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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전라북도 일·생활균형 실태 및 정책수요

1. 전라북도 일·생활균형 실태분석 : 고용노동부 원자료 분석

가. 분석개요

전라북도 내 기업의 일

생활균형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일

가정 양립 실태조사˼를 통해 살펴봄

­ 본 조사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3을 근거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8년도에 시행된 2017년도 기준 일·가정 양립조사부터는 전국의 5인 이상 사업체 5,000개를 대상 으로 하는 국가승인통계임

­ 전국의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업종별, 사업체 규모별로 층화추출된 표본사업체의 인사담당자 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실태 조사를 실시함

­ 조사 내용은 사업체 일반현황, 임신 및 출산지원제도의 활용 실태, 육아 등 돌봄지원 제도의 활용 실태, 유연근로 및 일하는 문화, 남녀고용 평등기회 등 5개 영역의 총 96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음

­ 동 실태조사는 조사 대상 연도를 기준으로 익년에 실시되므로 데이터 기준일은 익년 12월임. 예를들어, 2021년 일가정양립실태조사는 2022년에 조사하여 2022년 12월에 데이터가 작성되었음

본 연구의 수행시점 기준으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실태조사는 2020년 실태 조사로 이를 통해 전라북도 기업의 업종별 및 규모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해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전북 기업은 154개로 표본 수가 매우 적고, 그리고 해 당 조사의 특성상 표본설계를 위한 층화 변수는 한국표준산업분류와 사업체 규모를 활용하였는데, 지역변수는 내재적 층화로 이루어져 지역별로 골고루 배분되지 않기 때 문에 업종과 지역을 모두 고려한 추출/분석은 사실상 불가능하였음(전기택 외, 2022)

따라서 본 절에서는 전라북도 일

생활균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5개년도(2017

년~2021년) ‘일

가정 양립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과 전북의 실태를 2021년

을 기준으로 횡단 비교

분석하고, 시계열 파악이 가능한 문항의 경우 추이를 살펴봄으

로써 전북지역 기업의 일

가정 양립 실태의 전반적 실태를 파악해보고자 하였음

나. 분석결과

1) 임신 및 출산지원제도의 활용

출산전후휴가제도

출산전후휴가제도 활용실태(인지도, 제도 활용가능 여부, 활용 불가 이유, 활용실적, 비정규직 활용 여부, 업무공백 처리 방식)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표 4-1>과 같음

전국 전북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 2018 2019 2020 2021

인지도

잘 알고 있다 58.1 53.5 53.9 54.1 58.1 65.7 55.5 64.3 63.0 57.7 대충 알고 있다 28.5 28.7 25.8 21.1 24.8 24.7 29.2 25.6 20.9 19.4 들어본 적은 있다 8.6 15.1 18.1 18.6 10.5 8.4 14.6 9.2 10.5 14.2

모른다 4.8 2.7 2.1 6.2 6.6 1.2 0.7 1.0 5.6 8.7

활용가능 여부

자유롭게 활용 가능 49.9 50.7 61.6 49.4 55.9 54.6 49.9 73.5 52.8 44.0 충분히 활용 못함 26.5 24.4 23.3 24.0 25.9 29.7 22.7 22.7 27.7 35.0 전혀 활용할 수 없음 23.6 24.9 15.1 26.6 18.2 15.7 27.4 3.8 19.6 20.9

활용불가 이유

대체인력 채용 어려움 9.8 13.8 14.8 10.1 23.3 5.7 16.2 3.3 9.2 10.7 동료의 업무가중 7.6 6.2 1.4 25.8 39.3 0.0 7.7 0.0 25.9 72.3 추가인력 인건비 부담 5.3 2.8 16.4 13.0 10.9 0.0 9.9 0.0 8.1 8.1 제도로 도입되지 않음 77.3 23.9 0.0 0.0 0.0 93.3 25.1 0.0 0.0 0.0 직장분위기나 문화 0.0 6.1 67.4 51.1 26.4 0.0 0.0 96.7 56.8 8.9 기타 0.0 47.1 0.0 0.0 0.0 1.0 41.1 0.0 0.0 0.0

활용실적 있음 13.2 12.4 9.2 11.0 9.2 14.9 15.3 11.0 8.3 6.4

없음 86.8 87.6 90.8 89.0 90.8 85.1 84.7 89.0 91.7 93.6 비정규직

활용가능 여부

비정규직도 활용가능 42.7 40.4 34.3 34.8 38.1 58.3 44.8 32.2 39.2 37.9 정규직만 활용가능 13.3 25.0 24.6 24.3 33.7 9.5 21.6 33.1 27.0 43.8 비정규직 없음 44.0 34.6 41.0 41.0 28.1 32.2 33.7 34.7 33.8 18.2

업무 공백 처리방식

계약직 대체인력 고용 26.5 31.2 16.0 12.9 25.2 33.9 32.2 15.3 13.6 29.5 일용직 인력 고용 4.4 1.9 1.1 1.7 4.8 6.0 0.8 0.0 0.0 10.2 새 정규직 안력 채용 10.7 7.4 2.7 1.9 2.7 9.5 3.5 0.2 0.2 1.7 남은 인력끼리 해결 40.7 43.6 48.8 41.4 39.2 33.7 46.3 57.5 31.5 32.6

