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6일 FIFA 발행 주간지에 ‘욱일기’ 등장 논란-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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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IFA 발행 주간지에 ‘욱일기’ 등장 논란
홍민철 기자 [email protected] 발행시간 2014-10-06 12:00:25 최종수정 2014-10-06 12:01:44
2014년 10월 6일 FIFA 발행 주간지에 ‘욱일기’ 등장 논란-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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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파위클리 50호 표지ⓒ출처 : 피파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간하는 주간지 표지에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등장해 논란
2014년 10월 6일 FIFA 발행 주간지에 ‘욱일기’ 등장 논란-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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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FIFA가 발행하는 주간지 'FIFA 더 위클리(FIFA THE WEEKLY)'는 최근 발간한 50호 표지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배경으로 했다.
지난 3일(한국시간) 공개된 뒤 6일 현재는 삭제된 'FIFA 더 위클리' 50호는 최근 유럽에서 활약 하는 일본 선수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담고 있다. 표지에는 욱일기를 배경으로 가가와 신지(보루 시아 도르트문트), 혼다 게이스케(AC밀란) 등 요시다 마야(사우샘프턴)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일본 축구선수들의 만화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같은 디자인은 정치적 표현을 금지하는 피파의 규정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 다. FIFA는 경기장 내외부에서 정치적 표현을 금지해왔는데 이 때문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 힌 플래카드를 들고 경기장을 돌며 세레머니를 한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박종우는 징계를 받았고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한국과 중국 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욱일기를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 사용금지를 주장 하고 있으나 피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욱일기 디자인은 일본에 서 출산이나 명절 때 축하 용도로 쓰는 깃발, 해상자위대의 함선 깃발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 다”고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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