너지 소비

(Final energy consumption) 4.3 4.9 5.3 6.2 8.8 9.9 11.7 11.7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RED-II)

(Gross final energy consumption) - - - 10.2 14.4 17.8 22.0 21.8

* 위의 표는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계산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네 가지 지표를 보여줌.

자료: Eurostat (online data code: nrg_bal_s and nrg_ind_ren)

< EU의 에너지 밸런스에서 에너지 분류에 따른 재생에너지 비중 비교 >

(단위 : %)

¡

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는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Gross final energy consumption)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의미함.

‒ 2021년 최종 에너지 소비를 기준으로 해서 산정된 재생에너지 비중은 11.7%이지만,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를 기준으로 해서 산정된 비중은 21.8%로 앞의 방식보다 10.1%p 더 큼.

‒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는 전력이 다른 에너지원(석탄, 석유, 도시가스, 열, 전력 생산에 포함되지 않은 재생에너지 등)과 같이 개별 에너지원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에 재생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전력과 열이 포함되지 않게 됨.

‒ 그러나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의 재생에너지에는 전력 및 열 생산에 소비된 재생에너지와 전력과 열 생산에 소비되지 않은 재생에너지가 포함됨.

여기서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는 최종에너지 소비자에게 공급된 에너지 상품 (석탄, 석유제품, 가스, 재생에너지, 전력, 열 등)의 소비로 정의되며, 여기에는 수송과정에서 발생한 전력 및 열의 손실과 자가소비가 포함되고 에너지 전환 (손실 포함)은 제외됨.

“전체 최종 에너지 소비를 기준으로 해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산정하면 21.8%로 가장 큼”

(8)

< EU 및 회원국의 RED-II에 의한 재생에너지 비중 >

(단위 : %) 2005 2010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EU(27) 10.2 14.4 17.8 18.0 18.4 19.1 19.9 22.0 21.8 Belgium 2.3 6.0 8.1 8.7 9.1 9.5 9.9 13.0 13.0 Bulgaria 9.2 13.9 18.3 18.8 18.7 20.6 21.5 23.3 17.0 Czechia 7.1 10.5 15.1 14.9 14.8 15.1 16.2 17.3 17.7 Denmark 16.0 21.9 30.5 31.7 34.4 35.2 37.0 31.7 34.7 Germany 7.2 11.7 14.9 14.9 15.5 16.7 17.3 19.1 19.2 Estonia 17.5 24.6 29.0 29.2 29.5 30.0 31.7 30.1 38.0 Ireland 2.8 5.8 9.1 9.2 10.5 10.9 12.0 16.2 12.5 Greece 7.3 10.1 15.7 15.4 17.3 18.0 19.6 21.7 21.9 Spain 8.4 13.8 16.2 17.0 17.1 17.0 17.9 21.2 20.7 France 9.3 12.7 14.8 15.5 15.8 16.4 17.2 19.1 19.3 Croatia 23.7 25.1 29.0 28.3 27.3 28.0 28.5 31.0 31.3 Italy 7.5 13.0 17.5 17.4 18.3 17.8 18.2 20.4 19.0 Cyprus 3.1 6.2 9.9 9.8 10.5 13.9 13.8 16.9 18.4 Latvia 32.3 30.4 37.5 37.1 39.0 40.0 40.9 42.1 42.1 Lithuania 16.8 19.6 25.7 25.6 26.0 24.7 25.5 26.8 28.2 Luxembourg 1.4 2.9 5.0 5.4 6.2 8.9 7.0 11.7 11.7 Hungary 6.9 12.7 14.5 14.4 13.6 12.5 12.6 13.9 14.1 Malta 0.1 1.0 5.1 6.2 7.2 7.9 8.2 10.7 12.2 Netherlands 2.5 3.9 5.7 5.8 6.5 7.4 8.9 14.0 13.0 Austria 24.4 31.2 33.5 33.4 33.1 33.8 33.8 36.5 36.4 Poland 6.9 9.3 11.9 11.4 11.1 14.9 15.4 16.1 15.6 Portugal 19.5 24.2 30.5 30.9 30.6 30.2 30.6 34.0 34.0 Romania 17.6 22.8 24.8 25.0 24.5 23.9 24.3 24.5 23.6 Slovenia 19.8 21.1 22.9 22.0 21.7 21.4 22.0 25.0 25.0 Slovakia 6.4 9.1 12.9 12.0 11.5 11.9 16.9 17.3 17.4 Finland 28.8 32.2 39.2 38.9 40.9 41.2 42.8 43.9 43.1 Sweden 40.0 46.1 52.2 52.6 53.4 53.9 55.8 60.1 62.6 Iceland 60.3 70.9 71.9 75.3 74.1 77.2 78.6 83.7 85.8 Norway 60.1 61.9 68.5 69.2 70.0 71.6 74.4 77.4 74.1 Montenegro 35.7 40.6 43.1 41.5 39.7 38.8 37.7 43.8 39.9 North

Macedonia 16.5 16.5 19.5 18.0 19.6 18.2 17.5 19.2 17.3 Albania 31.4 31.9 34.9 37.0 35.8 36.6 38.0 45.0 41.4 Serbia 14.3 19.8 22.0 21.1 20.3 20.3 21.4 26.3 25.3 Kosovo 19.8 18.2 18.5 24.5 23.1 24.6 24.2 24.4 22.4 자료: Eurostat (online data code: nrg_bal_s and nrg_ind_ren)

참고문헌

세계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23-7호, 2023.4.10.

_____________________, 제23-11호, 2023.6.5.

IEA, Renewables 2022: Analysis and forecast to 2027, 2022.12.

Eurostat, Calculation methodologies for the share of renewables in energy consumption – Statistics Explained, 2023.2.

Referensi

Dokumen terk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