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28회 교육방송연구대회 작품설명서
주제 : 급식, 어디까지 알고 있니?
소속기관
좌야초등학교순천남산초등학교
직위 교사 성명
김유리, 이진현1. 제작 동기
‘학교에서 매일 먹는 급식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학생들이 이런 질문 을 할 때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지 명쾌하게 대답하지 못한 경험 이 있다. 이러한 경험에서 출발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매일 먹는 학교 급식을 설명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
실제로 우리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급식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한 끼 식사라는 개념을 넘어서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교육청, 학부모단체, 시·도의회 등의 다양한 노력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급식의 당사자인 학생들은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그 과정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만드는 자세한 과정과 급식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수많은 노력을 알리어, 학생들이 급식 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급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2. 제작 내용
1. 도입부 2. 식단 구성
급식을 먹기 싫어하는 학생과 왜 급식을 다 먹 어야 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여주어 학생들이 급식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 문과 불만을 제시하였다.
식단을 구성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하는지, 어 떤 영양소가 주로 들어가고, 이 영양소들이 우 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제시하여 식단 을 구성하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3. 재료 검수 4. 재료 준비
식재료 검수 과정을 보여주어 학교에서 어떻게 식재료를 공급받을 때 어떤 부분을 신경 쓰고 있 는지,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식재료를 세척하는 장면을 제시하여 급식의 청 결도에 대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식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급식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5. 조리 6. 급식
식품 중심 온도 확인, 화학조미료 미사용 등 학생들 의 건강을 고려하여 조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 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 끼를 완성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여러 사람의 모습을 제시하여 급식을 만드 는 과정에서 필요한 노력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음식을 받는 장면과 잔반을 버리는 장면을 제 시하여 급식 시간에 학생들이 남긴 잔반이 어떻 게 처리되는지 제시하였다.
7. 알레르기 관리 8. 청소 및 위생
배식 받는 장면을 제시하면서 다른 학생들과 밥 이 다른 학생을 등장시켜, 이를 주목하도록 효과 를 주고 뒤이어 학교에서 어떻게 알레르기 학생 을 관리하는지를 제시하였다.
청소와 설거지 장면에 더하여 학생들이 알지 못 했던 내용(용도에 따른 앞치마와 도마의 색깔이 다르다는 점, 각종 설비 및 약품의 역할, 위생관 리 방법 등)도 함께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급식실 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소개 하였다.
3. 기대 효과
가. 우리가 먹고 있는 급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 학교 급식을 위해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통해 급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 실과 및 급식 교육 등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라. 영상을 통해 학교 급식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고, 급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9. 농민 인터뷰 10. 교육청의 노력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민의 인터뷰를 제 시하여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신뢰를 주고자 하였으며, 먹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 어주고자 하였다.
교육청에서 급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 는지를 보여주어 급식을 위해서 학교뿐만 아니 라 교육청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11. 주변의 노력 12. 학생 인터뷰
급식을 위해 어떤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지 그림 으로 제시하여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고학년과 저학년 인터뷰를 차례대로 나열하여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전달하고 이를 통 해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