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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캔버스를 이용한 개성적 자아의 표현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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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술학 석사 학위논문

변형캔버스를 이용한 개성적 자아의 표현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f Expression of Unique Self on Shaped Canvas

-Focused on my works-

울 산 대 학 교 대 학 원 미 술 학 과

전 하 린

[UCI]I804:48009-200000180573

[UCI]I804:48009-20000018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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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캔버스를 이용한 개성적 자아의 표현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

지 도 교 수 하 원

이 논문을 미술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8 년 12 월

울 산 대 학 교 대 학 원 미 술 학 과

전 하 린

(4)

전하린의 미술학 석사학위 논문 ( 작품론 ) 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임 영 재 인 심사위원 하 원 인 심사위원 김 인 자 인

울 산 대 학 교 대 학 원

2018 년 12 월

(5)

국 문 초 록

변형캔버스를 이용한 개성적 자아의 표현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

우리가 속한 사회는 개개인의 특기와 개성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면서, 동시에 모순 적으로 우리에게 똑같은 사고와 행동방식을 강요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각 각의 존재는 이런 틀 안에 갇혀 세뇌당하고 점점 개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 까.

본인의 작품 연구는 이와 같은 의문에서 시작된다.

본인은 삶에 있어서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고, 개성의 발현은 인간을 행복하 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 집단 속에서 그 들이 정한 공동의 규칙들을 따라 생활함으로써 점점 각자의 개성과 자유를 잃어버 리게 된다. 이러한 억압된 사회에서 개성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개인들에게 개성적 자아 발견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인은 개인의 영역에 침범하는 사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변형캔버스라는 오브제를 사용하였고, 그 속에 각 개성이 담긴 인물들을 다양한 포즈와 함께 자유 롭게 끼워 맞춰 표현하여 사회가 가하는 제한과 억압, 그리고 속박에 의해 변화된 개인의 영역을 지키고 있는 개성적 자아를 표현하였다.

본인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여, 잊고 있었던 개성과 자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억압된 사회로부터 각자의 방식으로 내면 의 개성적 자아를 표출하여 억압된 마음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ⅰ-

(6)

< 목 차 >

국 문 초 록

··· ⅰ

Ⅰ. 서 론

··· p.1

Ⅱ. 본 론

··· p.2 1. 변형 캔버스의 사용 ··· p.2 2. 인물을 통한 개성적 자아 표현 ··· p.3

Ⅲ. 결 론

··· p.4

참 고 문 헌

··· p.5

도 판 목 록

··· p.6

작 품 목 록

··· p.7

작 품

··· p.8

ABSTRACT

··· p.23

-ⅱ-

(7)

Ⅰ. 서 론

자아가 형성될 시기에 우리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또는 학원에서 교육과 훈육을 통 하여 똑같은 사고, 똑같은 행동방식을 강요받는다.

인간 개개인이 모여서 만든 사회는 필연적으로 그 구성원들이 서로 지키기로 합의한 작은 규약들로 구성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공동의 규칙들을 준수함으로써 무질서와 혼란에서 벗어난 조화로운 사회생활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개별적인 힘의 통합과 질서를 유지하는 정도를 넘어서, 개인의 기호와 가치관 등에 개입하면서 개인에 게 단자1)화 된 삶을 강요하고 있다.2) 이러한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는 점점 각자의 개 성과 자유를 잃어버리게 된다.

본인은 삶에 있어서 행복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왔다. 개성의 발현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개성의 발현이 없는 개인은 삶의 필수 요소 인 행복을 느끼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본인은 작품을 통해 이러한 문제의식을 조형화하고 국가, 회사, 학교와 같은 집단 속에 서 개성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개인들에게 개성적 자아 발견의 중요성을 제시하 고자 한다. 이로써 관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여 잊고 있었던 개성과 자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억압된 사회로부터 각자의 방식으로 내면의 개성적 자 아를 표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

1) 단자: 우주생성(宇宙生成)의 최소 단위. 본래 이 말은 단일성(單一性)을 뜻하며, 라이프니쯔(G.W.

