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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범 (2010)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의 Energy-diet, 클라우드 컴퓨팅 의 확산 등 정보자원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스마트 그리드 확장, 지능형 교통물류시스템, 원격근무 등 적극적인 IT 활용을 통한 녹색정보화를 통 해 국가전반의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탄소배출량 현저 히 감축할 수 있다. 기후변화 국제협의체(GeSI)에 의하면 그린IT를 활용 할 경우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78억톤(총 배출량의 15%)의 이산화탄 소 감축이 가능하다. 그린IT 프로그램별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살펴보 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구축이 전망치(78억 톤, 총 배출량의 15%)의 30.51%인 23.9억 톤을 감소할 수 있으며 ITS(교통/물류 지능화) 는 22.8억 톤,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16.8억 톤, 스마트 워크 (Smart work) 3.6억 톤의 감소효과를 가진다.

자료:이각범(2010), 그린IT 선진동향과 한국의과제, 한국미래연구원

〈그림 Ⅱ-9〉그린IT를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전망치(2020년)

박기정 등 (2009)에 따르면 그린정보화에 대한 기본적인 설비와 이를 뒷받침 해주는 전략 및 제도와 같은 조직차원의 지원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더라도, 그 자체로 그린정보화의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하였다.

그린정보화 성숙단계가 진화함에 따라 친환경적인 정보시스템의 활용 수 준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무리 물리적으로 완벽한 그린정보 화를 실현하였더라도, 최종사용자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린정보화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린정보화 활용영 역의 평가는 그린정보화 전략의 바탕 위에서 그린정보화 지원영역과 그 린정보화 설비영역의 지속적인 활용 수준을 평가한다. 그러므로, 그린정 보화 활용영역의 필수성공요인은 지원영역과 설비영역의 관점에서 전체 시스템 대비 실제적으로 원활히 활용되는 시스템의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집약될 수 있다. 그린정보화 성숙단계가 고도화됨에 따라 그린정 보화 지원과 설비부분은 높은 수준의 활용률을 보이게 된다. 데이터 센

터와 같은 정보시스템의 특정 부분에만 편중되었던 양상에서 벗어나, 점 차 정보시스템의 전 영역에서 그린정보화가 추진됨에 따라 총체적 활용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 그린정보화에서도 친환경적인 정보시스템의 설치 뿐만 아니라 조직에 미치는 영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여야 한다.

따라서 ‘그린정보화 효과’는 조직에서 그린정보화를 실현함에 따라 기대 되는 성과 또는 이익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린정보화 전략, 설비, 지원 영역 중 한 영역에 치우친 그린정보화는 그 효과를 온전히 달성하기 어 렵기 때문이다. 각 영역에 균형적인 그린정보화의 발전이 전력비용 최소 화와 조직의 업무환경 및 사회에 미치는 환경적 부하를 줄일 수 있는 결 정요인이 된다. 그린정보화 효과 영역의 필수성공요인은 전력소모량의 감소, 불용/유해폐기물 감소, 기업 이미지의 향상, 업무효율성의 효과를 달성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미 그린 IT의 도입은 기업에 정보시스템이 차지하는 막대한 전력소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입증되고 있 으며,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기업을 평가하는 데 주요한 잣대 가 되듯이 기업의 불용/유해 IT 기기 폐기물감소의 노력을 통해 대외적 으로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한 그린정보화가 사용자의 환경개선의 범주를 포함하기 때문에, 그린 IT 의 저소음, 저발열, 전자파 차단과 같은 친환경 기능이 사용자의 업무만 족도 향상과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표 Ⅱ-5〉그린정보화 성숙단계와 평가영역/결정요인

자료: 조문래(2009), 그린비즈니스 성숙수준 측정 (주)날리지리서치그룹

제3절 물류기업의 그린정보화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