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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의 소득유형별 한계소비성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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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총소비지출
모형 (1) 모형 (2) 모형 (3) 모형 (4) 농가소득
농업소득 0.013* 0.011 0.011 0.011
(0.007) (0.008) (0.008) (0.008)
겸업소득 0.017 0.018 0.018 0.009
(0.034) (0.024) (0.024) (0.023)
사업외소득 0.150*** 0.134*** 0.134*** 0.114***
(0.029) (0.025) (0.025) (0.023)
공적이전소득 0.019 0.018 0.018 0.009
(0.030) (0.030) (0.030) (0.028)
사적이전소득 0.082 0.069 0.069 0.062
(0.069) (0.071) (0.071) (0.077)
전기(t-1) 소비지출 -0.010 -0.010 -0.015
(0.021) (0.021) (0.020)
자산 변동액 0.004 0.004 0.003
(0.004) (0.004) (0.004)
부채 변동액 -0.000 -0.000 -0.001
(0.007) (0.007) (0.007)
순자산 0.007*** 0.007*** 0.007***
(0.002) (0.002) (0.002) 가구주 특성
연령 -3.745 19.550
(52.456) (49.509)
연령의 제곱 0.016 -0.169
(0.395) (0.375) 가구 특성
가구원 수 170.147***
(62.621)
미혼자녀 수 114.917
(88.719)
표본 수 8,715 6,972 6,972 6,972
가구 수 1,743 1,743 1,743 1,743
<표 4-2> 총소비지출에 대한 소득유형별 한계소비성향
주 1) 농가와 연도 고정효과를 포함한 결과로, 괄호 안의 수치는 강건한(robust) 표준오차를 나타냄.
2) 유의수준: *** p<0.01, ** p<0.05, * p<0.1
자료: 통계청(각 연도). 농가경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여 저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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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는 소득의 변동폭이 적고 지속성이 보장된 소득의 증가를 항상소득 의 증가로 인식하여 현재소비를 증가시킬 유인이 있음.22)
- 2013~2017년 동안 동일 가구 내의 소득유형별 변동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 CV)23)의 평균값이 농업소득24)은 14.4, 겸업소득은 1.7, 사업 외소득은 1.2, 공적이전소득은 1.1, 사적이전소득은 1.7로 계산되었음.
4.2. 소득분위에 따른 소득유형별 한계소비성향
❍소득분위별 분석에서도 농업소득의 총소비지출에 대한 한계소비성향이 사업 외소득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추정되어 소득의 변동성과 한계소비성향 간의 반비례적인 관계를 확인하였음.
- 소득의 변동성이 높은 경우에는, 현재의 소득이 증가했다 하더라도 현재소 비를 증가시키기보다는 미래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예비 적 저축을 증가시키려는 경향이 더 강함.
- 3~4분위에서 농업소득의 증가가 총소비지출의 증가로 이어지는 이유는 1~2분위에 비해서 전문농가의 비율이 높은데다 3ha 이상의 경지규모를
22) 이 이론은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이 1957년 발표한 항상소득가설(permanent income hypothesis)로 소득은 항상소득(permanent income)과 임시소득(transitory income)으로 구분 되며, 현재소비는 항상소득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임. 다시 얘기하면 임시소 득의 증가는 현재소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으로, 일시적인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 지급과 같 은 재정정책을 통해서는 소비 진작 효과를 달성할 수 없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함.
23) 변수의 표준편차를 표본평균의 값으로 나눈 값을 말하며, 상대적인 분포도를 알고 싶을 때 사용함.
24) 농업소득의 경우, 5개년 중에 음의 농업소득이 매우 큰 연도가 있어서 5개년 평균값이 매우 작은 경 우 분모 값이 매우 작아서 변동계수 값이 크게 계산되어짐. 1차적으로 구한 농업소득 변동계수를 이 용하여 각 변동계수 평균값 좌우로 2표준편차를 벗어난 값(즉, 변동계수 평균값 ± 2×변동계수 표 준편차)을 가진 가구를 제외하면 농업소득의 평균 변동계수는 0.6으로 감소하나 표준편차는 10.5로 여전히 큼.
농가의 소득유형별 한계소비성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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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농가가 많아 농업소득의 절대적 규모가 크고, 따라서 농업소득을 주 소득원 중 하나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됨.- 3~4분위보다 더 높은 농업소득을 가진 5분위의 경우 농업소득이 총소비지 출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로는 ① 기본적으로 만족할 만한 소비지출 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득의 증가를 소비지출의 증가로 늘릴 유인 이 3~4분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으며(이는 사업외소득의 한계소비성 향이 3~4분위에 비해서 낮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음), ② 농업소득이 농가 소득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아 농업소득을 주소득원으로 인지할 가 능성은 높으나 5분위 가구 중에는 축산농가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농업소 득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3~4분위보다 더 크기 때문일 수 있음.
