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dak ada hasil yang ditemukan

Country Profile_남아프리카공화국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4

Membagikan "Country Profile_남아프리카공화국"

Copied!
108
0
0

Teks penuh

(1)

KEEI

COUNTRY PROFILEKEEI

K

K

O R E A

E E

N E R G Y

E E

C O N O M I C S

II

N S T I T U T E

에너지경제연구원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5-1, (우)437-713 전 화 : 031-420-2232

팩 스 : 031-420-2164

홈페이지 : http://www.keei.re.kr

남아프리카공화국

COUNTRY PROFILE

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

(2)

차 례

Ⅰ. 국가 개요···1

Ⅱ. 일반 사항···4

1. 일반 사항···4

2. 에너지 생산, 소비 및 환경 개요···5

Ⅲ. 정치 및 사회 환경···7

1. 정치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약사 ···7

2. 정치․사회 현안 및 전망···8

가. 정치 개관···8

나. 개혁정책 추진···10

다. 최근 남아공의 정세···10

Ⅳ.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12

1. 경제 개황···12

2. 남아공의 수출입 현황···20

3. 한국과 남아공의 경제협력관계···21

Ⅴ. 남아공의 에너지․자원 정책과 행정조직···25

1. 남아공의 에너지․자원 정책···25

2. 에너지․자원 관련 행정기관···27

Ⅵ. 에너지․자원 산업···30

1. 에너지․자원 산업 개관···30

2. 에너지․자원 부존 잠재력···32

3. 에너지․자원 생산업 ···34

(3)

가. 에너지 생산부문 ···34

나. 일반광물 생산부문···43

다. 외국의 對남아공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진출현황···63

라. 남아공 에너지․자원개발 투자에 대한 문제점 및 신규 투자···65

참고문헌···68

부 록···69

(4)

표 차례

<표 1> 남아공의 정치․사회․문화 개요···4

<표 2> 주요 경제지표(2007년)···5

<표 3> 남아공의 에너지 원별 생산량 및 소비량(2007년)···6

<표 4> 주요 에너지 및 환경 지수의 對한국 비교(2006년)···6

<표 5> 남아공 경제성장률 추이···16

<표 6> 한국․남아공간의 연도별 교역 추이···22

<표 7> 남아공 광종별 수출물량 및 세계 비중(2006년)···32

<표 8> 남아공의 주요광물 매장량 ···33

<표 9> 에너지원별 발전설비용량···40

<표 10> 남아공의 에너지 수급···42

<표 11> 남아공의 일반광 부문 생산···63

그림 차례

[그림 1] 남아공의 수입국별 수입액점유율(2006년)···20

[그림 2] 남아공의 에너지 源別 소비 구성···31

(5)

Ⅰ. 국가 개요

◦ 아프리카의 최남단에 위치하는 에너지․자원 부국인 南아프리카共和國 (Republic of South Africa)은 줄여서 “남아공”이라고도 부름. 1909년 영국의회에서 남아프리카법(South Africa Act)이 통과되어 4개 州로 된 남아프리카연방을 수립(영연방 내의 자치정부)하였고, 이어 다음해 5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발족하였음.

◦ 남아공은 남부아프리카 경제동맹체제인 SADC(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14개국 GDP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53 개국 전체 GDP의 27%를 점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경제대국임.

◦ 남아공은 인종차별(Apartheid) 문제로 많은 어려움울 겪어 왔는데, 경 제는 '99년부터 회복되어 약 1.9%의 성장을 이룬 후, 2000년에는 3.1%

의 경제성장을 이룬 바 있으며 그 후 계속 3% 대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음.

- 인종차별(Apartheid) 철폐이후 대외 지향적 통상정책에 따라 세계무역

기구(WTO) 가입,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가입, 투자유치노력 전개, 자유화 조치이행 등 국제경제무대에 적극적인 참여를 시도했음.

- 정부의 흑인경제이양정책에 따라 2009년까지 흑인의 광산소유가 15%, 2014년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남아공은 세계적인 광물자원 부존국가로 에너지의 경우 석유, 천연가 스, 석탄, 우라늄이 부존되어 있는데, 석유의 매장량과 생산은 적은 편 이나 석탄을 이용한 합성유(CTL) 생산으로 남아공 석유수요의 40%를 충당하고 있음. 석탄의 부존은 세계 4위권으로 풍부히 매장되어 있고 생산하여 국내에서 사용하고 남는 막대한 물량은 수출하는 세계 2위의 석탄수출국임. 천연가스는 자급자족하고 있음.

- 남아공은 세계 유일의 상업적 대규모 합성유(CTL) 생산에 성공한 나 라로 일 12만 톤의 석탄을 사용하여 15만 배럴 이상의 합성유(주로 휘발유와 경유)를 생산하고 있음.

(6)

◦ 일반광물 부문에서는 여러 광종의 매장량이 풍부하며 많은 광종의 매 장량이 세계 순위 상위권에 속함. 특히 백금족 금속의 경우 세계 매장 량의 88.7%가 매장되어 있음. 다이아몬드, 백금족 금속 및 망간, 바나 듐과 같은 페로합금(페로 망간, 페로 바나듐 등)의 세계 최고 생산국이 면서, 특히 백금족 금속, 철광석, 석면, 망간광, 페로크롬, 크롬광, 바나 듐의 주요 수출국임.

◦ 남아공의 에너지․자원산업(광업, 광산업)에는 노동력의 약 6%가 종사 하고 있는 데 에너지 및 광물자원 수출은 국가 총수출의 1/3을 차지하 고 있음. 에너지․자원산업은 직접적으로 그리고 관련 산업을 통해 간 접적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 남아공은 광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조업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 여, 많은 생활필수품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대부분의 제조업도 해외에서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었는데, 최근 이러 한 형태는 많이 변하고 있음.

◦ 유럽과 중국 등의 적극적인 아프리카 진출전략은 지난 ‘96년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였던 시기부터 꾸준히 추진되어 왔음.

◦ 근래 남아공 광업부문의 투자흐름을 분석하면 석탄 및 백금이 수익성 측면에서 유망한 광종으로 주목 받은 바 있는데, 캐나다, 호주의 메이 저 광업회사들은 기존 석탄광의 인수에 매우 적극적인 면을 보인 바 있으며, 또 산업용 백금 수요(자동차 배출가스 조절을 위한 촉매 부품 등)의 증가로 인한 백금의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기존에 광업권을 확보하고 있던 백금광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시작한 바 있음.

◦ 현 시점에서 남아공 에너지․자원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에 대한 문제점 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전력 공급난, 국제금융 시장 불안에 따른 자 금조달 애로 및 조달비용의 증가, 자본비용 회계요건 의무화, 2009년부 터 시행예정인 세전이익에 대한 로얄티 신규 부과 등으로 인한 재무비 용의 증가, 기술인력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7)

◦ 한국과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남아공과의 에너지․자원부문에 대 한 협력은 양국의 산업이 서로 보완관계에 있어 국별 비교우위를 잘 활용하는 경우 양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 하지만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對남아공 에너지․자원부 문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참여 결정은 향후 국제 원자재 가격의 전망과 함께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음.

(8)

Ⅱ. 일반 사항

1. 일반 사항

<표 1> 남아공의 정치․사회․문화 개요

항 목 내 용

공식국명 남아프리카공화국(The Republic of South Africa) 수 도 행정수도 Pretoria(120만명),

입법수도 Cape Town, 사법수도 Blomfontein

국가형태 공화국

국토면적 약 123만 km2

위 치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 인 구 약 4,878만명(증가율 0.83%, 2008년 7월)

정부형태 대통령중심제

대 통 령 Thabo Mbeki 대통령

의 회 양원제

행정 구역 9개 지역

독 립 일 1910년 5월 31일

인 종 흑인이 79%이고, 백인은 9.6%, 유색인종 8.9%, 인도/아시아인종 2.5%로 구성되어 있음.

언 어 영어와 여러 아프리카어 등 사용.

자료: CIA, "World Factbook", 'country profile South Africa', 2008

(9)

<표 2> 주요 경제지표(2007년) 항 목 내 용

국내 총 생산(GDP) $2,826억(공식환율 기준), $4,678억(구매력 기준)

1인당 국민소득 $5,819(공식환율 기준), $9,700(구매력 기준)

무 역 수출: $761.9억, 수입: $818.9억

노동인력 약 2,049만 명

정부 예산 수입: $834.7억, 지출: $820.2억

대외지급준비자산 $329.8억

외화단위 란드(Rand, R)

US$1=R7.5(2008.6.23.)

