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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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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2014. 11. 12 (수) 16:00~18:00

인천발전연구원 2층 대회의실

(2)
(3)

P r o g r a m

16:00~16:10 개 회 식

16:10~18:00 세 미 나

개회선언

진 행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인문학센터 센터장 축 사

이갑영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주제 발표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이승환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토 론

김중현

도서출판 지식노마드 대표
(4)
(5)

C o n t e n t s 발표문

토론문

인천도시인문학센터

Ⅰ.

Ⅱ.

Ⅲ.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이승환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07

김중현 도서출판 지식노마드 대표/

37

김혜영 DETO 대표/

39

(6)
(7)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Ⅰ.

세미나

발표문

(8)
(9)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이승환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디지털콘텐츠전공 디지털북 융복합협동전공

이승환교수

(10)

전자책 시대

• 전자책은 도서로 간행되었거나 또는 도서로 간행될 수 있는

저작물의 내용이 디지털 데이터로 전자적 기록매체나 저장

장치에 수록되고 컴퓨터 또는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그 내

용을 보고들을 수 있는 것, 즉 콘텐츠를 지칭한다. (한국전자

출판협회, KEPA)

(11)
(12)

전자책 도서관 사례 미국

미국 택사스주에 전자책 전용 공공 도서관 등장(20130914)

세계 최초의 ‘책 없는’ 공공 도서관인 택사스주 산안토니오 카운티의 비블리오테크(BiblioTech)는 성인 700명과 어린이

2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이북(e-book) 단말기와 iMac 데스

크탑 컴퓨터 48대, Mac 노트북 9대, 아이패드 40대를 갖추 고 1만여권의 전자책을 단말기를 통해 집이나 도서관 내에 서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13)

인천 전자책 도서관 사례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책 읽는 도시 인천’ 어플리케이션

인천 전자책 도서관 사례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책 읽는 도시 인천’ 어플리케이션
(14)

인천 전자책 도서관 사례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책 읽는 도시 인천’ 어플리케이션

인천 전자책 도서관 사례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책 읽는 도시 인천’ 어플리케이션
(15)

동작구 전자도서관

• 서울시 동작구청은 2014년 1월 온라인에서 전자도서 대출·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작구 전자도서관’ 오픈.

•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 따라 어린이 멀 티북 800권과 문학 500권 학습취미 500권 등 전자책 2,000 여권을 구비한 전자도서관을 열고 ‘책 읽는 동작’ 캠페인.

• 동작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전자도서관 을 이용할 수 있으며 1명이 최대 3권, 1회 연장을 포함해 최 장 21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인천 전자책 도서관 사례

• 인하대병원에 ‘스마트 라이브러리’ 설치.(20141012)

• E-Book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보급하는 터치스크린과 QR코드 제공

(16)

여의디지털도서관 사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별관 (여의대로 24)에 ‘스마트 서가’ 등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영등포구립 ‘여의디지털도서관’을 조성, 2014년 3월 18일 개관(지상 2층, 연면적 458.08㎡ 규모에 1층 북카페 와 2층 디지털도서관 전경련으로부터 회관 별관을 무상으로 임대)

1층 북카페:

어린이도서 500여권을 포함한 약 2000여권 도서와 함께 28

석의 좌석이 구비돼 있어 가족 단위 주민들이 독서하며 휴식 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이용

2층의 디지털도서관:

전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식 컴퓨터가 구비된 26개 열

람석과 2~3명이 앉아 DV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

4실, 본인이 직접 노트북을 가져와 작업할 수 있는 테이블 형

식의 노트북석 24석 등

(17)

여의 디지털도서관 사례

전국 최초로 구현한 ‘스마트 서가’

전자책의 ‘목차’ 뿐 아니라 ‘본문’까지도 모두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 게 됐다.