Leibniz)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로 완성된 형이상학적 실체(實體)의 개념이다. 원자의 기계론적 개념과 완전현실태(完全現實態)를 지향하는 힘의 개념이 결합된 것이다.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교육학용어사전』, 허동우설, 2011 )

2) 이선일, 『사회에 억압된 인간의 내면에 관한 표현연구』, 국민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6, p9

(8)

- 2 -

Ⅱ. 본 론

1. 변형 캔버스의 사용

우리가 현대사회로부터 받는 제한이나 억압, 속박은 개인에게 모두 다른 형식으로 받 아들여진다. 개인의 성격, 성향, 적성 등이 다름에 의해서 제한, 억압, 속박을 받아들이 는 정도나 형태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와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본인은 정형화된 사각형의 캔버스가 아닌 비정형의 변형캔 버스(shaped canvas)3)를 사용함으로써 각 개인의 영역에 영향력을 끼친 사회의 형태 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도판 1> 참조)

즉, 변형캔버스는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은 개인의 영역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렇게 완성된 각각의 변형캔버스들은 전시 공간을 통해 퍼즐처럼 맞춰져 한 작품처럼 설치되기도 하고, 분리되어 각각 설치되기도 하며, 다른 전시 공간에서는 또 다른 조합 으로 배치되기도 한다.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본인이 전시 공간의 벽면 전체가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라고 생각함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 벽면 어느 곳에 배치되었든, 퍼즐처럼 같이 배치되었든 각각 떨어져 배치되었든 작품

들은 결국 하나의 벽면을 구성하는 요소들이다.

이로써 ‘남들과 다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개성적 자아를 어떻게 표출하든 결국 사 회는 그 개성적 자아들로 이루어진다는 본인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도판 1> 꺾어야 제 맛

3) 기성의 사각형 캔버스가 아닌 다양한 형태와 모양을 갖춘 캔버스. (월간미술, 『세계미술용어사 전』, 1999)

(9)

2. 인물을 통한 개성적 자아 표현

본인은 인물을 변형캔버스의 형태에 맞춰 그려내어 표현한다. 그 대상은 본인의 가족, 친구, 지인을 비롯해 유명인, 소셜네트워크 상의 인물까지 포함된다.

앞서 말했듯이 변형 캔버스는 사회로부터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받은 개인의 영역을 의미한다. 본인의 가족, 친구, 지인 등의 인물은 각각 사회가 가하는 제한과 억압, 그리 고 속박에 의해 변화된 개인의 영역에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본인은 이러한 개성의 표현방법으로 인물의 옷이나 장신구, 헤어스타일, 문신 등의 스 타일링에 중점을 두어 풀어나갔다. 작품 속 인물들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앞서 본인 주 변 인물들과의 의사소통, 그리고 소셜네트워크 속 인물 탐구를 통해 각자의 개성들을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 후 작업을 시작한다. 이렇게 개성을 장착한 인물들은 변형 캔버 스에 옮겨진다. 끼워 맞추듯 자리 잡은 이들은 좁고 답답해 보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 고 익살스러운 포즈와 함께 자유롭게 개성을 표출하고 있으며, 굳게 다문 입술의 무표 정한 얼굴들은 정면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세상의 억압 속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지키겠 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도판 2>, <도판 3> 참조)

<도판 2> 꺾어야 제 맛 <도판 3> 영자의 외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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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결 론

본인은 작품을 통해 억압된 사회에 속해 있는 개개인의 개성적 자아를 찾아 표현 하고자 하였다.

개인의 영역에 침범하는 사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변형캔버스를 사용하였 고, 그 속에 각 개성이 담긴 인물들을 다양한 포즈와 함께 자유롭게 표현하여 개개 인의 개성적 자아를 표현하였다.