인플레이션, % 6.5

자료: CIA, "World Factbook", 'country profile South Africa', 2008

2. 에너지 생산, 소비 및 환경 개요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에너지 소비는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는 석탄을 중 심으로 하고 그 다음으로 석유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음.

남아공은 국내 생산 유연탄에서 석유를 추출하는 CTL(Coal-To-Liquid) 기술이 발달해 있는데, 국내 생산 석유의 90% 이상이 유연탄에서 생 산한 합성유임. 남아공은 세계적으로 에너지․자원산업(광산업)이 발달 되어있으나 제조업은 낙후되어 있음. 에너지 소비는 산업구조와도 밀 접한 관계가 있는데, 남아공 산업이 광업 중심의 2, 3차 산업 위주로 이들 산업이 GNP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패턴도 여기에 맞추어져 있음.

◦ 남아공은 인구의 50% 이상이 빈곤층으로 가정․상업부문의 에너지 사 용이 비교적 적은 특징이 있음.

(10)

구 분 생산량 소비량 원유 및 합성유 199.1천 b/d 503.0천 b/d

천연가스 70.6 Bcf 77.7 Bcf

석 탄 269.4 M s/t 194.6 M s/t 전 기 2,640억 kWh 2,414억 kWh

<표 3> 남아공의 에너지 원별 생산량 및 소비량(2007년)

항 목 남아공 한 국 1차 에너지 소비량(Mtoe)1) 126.00(1.1%) 233.76(2.0%)

일인당 1차 에너지 소비량(toe/인) 2.88 4.83

총 전력소비량(억 kWh) 2,414 3,487 일인당 전력 소비량(kWh/인) 5,512 7,220

총 CO₂배출량(Mt of CO₂) 423.8 499.6

CO₂/인구(t CO₂/인) 9.7 11.2

CO₂배출률(CO₂발생량/CO₂세계 발생량) 1.50% 1.77%

자료: EIA ,'country profile, South Africa', 2008.

주: 1) 천연가스, 석탄은 2006년 실적자료

<표 4> 주요 에너지 및 환경 지수의 對한국 비교(2006년)

자료: EIA ,'country profile, South Africa', 2008.

주: 1) ( ) 내는 세계 1차 에너지 소비에 대한 해당국 에너지 소비의 점유율임.

(11)

Ⅲ. 정치 및 사회 환경

1. 정치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약사

◦ 1647년: 네델란드 선박이 케이프에 정박

◦ 18세기경: 동부해안으로 진출한 보어인(네델란드인과 종교적 박해로 이

주한 백인)들과 현지 반투족의 충돌이 시작되어 약 100년간의 분쟁

끝에 19세기 후반 반투족은 백인에게 굴복.(백인들의 유색인 차별화)

◦ 19세기초~세기말: 영국의 진출. 영국은 남아프리카(보어)전쟁을 일으켜

보어인의 두 공화국을 병합함으로써 20세기초 남아프리카에서 절대우 위 확보

◦ '09년: 영국 의회는 남아프리카법(South Africa Act)을 통과시켜 4개 주 로 된 남아프리카연방을 수립(영연방 내의 자치정부). 이어 다음해 영 연방으로 독립.

◦ '12년: 남아프리카원주민민족회의(SANNC)가 창설되어 흑인들의 반정

부 운동이 조직화되기 시작

◦ '48년: 국민당 정권 발족, 심한 인종차별정책 및 반영정책 실시(국민당

의 기반인 보어계와 영국계 백인간 대립 노정)

◦ '60년: 흑인민족주의단체인 ANC(African National Congress)와 PAC(Pan Africanist Congress)를 불법화, 흑인저항운동에 대한 억압 본격화

◦ '60년: 샤프빌에서 통행증명서 휴대에 반대하는 흑인소요사태 발생. 유

엔총회는 이 날을 기념, 3월 21일을 ‘국제인종차별철폐의 날’(Human Rights Day)로 제정

◦ '61년: 영연방 수상회의에서 정식으로 영연방 이탈을 선언한 후, 5월 31 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발족

◦ '66년: Dr. Henddrik Verwoerd 수상 피살, B.J.Vorster가 수상직승계

◦ '71년: Bautu Homeland 헌법안 발효로 '59년 Bantu 자치정부법제정후 실시해 오던 흑인민족 분리정책 가속화

(12)

◦ '72년: 유엔, 남아공 대사 신임장 접수 거부(남아공의 유엔회원국 자격 정지)

◦ '76년: 인구 100만의 흑인 집단거주지 Soweto에서 폭동 발생, 전국적으 로 확산

◦ '78년: Vorster 수상 사임

◦ '83년: Botha 정권은 대통령제 채택을 골자로 하는 신헌법 채택

◦ '85년: 인종차별관계 제 규정이 수정 혹은 철폐되기 시작

‑ - 부도덕법('27년 제정) 및 이종족간 결혼금지법('49년 제정) 폐지

◦ '89년: 총선에서 국민당이 승리하고 De Klerk 대통령이 취임하여 흑인 과의 권력 공유를 통한 민주화 정책 추진 시사

◦ '90년: De Klerk 대통령의 인종차별정책 철폐 및 만델라 석방선언으로

2월 11일 만델라 ANC 부의장은 석방과 본격적인 민주화가 시작

□ 新정부 수립 이후

◦ '94년: 최초의 흑백 다인종 민주총선이 실시

- ANC가 63%의 지지로 승리, 320여 년간의 인종차별에 의한 백인정권 종식

◦ '94년: ANC(African National Congress) 만델라 의장을 대통령으로 하 는 흑백연합정부 수립

◦ '96년: 제헌의회 신헌법 채택(인종차별 철폐를 비롯한 인권보장 강화)

◦ '99년: Thabo Mbeki 대통령 선출로 제2대 흑인민주정부 출범

◦ 2004년: Thabo Mbeki 대통령 재선

2. 정치․사회 현안 및 전망

가. 정치 개관

◦ ‘94년 4월 全인종 참여 민주선거를 통한 Mandela 정권 수립에 이어

’99년 6월 집권당(ANC: African National Congress)의 Mbeki 후보가

(13)

대통령에 당선 되었으며, 2004년 4월 실시된 총선에서도 ANC는 압도 적 지지(총투표자의 69.7%)를 획득, Mbeki 대통령의 재선 달성

- 2004년 4월 총선결과 ANC는 의회 총 400석중 279석을 획득하였으며, 야당인 DA(Democratic Alliance) 50석, IFP(Inkatha Freedom Party) 28석, 기타 군소정당 43석 각각 획득

◦ 흑인 민주정부가 수립된지 10년이 경과한 현재, 정치적 안정과 보수적 거시경제정책 운용에 따른 제반 경제지표의 안정화는 상당부분 달성되 었으나, 흑인들의 경제수준 개선요구에 대해서는 흑인다수의 기대수준 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ANC가 IFP를 제외한 사실상의 유일한 흑인정당으로서, 흑인다수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기는 하나, 표면적으로는 신자유주의적 경제노 선을 주창하고 있어, ANC와 소위 삼자동맹(Tripartite Alliance)으로 불리고 있는 COSATU(흑인노조)와 SACP(공산당)간 일부 정책노선(고 실업문제 해소방안 등)에 대한 이견과 ANC의 독단적 정책결정 및 집 행 등으로 인한 균열 가능성도 상존함.

◦ 특히, 실업(공식실업률 30%), 빈곤, 범죄 및 HIV/AIDS(560만명 감염) 만연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데, 음베키 대통령은 2005년 국정 연설에서 향후 10년간을 “Second Decade of Liberation”으로 명명, 주 요 과제로 다음 사항을 지시한 바 있음.