• 전국 최초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

시작은 10대로 대여 하지만 호응도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

예정
(18)

전자책 국내 현황

전자책 출간, 2년만에 6.5배 증가 (인터파크 조사, 2013.12.2)

• 2010년 국내 전자책 본격 서비스 시작

• 2011년부터 매년 전자책 출간 종수가 전년대비 2~3배 증가

단행본이 전자책으로 동시에 출간되는 비중도 꾸준히 증가
(19)

전자책 세계 시장

윤관석의원 2013 국정감사 질의

세계 출판시장(1,120억 달러) 중 전자책 시장 규모는 5%

• 2012년 주요 국가별 출판시장 현황(문화체육관광부) $백만

전자책 국내 시장

윤관석의원 2013 국정감사 질의

• “한국은 빠른 스마트기기 보급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출판시장은 총 출판시장 대비 2%인 약 800억원 정도에 머 무르고 있다.” (9,000억, 3,000억대 수치도 있음)

윤관석 의원은 “전자책은 출판시장의 불루오션이지만 플랫 폼이 개별 출판사, 대형 서점 중심으로 나뉘어 있어 성장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

• 2012년 국내 전자책 콘텐츠 시장 현황(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

해외 전자책 비즈니스

• 영미권 출판사들은 전자책 매출 비중이 평균 약 25%.

<Harpercollins 사례>

2013년 3분기(7월~9월) 전체 도서 매출이 지난해 대비 7% 감 소했으나 영업이익(세금전)은 8% 증가했다. 전체 매출이 감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자 책 매출이 작년 대비 30% 증가했고 전자책 매출 비중이 이제 22%에 달했다는 것이다.

• 아마존이 혁신적인 전자책 서비스와 선 투자로 시장을 급속

하게 성장시키면서 전자책 독서 인구를 증가시키는 디딤돌

이 되어주었고, 종이책과는 달리 원클릭으로 세계 어디서는

전자책을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영어권 출판

사의 콘텐츠가 더욱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었

다. (이중호)

(21)

출판 시장과 독서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연간 독서율은 1994년 86.8%  2011년 66.8%로 20%포인트 줄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 5년간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은 평일 26분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은 2.3시간, 스마트 폰 1.6시간이다. 2012년 가계당 월평균 도서구입비는 2003 년 대비 28% 감소한 1만9026원이다. 참고서 등을 제외한 일반 도서구입비는 7747원이다.

• 책 읽는 사람이나 독서시간이 줄다 보니 출판 시장도 불황 이다. 2013년 1분기 신간도서 종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 해 13.2% 감소했다. 인문 서적은 25.0%로 2배 가까이 급감

국내 전자책 비즈니스

• 국내 메이저 출판사의 경우도 지난해에 비해 전자책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출판사들이 있다. 하지만 전자책 매출 비 중이 전제 매출의 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 국내 출판사들은 전자책이 매출과 수익에 대한 기여도가 너 무 낮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는 전자책에 대한 투자 활성화 저해  시장에 양질의 전 자책이 등장하지 못함  다시 전자책 구매 의욕 감퇴로 이 어지는 악순환 상태로 답보 중이다.

•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로 독서인구의 감소가 중요하다.

(22)

한국 전자책 유통

• 유통분야에는 아직 뚜렷한 시장 지배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 교보문고, Yes24 도 전자책 유통의 절대 강자가 아니다.

• 네이버북스, 구글북스(아시아 최초 한국 마켓 오픈), 아이북 스(일본 마켓은 오픈했으나 한국 마켓은 미정)도 아직은 시 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하다.

• 오히려 북큐브(최초 TV 광고), 리디북스, 유페이퍼 등 전자 책 전용 유통사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 3대 이동통신사도 전자책을 판매 중이나 미미하다.

• 삼성전자, 조선일보는 독자적인 전자책 사업에서 최근 철수 하였다.

독서와 전자책 시장

• 이러한 상황에선 전자책 발행이 늘어나면 독자도 자연히 늘 어날 것(전자책 시장 확대)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 일반적으로 출판산업 관계자들은 종이책을 읽는 사람들이 주로 전자책도 많이 소비하는 사람들이라고 동의한다. 즉 종이책은 안 읽으면서 전자책만 읽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 은 경우로 여겨진다. 물론 전자책 매니아층은 존재한다.

• 국내 전자책이 활성화되지 못한 원인은 전세계 최고의 스마 트폰 보급률, DRM 혼재, 시장지배적 유통사업자의 부재, 책 에 대한 소유욕구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 현재는 전자책 초기 시장 형성기로 새로운 전자책 읽을 거

리가 등장하면서 판매를 성장시키고는 있다. 하지만 독서

자체가 활성화가 되지 못하면 전자책 성장세도 곧 꺾이고

말 수 있다.

(23)

한국 전자책 기술

• 한국에서 인기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책들은 전자책에 맞지 않기에 전자책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선 언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만든 전자책를 보고는 마음을 바 꿔 ‘베르베르 e-전집’을 전자책으로 제작하고 홍보에 나섰다.

