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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3-20. 해상 가두리 내 사료 공급 횟수에 따른 조피볼락의 77일 동안 사육 후 개체 크 기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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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nsumption (% body w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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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hr)

a a b b

a

0.5 meal/d 1 meal/d

2 meals/d 3 meals/d

09:00 12:30 16:00 09:00 12:30 16:00

09:00 12:30 16:00 09:00 12:30 16:00

그림 3-3-21. 네 가지 서로 다른 사료 공급 횟수에 따른 조피볼락의 일간 사료 섭취 패턴.

서로 다른 문자를 가진 값(평균±표준오차, n=3)은 유의하게 다름(P<0.05)

혈액 성상을 살펴보면, 조피볼락 혈액 내 GOP, GPT 그리고 hematocrit는 사료 공급 횟수 에 영향을 받지 않았음(P>0.05). 혈액 내 GLU의 경우 0.5회/일 실험구가 1회/일, 2회/일 그 리고 3회/일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음(P<0.05). 혈액 내 TCHO와 HDLC의 경우 1회/일과 2회/일 실험구가 0.5회/일과 3회/일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음(P<0.05)(표 3-3-10)

표 3-3-10. 해상가두리 내 사료 공급 횟수에 따른 조피볼락의 77일 동안 사육 후 혈액 내 GOT, GPT, glucose (GLU), total cholesterol (TCHO) 그리고 HDLC (high density of lipoprotein cholesterol) 농도 변화

사료공급 횟수

Hematocrit GOT-PS GPT-PS GLU-PS TCHO-PS HDLC-PS

% U/l mg/dl

0.5회/일 37.5±2.2 30.0±3.8 3.2±0.4 107.0±5.8b 146.9±4.8a 101.2±1.2a 1회/일 40.1±1.2 44.0±8.8 3.8±0.9 44.1±4.6a 171.9±4.9b 105.1±1.3b 2회/일 40.8±1.9 32.1±3.8 3.1±0.4 39.8±7.2a 184.3±5.7b 105.9±1.1b 3회/일 39.6±2.3 43.3±7.7 4.4±0.7 28.1±3.0a 153.5±5.0a 100.0±0.9a

* 동일 열 내 서로 다른 윗첨자 가진 값(평균±표준오차, n=3)은 유의하게 다름(P<0.05)

체성분을 살펴보면, 사료 공급 횟수에 따른 조피볼락의 수분 함량의 경우 0.5회/일와 3회/

일 실험구가 1회/일과 2회/일 실험구보다 높은 수분 함량을 보였음(P<0.05). 조단백질 함량 은 1회/일와 2회/일 실험구가 0.5회/일와 3회/일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으며 (P<0.05), 조지방의 경우 0.5회/일 실험구가 1회/일, 2회/일 그리고 3회/일 보다 유의하게 낮 았지만(P<0.05), 일간 1회/일, 2회/일 그리고 3회/일 실험구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 (P>0.05). 조회분 함량은 1회/일과 2회/일 실험구가 0.5회/일과 3회/일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았음(P<0.05)(표 3-3-11)

표 3-3-11. 해상 가두리 내 사료 공급 횟수에 따른 조피볼락의 77일 사육 후 체성분(%, wet weight basis) 변화

사료공급횟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초기 68.32±0.13 17.36±0.08 7.68±0.03 4.93±0.04 0.5회/일 67.65±0.11c 17.62±0.17a 10.24±0.13a 3.95±0.04a

1회/일 64.40±0.15a 18.75±0.22b 11.23±0.14b 4.97±0.04c 2회/일 64.49±0.16a 18.23±0.17b 11.18±0.13b 4.91±0.03c 3회/일 65.83±0.17b 17.47±0.21a 11.12±0.12b 4.76±0.05b

* 동일 열 내 서로 다른 윗첨자 가진 값(평균±표준오차, n=3)은 유의하게 다름(P<0.05)

이상의 결과에서 100∼200 g 범위의 조피볼락 성장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사료 공급 횟수 는 1회/일로 나타났으며, 향후 해상 가두리 내 조피볼락 양식을 위한 사료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임

나. 최적 사료 공급 비율

사료는 양식 생산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총 양식 경비의 50~60%를 차지함 (Sveier and Lied 1998 Okumus and Bascinar, 2001). 특히 부적절한 사료 공급 방법은 사료 허실로 인한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으로 배출되어 오염을 유발함. 따라서 효율적 이며 사료효율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사료 공급방법이 필수적임

