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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am dokumen I. 북한동향 (Halaman 54-63)

가. 한‧미 관계

李국방 “한미동맹 전통 신뢰관계 회복“(4/11)

-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한미동맹은 이제 전통적인 신뢰관계를 회복 했다”며 “올해부터는 회복된 신뢰를 바탕으로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이 장관 은 최근 ‘국방을 회고하다’란 주제로 서울대 홍두승 교수와 가진 대 담에서 한미군사동맹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고 국방부가 11일 홈 페이지를 통해 밝혔음. 이 장관은 “작년 4월 한미정상회의에서 양

정상이 한미동맹을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구조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제, “우리의 숙원이던 한국의 FMS(대외군사판매) 구매국 지위향상과 전쟁비축탄인 WRSA-K 양도문제 등을 원만하 게 합의함으로써 동맹관계는 더욱 굳건해졌다”고 자평했음.

- 그는 또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 합의와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우리가 완전한 자주방위역량을 갖출 때까지 미국의 보완전력 지속 제공을 합의할 수 있었고 유사시 한반도 안보의 안전판인 강력한 미 증원전력의 신속한 지원보장도 끌어냈다”고 했음.

- 최근 논란이 일었던 군내 ‘불온도서’ 반입 금지 조치와 관련, 이 장 관은 “현행법상 이적단체가 장병 의식화를 목적으로 군내 도서보내 기 운동을 전개한 것에 대한 대응차원의 조치”라며 “그들은 장병들 에게 편향된 의식을 심어 반정부, 반미감정을 유발하고 우리의 직접 적이고 심각한 위협인 북한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 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음. 그는 “군도 헌법상 기본권 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지만 군이 수행하는 임무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일부 기본권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음.

美, 韓‧日에 핵우산 제공 입장 재확인(4/8)

- 미국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 지속되는 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핵 억지력 제공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국가 안보담당 부보좌관이 7일 밝힘. 맥도너 부보좌관은 이날 교도통신 과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5일 체코 프라하에 서 행한 연설 도중 “우리는 미국 및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효과적 인 (핵)억지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이 같이 밝힘.

- 맥도너 부보좌관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이른바 ‘확장된 억지력 (extended

deterrence)’ 전략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음. ‘확장된

억지력’이란 미국의 동맹국이나 우방에 대해 제 3국이 핵공격을 가하 거나 핵능력을 과시하려 할 때 미국이 이들 국가에 즉각 핵우산을 제공하는 것임.

- 맥도너 부보좌관은 그러나 아키바 타다토시(秋葉忠利) 히로시마 시장이 지난 6일 핵테러리즘 방지를 위한 국제회의가 히로시마에서 열릴 수 있도록 미국 측에 건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명 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음.

- 오바마 미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 행한 체코 연설 도중 앞으로 1년 안에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정상회담을 주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아키바 시장은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이 열 릴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는 입장을 피력함.

나. 한‧중 관계

한‧중, 무역규모 지난해 수준 유지키로(4/11)

- 한국과 중국은 11일 올해 무역 거래량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키로 하는 등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음. ‘아세안 +3’ 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 寶) 중국 총리는 이날 파타야에서 면담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 았음.

- 이 대통령은 면담에서 최근 중국의 재정 지출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노력을 높게 평가한 뒤 “중국 경제의 회복은 중국뿐 아니라 한국, 나아가 세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워도 한국과 중국 간 무역 거래량을 2008년 수준으로 유지하자 는 지난해 후쿠오카 3국 정상회에서의 원자바오 총리 제안에 기대 를 걸고 있다”고 말했음. 이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의 지식경제부 (중국은 상무부) 장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원칙을 확인하고 이행 상 황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자”고 제안했음. 이에 대해 원자바오 총리 는 “어려운 때일수록 한국과 더욱 협력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특히 금융 협력을 가속화하고 국제 금융시스템을 감독하는 데 양 국 간 더욱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한 뒤 “양국 간 무역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상무장관 간 접촉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음.

-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유엔 등에서 한국 과 중국 간에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졌다고 평가했음.

中외교관리 “北로켓 파타야회담 의제 안될듯”(4/8)

-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가 오는 12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보 인다고 후정웨(胡正躍)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8일 전 망함.

- 후 부장조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위성 문제는 너무 한정적인 문 제”라며 “그 문제가 3국 (정상)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생 각한다”고 말함. 그러나 후 부장조리는 참가국 중 어느 두 나라 사 이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가 오르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 제하지는 않았음.

- 한‧중‧일 정상회담은 오는 11일부터 파타야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과정에서 이뤄질 예정임. 중 국은 그동안 북한도 우주 공간을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비난을 거부해 왔으며, 국제사회가 북핵 6자회담의 재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옴.