한국 전자출판 상황

• 한국은 전자책 콘텐츠 시장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 콘텐츠의 미발전과 유통/생태계의 취약으로 세계 전자책 시 장을 선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 기존 대형 출판사들은 아직 전자책 분야 수입이 적기에 적 극적인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소규모 출판사들은 투자 여 력이 없어 적극적인 투자를 못하고 있다.

• 이러는 사이 전자책 제작은 진입의 장벽이 낮기에 전자책 만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소규모 전자책 출판사들이 나날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전자책 제작 기술은 세계를 선도한다.
(24)

한국 전자책 기술 한국 전자책 기술

아이포트폴리오는 Spindle Books라는 자체 개발 전자책 솔 루션으로 영국 Oxford University Press의 전자책들을 제작 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이펍(한국 최초 전자책 전문 출판사, 1인 출판사로 설립,

2010.10), 와이팩토리, 퍼블스튜디오 등 3개사는 공동으로

세계적인 출판사인 하퍼콜린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퍼콜 린스의 인기책들을 전자책으로 제작, 유통하기로 계약.

이타래는 브라질 정부의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한다.
(25)

인천 출판 환경

• 전자책 출판의 기초가 되는 기존 출판 환경이 인천은 매우 열악하다.

• 인천의 출판사는 1,100여개 정도 되지만 출판사로 등록하는 인쇄소가 많기 때문에 현재 인천의 전문 출판사는 10-20곳 정도로 추정된다.

• 인천지역 전문 출판사들이 발간하는 단행본은 총 100여종 미만으로, 대부분 문화예술기관 지원 문학도서, 정기 간행물, 공공기관 납품 기록물 등이다.

• 인천은 기존 출판사들이 밀집한 서울과 파주와 인접해 있어

한국 전자책 기술

(26)

책의 수도와 전자출판 산업

• 인천의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은 인천이 전자 출판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될 수 있다.

• 특정 지역의 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대규모 투자를 단기간에 한 지역에 집중하는 산업 클러스터 정책은 성공 확률이 크지 않다.

• 더 중요한 것은 전자출판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자생적 환 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책의 수도 사업 중 전자출판 관련 사 업을 통해 인천에 전자출판 산업에 씨앗을 뿌리는 좋은 기 회로 활용해야 한다.

출판문화와 출판산업이 빈약한 인천은 전자출판의 대두를 기회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문화도시로 발전하 는 계기로 삼을 절호의 기회로 ‘책의 수도’ 사업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과 전자출판

• 국내 전체 출판 환경과 인천을 고려할 때 인천은 종이책 출 판보다 전자책 출판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 비록 국내 전자출판 시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성 장하는 블루오션이다.

• 2015년부터 정부의 ‘디지털교과서’ 시범사업(450개 학교)

실시와 향후 확대에 따라 전자책 시장은 커질 수 밖에 없다.

• 현재 인천은 전자책에 있어서 완전한 불모지에 가깝지만 전국적인 경쟁이 이제 막 시작되었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경남전자출판협회 창립(201207)

-대전전자출판협회 창립(201301): 중국 수출 시작

-부산울산전자출판협회/제주전자출판협회 준비위원회 등

(27)

전자출판 창업지원

•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에서 전자출판 창업을 촉진 할 수 있은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 창업 준비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자출판 인큐베이 팅 사업으로 인천에 전자출판 씨앗을 우선 뿌릴 필요가 있 다.

•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선도 전자출판사들의 전문가 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중요하다.

• 고양시는 가까이에 있는 파주출판단지와 차별화로 킨텍스 오피스동에 있는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소 규모 전자출판사들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 인천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재구조화 프로젝트의 대안으 로 전자출판을 고려할 수 있다.(구로공단의 구로디지털단지 변신 사례)

전자출판 아카데미

• 전자출판 창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는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가칭 ‘세계 책의 수도 전자출판 아 카데미’ 혹은 ‘인천 전자출판 아카데미’ 운영이 필요하다.

• 전자책의 보급으로 전자출판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증 대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전자출판 관련 교육은 창업에 초 점을 둔 한국전자출판협회의 무료교육 만이 부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 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다.