- ①민주주의 공고화, ②인종주의 청산(non-racial society), ③성적차별

철폐(non-sexist society), ④빈곤 및 저개발 극복, ⑤개인의 정신적․물 질적 성취 기회 제공, ⑥치안․안보 확보, ⑦강하고 민주적인 국가 건

설, ⑧아프리카 르네상스의 승리와 삶의 질 고양

- 또한 빈부격차 확대를 우려, 백인 부유층이 주도하는 제1경제(First Economy)와 대다수 흑인들의 제2경제(Second Economy)간 격차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재개발, 농촌개발, 공공건설사업, 중소기업 창업융자, 기술교육 실시 필요성 강조

(14)

나. 개혁정책 추진

◦ 한편, 남아공 정부는 과거 인종차별정책에 의해 백인계층이 독점했던

경제적 富의 재분배 일환으로 2003년 3월 광범위한 흑인기업 육성전략

(Strategy for Broad-Based Black Economic Empowerment) 발표, 산업 별 흑인지분 및 흑인경영자/종업원 비율을 규정하고, 흑인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정부조달시장 입찰에 우선권 부여하고 있음.

- 이는 흑인정부 출범 10년 이상이 경과한 현재 정치적 안정은 달성되었 으나, 경제적 불평등은 여전히 존재함으로, 이의 해소를 위한 정책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임. 이에 힘입어 흑인기업은 석유화학, 광업분야 및 민영화 추진 국영기업에 이어 최근에는 건설, 금융, IT분야로의 진출이 확대되는 추세임.

◦ 상기 정책은 산업별 지분 및 소유/관리권의 흑인 이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 데, 최근 일련의 국영기업 민영화 과정에서 집권여당 ANC 등 정 치권과 연계된 소수 흑인기업가들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보고 있어, 동 정책에서 소외된 다수흑인들의 불만이 점증하는 상황임.

- 이와 관련, 기존 백인주도의 경제와 기득권을 지속해나가려는 백인야 당들은 물론, 집권여당 ANC와 정치적 동맹관계에 있는 남아공 노조 연맹과 공산당 측에서도 현 정부의 흑인기업 육성정책이 소수흑인들 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음.

다. 최근 남아공의 정세

◦ 헌법상 연임이 한번만 가능한 현 상황 하에서 향후 음베키 대통령 후계 구도 및 2009년 대선을 겨냥한 ANC내 권력 투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특히, 차기 대통령 후계자로 간주되던 주마(Zuma) 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해임되었고(2005년 6월), 동 해임결정에 주마 부통령을 지지하

(15)

는 ANC내 노동조합 및 공산당 세력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ANC 전당대회(2007년 12월)에서 Zuma가 Mbeki 대통령을 누르고, ANC 의장으로 선출됨.

◦ Zuma의 ANC 의장 당선결과, Mbeki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조기 가 시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2009년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의 잔여 임기동

안 Mbwki 대통령과 Zuma ANC 의장간 권력다툼이 치열해 질것으로

전망됨.

- 집권 정부의 검찰은 Zuma 의장의 기존의 뇌물수수협의와 관련, 기소 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 Mbeki 대통령, ANC 집행위의 퇴임요구를 받고 2008년 9월 21일 대통 령직 사임 발표

- Pitermaritz 고등법원, 2008년 9월 검찰의 Zuma ANC 의장에 대한 기소조치는 정치적 연루 의혹이 있다는 판결

◦ 남아공 국회, 2008년 9월 25일 Motlanthe 정무장관을 새 대통령으로 선출

- Motlanthe 대통령은 2009년 상반기 총선 및 새 대통령 선출때까지 관리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됨.

(16)

Ⅳ.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

1. 경제 개황

1)

□ 국내총생산 지표(2007년)

◦ 국내총생산(GDP): $2,826억(환율기준), $4,678억(구매력 기준)

◦ 국내총생산 산업부문별 구성: 농업 3.2%, 산업 31.3%, 서비스 65.5%

◦ 일인당 국민소득: $5,859(환율기준), $9,700(구매력 기준)

□ 남아공 경제의 특성

◦ 남아공은 남부아프리카 경제동맹체제인 SADC(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14개국 GDP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53 개국 전체 GDP의 27%를 점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경제대국

◦ 남아공은 광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조업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 여, 많은 생활필수품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대부분의 제조업도 해외에서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었는데, 최근 이러 한 형태가 많이 변하고 있음.

□ 남아공의 주요 산업

◦ 광업

- 풍부한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일찍이 발전 - 남아공 GDP의 7%, 수출의 30% 점유

- 세계 생산량 1위: 금, 백금류, 망간, 크롬, 질석, 바나듐

1) 주요 내용은 駐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홈페이지d에서 인용한 것임.

(17)

◦ 철강 산업

- 풍부한 철광석 매장량

- 남아공 제1의 제조업(제조업 생산의 21% 점유) - 아프리카 철강생산의 57% 점유, 세계 20위 생산국

◦ 석유 화학

- 철강산업 다음으로 큰 남아공 제2의 제조업(제조업 생산의 19.6% 점유) - 아프리카 최대 석유화학제품 생산국, 세계 25위

- Sasol社 액화석유기술보유(GTL, CTL)2)

◦ 자동차 산업

- 남아공 정부의 자동차 산업 육성정책으로 발전 - 세계 유명 메이커 진출, GDP의 7.1% 점유 - 아프리카 자동차 생산의 84% 점유

□ 최근 남아공의 주요 경제정책

◦ 남아공型 뉴딜정책

- 2014년까지 연평균 6%의 경제성장률 달성, 빈곤층 50% 감소, 높은 실 업률 해소(25.5%)

- 사회간접자본 확충($600억), 차세대성장산업 육성, 기술인력 양성, Second Economy 제도권 편입

◦ 新산업정책

- 목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

․ 한국과 말레지아 벤치 마킹

․ 자원의존형 산업(원가절감, 기술향상), 자본집약형 산업(R&D 지원, FDI 유치), 노동집약형 산업(고용안정, 산업보호)으로의 전환

2) GTL은 ‘gas to liqued’ 가스의 액체(액체연료화). CTL은 ‘coal to liqued’ 석탄의 액체(액체연료화).

(18)

◦ 남아공의 성장 잠재력

- 內戰감소에 따른 정치적 안정과 월드컵 특수(2010년 개최, 경제효과

$73억), 저금리에 따른 투자확대,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004년 이후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 시현하는 호경기 지속

- 과거의 아프리카 비관주의에서 낙관주의로 변화 - 아프리카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의 증대

□ 근래 경제의 흐름

◦ 근래 경제 개황

 - 인종문제로 많은 어려움울 겪어 온 남아공 경제는 '99년부터 경제가 회복되어 약 1.9%의 성장을 하였으며 2000년에는 3.1%의 경제 성장 을 이뤄 아프리카 경제를 이끄는 선도국이자 아프리카의 최대 시장 이 되었음.

 - 긴축 통화정책 운영 및 임금상승률 억제책으로 신정부의 인플레 정책 은 성공적으로 평가되었음. (소비자물가 상승률:‘95년 8%, ’96년 7.4%, ‘97년 8.7%, ’98년 6.9%, ‘99년 5.2%)

 - 통계상 ‘94년부터 고용분야의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신규 고용창

출이 너무 미약하여 실업문제 해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금광, 전기, 건축 등 일부 분야의 활기에도 불구, 전체 고용사정은 크 게 호전되지 않은 채 ‘96~’98년간 50만 명의 취업증대 목표는 30만 명의 실업자 증가로 나타났음.

 - 신정부의 역점사업인 국가재건계획(RDP)의 성공적 이행여부가 고용 문제 해결의 중요한 관건이나 부패와 행정 무능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금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임 Mbeki 대통령의 실무행정을 통한 경기 부양 기대와 외국자본의 남아공 주식시장 유입의 영향으로 환율은

‘99년에는 예상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하였지만, 달러화 강

세, Euro화 약세, 짐바브웨 사태의 영향 등으로 화폐가치가 급락했음.

(19)

 - 인종차별(Apartheid) 철폐이후 대외 지향적 통상정책에 따라 세계무 역기구(WTO) 가입,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가입, 투자 유치노력 전 개, 자유화조치이행 등 국제경제무대에 적극적인 참여를 시도했음.

 - 그러나 취약한 국제경쟁력 및 국내산업 보호 등을 고려, 선진국의 남 아공 시장 진출에 경계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

 - 외국자본은 방어적 행정 규제와 높은 범죄 때문에 투자를 주저함.

◦ 최근 경제 동향

- 2006년에는 건설 분야가 14.3%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금융, 부동산 분야는 5.9%, 제조업은 4.7% 각각 성장했음.

