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결과 및 고찰
4.1. 생태독성 시험
4.1.3. 생태독성 저감사례
1) 금속가공제품 제조시설
자동차 부품(마후라)을 생산하는 A사업장은 화학적 처리(중화-응집-침전)와 활성 탄 처리로 폐수를 처리하였는데 생산 공정별 분석결과 독성원인 의심물질이 집수조 의 중금속(아연, 니켈, 망간)임을 추정하였다.
Jar-test 결과 Zn2+농도가 6.776 ㎎/ℓ에서 0.846 ㎎/ℓ으로 감소하였을 때 생태독 성 값이 TU 3.2에서 TU 1.4로 저감되었음을 확인하였고, 추가로 활성탄 필터를 교 체하여 생태독성 값을 TU 0.3으로 저감하였다.
Fig. 13. Change of coagulation precipitation method
2) 섬유염색 및 가공시설
가공원단을 생산하는 B사업장은 물리화학적 처리 + 생물학적 처리 + 펜톤산화 처리로 폐수를 처리하였는데 염화철 원액 속에 고농도의 아연성분이 함유되어 있었 고 아연이 포함된 염화철 용액을 수처리제로 사용하여 독성원인 의심물질이 방류수 의 낮은 pH와 높은 중금속(구리, 아연)임을 추정하였다.
아연이 제거된 염화철용액을 사용하였고, jar-test 결과 수처리제 약품농도를 감소 시켜 생태독성 값을 TU 5.1에서 TU 0으로 저감하였다.
3) 알콜 음료 제조시설
증류식 소주 등을 생산하는 C사업장은 물리화학적 처리 + 생물학적 처리(MBR공 법)로 폐수를 처리하였는데, 방류조에 염소소독을 위해 주입하는 차아염소산칼슘과 아연의 농도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고 차아염소산칼슘과 아연의 농도를 감소시켜 TU 26.3 에서 TU 0.3으로 저감하였다.
Fig. 14. Decrease of substances causing ecotoxicity
4) 도금시설
자동차용 와이퍼를 생산하는 D사업장은 물리화학적 처리 + 모래‧활성탄처리로 폐 수를 처리하였는데 탈지제의 유기화합물과 피막제의 아연, 망간과 폐수처리시설에 서 고농도의 잔류염소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염소코팅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에 의한 유리잔류염소(HOCl,
OCl-)가 원인물질이라고 판단하여, 유리잔류염소 제거를 위해 고형 산화제(티오황산
나트륨)를 포기조에 투입하여 TU 16에서 TU 1.4로 저감하였다.
5)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시설
라텍스를 원료로 화장분첩을 생산하는 E사업장은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폐수를 처 리하였고, 제품의 모양 및 탄성을 위해 사용된 원료에서 아연성분이 검출되었다.
생태독성 유발원인은 유입수와 배출수 중 높은 농도인 아연과 알루미늄으로 추정 되어 응집‧침전 방법 개선 및 금속류 제거를 위한 활성탄여과시설의 설치 후 TU 16 에서 TU 0.4로 저감하였다.
NO Industry type substances causing ecotoxicity 1 Synthetic fuels, conditioner and
other coloring Salt(Cl-, SO42-) 2 Basic inorganic compounds
manufacturing Salt(SO42-)
3 Fiber dyeing and work
manufacturing pH
4 Other compounds not classified
manufacturing Salt(Cl-)
5 Hospital facilities Oxidant(Trichloroisocyanuric acid) 6 Synthetic resin and other plastic
material manufacturing Salt(Cl-)
7 Nonmetallic minerals mining Salt(Cl-, SO42-) 8 Rubber and plastic material
manufacturing Oxidant(Sodium hypochlorite pentahydrate) 9 Other basic organic compounds
manufacturing Salt, Heavy metal(SO42-, Cr6+) 10 Metal refining material
manufacturing
Organic compound (Dodecane, Tetradecane) 11 Semiconductor and other product
manufacturing Heavy metal(Cu)
12 Nonferrous metals refining,
smelting, alloy manufacturing Salt(SO42-)
13 Organic compound(nonylphenol),
Heavy metal(Cr) Leather and fur products
processing and manufacturing 14 Surfactant, toothpaste, soap and
other detergent manufacturing Unknown precipitate due to pH change 15 Petroleum basic compounds
manufacturing Salt
16 Primary steelmaking Heavy metal(Cu, Zn, Pb)
17 Plating Heavy metal(Zn, Ni)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생태독성기준 TU 2를 적용했을 때, 기준을 초과한 비율은
19개 업체로 15.3%를 차지하였다. 개별오염물질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여전히 독성이 발현되고 있어 산업폐수는 개별오염 배출허용기준과 생태독 성 배출허용기준도 함께 운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Table 24에는 배출업종별 생태독성 원인물질 탐색 결과를 나타내었다.
Table 24. Substances causing ecotoxicity by industry
Item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r) Significant probability(p)
BOD 0.106 0.676
COD 0.161 0.522
SS 0.184 0.465
T-N 0.008 0.974
T-P 0.050 0.844
Mn -0.135 0.593
Zn 0.793* 0.000
Fe 0.314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