• 체계적인 전자출판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제공은 지역

내 잠재 전자출판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토대가 되며, 이들

(28)

전자책 제작 지원

• 인천과 인천 시민과 관련된 콘텐츠의 전자책 제작을 직접 지원하여 단기간에 전자출판 활성화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 인천관련 역사, 문화, 관광 등 공적인 콘텐츠의 개발과 전자 책 제작을 공모하여 지역내에서 전자책 콘텐츠의 개발과 전 자책 제작이 함께 이루어지고 시민들이 즐겨 읽는 선순환 체계를 이룬다.

• 인천개항장과 한국근대문학관은 무궁무진한 콘텐츠 소스이 지만 적절한 관심을 못 받고 있다.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적 인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전자책으로 개발할 수 있다.

• 또한 인천 시민, 학생들의 책 쓰기 결과물의 전자책 제작을 지원하면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전자출판 네트워킹

• 타 지역에서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전자출판협회 와 같은 조직을 통한 지역내 전자출판 네트워킹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 전자출판은 성격상 적은 인력 위주의 소규모 전자출판사들 이 주를 이루게 된다. 따라서 이들이 협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 지역내 전자출판 인력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천지역전자출 판협회’ 창립과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전자출판협회는 지역 전자출판협회 창립과 운영을 멘토링해준다.

• 또한 국내외 전자출판 동향과 인천의 전자출판 발전방안에

관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정책 발전을 도모한다.

(29)

씨앗 한국근대문학관 사례 씨앗 한국근대문학관 사례

• 2013년9월27일 개관한 인천문화재단의 한국근대문학관은

NFC 태그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작가 정보와 문학작품을 골라 전자책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림대 디지털북전공 재능기부)
(30)

제안 전자책 자판기 보급

기존에 책 자판기가 있지만 많이 보급되지는 않고 있다. 도 시 곳곳에 전자책 자판기(QR태그나 NFC를 활용하면 공간 을 별로 차지하지 않는다)를 보급하여 책 읽기 운동에 활용 한다.

씨앗 한국근대문학관 사례

(31)

제안 전자책 배달 버스

시민들이 항시 이용하는 버스와 버스 정거장을 전자책을 배 달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제안 지하철 전자책

지하철 역사와 지하철 내부에 전자책을 보급하는 방안을 모 색한다.
(32)

제안 시각 장애인 전자책

• 전자책은 시각 장애인에게도 유용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오디오북도 전자책과 결합되면 기존 테이프나 CD의 단순 음성 기능 외에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인천 이 앞장서서 공익차원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세계 의 시각 장애인들이 혜택을 보게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는 맹인들의 세종대왕 박두성 선생을 기리는 일이기도 하다.

제안 노인을 위한 전자책

• 노인용 큰 활자 종이책은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전자책의 폰

트 크기 조절 기능을 활용한다면 노인들의 독서를 활성화시

킬 수 있다. 노인정 등에 단말기를 보급하면 효과가 클 것이

다. 전자책은 젊은 층 보다 노인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다.

(33)

씨앗과 결실

•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사업은 인천의 전자출판 활 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 인천은 어떻게 창조적으로 책의 수도 사업을 전자출판 활성 화로 연계시킬지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 세계 책의 수도 사업을 통해 전자출판이 발전할 수 있는 토 대 마련에 성공한다면 자연스럽게 인천에서 전자출판 씨앗 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 여기에 창조적인 전자출판 산업 발전전략이 결합되면 전자 출판이 산업적으로 인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 이는 궁극적으로 인천의 도시 이미지 개선과 책의 도시 브 랜드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책의 도시 브랜드

인천의 전자출판이 활성화되면 궁극적으로 인천의 문화도 시로써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전자출판 선도 도시’ 이미지를 추구할 수 있다.

심각한 재정적자 상태인 인천은 ‘포스트 AG’사업으로 다른 어떤 사업보다 ‘책의 수도’ 사업에 보다 많은 정성과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

‘책의 수도’ 사업과 후속 사업을 사업을 통해 ‘책의 수도’ 이
(34)

책의 도시 브랜드

인천은 개항을 통해 SeaPort가 되었다.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AirPort 도시이기도 하다.

이제 한국근대문학관에 더불어 북플랫폼 구축, 전자출판 활 성화 등 책의 수도 사업을 기회로 출판문화를 선도하는

BookPort 시대를 준비할 때이다.(인천 내항을 BookPort로!)

SAB Port/ 3 Ports SeaPort

AirPort

BookPort

(35)

세미나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Ⅱ.