 ․2004년 4월말에 제 2기 Mr. Mbekie 정부의 출범과 함께 2010년 월 드컵 주최국으로 확정된 바 있음. 치솟은 부동산 가격은 월드컵 개 최와 더불어 지속될 전망이며,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건축 붐은 한 국의 1970~80년대를 연상케 함.

- 2007년 10월, 남아공상공회의소(Sacob)는 9월의 비즈니스신뢰지수(BCI) 가 8월의 98.1보다 다소 상승한 98.7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음. 그러 나 이 수치는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금융시장의 위기로 2007년 중 최 저치를 기록한 8월에 비하여 약간 개선될 것일 뿐, 7월의 99.6에 비해 서는 여전히 낮은 수치임.

 - BCI 상승의 원인으로는 강세를 보인 주가와 귀금속 가격의 상승을 꼽을 수 있겠으나, 수출이 늘지 않는 점과 제조업이 침체되고 있는 점은 우려할 만 함. 경상수지 적자폭은 GDP의 7% 수준에서 줄어들 지 않고 있으며, 2007년 2분기의 제조업 성장률은 지난 3년 동안의 최저치인 0.5% 성장에 그쳤음.

 - 전문가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난 2년간 무분별한 대출과 활발한 경제활동으로부터 발생한 부정적인 현상으로 분석하며, 앞으로도 당 분간은 BCI가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2007년 9월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2분기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1분

(20)

기 R1,305억($186억)보다 다소 줄어든 R1,252억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나 GDP 대비 비율도 6.9%에서 6.5%로 다소 축소되었음.

 - 2007년 9월 남아공의 대표적인 석유화학기업인 Sasol이 지분의 10%

를 BEE 기업 등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음. 9월 5일 주가 기준으로 약 R179억($25억)에 달하여 BEE 거래 사상 최고의 금액으로 평가됨.

Sasol 그룹은 최근 1년 반 동안 계열사 차원에서 BEE 거래를 계속해 서 추진하여, Sasol Oil, Sasol Mining 및 Sasol Gas도 성과를 거둔 바 있음.

 - 전력설비가 확충되는 2012년까지 지속될 전력부족과 물가상승을 억제 하기 위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내수위축으로 인해 향후 남아공 실질경 제성장률이 2008년 4.0%, 2009년 4.2%, 2010년 4.6%로 5%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 2001년 이후의 경제성장률 추이

<표 5> 남아공 경제성장률 추이

구 분 2001~02 2003 2004 2005 2006 2007 경제성장률, % 2.8~3.0 3.1 4.8 5.1 5.0 5.1 자료: 駐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 2008년 경제 현황

◦ 남아공 국세관세청(SARS)이 8월 29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7월중 무역 수지는 원유 등의 수입액이 급증한 반면, 주요 수출품인 백금, 금 등 광물의 수출증가액은 미미한 수준에 그쳐 무역적자 규모가 전월의 R2

억에서 R143억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금년 1~7월 누계 무역적자는 R507억이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R98억 증가한 수준임.

◦ 7월중 수출액은 석탄의 수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백금 및 금의 수출가격

(21)

하락으로 전월대비 R11억 증가에 그친 R613억를 기록하였으며, 수입액 은 원유 및 석유류, 기계류 및 자동차 등의 수입증가로 전월대비 R152 억가 급증한 R756억를 기록함.

◦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하고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R678억) 및 유럽(R207억)과의 무역적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남(1~7월 누계기준).

◦ 전문가들은 향후 무역수지 전망에 관해 국제원유가격의 하락효과가 나 타나면 수입증가에 대한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2010년 월드컵 준비 등을 위한 기계류 등 자본재의 수입증가, 국제 광물가격의 하락추 세 및 전력공급 차질로 인한 광물 수출증가의 한계 등을 고려할 때, 당 분간 뚜렷한 무역수지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음.

◦ 그동안 무역적자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관리에 기여하여 왔 던 외국인 주식투자 규모가 현재까지 전년 동기 R640억 유입에서

R125억 유출로 반전된 것으로 나타나, 무역적자 추세가 계속된다면 경

상수지 및 환율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됨.

- GDP대비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2008년 1/4분기말 9% 수준을 기록하

였고, 2/4분기 경제실적치 발표에서는 7.5% 수준으로 다소 개선될 것 으로 보이나, 3/4분기 및 4/4분기에는 다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한편, 7월말 현재 외환보유고(금 보유액 포함)가 $350억(R2,650억) 정도 로 경제규모에 비해 적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대외여건 악화 및 개도 국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경우 외환 유동성에도 문제가 생 길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남아공 경제의 주요 장애 요인

◦ 남아공 경제가 안고 있는 주요 장애요인으로는 (1) 경제외적 요인으로

① ANC Polokwane 전국위원회에서의 지도층 교체에 따른 좌파정책으

로의 선회 가능성, ② 에이즈 및 범죄를 들 수 있고, (2) 경제적 요인으

(22)

로 ① 세계경제 침체 및 인프라 부족에 대한 적기 대응 지연, ② 高인 플레이션 및 경상수지 적자 확대. ③ 기술인력 부족을 들 수 있음.

▷ 경제외적 요인

◦ 좌파정책 선회 가능성

- Polokwane 전국위원회에서 Zuma 후보가 노동조합(Cosatu) 및 공산당 등 좌파의 지지에 힘입어 의장에 당선되었기 때문에, 차기 Zuma 정부 의 경제정책이 심각한 실업률 및 빈부격차의 해결을 명분으로 하는 좌 파성향으로 기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Zuma 본인이 시장개방, 사유화 중심의 GEAR(Growth, Employment and Redistribution)를 기반으로 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유 지할 것이라고 계기마다 언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기와 같은 우 려가 쉽게 불식되지 않고 있음.

◦ 에이즈

- Mbeki 정부의 에이즈에 대한 경시(downplay) 및 무대응으로 인해 문 제가 심각해지자 뒤늦게 2006년 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에이 즈위원회(SANAC)를 설립하고 5개년(2007~11년)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목표대로 2011년까지 감염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지는 불확 실함.

- 2006년 기준으로 대략 550만명 정도가 AIDS 보균자이고, 성인(15-49 세)의 약 29%(UNAIDS 자료)가 에이즈 감염자인 것으로 조사되어 경 제적ㆍ사회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음.

◦ 범 죄

- 매일 300건 정도 발생하는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인한 치안불안은 전문 기술인력들의 해외로의 이탈을 촉진하고 외국인 투자의 중요한 걸림돌 이 되고 있음.

- 범죄의 근본원인인 실업률, 빈부격차, 불법체류자 유입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경찰력 보강 등 미봉책으로는 한계가 있음.

(23)

▷ 경제적 요인

◦ 세계경제 침제 및 인프라 부족에 대한 적기 대응 지연

- Mbeki 정부는 주요수출품인 광물가격의 하락추세, 인프라 문제(전력부

족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함.

- 특히 광업생산에 필수적인 전력의 부족은 생산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으며, 전력요금의 지속적인 상승추세(2008년 4월 14.2%, 2008년 7월 13.3%, 2009~11년 연간 20-25%)도 산업경쟁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

◦ 高인플레이션

- 소비자물가지수(CPIX)는 2008년 5월에 연간기준으로 10.9%, 생산자물 가지수는 16.4% 상승하는 등 高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수입물가의 상승(23%)이 주요원인으로 특단의 대책이 없는 형편임 - 이러한 물가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기준이자율을 지난 2년

간 5% 이상 인상하여(현재 12%) 투자 및 소비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음

◦ 경상수지 적자 확대

- 2008년 1/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R1,946억($245억)로 GDP의 9% 수준 까지 확대되고 있으나, 금, 백금 등 광물자원의 국제가격 변동에 민감 하게 좌우되는 교역조건상 외부요인에 의해 경상수지가 좌우될 수밖 에 없음

- 2010년 월드컵 시설투자를 위한 자본재 등 수입수요를 감안하면 경상 수지 적자가 개선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 기술인력 부족

- 공교육의 부실로 인한 기술인력의 공급 부족, 숙련노동인력의 해외유 출 등은 경제성장의 토대가 약화되고 있음

- OECD가 공교육의 개혁, 노동시장의 자유화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

하고 있으나, 강성 노동조합의 존재 및 정치적 비중과 매우 경직적인 노동법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낮음

(24)

2. 남아공의 수출입 현황

□ 수출입 지표(2007년)

◦ 수출액: $761.9억(f.o.b.)

