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의 시합 중에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는 선수 자신의 체격 요소를 적절하 게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스피드가 빠르게 전개되는 스포츠일수록 상황변화에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민첩성은 강한 하체에서 나온다. 또한 자신의 기술을 제대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몸의 근육이 잘 발달 되어야 하는데 스쿼 시를 하고 있는 체육인들의 부상의 원인을 찾아보면 대부분이 순간적인 역동작 에 걸려 무리하게 몸을 틀다가 하체가 버티지 못해 일어나는 부상이 많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본인의 종목 외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정적으로 하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스쿼시처 럼 하체를 많이 이용하여 빠르게 계속해서 움직이는 스포츠에 맞춰 별도의 보완
이 적절하게 사용되어 부상의 위험성 없이 하체의 근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스쿼시 동호인들의 등속성 하지 근력 검사결과 60°/sec 좌·우 신근에 서 플라이오메트릭 집단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하지 근력 의 향상 된 결과를 통계적으로 볼수 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일정기간 훈련을 통해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을 통해 하지근력 강화와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 이 보이며, 실제로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훈련량과 훈련기간에 비례하여 하지의 근력이 향상된다고 보고 하였다.
60°/sec 좌·우 굴근에서도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 집단에서는 통계적으 로 향상 되었다 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보았을 때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이 스쿼시 동호인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부분의 순발력, 근지구력을 측정할 수 있는 각속도 180°/sec 또한 측정 해본 결과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의 집단에서 주발과 반대의 발 또한 신근과 굴근 두 가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플라이오메트릭 트레 이닝이 스쿼시 동호인들의 하지근력의 향상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라는 것 을 알 수 있었고, 스쿼시 종목의 특성상 하지부분이 상당히 비중이 큰 만큼 경기 력에도 전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을 실시하여 하지근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선행연 구를 보게 되면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 훈련을 진 행한 결과 하지근력 향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송상협(2005)은 보 고하였으며, 또한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을 여중생 역도선수들을 대상으로 실 시한 결과 등속성 근력을 포함하여 순발력, 근기능이 향상 되었다고 이석인, 정 호은 등(2012) 또한 보고 하였다. 이를 보면 중등부 레슬링 선수들에게 플라이 오메트릭 훈련을 하였을 때 하지근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규명하였던 박남 택(2010)의 연구 결과와 같은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스쿼시와 다른 종목이지만 레슬링의 경기력에 근력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플라이오메트릭 트 레이닝을 접목시키고 있으며, 스쿼시 선수들의 근력 향상을 위해서 플라이오메트
릭 트레이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로간에 기준과 훈련의 내용 대상은 다르지만 플라이오메트릭 트레이닝은 순 간적으로 근파워를 폭발시켜야 하는 종목을 하는 체육인들에게 경기력 향상을 높이고 상해를 줄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