토론문

(36)
(37)

출판인의 입장에서

김중현 (도서출판 지식노마드 대표)

<제안의 요지>

인천이 “한국판 구텐베르크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인천 “스토리텔링 학교”를 만들자.

첫째 제안 “한국판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1. 뛰어난 하드웨어와 ICT인프라에 비해 한국의 전자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

1) 초기 전자책 시장 형성을 주도할 플레이어의 부재.

□ 전자책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2가지 조건이 필요 - 첫째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기기의 보급

- 둘째 전자책 독서 경험의 축적과 확산

□ 미국은 아마존이 주도했으나 한국은 주도자 없음 : 소규모 전문업체, 서점의 부업 수준

(38)

1) 아직 초기인 한국의 전자책 출판을 인천이 주도하려면 초기 시장(또는 시장의 일부)를 인천이 주 도하는 것이 필요

2) 인천이 육성해온 콘텐츠 사업의 기반을 전자책으로 연결할 수 있음: 인천근대문학관, AALA문학포럼 등 3) 대한민국 근대가 시작된 곳, 인천이 가지는 스토리는 인천, 특히 원도심을 되살릴 수 있는 인문/

스토리텔링 산업의 중요한 원천

3. “한국판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의 추진 개요

1) 콘텐츠:‘한국 근대 문학 + 아시아와 제3세계 문학 + 인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3가지로 출발 - 인천이 잘 할 수 있는 것 + 대한민국 전체 차원에서 보편적인 설득력과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 이 2가지 기준으로 선별하고 확장할 필요 있음.

2) 제작, 배포 방식: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일반 독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 도서관과 관련 대학, 연구기관에는 DB 단위로 판매 가능성도 검토할 필요 있음 3) 전자책 제작과 배포 과정에 전자책 출판인을 참여시켜서

- 전자책 전문가의 역량과 경험을 축적하고

-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지역/전국적 기반을 확대한다.

=> 이런 기반 축적 위에서야 비로소 인천의 전자책 산업 유치가 경쟁력을 가질 것이며, 독자적인 발 전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 “스토리텔링 학교”

1) 제안 이유

- 스토리텔링은 원도심을 산업적으로 부흥시킬 수 있는 유력한 대안

- 전자책 출판의 좁은 틀 안에서만 생각하면 전자책 출판도 활성화할 수 없을 것

- 사회적 필요/기대를 충족하고, 사회 문화적 역량을 확대, 강화할 수 있는 전자출판만이 장기적 인 생명력 가질 것

2) 스토리텔링 학교의 개요

- 인천의 스토리텔링의 원천을 발굴하고, 스토리를 완성하고, 이를 전자출판은 물론 공연, 전시, 관광산업 등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서는 1회적인 교육이 아니라 3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프로

(39)

-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형성될 가치사슬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참여시킨다. 작가, 출판인, 문화예술인, 관련 산업 종사자까지

- 참여 인원들을 가치사슬 안의 위치/역할에 따라 작은 단위로 조직화 => 전문화 + 협업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구성을 생각해볼 수 있음.

스토리텔링 원천 자료 수집, 연구 : 지역내 역사학자, 대학원생 스토리텔링 창작 : 작가, 화가, 사진가

출판 편집 : 전자책, 종이책 편집자, 디자이너 디지털 스토리텔링 개발자 : 전자책 기술 전문가

문화 예술에 활용 : 연극인, 영화인, 공연 기획자, 역사 해설사 산업적 활용 : 도시 설계 전문가, 식당 카페 등 관광업 관련 종사자

- 인천시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 자치단체는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부문 간 연결을 촉진하고 조정하는 역할

(40)
(41)

현장, 실무 차원의 몇 가지 제언

김혜영 (DETO 대표)

몇 년전만 해도 인천은 ‘문화불모지’라는 명예롭지 않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기준에 서는 여전히 유효한 수식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대도시 서울 곁에서 인천시민들이 느끼는 문화적 박탈감이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이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선정이 인천의 전자출판산업이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환 교수의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이하 발표문)>은 전자책의 정의에서부터 전자책의 현

design tourism | DETO 출판사

모든 것이 서울로 집중되는 수도권중심주의의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왔고, 심지어