- 주요 수출상품: 금, 다이아몬드, 백금, 기타 금속, 석탄, 기계 장비 류 - 주요 수출국: 일본 12.1%, 미국 11.8%, 영국 9%, 독일 7.6%, 네델란드

5.3%, 중국 4%

◦ 수입액: $818.9억

- 주요 수입상품: 원유, 자동차 및 부품, 휴대폰, 가전제품 등

- 주요 수입국: 독일 12.5%, 중국 10.0%, 미국 7.6%, 일본 6.6%, 사우디 5.3%, 영국 5.0%(2006년)

[그림 1] 남아공의 수입국별 수입액점유율(2006년)

이란, 4.00%

프랑스, 3.70%

사우디 , 5.30%

중국, 10.00%

미국, 7.60%

일본, 6.60%

영국, 5.00%

독일, 12.50%

한국, 2.60%

이태리, 3.00%

(25)

3. 한국과 남아공의 경제협력관계

□ 대한민국과의 국교 수립

◦ '92년 12월 국교수립

□ 주요 인사 교류

◦ 남아공측 주요 인사(총리급 이상)

- ‘95. 7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대통령 한국 방문 - ‘98. 8 타보 음베키(Thabo Mbeki) 부통령 한국 방문 - ‘07. 5 음람보 누카(Mlambo-Ngcuka) 부통령 한국 방문

◦ 한국의 주요 인사교류

- ‘99. 6 김종필 국무총리 남아공 방문 - ‘06. 2 이해찬 국무총리 남아공 방문 - ‘07. 3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방남

- ‘07. 11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방남 - ‘07. 12 김동수 정보통신부 차관 방남

□ 양국간 주요 협정

◦ 이중과세방지협약: ‘95년 7월 서명 → ’96년 1월 7일 발효

◦ 투자보장협정: ‘95년 7월 서명 → ’97년 6월 6일 발효

◦ 항공협정: ‘95년 7월 서명 → ’95년 7월 7일 발효

◦ 과학기술협력협정: ‘04년 2월 서명 → ’04년 8월 발효

□ 한국․남아공간 교역 추이

◦ 한국․남아공간 교역 특성

- ‘92년 수교이후 양국간 교역액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 ’97년에는 $30 억에 달하였으나, 이후 감소하여 오다가 2004년 이후 다시 증가함.

․ 2004년 이전의 만성적 무역역조는 무역구조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

로서, 남아공으로부터의 광물수입이 많은데 기인함.

(26)

- 한국의 對남아공 수입은 알루미늄괴, 합금철, 백금, 동스크랩, 철광석 등 원자재 중심이며, 우리의 수출은 전자제품, 자동차, 폴리에스터 직 물 등 공업생산품이 주류

- 양국간 경제구조의 상호 보완성이 크므로, 우리기업의 남아공 투자 진 출 등을 통한 경제협력 강화 노력 필요

․ 남아공은 풍부한 지하자원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최대의 공업국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통상・경제 협력관계 발전 잠재력 다대

◦ 한국․남아공간의 연도별 교역 추이

<표 6> 한국․남아공간의 연도별 교역 추이

(단위: 백만불)

구 분 ‘03 ‘04 ‘05 ‘06 ‘07

수 출 530 959 1,320 1,794 1,753

수 입 782 999 1,094 1,094 1,767

◦ 주요 교역 제품

- 최근 10대 수출품: 휴대폰, 세단형승용차, 화물자동차, 지프형승용차,

건설중장비, 수상기, 공기조절기부품, 인쇄용지, 냉 장고(400L이상), 세탁기 등

- 최근 10대 수입품: 합금철, 백금, 알루미늄괴, 철강, 동스크랩, 용융아연 도강판, 스테인레스강열연강판, 알루미늄스크랩, 철 및비합금강열연강판, 기타비금속광물

◦ 한국의 남아공 현지 법인

- 남아공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LG 전자, (주)대우, 대우중공업, 기아, 태성유화, 대한전선, Poschrome 등 총 12개 지상사 및 현지법인이 활 동중

(27)

현지 법인 투자기업 진출년도 비율,% 설립자본금

LG Electronics S.A. Ltd. LG전자 '89년 100 $1,000만

Samsung Electronics South Africa Ltd 삼성전자 '95년 90 $200만

Daewoo Heavy Industry Ltd. 대우중공업 '97년 100

Malesela Taihan Electronic Cable Ltd. 대한전선 2000년 51 $1,000만

Poschrome Ltd. POSCO '96년 50 $3,200만

Trapeace (주)오성

아이엔시 2000년 100

TS Intertrade Ltd. (주)태성유화 '98년 100

SJM Flex SA Ltd. (주)에스제이엠 '97년 100 $660만

◦ 주요 지원 부문

- 연수생, 태권도사범, 물자지원, 프로젝트, NGO지원 등

□ 최근 국내기업 투자 현황

◦ 2008년 3월 현재까지 에너지․자원 분야 관련 우리나라의 對남아공 투

자는 페로크롬 생산․국내 도입을 위해 포스코 등이 지분참여(50%, 2 천만불 규모)한 Poschrome이 유일함.

- ‘96년 Poschrome 설립(요하네스버그 소재) 이후 스테인리스 스틸의 원 료가 되는 Ferro-chrome을 생산, 전량을 국내 도입

◦ 동부메탈과 대한광업진흥공사가 Northern Cape州 칼라하리 지역 망간 광산 및 페로망간제련소 합작투자 진출 추진 중

◦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남아공의 전력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총 3 천MW 규모의 전기공급계약 제안요청 참여 검토 중

- 한전, 한국동서발전(주)는 Rio Tinto(석탄광 소유), Terra Cotta(자금투 자) 등 현지 회사들과 사업타당성 조사이후 투자 MOU 체결 예정

(28)

ITCC 설립관련 MOU 체결 1. MOU 체결 개요

◦ 일 시: 2008년 9월 22(월) 15:00~16:00

◦ 장 소: 남아공, Cape Town 국회의사당

◦ 참석자

- 우리측: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 2차관(수석대표), 손연기 한국정보문화 진흥원장, 행안부 이정렬과장 등 6명

- 남아공측: Padayachi 통신부 부장관, Wesso 통신정책 차관보, Merake 실장 등 8명

2. 체결경위

◦ 2007년 4월 양국 통신장관 회담(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마체프-카사부

리 통신부 장관) 및 공동성명서 발표

◦ 2007년 9월 정보통신부, IT자문단 파견 관련 ITCC(International Technical Cooperation Center) 설립 제안

◦ 2007년 12월 양국 통신차관 회담 시 ITCC 설립 공동의사록 합의

◦ 2008년 9월 행정안전부 차관 방문, MOU체결 3. ITCC 및 기대효과

◦ ITCC는 우리 IT정책 경험 및 관련 기술 등의 해외진출을 위해, 수혜국 과 MOU 등을 체결한 후, 3년간 총 $1백만을 matching fund로 조성, 정보화 프로젝트 수행

◦ 멕시코, 칠레, 터키 등에 이어 남아공은 4번째 개소하는 것으로 3년간 정보화 프로젝트 총괄을 위해 우리나라 전문가 1인을 ITCC에 파견, 해 당국 정보화정책 추진에 기여

◦ 정보화 정책 자문협조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제품 및 기술의 진출 기 여는 물론 정보화 프로젝트 수주 등 직접적인 성과를 거양(멕시코 e-library 프로젝트 관련 국내기업 진출 등)

◦ ITCC는 9월말 혹은 10월초 개소예정이며, 우리 측 전문가는 10월 20일 이후 파견 예정임.

(29)

Ⅴ. 남아공의 에너지․자원 정책과 행정조직

1. 남아공의 에너지․자원 정책

□ 남아공의 에너지․자원 정책

◦ 남아공 정부는 그간 백인정권 하에서 배제된 흑인들의 권리를 확보하고 광산업 개발이익의 균등배분을 에너지․자원정책의 목표로 설정

①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광업에 참여, 자원개발이익을 향유

② 광물자원개발을 촉진하고 외국인투자 적극 유치

③ 여타 산업과의 관계를 개선, 산업연관효과 극대화

④ 자유로운 광업정보 접근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⑤ 기업이익과 재정수입 간 균형을 위해 광업세제제도 개편

◦ 이러한 광업정책목표 구현을 위해 광업권 등록 수정, 기존 광산업자의 폭리 환수, 원광석 수출 제한 및 광산물 가공 촉진 등 다양한 법제 개 혁을 추진

◦ 2004년 5월 이후 발효된 新광업법에 의한 광업권 국가허가주의 전환에

따라, 흑인기업우대정책 등의 영향으로 최근 국제광업회사들의 투자활 동이 감소되는 등 투자기피지역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음.