❍전반적인 경향성을 기준으로, 3분위 가구의 한계소비성향이 가장 높고 3분위 가구를 기준으로 양극단의 분위로 갈수록 한계소비성향이 낮아짐.
- 이러한 결과는 취약계층일수록 한계소비성향이 더 높다는 기존의 연구 결 과(장인성, 2019; 노용환, 2021; 홍기석, 박소민, 2021)와 상반되지만 농 촌 저소득분위의 소득-소비 불균형과 가계부채 누적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로 보임. 증가한 소득을 모두 부채 상환으로 사용하는 경우 한계 소비성향이 높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임.
❍1분위 가구의 경우, 사업외소득의 증가가 총소비지출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그 정도는 매우 미미함.
- 사업외소득이 100만 원 증가하는 경우, 총소비지출은 8만 1,000원 증가함.
- 1분위 가구에서의 적자 가구 비율이 매우 높은데, 소득-소비의 불균형이 심한 상태가 계속 이어져 온 경우라면 소득의 증가는 다른 소득 증가를 위 해 재투자하거나 부채를 상환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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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소득의 증가가 소비의 증가로 이어지기 어렵고, 소득 증가가 부채 상환으로 이어지는 경우 심지어 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이 음의 값을 가질 수 도 있음(겸업소득의 경우).
❍또한, 1분위 가구의 경우 부채의 증가가 총소비지출의 증가와 연관성을 가지 는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결과는 적자 가구의 경우 일정 부분의 소비지출을 부채의 증가를 통해서 감당해 왔다는 <부표 4>의 적자 가구의 소비지출에 대 한 한계소비성향 결과와도 합치됨.
❍2분위 가구의 경우, 사업외소득이 100만 원 증가하면 총소비지출이 14만 8,000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됨.
❍3분위 가구의 경우, 겸업소득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소득이 총소비지출를 증 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됨.
- 공적이전소득(0.315), 사업외소득(0.175), 사적이전소득(0.165), 농업소 득(0.030) 순으로 한계소비성향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으로 드러남.
-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이기 때문에 단일 비교에는 무리가 있지만, 정선화, 강혜정의 보고서에서 공적이전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의 결과가 최 대 0.060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본 보고서에서 추정한 공적이전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이러한 결과는 분석기간인 2013~2017년 사이에 ① 기초노령연금이 기초 연금으로 전환되면서 매월 꾸준하게 10만 원에서 20만 원가량 증가했다는 점(2014년), ② 밭농업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되고, 지급단가 또한 40만 원/ha에서 50만 원/ha로 인상되었다는 점(2015년) 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됨.
농가의 소득유형별 한계소비성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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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위에서는 총소비지출에 대한 농업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은 0.047, 사업외 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은 0.125로 추정되었음. 4분위에서도 여전히 소득의 변 동성이 크면 한계소비성향이 더 낮게 추정되는 경향성이 발견됨.
❍5분위 가구의 경우, 사업외소득의 총소비지출에 대한 한계소비성향이 0.111 로 추정되었으며 다른 소득의 한계소비성향은 유의하지 않음. 부채가 증가하 는 경우 소비를 감소시킨다는 점이 1분위 가구와 구별되는 특징임.
변수 1분위 2분위 3분위 4분위 5분위
농가소득
농업소득 0.004 0.034 0.030* 0.047** 0.006
(0.013) (0.024) (0.016) (0.018) (0.009)
겸업소득 -0.466** 0.044 0.130 0.082 0.020
(0.196) (0.046) (0.088) (0.054) (0.024)
사업외소득 0.081* 0.148*** 0.175*** 0.125** 0.111***
(0.048) (0.053) (0.035) (0.051) (0.035)
공적이전소득 0.016 0.150 0.315*** 0.082 -0.024
(0.082) (0.124) (0.096) (0.079) (0.025)
사적이전소득 0.175 0.097 0.165* -0.068 0.016
(0.179) (0.095) (0.091) (0.152) (0.257)
자산 변동액 0.001 -0.005 0.004 -0.003 0.012
(0.002) (0.006) (0.006) (0.010) (0.008)
부채 변동액 0.021** 0.015 0.006 0.004 -0.020*
(0.009) (0.014) (0.012) (0.010) (0.012)
표본 수 1,448 1,320 1,412 1,404 1,388
가구 수 362 330 353 351 347
<표 4-3> 소득분위에 따른 농가소득 유형별 총소비지출에 대한 한계소비성향
주 1) 소비지출별, 소득분위별로 각각 회귀분석하여 도출한 추정치임.
2) 농가와 연도 고정효과를 포함한 결과로, 괄호 안의 수치는 강건한(robust) 표준오차를 나타냄.
3) 유의수준: *** p<0.01, ** p<0.05, * p<0.1
자료: 통계청(각 연도). 농가경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여 저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