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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및 평가

Dalam dokumen 국제사회동향과 (Halaman 36-40)

미국, 북한인권특사 임명으로 대북정책팀 정비 완료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장기간 공석으로 남아 있던 북한인권특사에 북한

함으로써 대북정책팀의 구성을 완료함.

- 상원 본회의 인준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북한인권특사를 대사급의 상근직으로 격상·제도화함으로써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인권문제를 지난 시기보다 중시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로버트 킹 특사는 톰 랜토스 전 하원외교위원장을 도와 미국의 「북한 인권법」 작성·통과에 기여

- 북한인권특사는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 북핵문제, 미·북대화, 대북제재 등과 함께 북한인권이 미국의 대북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의제로 설정되고 영향 요소가 될 가능성이 증대

미국,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부정적 평가 및 외교적 압박 지속

버락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국의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평가는 계속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유지되고 있음.

- 2009년 상반기에 발간된 국무부의 ‘2008 인권보고서’에 이어 하반기에 발간된

‘종교자유 보고서’에서도 북한의 인권 상황을 매우 심각한 상태로 평가

- 북한은 2001년 이래 9년 연속적으로 ‘종교자유 우려국’(CPC)으로 지정되어 종교탄압국이라는 불명예의 굴레 지속

미국은 북한인권 문제를 계속 외교적인 이슈로 제기하면서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음.

- 국무부 마이클 포스너 민주·인권·노동 담당 차관보는 ‘종교자유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를 6자회담 내에서 의제화해야 한다는 입장 피력

-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는 유엔인권이사회에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더욱 면밀한 조사 촉구

유럽연합(EU), 북한인권 문제 등 북한에 대한 관심 지속

유럽연합국가 중 북한과 수교하지 않은 2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는 자크 랑 하원 의원(전 문화부 장관, 교육부 장관)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임명, 북한과의 관계 변화를 모색함.

- 자크 랑 대북특사는 한국 등 6자회담 참여국을 방문한 후, 북한을 방문하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의춘 외무상 등과 면담하고 수교문제, 북핵문제, 북한인권, 대북지원 등 양자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

- 프랑스는 랑 특사의 방북 결과를 검토한 후 북한과의 관계 개선 문제에 대해 결정할 것으로 보이나, 북핵문제, 북한인권 문제 등에서의 진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북한에 상주 대사관을 둔 스웨덴은 유럽연합 의장국으로서 북한과 인권문제 대화를 개최하고, 북한에 대해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함.

- 국장급 수준의 북한·스웨덴 인권대화에서 스웨덴 측은 북한 측에 대해 유엔의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 허용 촉구

- 양측은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기술적 지원 방안도 협의

유엔,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속

비팃 문타폰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유엔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지속함.

-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지독히 나쁜(abysmal)’ 상태

- 특히 2009년도에는 북한당국의 주민 통제는 지속된 반면, 6자회담 표류,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이 줄면서 북한의 인권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지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식량난으로 굶주림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

이에 따라서 유엔 총회에서는 2009년에도 대북인권결의안을 채택하였음.

- 대북인권결의안은 2005년 이래 5년 연속으로 채택

유엔 인권이사회는 제네바 유엔본부 건물에서 2009년 12월 7일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보편적 정례검토(UPR)를 진행하고,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함.

-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질의에 나선 50여개 나라 중 대다수가 북한의 아동 기아와 이산가족, 탈북자에 대한 과중한 처벌, 정치범수용소 실태, 공개처형, 고문, 사법권 종속 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특히 인권 상황에 대한 투명성 부재를 지적

- 북한 대표단은 유엔 인권이사회와 유엔총회에서의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결의’가 부당하며 북한은 이를 인정도 접수도 하지 않는다고 강변했으나, UPR 참여 등 국제인권 규약에 대한 부분적 반응은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외교적 영향도 작용

국내외 인권 NGO,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 강화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인권시민연합,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등 비정부기구 (NGO)의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이 보다 강화·적극화되었음.

-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2009 북한인권국제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는데, 동 회의에 통일부장관,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함으로써 북한인권 문제 관련 NGO 활동에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지원

-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북한인권 상황 관련 UPR 회의를 앞 두고 제네바에 대표단을 파견, 각국 외교공관과 유엔인권최고대표실(OHCHR),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UNHCR) 등 국제기구에 대해 북한인권 상황을 설명 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외교적 압력을 요청

- 국내외 100여개 NGO 연합단체인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기 위해 국내 서명 및 홍보활동을 전개 하는 한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국제세미나와 ICC 방문 등의 활동 전개

이와 함께 탈북자단체의 ‘풍선 날리기’ 행사가 시도되고, ‘좋은벗들’, 열린북한방송 등의 기관에 의한 북한 관련 온라인 소식지 활동이 증대되고 있음.

한국 정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 강화

이명박 정부는 북한인권 문제를 인류 보편적 가치에 따라 접근하는 입장을 견지 하면서 2008년에 이어 유엔의 대북인권결의안에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함.

- 이러한 입장에서 NGO 단체가 주최하는 북한인권 관련 국제회의에 처음으로 보조금을 지원

1. 미국에 대한 반응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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