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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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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다 매우 높은 심폐능력을 갖고 있지만, 남성소방공무원의 경우 체력테스트의 만점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27. 한국 소방공무원과 9개국 소방공무원의 VO₂max 비교

국가 대상자

수(명) 나이(세) VO₂max

(ml/kg/min) 측정방법 참고문헌 남성소방공무원

한국 84 39.7(4.4) 42.3(6.4) D

스웨덴 10 39(10) 58.0(4.4) D A. S. Lindberg et al. (2015)

노르웨이 14 38(9) 53.0(5) D E. D. Von Heimburg et al.

(2006)

캐나다 33 41.5(6.5) 51.6(6.8) D F. Michael Williams-Bell et al.

(2010)

독일 41 39(9) 45.0(6.0) D Windisch et al. (2017)

이탈리아 31 36-39 51.1(7.1) ID F. Perroni et al. (2014)

영국 50 40(10) 50.9(6.3) ID A G Siddall et al. (2016)

핀란드 21 38(7) 48.0(5) ID Kaikkonen et al. (2017)

미국 947 37.1(9.8) 45.8(6.1) ID Li et al. (2017)

브라질 4237 39(n/a) 42.4(n/a) ID Nogueira et al. (2016)

여성소방공무원

한국 18 32.7(5.7) 35.9(4.8) D

캐나다 3 31.7(1.5) 46.6(3.5) D F. Michael Williams-Bell et al.

(2010)

영국 12 37(7) 46.6(7.4) ID A G Siddall et al. (2016)

미국 76 38.0(10.1) 45.8(6.1) ID Li et al. (2017)

mean(SD) D : 가스분석기를 사용한 직접 측정법, ID: 가스분석기를 사용하지 않은 간접 측정법

비록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한국 성인 남녀보다 심폐능력이 좋지만, 외국소방공무원들의 심폐능력과 비교하여 보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21은 외국소방관들의 심폐능력을 측정한 논문의 결과값을 정리한 값이다. 스웨덴 남성소방공무원은 58.0 ml/kg/min, 노르웨이 53.0 ml/kg/min으로 상당한 높은 수준의 심폐능력을 보이고 있다 (A. S.

Lindberg et al., 2015; E. D. Von Heimburg et al., 2006). 브라질 남성소방공무원은 42.4 ml/kg/min으로 한국 남성소방공무원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고 (Nogueira et al., 2016), 그 다음으로는 미국 남성소방공무원이 45.8 ml/kg/min로 뒤를 이었다 (Li et al., 2017).

한국 여성소방공무원의 심폐능력은 외국 여성소방관보다 상당히 뒤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영국, 미국 여성소방공무원의 심폐능력은 약 46 ~ 47 ml/kg/min로, 측정된 한국 여성소방공무원은 3개 국의 약 77% 수준이다. 심지어, 3개 국의 여성소방공무원의 심폐능력 결과는, 본 연구에서 측정된 한국 남성소방공무원들의 결과보다 (42.27 ml/kg/min) 높은 수치를 보였다.

NFPA (2017)에서는 현재 42 ml/kg/min를 소방공무원이 필요한 최소한의 심폐능력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표 14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소방관들은 이러한 기준을 근소하게 충족하는 수치를 보였으나, 여성소방공무원은 기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FPA (2017)에서 권고하고 있는 기준을 따라 세부적으로 보면 (표.

16), 남성소방공무원의 45명 (53.6%)이 최소기준을 충족한 반면, 여성소방공무원은 단지 2명 (11,1%)만이 충족시켰다. 게다가,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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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을 충족한 인원은 모두 구급 직무의 인원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실제 화재현장에 투입되는 진압 직무의 여성소방무원 심폐능력은 33.00 ml/kg/min로 세 가지 직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표 15), (NFPA, 2017)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 중 3명은 운동처방이 필요하고, 28 ml/kg/min미만의 1명은 현재 임무에 대해 제한을 고려해야 하는 수치이다 (표 18). 이는, 심폐능력이 앞서 논의한 체지방량과 체지방률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인 것으로,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이 높은 진압 직무가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들을 기준에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T. W Storer et al., 2014).

남성소방공무원의 경우는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구조 직무의 인원들이 타 직무의 인원보다 심폐능력이 다소 높게 나왔으며, 가이드라인에 따라 분류한 결과에서도 80%이상의 인원들이 42 ml/kg/min 이상을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구조 직무의 임용은 고도로 훈련된 특수부대 및 특수훈련을 수료한 인원들을 특채로 채용하기 때문에 (W. C. Lee, 2016; Y. J. Lee, Hyun, & Kim, 2001), 타 직무의 인원들보다 심폐능력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종합해보면,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일반인들보다 높은 심폐능력을 갖고 있지만,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심폐기능 기준에는 약 50% 정도의 인원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소방공무원의 심폐능력은 지난 6년 동안 좋아지는 현상을 보였지만 Noh et al. (2018), 아직까지 소방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일정한 기준치에 도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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