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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규제 동향

Dalam dokumen 200000115205.pdf - 울산대학교 (Halaman 37-40)

2. 연구배경

2.2. 특정수질유해물질

2.2.2. 국외 규제 동향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소규모 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경우 양적인 측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으나 그 성상으로 볼 때 특정유해물질이 함유된 경우 가 많아 오염물질 발생단계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제도적인 정 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오염물질 배출특성에 따라 소규모 배출원 업 종을 세분화하여 오염물질 저감이 자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경제적 유도정책 등을 활용하고 있다.

1) 미국

미국은 수질청정법(CWA : Clean Water Act)을 통해 산업폐수를 관리하고 있으 며,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직접 배출하기 전에 업체에서 개별 처리하는 직접 오염 원과 오염물질을 하수처리시설에 유입시켜 배출하는 간접오염원으로 분류한다.

기업에서 폐수를 개별 처리하는 경우 국가오염배출삭감제도(NPDES)에 의해 배출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배출허용기준은 BAT(Best Available Technology), BPT(Best Practicable Technology), BCT(Best Conventional pollutant control Technology), NSPS(New Source Performance Standards) 등이 있다.

반면 산업폐수를 하수처리시설에서 도시하수와 합병 처리하는 경우는 국가전처리 계획(NPP : National Pretreatment Program)에 의해 규제되고 있으며, 배출허용기 준으로는 PSES(Pretreatment Standard for Existing System), PSNS(Pretreatment Standard for New Sources)를 따르게 되어 있다.

이러한 배출허용기준은 하수처리시설의 운영상 지장을 줄 수 있는 원인제거를 목 적으로 하고 있으며, 직접 방류 배출허용기준과 유사한 수준이다. 단, 산업폐수를 일반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리 가능 수준에 따라 별도의 배 출허용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이는 산업폐수를 유입시켜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유입되는 산업폐수를 규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의 배출허용기준체계는 기술수준에 의한 배출허용기준과 수질기준에 의한 배 출허용기준 적용체계로 구분되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할 때는 배출하는 물질, 폐수 처리기술, 최종적으로 배출하는 오염물질의 양을 신고하고,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적 용 가능한 오염물질 처리기술과 폐수가 배출되는 수체의 수질 유지를 고려하여 배 출허용량을 결정한다.

CWA에서는 폐수배출이 수체의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실질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기술수준에 따른 배출허용기준(TBEL)을 적용하는 것 이외에 수질에 근거한 배출기 준(WQBEL : Water Quality Based Effluent Limits)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폐 수배출 허가자는 기술수준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도 수질의 악화를 방지 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배출수가 수체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수질기준의 목

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산업종별 배출되는 폐수기준에 대해서는 40 CFR Chapter 1, Subchapter N, part 405-471의 51개 업종을 대‧소 분류하여 각 업종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대상항목을 선정한 후, 이들 물질에 대한 다양한 처리기술 수준(BAT, BPT, BCT, NSPS)을 모니 터링 및 평가하여 처리기술 수준(technology based effluent limit)에 따라 공장 생산 량, 폐수 배출량, 배출수 및 공공 수역의 유량(flow)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일 최대치, 일 평균치, 월 평균치를 농도 및 중량 단위로 설정하고 있다.

2) 일본

산업폐수를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는 일본에서의 수질규제 항목은 오염물 질이 하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항목을 설정․분류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시 설의 유입 산업폐수의 관리는 하수시설을 보호한다는 측면과 규제를 한다는 점에서 미국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폐수배출허용기준은 전 수역에 대하여 생활환경 16개 항목과 건강관련 24개 항목 으로 총 40개 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현행 배수기준 중 유해물질인 중금속, 유기화학물질, 농약류 등은 공공수역의 희 석율을 고려하여 수질기준의 10배 농도를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일본의 배출시설은 71개의 특정 관리대상 생산 공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폐수배 출량 50㎥/d 미만인 업체는 적용 제외 대상이 된다.

국가기준으로서의 배출기준은 특정시설에 대한 구분 없이 동일한 일률기준치를 적용하고 있으며, 총리령에 의한 배출기준으로 수질환경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는 수역에 대해서는 지자체별 조례에 의해 상승기준을 설정하여 적용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하수도로 유입하는 경우 유해물질을 하수도 법 및 하수도조례에 따라 제거하여야 하며, 배출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하수처리 장에 유입되어 처리된다.

폐수처리시설이 있는 경우에는 시설에 대한 조사 분석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 가 이루어지고 처리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거나 간이처리방법을 제안하여 사업장 발생 오염물질을 저감하도록 하고 있다.

3) 독일

독일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수질 및 대기 오염물질 투입기준을 엄격하게 규 정하고 있다.

국토의 지속적 개발이라는 이상 추구를 위해 환경정책은 오염물질 유입감소와 효 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한 자원의 재순환, 국토 사용의 제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독일은 BAT를 적용했을 때 달성 가능한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배출시설 허가조건으

로 내세우고 있다.

배출한계치는 행정명령이나 행정규칙에 나타나 있는데, 업종만 고려되어 있고 지 역구분은 없다. 배출시설은 총 57개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다른 폐수와 혼합되 기 전 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되는 폐수의 배출지점에 적용되는 규제가 구분되어 있 다.

4) 유럽연합(EU)

EU는 환경보호의 목적 달성을 위해 1996년 통합 환경 관리(IPPCT : Integrated Pollution Prevention & Control Technology)지침에 따라, 최상가용기법(BAT : Best Available Technology)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고 그에 따라 33개 산업분야별 BAT 지침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강화한 ‘산업시설에서의 배출에 관한 지침'(IED : Industrial Emission Directive)을 통해 BAT적용을 규정하고 있다.

수질오염물질 중 BOD 등과 같은 유기성오염물질 5개 항목을 도시폐수규정 (Urban Waste Water Directive)에 따라 일반물질로 정하고, 그 외에 환경이나 인체 에 유해 및 위해성 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수질오염물질 45종을 우선물질 (Priority substances)로 지정하여 별도관리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우선순위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수 환경 전반을 위협하는 위해성이 높은 물질

② 해양환경에 리스크가 높은 물질

③ 해역에 편재하거나 해산물 섭취에 의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

④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양환경에 도달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물질

EU에서는 수역을 용도별로 관리하고 있는데 Bathing waters Directives (76/760/EEC), 음용수 용도를 위한 지표수역(75/440/EEC), Shellfish waters Directives(79/923/EEC), Fish-breeding waters Directives(78/659/EEC), Dangerous substance Directives(76 /464/EEC)가 있다. 5개 관련 법령에 의해 배출기준이 설정되 어 있는 오염물질에 대해서 총 폐수배출량, 생산능력, 취급량을 고려하여 농도기준 및 중량기준의 일평균 및 월평균 배출기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일평균 기준치는 월 평균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해서는 안 되며 기준치를 준수해야 하는 의무기간이 부여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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