기타 1.4 0.3 0.0 0.0 0.0 2.2 0.0 0.0 0.0 0.0

대상자 없어서 모름 16.2 15.7 31.5 42.0 28.2 14.7 17.2 27.0 54.7 26.1 주 : 활용 불가 이유 중 기타는 ‘가임기 여성 없음, 남성 직원만 있음, 출산하지 않을 직원만 채용함’임 자료 :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 실태조사, 각년도

[표 4-1] 출산전후휴가제도 활용실태

(단위 : %)

(인지도) 출산전후휴가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살펴본 결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2021년 기준 전국은 58.1%, 전북은 57.7%로 전북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남. 전국 의 경우 인지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전북의 경우 인지율이 2019년에 가장 높 았고 이후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남

­ ‘잘 알고 있음 + 대충 알고 있음’으로 구분해보면, 2021년 전국 인지율은 82.9%, 전북 77.1%로 전 북이 전국보다 5.8%p 더 낮았음

(활용 가능 여부) 출산전후휴가제도의 활용가능 여부를 살펴보면, ‘자유롭게 활용 가 능’ 응답은 2021년 기준 전국은 55.9%, 전북은 44.0%로 전북이 약 12% 낮게 나타 남. ‘전혀 활용 불가’ 응답은 전국과 전북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활용은 가능 하나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전북이 전국보다 약 9% 더 높았음

한편,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는 응답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줄곧 전북이 높거 나 소폭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전북의 활용 용이성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임

[그림 4-1] 전국 및 전북의 출산전후휴가 활용 가능성

(활용 불가 이유) 출산 전후 휴가를 전혀 활용할 수 없는 경우 그 이유로는 전국 및 전북 모두 ‘동료의 업무 가중’ 때문이라는 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남. 특히, 전 북의 경우 해당 응답률이 72.3%로 전국 평균보다 약 33% 더 높았음

­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 사용할 수 없는 직장분위기/문화 등의 사유는 전북보다 전국 응답률이 상대적 으로 더 높게 나타남

[그림 4-2] 전국 및 전북의 출산전후휴가를 활용할 수 없는 이유

(활용실적) 출산전후휴가제도의 활용실적은 2017년~2019년까지는 전국보다 전북이 높았으나, 2020년부터는 전북의 활용실적이 낮게 나타남

(비정규직 활용 가능 여부) 출산전후휴가제도를 정규직과 비정규직 구분 없이 모두 사 용이 가능한 경우는 2021년 기준 전국 38.1%, 전북 37.9%로 전북이 소폭 낮은 수준 으로 나타남. 전국은 전년대비 상승하였고, 전북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음

(업무 공백 처리방식) 여성근로자가 해당 휴가를 사용할 경우 업무 공백에 대한 처리 방식은 크게 남은 인력끼리 나눠서 해결하거나, 대체인력을 채용하여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남. 전국과 전북 모두 ‘남은 인력끼리 나눠서 해결’하는 경우가 가장 높은 가운데 이는 전국(39.2%)이 전북(32.6%)보다 약 7% 더 높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경우는 전북(29.5%)이 전국(25.2%)보다 약 4% 더 높았음. 전북이 전국보다 업무 공백 처리 방식에 대해서는 계약직 대체인력이라던지, 일용직 채용 등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더 높게 나타남

배우자출산휴가제도

배우자출산휴가제도 활용실태(인지도, 제도 활용가능 여부, 활용 불가 이유, 활용실적,

활용실적 없는 이유,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에 대해 살펴본 결과는 <표 4-2>와 같음

(인지도) 배우자출산휴가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살펴본 결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2021년 기준 전국은 42.8%, 전북은 52.5%로 전북이 약 10%p 더 높은 것으로 나타 남. 전국 및 전북 모두 인지율 증감에 대한 경향은 유사하였으며, 2020년을 제외하고 는 줄곧 전북의 인지도가 전국보다 높았음

­ ‘잘 알고 있음 + 대충 알고 있음’으로 구분해보면, 2021년 전국 인지율은 65.2%, 전북 67.3%로 전 북이 전국보다 2.1%p 더 높았음

전국 전북

2017 2018 2019 2020 2021 2017 2018 2019 2020 2021

인지도

잘 알고 있다 47.0 43.8 45.0 36.1 42.8 57.1 44.0 55.8 28.6 52.5 대충 알고 있다 25.4 26.3 27.2 22.1 22.4 20.4 30.0 28.9 19.8 14.8 들어본 적은 있다 18.7 20.5 18.7 25.3 16.1 19.1 18.5 11.2 29.0 12.2 모른다 8.9 9.3 9.1 16.6 18.7 3.4 7.6 4.1 22.5 20.5 활용가능