- 정부의 흑인경제이양정책에 따라 2009년까지 흑인의 광산소유가 15%, 2014년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최근 흑인에 대한 광산소유권이양을 보면 흑인소유 Mvelaphanda

Resources Ltd.에 의한 Gold Field Ltd.社 지분 20% 인수. 2009년까지 흑인소유 African Rainbow Mineral Ltd.에 AngloGold Ashanti Ltd 소속 광산의 인계 등.

- 2004년 이후 외국인직접투자(FDI) 누계액 1위는 정보통신산업이 광산업

(mining and extraction)을 추월3)

(30)

□ 남아공 주요 광업관련법

(가) Mineral and Petroleum Act of 2002 (광물․석유자원법)

◦ 토지소유권과 광업권을 구분하여 소정절차에 따라 광업권을 부여하는 광업권허가주의 채택

(나) Mining Titles Registration Amendment Act of 2003

◦ 모든 기존 광업권은 본 법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2008년까지 재등록 의무를 부여 (재등록 미 준수 시 광업권 정부회수)

(다) 여타 광업관련 법규로는 광산보건안전법(Mine Health and Safety Act of '96), 귀금속법(Precious Metal Act of 2005), 다이아몬드개정법 (Diamond Amendment Act of 2005) 등이 있음.

□ 기타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 '99년 원자력 에너지 개발 및 평화적 이용을 위해 원자력법 제정 -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 원자력치료기술 및 방사능폐기물 관리 등을 전

담하는 원자력기업(NECSA) 외에 안전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원자 력규제청(NNR) 설치․운영

◦ 2003년 재생에너지 백서(White Paper on Renewable Energy) 발표이후 2013년까지 바이오매스 등을 활용, 총 1만GWh의 전력생산을 목표 (총 전력생산량의 5%)

□ 남아공 전력관련 정책

◦ 2006년 전기규제법(The Electricity Regulation Act) 개정, 2008년 에너 지 마스터플랜 발표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전력시장에 경쟁체제 도입 및 수급 안정화 대책 마련․추진

3) Investors Handbook, 남아공 통상산업부 2007년 5월

(31)

- 전력 수급 불안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Eskom 독점공급체제에서 탈피, 독립발전회사(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허가제 도입

◦ NERSA는 전기, 가스, 석유 등 주요 에너지 요금에 대한 규제, 부문별 경쟁 촉진4) 추진 중

- 국가에너지규제법(The National Energy Regulator Act)에 의해 2005년 설립, 전기 등의 사업자 허가, 요금 인가 담당

* NERSA: National Energy Regulator of South Africa

2. 에너지․자원 관련 행정기관

□ 정부산하 광산․에너지部

Mineral Department

Mine Health

& Safety

Regional

Office Energy Head Office

Department Mine and Energy

- 주소: 234 Visagie Street Private Bag X59, Pretoria, South Africa 0001

- Tel: 27 12 317 8000 Fax: 27 12 322 3416 Web page: www.dme.gov.za - 인원: 690명

- 주요부서 및 업무내역

․ Mineral development: 광물권의 신청 및 승인, 광물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 국내 및 국외 광물개발에 대한 지원, 광산의 복구, 광업법

․ Mine Health and Safety: 광산 건강 및 안전, 광산 조사, 광산의 안전, 광산 건강 안전법, 직업별 건강관리

4) 남아공의 전력시장은 Eskom, 가스는 Sasol, 석유는 Petronet 등에 의한 독점체제 유지

(32)

․ Energy: 에너지 효율성 및 환경, 에너지자료수집 및 계획수립, 재생 에너지, 원자력, 전력, 액체원료, 석탄, 가스 부문 관리

․Regional Offices: 광물의 안전 및 최적 개발, 지표복원과 관련 9개 지 역의 규제 및 촉진

□ 정부산하 주요 기관

◦ 광물위원회(Mineral Bureau): 광산․에너지부 산하기관 - 주소: 234 Visagie Street, Pretoria, South Africa 0001

- Tel: 27 12 317 8227 Fax: 27 12 322 3416 Web Page: www.dme.gov.za - 인원: 55명

- 주요 기능 및 역할

자원 탐사, 개발, 최적 활용 및 기술에 대한 자문

□ 민간기관

◦ 남아공 광업회의소(Chamber of Mines of South Africa)

- 주소: PO Box 61809, Marshalltown, South Africa 2107, 5 Hollard Street Marshalltown, Johannesburg

- Tel: 27 11 498 7100, Fax: 27 11 834 1884, Web Page: www.bullion.org.za - E-mail: [email protected]

- 인원: 400명 정도 - 주요 기능 및 역할

민간 광산업자 및 광산금융회사의 단체로 회원사에 대한 자문, 서비스, 교육/훈련, 안전, 보건, 기술개발, 법적 문제, 환경보존, 구조 및 통계관 리 등을 수행하고 있음.

◦ South African Institute of Mining and Metallurgy

- 주소: 5th Floor, Room 538, Chamber of Mines Buildings, 5 Hollard Street, Johannesburg, 2001, South Africa

(33)

- TEL: 27 011 834 1273/7 FAX: 27 011 838 5923 - E-mail: [email protected]

- 설립: 1894년 - 주요 기능 및 역할

채광과 제련 기술의 향상을 목적으로 광업 및 제련 관련 산업에 종 사하는 개인 또는 기업을 회원으로 함. ‘SAIMM Journal’지와 다수의 논문 및 출판물을 간행함.

◦ Council for Geoscience

- 주소: 280 Pretoria Street Silverton, Pretoria, South Africa Private Bag X112, Pretoria, South Africa 0001

- Tel: 27 12 841 1911 Fax: 27 12 841 1203 - E-mail: [email protected]

- Web Page: www.geoscience.org.za - 인원: 310명

- 주요 기능 및 역할

지구과학 정보와 서비스 제공, 지질학적․지리물리학적․지구화학적 지도제작, 광물자원자료수집 및 평가, 공학적 지질 현장 조사, 지진위 험 평가, 지하수 조사, 해안 부식 평가

(34)

Ⅵ. 에너지․자원 산업

5)

1. 에너지․자원 산업 개관

□ 에너지․자원 산업의 GDP 기여도

◦ 남아공은 세계적인 광물자원 생산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자원 매장량도 생산량과 같이 세계적 규모임. 에너지․자원산업(광산업)의 GDP 기여 도는 2002년 8.7%를 기록한 후, 점차 감소해 2005년 총 R1조3,530억로 GDP의 약 7%를 점하고 있음.

‑ - 광산물 수출은 2005년 남아공 총 외환수익의 29.3%를 점유하고 있 으며, 약 44.3만명의 고용창출에 기여

‑ - 2005년 광석과 반가공품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37%였음. 생산된 광석의 71%, 반가공품의 75%가 수출됨.

◦ 2008년 1분기 광업생산은 2007년 4분기에 비해 8.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에 대비(2007년 1분기)해서는 11.4% 감소함.

‑ - 플래티늄계금속(PGMs) 생산은 5.0%, 다이아몬드는 1.8%가 감소했는 데, 이는 주로 제한송전 및 잦은 비 등으로 전체 광산업 활동이 위 축된데 기인함.

□ 남아공의 에너지 수급 개관

◦ 남아공의 에너지 수급상황을 보면 석유, 천연가스, 석탄 그리고 전력의 전부문에서 석유를 제외하고는 자급자족하는 가운데 석탄은 막대한 양 을 수출하고 있음.

- 석유부문은 수요의 60%를 수입하고 있는데, 동 부문의 한 가지 특징 은 석탄을 액화한 합성유 생산이 자국내 원유생산의 거의 9배가 될 정도로 많다는 점임.

5) 주요 내용은 駐남아공대사관 홈페이지 및 대한광업진흥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것임.

(35)

◦ 남아공의 에너지 원별 소비를 보면 석탄이 75.4%로 제일 많고, 다음으 로 석유가 20.1%로 2위를 그리고 원자력이 2.8%, 천연가스가 1.6%, 수 력이 0.1%를 점유하여, 석탄과 석유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95.5%를 차 지하고 있음.