‘지방은 식민지’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방은 ‘로컬없는 로컬도시들’로 황폐화되어 있습니다. DETO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는 지역의 자생적 발전이란 지역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어가 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수익모델이 만들어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창업한 인천의 1인 출 판사입니다. 지난 6월 <지역사회운동과 로컬리티>를 시작으로, 8월에는 <인천: 인천여행가이드북 코스 A 근대개항장, 차이나타운 그리고 한국전쟁> 한국어, 영어, 중국어판을 발행하였습니다. 현재 인천의 동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천 원도심 서민들의 생활사를 다룬 B코스, 북성포구, 연안부두, 인천항 갑문 등 인천의 항구문화를 소개한 C코스 등 시리즈 도서의 출간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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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전자책은 종이책을 전자기기에 담은 것 정도로 이해되곤 합니다. 물론 종이책을 스캔하여 하나 의 파일로 만들면 전자책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아주 넓은 의미에서의 전자책입니다. 정지된 이미지와 몇 개의 일러스트, 상당량의 텍스트로 구성되는 종이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전자책은 전자책 시장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이미지를 보거나 활자를 읽는 활동을 통해 독서가 이루어지는 종이 책과는 달리 움직이는 영상이 재생되어 보고 들으며, 스크린 터치를 통해 인터랙티브한 소통이 가능한 것이 전자책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말 ‘2014년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수상작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출품작들의 장르도 다양해지고 기술력도 높아졌다는 칭찬과 함께 아쉬운 점에 대한 평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종이책 레이아웃을 그대로 옮긴 전자책들이 많다는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독자들 못지않게 전 자책 제작자들도 전자책은 종이책을 다른 형태로 바꾼 것 정도로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 천의 전자출판산업은 우선 종이책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술적 구현이 가능한 미디어 환경을 분석 하고 그에 맞는 제작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종이책의 텍스트를 단지 모바일 기기에 옮겨놓는 것을 전자책이라고 본다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2. 양질의 전자책 제작을 위해서는 저작권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국제적인 관광도시들이 발간하는 여행가이드북은 여행에 대한 어마어마한 설렘을 만들어냅니다. 도 시 자체의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져있기 때문에 질 좋은 가이드북이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 니다. 아직 인천의 관광은 여러 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솔직히 인정 하면서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는 데에는 잘 만들어진 여행가이드북이 자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천은 강제개항과 식민지배, 한국전쟁과 급격한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정을 거쳐오면서 역사적 유 산들이 많이 훼손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당대의 사진과 엽서, 일러스트는 남겨져있습니다.

이들을 퍼즐처럼 잘 맞추고 편집한다면 당시의 모습을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방치되어있는 몇 몇 유적들은 이러한 작업을 통해 의미있는 역사적 장소로 재조명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1인 출판 사로서 저작권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공익을 위한 것이 아닌 상업출판이기 때문에 더욱 복잡했고 허가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지역에 축적된 많은 자료들도 일반 시민에 가까운 1인 출판사에 게는 비협조적이었습니다.

역사가 짧거나 새로 만들어진 도시들은 가지려해도 가질 수 없는 컨텐츠를 이미 인천은 가지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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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치적, 이념적 격론과 역사적 갈등들을 매끈하게 풀어가야할 과제를 안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러 한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면 보다 탄탄한 지역연구과 컨텐츠가 생산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천의 전자출판산업은 다양한 분야의 출판을 지원해가면서도 동시에 그에 못지 않게 지역기반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시민들도 인천의 다양한 자료 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적 형태의 디지털 아카이브가 필요하고 원저작권자에게 합당한 가치를 지불하 고 상업적 출판이 가능하도록 조정해주는 종합적 정책도 마련되어야 할것입니다.

3. 제작자 연계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책 한권을 출판하는 일은 하나의 종합예술입니다. 원고작성에서부터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디 자인되고 일러스트가 그려지고, 적절한 곳에 배치되는 것까지 어느 것 하나에서 감각이 부족하면 전체 적으로 아쉬운 결과물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매우 유익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인 디자인 이 부족하면 그 진의가 잘 전달되지 못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화려한 시각정보가 피로감을 주는 책도 있습니다. 자신이 기획한 책에 맞는 디자이너와 제작자를 만나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다기능의 전자책을 제작하는 데에는 영상과 음악 등을 다룰 수 있는 제작자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 다. <발표문>에서 제안된 것처럼, 인천지역전자출판협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네트워크가 만들어져 1인 출판사와 이들을 연계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4. 홍보와 광고가 모두 출판사에게 맡겨져있다.

