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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한다.

② A와 B는 동형암호 처리된 정보를 C에 제공 및 결합 요청한다.

③ C는 임시 대체키에 맞추어 결합을 수행한다. 결합 후에는 임시 대체 키를 삭제한다.

④ 결합 DB를 필요한 A와 B에게 제공한다. 이때 결합된 데이터에는 연 산에 필요한 정보만 동형암호문으로 남고, 식별자는 삭제되어 있으므 로, 데이터는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다.

(4) 데이터 분석, 모델 복호화 단계

A, B는 C으로부터 받은 결합 정보를 이용하여 직접 분석을 하거나 분 석서비스 회사(클라우드 분석서비스 제공자)에게 분석을 의뢰한다. C가 동 형암호 비밀키를 보유하거나 A와 B가 비밀키를 분산하여 관리하기 때문 에, 동형 기계학습 과정에서 데이터를 복호화할 수 없으므로 기밀성이 유 지된다.

C가 관리하던 비밀키로 분석모델을 복호화 하거나, A와 B가 분산하여 관리하던 비밀키 조각을 합쳐서 합쳐서 분석결과를 복호화한다.

경우에는 보호조치 소홀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만 막으면 된다. 동 형암호화에 사용된 기술의 안전성, 비식별처리 전과정에서 데이터와 키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형암호처리 또는 동형암호처리 전 비식별처리할 데이터의 범위와 관 련하여, 그 데이터가 직접식별자인지, 준식별자인지, 식별과 무관한 변수 인지 분류하여, 직접식별자는 비식별처리를 한 후 동형암호처리를 하고, 준식별자는 동형암호처리를 하고, 식별과 무관한 변수는 평문으로 놓아두 는 등 다양한 비식별조치를 병행해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데이터 공유 형태, 공유 체계, 재식별 공격의 유형의 결합의 유형 에 따라 재식별의 위험성이 달라지므로 데이터가 어떠한 환경에서 활용되 고 공유되는지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어느 범위의 데이터를 동형암호로 처리할지, 어떠한 방식으로 재식별가능성에 대해 모니터링을 할지 세부적 인 검토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비식별조치에 대한 세부적인 법적 규율은 k-익명성 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비식별처리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동형암호 등 새로운 기술은 기존의 비식별처리로 규율하는 것이 안 맞을 수 있다. 잘 어울리는 새로운 표준, 지침, 또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 필요해 보인다.

GDPR에서는,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된 위험요소의 식별과 그 위험요소 의 출처, 성격, 가능성, 심각성에 대한 평가, 그 위험요소의 완화를 위한 최선책 마련, 이러한 위험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가 무엇인지 를 추천할 수 있는 지침 등 마련을 권고한다. 그리고 민감정보, 대규모로 처리하는 정보, 연계되거나 결합된 일단의 정보, 취약한 주체에 관한 정 보, 신기술의 사용 또는 적용 등 개인정보의 처리가 높은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영향평가를 받아 예측되는 위험을 최소화 하도록 권 장하고 있다. 충분하게 검증되지 아니한 최신기술을 이용하거나, 대량의 이종정보 결합하여 비식별처리하여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는 경우에는 사전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받도록 하는 것도 검토해 볼 만하다.

제5장 맺음말

데이터를 삭제, 대체하여 데이터 비식별의 위험성을 낮추는 방식으로 는 개인정보 재식별의 위험의 최소화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 전체적 인 이익의 극대화라는 다소 상반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계에 도달한 것

같다. SNS 등을 통해 대량으로 노출되는 개인정보의 양과 사회변화의 속

도를 고려한다면 대량의 정보를 신속히 분석하면서 정보유출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해야 하는 전환점에 이른 것 같다.

비식별처리를 통한 데이터의 활용 관련 법제도는 기존의 비식별화 방 식 규율에 맞추어져 있다. 동형암호기술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보호 빅데 이터 분석 기술이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법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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