-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에 비추어 본 한 가지 특징은 석탄소비가 석 유소비의 3배 이상 많이 사용한다는 점인데, 이는 주로 발전 연료용 및 합성유 생산원료용 소비가 많기 때문임.

[그림 2] 남아공의 에너지 源別 소비 구성

□ 에너지․자원 수출

◦ 남아공은 광산물의 국내소비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생산량의 대부분 을 유럽(89%), 아․태지역(7.5%)으로 수출

(36)

<표 7> 남아공 광종별 수출물량 및 세계 비중(2006년) 광 종 단 위 수출량 세계 총 수출량 중

남아공 비중 순 위

Coal 백만톤 71.4 9.3% 2

Alumino-silicates 천톤 134 34.4% 1

Asbestos 천톤 38 4.2% 6

Chrome Ore 천톤 657 15.1% 4

Ferro-chromium 천톤 2,460 50.9% 1

Ferro-manganese 천톤 681 27.6% 1

Ferro-silicon 천톤 43.3 2.1% 7

Fluorspar 천톤 183 8.5% 3

Iron Ore 백만톤 27 3.8% 6

Manganese Ore 천톤 2,119 19.7% 2

Silicon Metal 천톤 48.2 3.7% 7

자료: 남아공 광물․에너지部(Department of Minerals and Energy), 2006

□ 에너지․자원 관련 인프라

◦ 인프라도 잘 정비되어 있어 148,000km의 도로, 30,600km의 철도와 주 요 광물을 선적․처리할 수 있는 항구들이 발달되어 있음.

- Richards Bay(석탄, 연간 7,100만톤), Saldanha Bay(철광석, 연간 3,090 만톤), Durban(일반화물, 2,970만톤) 항구가 유명함.

2. 에너지․자원 부존 잠재력

□ 에너지․자원 부존

◦ 남아공의 에너지 부존의 경우 석유는 빈약하나 석탄은 막대한 양이 부 존된 가운데, 석탄을 이용한 석유대체 합석유 생산이 많은 특징이 있음.

- 석탄은 주로 유연탄이며 매장량은 약 490억톤으로 세계 4위.

◦ 일반광물의 경우 세계적인 광물자원 부존국가로 금, 백금, 망간, 크롬 등의 매장량이 매우 풍부한 가운데, 이들 금, 백금 등의 생산량은 모두

(37)

세계 1위를 보임.

- 남아공의 2005년말 현재 주요 금속의 세계 총 매장량(total world reserves)에 대한 비중은 백금족금속(PGMs)이 88.7%, 망간이 21.7%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부존국가이자 생산국가

- 특히 금, 백금족 금속, 다이아몬드, 안달루 사이트, 크롬정광과 크롬철, 바나듐과 버미큐라이트 생산은 세계적임. 또, 다이아몬드 원석생산은 금액면에서 세계 3위, 물량면에서는 5위를 기록함.

<표 8> 남아공의 주요광물 매장량

광   종 단 위 남아공(A) 세계(B) A/B (%) 세계순위

안티몬 천톤 44 2,100 2.1 7

크롬 천톤 160,000 N.A.  - 2

다이아몬드 캐럿 70 580 12.1 5

형석(fluorspar) 백만톤 41 240 17.1 1

금(Gold) 톤 6,000 42,000 14.3 1

철광석(Crude ore) 백만톤 1,000 150,000 0.7 13 철광석(Iron content) 백만톤 650 73,000 0.9 15

연(Lead) 천톤 400 79,000 0.5 10

망간 천톤 100,000 460,000 21.7 2

니켈(Nickel) 천톤 3,700 67,000 5.5 7

인산염(phosphate rock) 백만톤 1,500 18,000 8.3 3 백금족(Platinum Group Metal) kg 63,000,000 71,000,000 88.7 1

은(Silver) 톤 N.A. 270,000 -  

토륨 톤 35,000 1,200,000 2.9 6

티타늄-티탄철석(Ilmenite) 천톤 63,000 680,000 9.3 4 티타늄-금홍석(Rutile) 천톤 8,300 42,000 19.8 2

바나듐 천톤 3,000 13,000 23.1 3

질석(vermiculite) 천톤 14,000 N.A. -  

지르콘 백만톤 14 38 36.8 1

* 자료: 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08

주: 매장량은 현가격 수준에서 경제성이 있는 광량인 Reserve 기준  

(38)

3. 에너지․자원 생산업

가. 에너지 생산부문

□ 석 유

◦ 남아공에서의 석유생산을 보면 소규모 원유와, 석탄을 액화한 합성유가 생산되고 있는데, 2006년 원유 및 합성유 생산은 204천 b/d 수준으로 세계 생산의 0.24% 점유하고 있음. 반면 2006년 석유소비는 504.9천 b/d로 세계 소비의 0.6%를 점하고 있는데, 부족분 300.9천 b/d는 수입 하여 사용하고 있음.

- 이 같은 남아공의 석유소비는 아프리카 석유소비의 16.7%를 점하는 양임.

- 소요 석유제품의 60% 이상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남아공 석유 제품 소비는 2005년 5.26억 배럴로 2004년 5.23억 배럴에서 다소 증가 함. 하지만 이는 2000년의 4.75억 배럴과 비교하면 많이 증가한 것임.

◦ 원유와 함께 천연가스도 일부 생산되고 있는데, 2006년 70.6 × 10억ft3 (약 167만톤)을 생산하여 전량 소비함.

□ 합성유

◦ 남아공은 일 12만 톤의 석탄으로 일 15만 배럴의 합성유(CTL, coal-to-liquid) 를 생산하여 수송용 가솔린과 경유를 대체하고 있음.

- CTL 생산기술은 1920년대 독일 나치정권이 전쟁을 수행하면서 석유가

부족했던 시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개발한 것임. 이 는 석탄에서 가스6)를 생산하여 이를 이용하여 가솔린과 경유를 생산 하는 기술임.

6) 석탄가스화 기술은 2명의 독일 화학자의 이름을 따서 “Fisher-Tropsch method”로 명명되고 있음.

(39)

◦ Sasol社가 남아공 합성유 생산을 주도하고 있음. 주요 공장은 Mpumalanga

州에 있는데, 대규모 상업생산으로는 세계 유일의 공장임.

- CTL은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45~50선 이상에서만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생산원가가 높기 때문임. 동사는 국제 유가가 낮게 형성되었던 2004년 이전에는 별다른 수익을 얻지 못하였

으나 2005년 이후 국제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많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2006년의 경우 합성유 생산으로 인한 수익만 R162.5억($22.5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Sasol社는 중국과 인도에도 현지 석탄을 이용한 대규모 CTL 생산공장 건립을 협상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남아공의 CTL은 국내 석유수요의 38%를 충당하고 있으며 GDP 생산 의 4.4%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남아공 Sasol社 대규모 신규투자 추진

◦ Sasol社와 산업개발은행(IDC)은 각각 51% 및 49% 지분으로 림포포주 보츠와나와의 국경 인근지역에 일산 8만배럴 규모의 석탄액화(CTL, Coal-To-Liquid) 공장건설 투자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pre-feasibility study)를 실시할 계획임.

◦ 동 프로젝트는 ① 투자비 조달, ② 건설인력 확보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됨.

- 투자규모는 대략 $80억~160억로 추산되고 있으며, 타당성조사결과 및 입지조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

․ 중국의 경우 동 생산규모의 CTL 공장 투자비는 $55억~57억 수준 - Sasol은 투자비 조달 협의를 위해 재무부측을 접촉하여 인센티브를 희

망한 것으로 보이나, 재무부는 인센티브 불허 및 Sasol에 대한 초과이 윤세(windfall tax) 검토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40)

․Sasol측은 남아공 중기 에너지안보계획상 CTL 및 GTL(Gas-To-Liquid) 공정에 의한 석유류 비율의 제고(50%)를 위한 필요성 및 고용유발효 과(15,000명, 건설기간에는 26,000명 고용효과)를 강조한 것으로 보임.

- CTL 공정의 특성상 다량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억제하기 위한 시설투

자에도 상당한 추가비용이 불가피

- 전문가들은 Sasol이 유가가 배럴당 $90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 자체 투 자비조달이 가능하며, $60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자금차입이 불가 피할 것으로 전망함.