전자책을 유통사에 넘긴 이후, 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만들 때 가 가장 행복하다는 말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경험이 부족한 1인 출판사였기 때문에 책에 대 한 홍보를 독자적으로 해나가는 일은 무척 난감하고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기존의 유통사들은 책을 판 매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작은 출판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배우게 되기도 했습니다.

<발표문>에서 지적된 것처럼, 국내 전자책 시장은 상당히 좁고 이 때문에 해외시장을 고려하여 영어 와 중국어판을 출간하였지만, 아직까지도 해외 독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책을 홍보하는 방법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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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이 성장중에 있기는 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을 다운받아 구입하는 데 엄청난 진입장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자책을 제작 배포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 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보다 편하게 전자책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플사가 애플스토 어 내에 지니어스바를 두고 제품사용에 관한 안내와 교육을 전담한 직원을 두고 있듯이, 전자책을 이용 하는 시민을 위한 전자책안내센터가 접근하기 쉬운 곳(가령, 전철역)에 설치되어있으면 어떨까하는 생 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드웨어적인 구조를 갖추는 것 못지않게 사용자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고민해가는 것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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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Ⅲ. 인천도시인문학센터

1. 도시인문학

2. 인천도시인문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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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도시의 비전과 도시인문학의 과제

도시가 그 주인인 도시인의 소외를 심화시키는 역리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적 노력은 다양하게 이뤄져 왔다. 환경과 생태주의적 비판, 여성주의적 실천, 소수자 운동, 마을공동체 회복 운동, 협동조합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의 노력이 그것이다. 도시인문학은 이러한 실천의 성과를 참조하면서 더 근원 적인 문제, 즉 도시를‘사람의 도시(human city)’, 나아가 인본주의가 구현되는‘인문도시(humaine city)’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인문도시’란 일반적으로 인문체험·인문강좌·인문행사 등을 통해 문학·역사·철학·종교·예 술 등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비인간적인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고 '삶의 가치' 회복을 도모하는 인문공동체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인문가치가 구현되는 새로운 도시를 이상으로 설정하고 그 중심적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⑴ 인문도시는 도시가 간직한 문화자원을 보존, 발굴, 활용하여 새로운 도시 가치를 창조한 도시 (창조 도시)

⑵ 인문도시는 도시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도시인의 문화 향유권을 확장시 킨 도시(다문화주의 도시)

⑶ 인문도시는 도시의 주체인 도시인들이 각종 활동과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을 가능케 하는 도시(공 동체 도시)

⑷ 인문도시는 도시인(주민)과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여 개발된 도시(참여 도시)

1. 도시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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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도시의 당면과제

일반적으로 도시에 대한 연구는 건축학, 토목학, 도시계획학 등과 같이 공학의 영역인 것으로 인식 하고 있으나, 도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도 오랜 전통을 축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의 역사, 철 학, 문학적 탐구는 도시계획과 설계의 기초이기도 하다. 인문학자들의 과제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실현 하기 위한 인문학자들은 실천적 전략을 설정하고 그 해결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1) 도시가 인간주의적 장소(place)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시의 주체인 도시인의 관점에 서 도시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인문학적 관점의 도입이 요청되며 도시 문제에 대해 인문학자들은 학술적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2) 이상적인 도시계획을 위해서는 행정가와 도시공학자, 그리고 시민사회와 인문학자들의 일상적 이고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도시 계획 그룹과 인문학자들이 일상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기구의 설치가 필요합니다.

(3) 도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도시인문학 연구성과를 축적해 나아가야 합니다. 미래도시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역사, 문학, 예술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필요로 합니다. 각 도시의 인 문학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성과를 축적하기 위한 재원과 조직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문학과 도시공학 및 정책과학이 협력하는 학제간 연구 프로젝트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4) 도시와 지방을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도시 인문학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국내 타도시는 물론 해외의 도시 연구자들과 연구의 경험을 교류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하는데 노력합니다.