본인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기회를 제공하여, 잊고 있었던 개성과 자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로부터 각자의 방식으로 내면의 개성 적 자아를 표출하여 억압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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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문 헌

1) 학위논문

이선일(2006). 『사회에 억압된 인간의 내면에 관한 표현연구』. 국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강현수(2013). 『얼굴형상을 통한 억압된 자아 표현 연구』. 홍익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 단행본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2013). Alain de Botton, John Armstrong 저.

김한영 역 ; 문학동네

아트폼스 (Prebls’ Artforms, 사람이 만든 예술, 사람을 만드는 예술)(2016). Patrick Frank 저. 장원 외 역 ; 시그마프레스

미술과 시지각(2003). Rudolf Arnheim 저. 김춘일 역 ; 미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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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도 판 목 록

<도판 1>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98x80cm 2015 ··· p.2

<도판 2>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92x64cm 2016 ··· p.3

<도판 3> 영자의 외출 준비 Mixed media on canvas 66.5x63cm 2018 ··· p.3

(13)

작 품 목 록

<작품 1>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85x99cm 2015 ··· p.8

<작품 2>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92x64cm 2016 ··· p.9

<작품 3>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92x64cm 2016 ··· p.9

<작품 4>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42x72cm 2016 ··· p.10

<작품 5>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100x130cm 2016 ··· p.11

<작품 6>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53x41cm 2016 ··· p.12

<작품 7>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100x130cm 2016 ··· p.13

<작품 8>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84x60cm 2016 ··· p.14

<작품 9>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40x65cm 2017 ··· p.15

<작품 10>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65x55cm 2017 ··· p.16

<작품 11>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70x70cm 2017 ··· p.17

<작품 12>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65x50cm 2017 ··· p.18

<작품 13>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140x90cm 2016 ··· p.19

<작품 14> 재롱잔치 Mixed media on canvas 120x120cm 2018 ··· p.20

<작품 15> 춘애씨의 은밀한 욕실 Mixed media on canvas 72x49x16cm 2018 ··· p.21

<작품 16>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70x200cm 2017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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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85x99cm 2015

(15)

<작품 2>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92x64cm 2016

<작품 3>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92x64cm 201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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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4>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42x72cm 2016

(17)

<작품 5>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100x130cm 201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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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6>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53x41cm 2016

(19)

<작품 7>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100x130c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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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8>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84x60cm 2016

(21)

<작품 9>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40x65cm 201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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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65x55cm 2017

(23)

<작품 11>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70x70cm 201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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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2>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65x50cm 2017

(25)

<작품 13>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140x90cm 2016

(26)

- 20 -

<작품 14> 재롱잔치 Mixed media on canvas 120x120cm 2018

(27)

<작품 15> 춘애씨의 은밀한 욕실 Mixed media on canvas 72x49x16cm 2018

(28)

- 22 -

<작품 16> 꺾어야 제 맛 Mixed media on canvas 70x200cm 2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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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 Study of Expression of Unique Self on Shaped Canvas

-Focused on my works-

Our society often emphasizes that individual specialities and unique personalities are of utmost importance. Ironically, however, it also seems to have a tendency to impose on us the same way of thinking or acting.

From the time of birth, each of us might have been brainwashed and lost our own personalities, confined within such frames.

This work was inspired by these questions.

I have always given priority to happiness in life, and thought that the manifestation of one’s own personality is one of the essential conditions for happiness.

Unfortunately, many of us are increasingly losing our individualities and freedom, keeping a low profile in the face of various rules.

Through my work I tried to suggest the importance of discovering the individual self, especially for those who have lost their uniqueness in an apparent restrictive society.

I used the shaped canvas to visually represent a society that intrudes on personal spheres. Inside the frame are placed unique characters with various poses as a representation of individuals keeping their own place while being altered by societal constraints.

(30)

- 24 -

Through this work, I hope to provide an opportunity for the audience to look into their inner world, reflect on their long-forgotten personalities and freedom, and ultimately to express their individual self, enjoying a renewed sense of freedom.

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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