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23-13호 20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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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GMEC, 일본 내 CCS모델 사업 선정 및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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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GMEC은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의 모델 사례가 되는 사업 7건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임.1)‒ 일본 정부는 2023년 예산에 CCS 모델 사업에 35억 엔을 책정하였으며, JOGMEC을 통해 각 민간사업자의 사업화 조사를 지원할 계획임. 이에 JOGMEC은 CCS 사업 대규모화 및 비용 감축 대응을 실시하는 CCS 모델 사업으로서 7건을 선정하였으며, 사업화 조사를 실시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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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실현을 위한 기본방침’에서 2030년까지의 CCS사업개시를 위한 사업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선례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해 나갈 방침을 제시하고 있음.･
경제산업성은 CCS 장기 로드맵 검토회(2023.1)를 통해 2050년 기준 연간 1.2억~2.4억 엔 CO2 저장을 목표로 사업 환경을 정비하여 2030년 이후에 CCS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방침을 제시하였음. 이를 위해 CCS 모델 사업을 지원하고 2030년까지 연간 저장량을 600만~1,200만 톤의 확보할 목표를 제시하였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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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성 장관은 ‘일본은 당분간 LNG를 사용할 것이며, 신흥국 가운데 석탄을 사용하는 국가가 많아 탄소중립 실현에 CCS는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표명하였음.‒ JOGMEC이 선정한 CCS 모델 사업 가운데 5건은 일본 내 CO2 저장(도마코마이, 도호쿠, 니가타, 수도권, 규슈지역), 2건은 해외(말레이시아, 오세아니아)이며 CO2 수송·저장 사업임.
선정된 사업에는 발전, 정유, 철강, 화학, 제지, 시멘트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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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사업의 2030년 기준 연간 CO2 목표저장량은 약 1,300만 톤임.･
JAPEX, Idemitsu, 홋카이도전력 등은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지역에서 도마코마이지역 정유소 및 발전소에서 배출된 CO2를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하여 연간 약 150만 톤을 저장할 계획임.또한, CO2를 자원으로 하여 재이용하는 CCS/탄소재활용(carbon recycle) 미 바이오매스발전과 CCS를 조합한 BECCS 등 CO2 수송 파이프라인 접속을 고려한 CCUS 사업을 추진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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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i&Co.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와 협업하여 긴키·규슈지역 등에서 배출된 CO2를 선박으로 수송하여 말레이반도에 연간 약 200만 톤 저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음.･
JOGMEC은 CCS 모델 사업의 각 단계별 지원을 실시할 것이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화 조사 단계에서의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음.¡
한편, 일본 정부는 CCS 사업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CCS사업법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아시아 CCUS 네트워크’를 설립하여 아시아 지역에서의 CCUS 활용을 위한 사업 환경을 정비하고 있음.‒ 2024년에 CO2 저장정(井)의 시추를 개시하여 2026년에 최종투자결정(FID)을 실시하고자 하는 CCS 사업자가 늘어나고 있음. 이에 일본 정부는 민간 동향을 고려하여 CCS사업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할 것임. 해외 CCS 실현을 위해 CO2 수출 국가와의 협정도 추진할 것임.
1) 環境ビジネス, 2023.6.15.
2) InfraBiz, 20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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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23-13호 2023.7.3.‒ CCS사업법은 CO2 분리·회수사업, 수송사업, 저장사업을 대상으로 할 것임. 저장사업의 경우, 석유·천연가스사업과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여 광산법을 참고로 ‘저장사업권’을 신설하고 보안 시스템 정비 및 배상책임의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을 것임. 또한, 해외 CCS사업 추진을 위해 CO2 수출을 위한 법적 조치를 마련하고 CCUS 추진을 위해 회수한 CO2를 판매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마련할 것임.
주: 연간 CO2 목표 저장량은 2030년 기준임.
자료 : 経済産業省, 2023.6.6.
< 경제산업성 선정 CCS 모델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