여부

자유롭게 활용 가능 39.3 45.0 57.9 45.8 56.9 41.8 48.0 72.1 40.7 59.4 충분히 활용 못함 24.4 28.3 24.1 24.2 25.9 30.8 28.5 19.2 32.7 26.5 전혀 활용할 수 없음 36.3 26.7 18.0 30.0 17.1 27.4 23.5 8.7 26.6 14.1

활용불가 이유

동료의 업무가중 15.3 9.3 29.5 64.0 48.0 12.5 8.2 55.9 54.0 50.0 직장분위기나 문화 0.0 13.2 70.5 36.0 52.0 0.0 7.9 44.1 46.0 50.0 제도로 도입되지 않음 83.0 36.1 0.0 0.0 0.0 87.2 49.6 0.0 0.0 0.0

기타 1.7 41.5 0.0 0.0 0.0 0.4 34.2 0.0 0.0 0.0

활용실적 있음 7.1 6.7 6.1 9.0 9.3 10.7 5.5 0.1 3.2 11.5

없음 92.9 93.3 93.9 91.0 90.7 89.3 94.5 99.9 96.8 88.5 활용실적

없는 이유

대상자가 없어서 91.4 94.8 97.5 94.2 92.8 87.1 96.2 95.9 95.8 94.1 대상자가 신청 안해서 8.6 5.2 2.5 5.8 7.2 12.9 3.8 4.1 4.2 5.9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사용 가능 일수 4.0 4.3 7.4 8.1 9.3 3.9 4.5 7.4 8.3 8.8 그 중 유급휴가 일수 3.2 3.2 6.3 7.3 8.4 3.1 3.4 6.5 7.6 8.1 평균 사용 일수 3.6 3.7 6.0 7.9 8.3 4.1 3.8 4.8 5.6 8.0 주 : 활용불가 이유 중 기타는 ‘대상자 없음, 여성 직원만 있음, 직원의 연령대가 높음’임

자료 :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 실태조사, 각년도 [표 4-2] 배우자출산휴가제도 활용실태

(단위 : %, 일)

(활용 가능 여부) 배우자출산휴가제도의 활용가능 여부를 살펴보면, ‘자유롭게 활용 가 능’ 응답은 2021년 기준 전국은 56.9%, 전북은 59.4%로 전북이 2.5%p 더 높은 반 면 ‘전혀 활용 불가’ 응답은 전국 17.1%, 전북 14.1%로 전북이 더 낮게 나타남. ‘활 용은 가능하나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전국(25.9%)과 전북(26.5%)이 유사 한 수준이었음. 한편,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는 응답은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전 북이 전국보다 높게 나타남

­ 여성의 출산전후휴가와 달리, 배우자출산휴가제도에 있어서는 전국보다 전북 남성의 활용가능성이 더 높 게 나타남

[그림 4-3] 전국 및 전북의 배우자출산휴가 활용 가능성

(활용 불가 이유) 배우자출산휴가를 전혀 활용할 수 없는 경우 그 이유로 전국의 경우

사용할 수 없는 직장분위기/문화 52.0%, 동료의 업무가중에 대한 부담감 48.0%였으

며, 전북의 경우 각 50%로 동일하였음. 전북은 동료의 업무가중에 대한 부담 사유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직장분위기/문화 사유는 증가하는 추세임

(활용실적) 배우자출산휴가제도의 활용실적은 전국 9.3%, 전북 11.5%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전북은 8%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한편, 활용실적이 없는 경우 사유를 살 펴보면, 대상자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서 실적이 없었다는 응답은 전국 7.2%, 전북 5.9%였으며, 전국 및 전북 모두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

(활용일 수) 2021년 기준 전북의 배우자출산휴가 일수는 사용가능 일수 8.8일, 유급 휴가 일수 8.1일, 평균 사용 일수 8.0일로 나타나 사용가능 일수에 상응하게 활용하 는 것으로 나타남. 사용 가능일수와 실제 사용일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전국과 전북 모두 비슷한 양상이었음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인지도) 임신기근로시간단축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살펴본 결과, ‘잘 알고 있다’는 응 답은 2021년 기준 전국은 41.0%, 전북은 39.2%로 전북이 1.8%p 낮은 것으로 나타 남. 전국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북의 경우 증감을 반복하여 붙임 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잘 알고 있음 + 대충 알고 있음’으로 구분해보면, 2021년 전국 인지율은 66.0%, 전북 67.0%로 전 반적으로 인지도 수준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음

(활용 가능 여부) 여성의 임신기근로시간단축제도의 활용가능 여부를 살펴보면, ‘자유 롭게 활용 가능’ 응답은 2021년 기준 전국은 49.5%, 전북은 40.5%로 전북이 9%p 더 낮았고, ‘전혀 활용 불가’ 응답은 전국 26.5%, 전북 30.6%로 전북이 4%p 더 높게 나타남. ‘활용은 가능하나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전국(24.0%)과 전북 (28.9%)이 차이를 보임. 한편,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는 응답은 2019년까지는 전북 이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2020년부터 전북이 낮게 나타남

­ 여성의 임신기근로시간단축제도는 최근 전북의 경우 전국평균 수준보다 활용불가 비율이 높아지고, 제도 를 활용하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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