(5) 도시는 인간, 환경, 문화의 유기적 공존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인간, 환경, 문화가 공존 발전하는 도시란 외형적 경관이나 방문자의 눈에 아름다운 도시일 뿐 아니라 그 공간에 살고 있 는 모든 도시인들이‘살기 좋은’도시,‘살고 싶은’도시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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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천도시인문학센터

2011

2011. 12 인천발전연구원 직제규정

2012

2012. 1 센터장 임명(김창수 연구위원)

2012. 2 인천도시인문학센터운영 기본계획 수립

2012. 2~12 인천 도시인문학의 아카이브화를 위한 기초자료 입력 툴 설계 및 자료수집

2012. 2~12 인천시민생활사 자료 수집을 위한 구술 채록 매뉴얼 작성 및 구술채록

2012. 3 인천발전연구원 학술지 『인천연구』 개편 계획 수립

2012. 4. 24 인천도시인문학센터 개소식

제1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인문도시를 위한 연구방법론의 탐구 2012. 5 ~12 『2012 인천문화지표 조사연구』

2012. 9. 30 『인천연구』제6호 발간

2012. 10 ~12 『2012 인천 부평구 문화지표 개발 및 조사연구』

2012. 11. 15 제2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서해안의 해양문화 연구현황과 과제 2012. 12. 17 󰡔인천연구󰡕 편집위원회 개최

2013

2013. 1 ~12 인천도시인문학 DB구축

2013. 1 ~12 인천시민생활사 구술자료 채록 수집연구 2013. 1. 19 제3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교동 관방체제의 역사/강화 교동도 2013. 3 ~ 5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행사 연구 2013. 3. 7 제4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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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013. 3 ~10 미추홀 2000년 인천정명 600년 기념사업

- <인물로 보는 인천역사> 인천 인물선정방향 정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6.20) - 인천 인물선정 방향 정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7.18)

- 󰡔인물로 보는 인천사󰡕 발간(9.30) - 인천선언문 작성(10.15)

2013. 4. 9 <인천 남구의 문화적 특성> 인천도시인문학센터 세미나 개최 2013. 9. 16 󰡔인천연구󰡕 규정 개정 및 편집위원회 개최

2013. 9. 30 『인천연구』제7호 발간 2013. 11. 7 제5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문화예술을 통한 마을만들기의 현황과 전망 2013. 12. 5 제6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전통놀이문화 복원 가능성(인천의 청황패놀이, 경신역마놀이) 2013. 12. 16 인문도시연구총서 발간보고회 및 도서헌정식 개최

2013. 12. 20 인문도시연구총서1, 󰡔파도위의 삶, 소금밭에서의 생󰡕발간

2014

2014. 1 ~ 인천시민생활사 구술자료 수집

2014. 1 ~ 인천도시인문학 DB 구축 2014. 2. 13 제7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문화관련법 제정과 인천문화정책-문화기본법, 지역문화진흥법 2014. 2 ~ 9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비전전략 수립 연구

2014. 4. 4 『IDI 도시연구』(구『인천연구』) 규정 개정 및 편집위원회 개최 2014. 9. 30 『IDI 도시연구』(구『인천연구』) 제8호 발간

2014. 11. 12 제1회 인천도시인문네트워크 회의 개최 2014. 11. 12 제8회 도시인문학세미나 개최

인천의 전자출판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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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역사·문화·사회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여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함

- 인천의 도시인문학 자료와 인문자원을 축적·콘텐츠화하여 문화·경제적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함

- 도시인무학과 도시정책연구를 융합시켜 인천의 고유성을 반영한 창의적 도시 정책과 비전을 수립함

○ 주요기능

- 인천 도시인문학의 체계화 : 인천의 역사·문화·사회상에 대한 근대 성찰적 연구와 인천 고유자원과 역동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 인천 인문자료와 자원의 콘텐츠화 : 인천 인문학의 기초자료 및 연구 결과 아카이브화, 활용도 높은 콘텐츠로 전환

- 융합연구를 통한 정책연구의 혁신 : 도시 ‘인문학-정책학’의 협동·융합 연구를 통해 지역 고유자원에 기초한 대안적 도시재생과 도시비전 생산

○ 주요사업

◆ 인천도

시인문

학 DB구축

- 인천 도시경관이미지(사진, 엽서) 수집 및 입력 - 인천 도시 변화 관련 도판, 지도 수집 및 입력 - 인천 경관 묘사 외국인 기행문 번역 및 입력

◆ 인천

시민생활사 구술자료 수집

- 시민원로의 인천시민생활사 및 증언 채록 - 인천시민생활사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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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I

도시연구』(구『인천연구』) 학술지 발간 - 연 1회 발간

- 인천도시연구 및 해양문화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게재

◆『인문

도시연구총서 』 발간

- 연 1회 발간

- 구술채록사업의 결과물을 단행본 형태로 기획·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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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si

Dokumen terk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