일반적으로 어류의 최상의 사료전환효율(feed conversion efficiency)은 만복 사료 공급 이 하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며(Zoccarato et al., 1994), 제한된 사료 공급 방법(restricted feeding) 은 여러 어종에서 성공적으로 사료 효율 향상과 사료 절감 효과를 나타내었음(Jobling and Koskela, 1996; Tian and Qin, 2004). 그러나 해상 가두리에서 사육어의 성장은 수온, 염분, 광주기와 같은 환경 인자들의 계절적 변화에 따라 사료 섭취는 달라짐. 이제까지 제한된 사 료 공급에 따른 어류 성장은 실내의 조절된 환경에서 대부분 이루어졌으며, 실제 해상 가두 리에서 이루어진 실험은 보고된 바 없음

울릉도 해상 가두리 사육 대상 종 중의 하나인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i)를 대상으로

해상 가두리 내에서 최적의 사료 공급 방법을 조사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제한적 사료 공급 이 조피볼락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음. 평균 무게(78 g)의 조피볼락 4000마리를 자연수온, 염분 및 광주기 조건에서 330일간 해상 가두리에서 사육하였으며 실험 가두리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2 m인 8개를 사용하였고 각 가두리에는 조피볼락 치어를 500마리씩 수용하였음

실험구는 만복 사료 공급구(100%), 만복 사료 공급에 대한 80% 사료 공급구(80%), 만복 사료 공급에 대한 60% 사료 공급구(60%), 만복 사료 공급에 대한 40% 사료 공급구(40%)로 설정하였으며, 각 실험구는 2반복으로 구성하였음. 실험사료는 해산어용 시판사료(E-hwa Feed Co. Korea)와 MP 사료를 하루에 2회(10:00시, 14:00시)에 공급하였으며, 시판사료의 수 분은 10.0%, 조단백질은 46.7%, 조지방은 6.4% 그리고 조회분은 13.1%이었음. MP 사료는 울릉도에서 어획된 잡어 등을 쵸파기를 이용하여 제조하였음. 만복 사료 공급구의 사료량에 대해 나머지 사료 공급구의 공급량을 재계산하였음

실험 기간 동안 수온은 10.1~26.8℃ 범위였으며, 평균 수온은 16.4±4.7℃이었음. 20℃ 이상 의 수온이 유지된 기간은 7월부터 10월 초순까지 유지되었으며, 염분은 30.1~34.2 psu 범위 였으며, 평균 염분은 31.5±1.3 psu이었음. 여름철 장마기간으로 인해 겨울철에 비해 낮은 염 분 범위를 보임

4가지 실험구 모두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 높은 성장률을 보임(그림 3-3-22). 실험 종료 후 평균 체중 성장은 대조구(100%)와 80% 사료 공급구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 지만(P>0.05), 60%와 40% 사료 공급구는 100%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음(P<0.05). 증육량 (WG), 일간성장률(SGR)은 100%와 80% 사료 공급구 사이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지만 (P>0.05), 60%와 40% 사료 공급구는 유의하게 낮았음(P<0.05). 사료전환효율(FCE)는 모든 제한된 사료 공급구(80%, 60%, 40%)가 100%에 비해 유의하게 높음(P<0.05)(표 3-3-12)

Days

0 50 100 150 200 250 300 350

Mean body weight (g)

50 100 150 200 250 300

100%

80%

60%

40%

그림 3-3-22. 해상 가두리 내 사료 공급 비율에 따른 조피볼락 치어의 평균 체중 변화

표 3-3-12. 해상 가두리 내 사료 공급 비율에 따른 조피볼락 치어의 330일 사육 후 증체율, 사료효율 및 일간성장률 결과

사료 공급 비율

100% 80% 60% 40%

초기 무게(g/inds.) 78.8a 78.2a 78.2a 76.8a 최종 무게 (g/inds.) 266.4a 265.3a 242.4b 216.0c

증체율 (%) 238.1a 239.3a 210.0b 181.3c 사료효율 (%) 29.5a 37.7b 47.0c 64.6d 일간성장률(%/일) 0.36a 0.37a 0.34b 0.31c

* 동일 행 내 서로 다른 문자를 가진 값은 유의하게 다름(P<0.05)

실험 결과 100% 만복 공급구와 80% 공급구의 어체중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완 전보상성장(full compensatory growth)을 보임. 40%와 60% 사료 공급구는 대조구에 비해 유 의적으로 낮은 체중 성장을 보였으나, 높은 사료효율을 보였음