- 남아공의 건설인력 부족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영전력회사(Eskom)가 향후 전력공급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건설 및 엔지니어링 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 남아공은 고품위 석탄을 중심으로 생산량의 30% 정도를 유럽, 인도 등 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나머지 70% 저품위 석탄은 Eskom, Sasol이 발 전 및 석유류 제조용으로 사용하고 있음.

□ 석 탄

◦ 석탄 확인매장량은 490억 톤으로 세계 4위(점유율은 5.4%), 생산량은 2006년 기준 생산량은 2.5억 톤으로 세계 6위, 수출량은 7,800만 톤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함.

‑ - 남아공은 아프리카대륙 석탄생산(99%가 유연탄)의 거의 98%를 점하 고 있으며, 자체 소비도 세계소비의 약 3%를 점함.

‑ - 전력생산의 약 80%를 석탄화력발전이 차지하고, Sasol이 약 40%의 석유류 제품을 석탄에서 추출하고 있어 시장여건은 양호함.

‑ - 북부 KwaZulu-Natal 지역의 매장량은 거의 소진되었으며, Mpumalanga Highveld 지역은 생산이 정점에 도달하여 향후 10~12년 내 감소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됨.

‑ - 향후 석탄 생산의 관건은 잔존매장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보츠와나 국경 부근의 Waterberg 분지지역인데, 인프라 부족으로 본격적인 개 발은 부진한 편임.

(41)

‑ - 석탄생산지에서 수요지 및 수출항만을 연결하는 도로망, 수출항만의 처리능력 및 접안시설 등 인프라의 부족은 주요한 걸림돌로 작용함.

◦ 주요 기업은 BHP Billiton(점유율 28%), Anglo Coal(24%), Sasol(19%), Exxaro(9%), Xstrata(8%)이며, JSE(요하네스버그 증시) 상장 및 비상장 중견기업들의 점유율 12%를 차지함. 이들 기업은

‑ - South African Coal Mining Holdings(보유매장량: 5,600만 톤, 시가총 액: R14억)

- Wescoal Holdings(보유매장량: 1,200만 톤, 시가총액: R2억) - Petmin(보유매장량: 1.36억 톤, 시가총액: R24억)

- Keaton Energy Holdings(보유매장량: 2억 톤, 시가총액: R17억) - Coal of Africa(보유매장량: 10억 톤, 시가총액: R81억)

◦ 한편, Anglo Inyosi Coal과 같은 BEE(흑인경제활성화정책) 제도를 활용 한 기업들이 유력하게 등장하고 있음.

▷ 주요 기업의 석탄생산 동향

◦ Anglo American社의 석탄생산은 2004년 5,450만 톤에서 2005년 5,690 만 톤으로 증대되었음.

- Kriel 광산에서의 생산은 같은 기간 중 1,110만 톤에서 1,200만 톤으로, Landau에서는 3,470만 톤에서 3,680만 톤으로, Bank에서는 2,730만 톤 에서 3,200만 톤으로, Mafube에서는 32.1만 톤에서 106만 톤으로, Nooitgedacht에서는 67.7만 톤에서 79.4만 톤으로, 그리고 2005년 개광 한 Isbonelo 광산은 136만 톤을 생산함. 한편 Mt. At New Vaal은 1,730만 톤에서 1,710만 톤으로, Goedehoop 646만 톤에서 630만 톤으 로, Kleinkopje 469만 톤에서 448만 톤으로, New Denmark 498만 톤 에서 414만 톤으로 감소함.

◦ Ingwe Coal Corp. Ltd.(BHP Billington Group의 자회사)는 Pmalanga

州에 있는 Douglas, Khutala, Klipsprit, Kroonfontain, Middleburg,

Rietspruit 광산에서 석탄을 생산함. 동사는 2004년 5,530만 톤, 2005년 5,380만 톤을 생산함.

(42)

- 동사는 Xstrata사와 합작을 맺었는데 이는 Douglas 광산과 Middleburg 광산에서의 생산이 2004년 2,390만 톤에서 2,300만 톤으로 감소한 때문임.

- 국내 전력회사에 판매한 물량은 2005년 2,990만 톤이며 수출한 물량은 2,190만 톤에 달함. 국내 타수요처로의 판매량은 110만 톤이었음.

◦ 남아공의 Sasol Ltd.의 석탄생산은 2004년의 5,240만 톤에서 2005년 4,770만 톤으로 감소함.

- Bossjesspruit, Brandspruit, Middlebult, Synferfontein, Twistdraai 광산 이 속해 있는 Secunda Mining Complex에서의 석탄생산은 2004년 4,620만 톤에서 2005년 4,510만 톤으로 줄었는데 이는 Middlebult 광 산에서의 지질적인 문제 때문이었음.

- Sigma 광산에서의 생산은 2004년 620만 톤에서 2005년 260만 톤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Sasol 석유화학공장이 석탄이용을 모잠비크에서 수입 한 천연가스로 전환하였기 때문임.

- Sasol사 석탄을 이용한 합성유 생산과 기타 석탄화학분야에 4,240만 톤 을 사용하였으며, 360만 톤은 수출하였음.

- Sasol사는 Kriel South 석탄개발(2005년 완공)과 Synferfontein 광산의 확장을 위해서 Anglo American사와 합작을 체결함. 이들 프로젝트의 완성으로 연간 500만 톤의 석탄증산이 가능함. Anglo American사는 Kriel South 개발에 따른 생산지분을 Sasol사의 합성유생산용으로 판 매. 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비용은 $1.69억으로 평가함.

- Sasol사의 석탄매장량은 Bossjesspruit 광산 1.42억 톤, Synferfontein 광산 1.31억 톤, Middlebult 광산 1.21억 톤을 포함 총 14.6억 톤인 것 으로 밝혀지고 있음.

◦ 남아공 Black-empowerment company Eyesizwe Coal(Pty.) Ltd.는 Arnot, Glisa, Mafube, Matla, 그리고 New Clydesdale 광산에서 연간 2,50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함.

(43)

- 동사는 연간 120만 톤의 석탄을 수출하고 있는데 90%가 유럽이며 남 미로 10%를 수출함.

- 2004년 말 동사와 Anglo American사는 Pmalaga州 Mafube 광산에서 생산을 시작했는데 근래 연간 110만 톤을 생산하고 있음. 향후 $2.64 억을 투입하여 생산량을 500만 톤 수준으로 증대시킬 계획임. 만약 생 산 확대에 대한 승인을 받는다면 2008년 확대생산설비가 완료될 것으 로 보임.

- 동사와 Kumba사는 Witbank 부근에 연산 100만 톤 규모의 Inyanda 석탄광 개발 합작을 체결함. 건설은 2006년 3/4분기에 시작하여 2008 년 7월 생산계획임. 비용은 $2,900만로 예상함. 건설 타이밍은 Richard Bay 석탄터미널 확장과 맞물려 있음.

◦ Kumba사는 Limpopo州 Grootegeluk, Tshikandeni 광산과 Mpumalanga 州 Leeuwpan 광산을 운영하고 있는데 석탄생산은 2004년 1,940만 톤 에서 2005년 1,980만 톤으로 증가됨. 증산은 Grootegeluk, Leeuwpan 광산에서의 생산증가 때문이며, 2005년 Grootegeluk 광산은 1,750만 톤 을 기록함. Eskom사에 1,470만 톤이 판매되었고 국내 판매 420만 톤,

수출은 110만 톤이었음.

- 2005년 Grootegeluk 광산에 $5,100만을 투입하여 연산 53만 톤의 신규 석탄생산설비를 구축하여 2006년 1/4분기 생산을 풀가동. Kumba사는

Eskom사에 대한 석탄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생산을 연

2,200만 톤으로 확대.

- 2005년 3월 Grootegeluk 광산의 생산을 추가로 600만 톤 증대시키기 위해 Waterburg 개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였는데 그 결과가 바람직 할 경우 2008년 건설을 시작 2010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 Xstarta사는 Breyten, Carolina, Ermelo, Witbank에 있는 11개의 탄광을 운영하고 있는데, 석탄생산은 2004년 1,740만 톤에서 2005년 1,660만 톤 으로 감소함. 하지만 2006년 이후 증산계획을 세우고 있음.

- Tavistock에서의 생산은 2004년 선광설비와 채광장비의 개선으로 188

Referensi

Dokumen terk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