李대통령 “北로켓문제 해결 中역할 커”(4/6)

-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크다”고 말함.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 대에서 방한 중인 리창춘(李長春)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 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했으며, 이에 리 상무위원도 공 감했다고 배석한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함. 특히 리 상무위 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국측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함.

- 이어 이 대통령과 리 상무위원은 지난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올해 고 위급 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의 내실을 다져가자는 데 의 견을 같이함. 또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런던 주요 20개국

(G20) 금융정상회의에 대해 긍정 평가한 뒤 양국이 향후 거시경제

정책 공조, 보호주의 저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함. 이밖에 이 대통 령과 리 상무위원은 양국 국민간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언론 매체 및 학계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키로 했으며, 양국 의회와 정당 차원의 교류도 활성화하자는 데 공감함.

-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리 상무위원 방한은 양국 고위급 인사 교류 확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면서 “북한 로켓 문제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등의 논의 과정에서 중국의 입장이 중요한 만큼 이날 접견 내용은 의미가 있다”고 말함.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방한 중인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실사단을 접견하고 광주 유치에 대

한 정부 의지를 전달함.

다. 한‧일 관계

김현희, 日 다구치 가족에 안부편지(4/12)

-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범으로 사형판결을 받았던 김현희(47)씨가 지 난달 부산에서 면담을 가진 일본인 납북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田

中八重子)씨 가족 앞으로 안부 편지를 전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

이 12일 보도했음.

-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으로 전달된 이 편지에서 김씨는 지난달 11일 부산에서 다쿠치의 오빠와 아들과 만난 것에 대해 “생애에서 잊어 버릴 수 없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다시 만나 못다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기를 기원했음. 김씨는 다구치씨 가족들이 면담시 선물로 준 일본 가요 CD를 집에서 들으면서 평양에서의 공작원 교육 당시 일본어 교사였던 다구치씨가 노래를 들려주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 물을 흘리곤 한다고 적었음. 김씨가 다구치씨 가족 앞으로 산케이에 편지를 전달한 것은 면담 전을 포함해 두번째로, 산케이는 이 날짜 신문에 기사와 함께 편지 전문을 소개했음.

- 산케이에 따르면 김씨는 다구치의 오빠이자 납치피해자가족회 회장

인 이즈카 시게오(飯塚繁雄‧70)씨로 부터 일본을 방문하도록 초청 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으며, 본인도 일본 방문에 대해 적극적인 생 각을 갖고 있다는 것임. 그러나 김씨의 일본 방문이 실현되기 위해 서는 한국내 유족들의 감정을 고려한 한국 정부의 허가 여부와는 별개로 일본에서도 법적 문제와 신변의 안전 등 풀어야 할 여러 문 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김씨의 경우 민간여객기 폭파사건의 실 행범으로 사형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일본의 입국관리법상 입국이 불가능한 상태. 이 때문에 김씨의 방일이 실현되려면 일본 정부의 특별한 정치적인 판단이 필요함.

“日극우 역사교과서 검정 철회해야”(4/9)

-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의 지유샤(自由社)판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검정 심사에서 합격시킨 것을 철회해야 한다 고 촉구함. 역사문제연구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64개 역사‧시 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는 “지유샤판 교 과서는 후소샤(扶桑社)판 교과서에 이어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전쟁을 찬미한 또 하나의 위험한 교과서”라며 이같이 요구함. - 이들은 “20세기의 낡은 유산인 식민주의를 청산하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동아시아 각국이 노력하는 이때 이번 결정은 역사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것이며 식민지배로 고통을 받았 던 피해자들에게 또 다시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말함. 또한 “일본 정부는 역사를 왜곡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지유샤판 교과서 검정을 철회하고 한국 정부는 화해라는 이름으로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묵인하지 말고 역사왜곡이 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함.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지유샤판 역사교 과서의 검정 승인은 일본 정부의 자국 중심의 편협한 역사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일본의 군국주의적 망령이 또 부활하는 신호 탄”이라고 비판함. 교총은 “일본 교원단체와 함께 일본 정부의 편협 하고 그릇된 역사 인식을 고발하고 왜곡 교과서 불채택 운동을 적 극 전개하며 아울러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등을 대상으로 특별수업 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라. 미‧중 관계

中, 美 총기난사 사건에 공식대응(4/6)

- 중국 정부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중국인 4명이 숨 진 데 대해 미국 정부에 “중국인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공식적으로 대응함.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부장은 5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가진 전화통

Dalam dokumen I. 북한동향 (Halaman 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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