이상의 결과에서 해상가두리에서 80~270 g 범위의 조피볼락 양성시 제한된 사료 공급 방 법 즉, 만복 공급의 80%의 사료 공급으로 성장 저해 없이 사료효율향상 및 사료 절감 효과 를 거둘 수 있음

3. 이동식 해상가두리 시험양식 효과 가. 이동식 해상가두리 제작 및 설치

이동식 해상가두리는 20,560 × 14,560 mm (가로 × 세로) 크기의 내파성 표층가두리로 제 작하였으며, 600 × 600 mm 면적의 총 6개의 칸을 제작하였음(그림 3-3-23)

내파성 표층가두리는 소형으로 제작하였으며,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표준시험기관에서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 시설하였음. 본 시설은 최근 통영을 비롯한 남 해안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기존의 목재 재질, 재생품 등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저 비용/고강도로 설계된 제품임

내파성 표층가두리 제작은 2016년 7월 현장 답사 후 2016년 10월에 제작하였음. 해상가두 리 제작은 자제운반 → 현장 융착작업 → 타공작업 → 하부조립 → 푼툰조립 → 발판작업을 거쳐 해상에 가두리를 부유시키는 작업으로 총 6개의 공정으로 수행하였음

제작된 가두리는 현포항 전면 방파제에서 30 m 가량 떨어진 지역(수심 8~10 m)에 임시 로 설치하였으며, 10월의 기상상태를 고려하여 장기간 항구 외측에 설치하기 곤란한 관계로 외부 설치 시까지 현포항 내에서 가두리 망을 설치한 후 어류를 입식하였음(그림 3-3-24, 3-3-25)

그림 3-3-23. 이동식 해상가두리 도면 및 시험성적서

그림 3-3-24. 이동식 내파성 표층가두리 설치 과정

그림 3-3-25. 내파성 가두리 설치 예정지역 전경

나. 이동식 해상가두리를 이용한 시험양식

2012년부터 2016년 가을까지 울릉도 연안의 파고 및 수온 분포를 살펴보면, 울릉도는 연중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파고가 3.0 m 이상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 환경임. 수온은 가을철부 터 다음해 봄철까지 14.0~7.0℃ 범위로 3월에 수온이 가장 낮은 환경적 특성을 보임(그림 3-3-26)

연구기간 중 제작한 이동식 해상가두리는 연중 해황 변화가 심한 울릉도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포항 내측에 임시 피항지를 선정하고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전면에 주 설치 장소를 두어 해상에서 어류 양식을 실시하고자 하였음(그림 3-3-27)

그림 3-3-26. 2012년부터 2016년 가을까지 울릉도 연안의 파고 및 수온 분포

그림 3-3-27. 해상가두리 항내 임시 피항지 및 항 외부 주 설치장소 지역

본 연구에서는 2016년 울릉도 연안 파고부이의 최대파고와 유의파고 자료를 바탕으로 사 육생물의 수온이 하강하며 생물의 성장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선정하여 2017년 9월에 이동식 해상가두리 실험을 수행하였음(그림 3-3-28)

본 연구에서 해상가두리 이동 시 어류에 스트레스나 피부 손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설치 다음날부터 오전에 먹이를 급이하며, 이동식 해상가두리를 운영하였음. 그러나 설치 후 약 1 주일 후 일기예보에 의한 기상상태의 불안정으로 인해 장기간 가두리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 여 철수하였음.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들어 본 연구지역인 울릉군 북면 해상의 해황이 불 안정한 상태가 자주 발생하였으며, 시기적으로 북동, 북서풍이 불고 바람의 세기와 파고가 높은 관계로 항외에서 해상시설 설치 후 관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음

본 연구에서 2017년 6월부터 11월까지 관측된 울릉도 연안의 최대파고는 0.3~10.1 m 범위 로 분석되었으며, 10월에 파고가 가장 높았고, 6월에 낮은 경향을 보였음. 이동식해상가두리 설치실험을 수행한 9월의 최대파고는 0.4~5.6 m 범위로 관측되었는데, 9월 11일부터 24일 사이에 파고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음(그림 3-3-29). 그러나 울릉군 현포리에 위치한 현포 항은 겨울 및 봄철 울릉도 연안의 높은 파도 영향을 차단할 수 있으며, 정박 어선이 10척 미만으로 어선의 왕래가 적은 지역이며, 특히 겨울철 오징어 어획시기에도 항 내 선박의 이 동 및 타 선박의 피항이 적은 장점이 있어 향후 항내 가두리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면 현포항은 해상가두리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적지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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