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물질적 행복 보건과 안전 교육 60.0
70.0 80.0 90.0 100.0 110.0 120.0 130.0
물질적 행복
보건과 안전
교육
가족과 친구관계 행동과 안전
주관적 행복
한국의 2009 년과 2010 년의 행복도
2009 2010
가족과 친구관계 행동과 안전 주관적 행복 2009 89.1 110.5 123.4 91.6 95.1 64.3 2010 96.9 104.2 109.6 99.4 129.2 65.1
전반적으로 행복도 측정을 위한 6 개의 항목들을 2009 년과 2010 년을 비교했을 때, 청소년들의 행복도는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항목의 비교는 우선 물질적 행복, 보건과 안전, 교육, 가족과 친구관계, 건강관련 행위(2010 년 행위와 안전으로 세분화 및 보완), 주관적 행복 등으로 이루어진다.
물질적 행복에서는 대한민국의 점수는 89.1 에서 96.9 로 증가하였다. 위 자료는 2009 년에는 OECD 2000 data 를 사용하였으나 올해 자료는 상대적 빈곤의 변수를 위해서는 2006 년도 자료가 사용되었고 가족 중에서 성인이 직업이 없는 비율을 찾는 항목은 마찬가지로 같은 년도 OECD 의 보고서를 참고하였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물질적 행복 부분에서는 국제적으로 나타난 소득의 증대가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보건과 안전의 항목에서는 110.5 에서 104.2 로 감소하였다. 국제비교를 위해서 UN 2010 년, OECD Health data 2009, World bank 2008, UNICEF 2008 도 자료들이 사용되었는데 영아 건강부분에서는 2010 년도 UN 과 2009 년도 OECD 의 건강관련 자료들이 사용되었다. 예방접종의 경우 유니세프 2008 년도 자료와 세계 은행의 자료들이 사용되었다. 아동사고사의 경우 한국은 지난해와 같은 자료를 사용하였다.
교육 부분에서는 대한민국이 전반적으로 123.4 에서 109.6 로 감소했다.
교육참여와 학업 성적은 2009 년도 자료보다 3 년 후의 PISA 2006(OECD2009) 자료가 사용되었다. 교육 참여자료 또한 OECD 와 교육개발원의 2009 년과 2010 년도 자료를 참고하였다. 교육개발원에서는 지속적으로 OECD 자료를 한국의 자료와 함께 비교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미래 미숙련 고용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 이외에 교육기관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고 직업 교육도 받지 않는 실업상태인 15 세에서 19 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서 청소년기 어느 쪽에도 속해 있지 않은 주변부 청소년들의 실업상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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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영역의 측정]
구성요소 지표 측정 조사대상 조사시기 외국자료 한국자료
74 학업성취 15학업성적 세
읽기시험점수 수학시험점수 과학시험점수
15 세
2009 PISA 2003 PISA 2003 2010 PISA2006
(OECD2009) PISA2006
15-19 세 2009
OECD 2009 15~19 세
아동의 학업유지
학교를 다니는 아동의 비율
국제통계연감 2007
(교육정도별취학률) (Education at a glance
2003)
교육참여
2010 OECD 2009 교육지표 교육개발원2010 실업상태
인 청소 년
학교, 다른 훈련기관, 직 업도 없는 15-19세
15-19세
2009 청소년실업
조사하지 않음 조사하지 않음 2010 OECD2 009교육지표 교육개발원 기대하는
일자리가 미숙련 자리인가?
15 세
2009 - 2010
PISA 2000 고용으로의
전환
미숙련
일자리 (Education at a glance 2005)
본 연구 설문지 (KCWI)
시험 점수의 경우 읽기, 수학, 과학의 점수가 평가되었다. 수학의 경우에는 547.0 에서 542 점으로 약간 감소하였다. 과학시험 점수의 경우 522.0 에서 538 점으로 증가한 반면 읽기 같은 경우는 556.0 에서 534 점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읽기시험점수 수학시험점수 과학시험점수
2009 534 542 538
2010 556.0 547.0 522.0
가족과 친구 관계에서는 91.6 에서 99.4 로 증가하였다. 가족 구조의 경우 홀부모 가정은 19.3 에서 11.5 로 감소하였고, 의붓 가정은 2.5 에서 2.5 로 소폭 증가하였다. 부모님과 대화하기의 경우 지난해 58.6 에서 2010 년에는 66.4 로 증가한 반면 부모님과 식사하기 항목의 경우는 지난해 69.4 에서 2010 년의 경우 58.8 로 대폭 감소되었다. 친구와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지난해 한국의 경우 59.6 을 보여주었으나 올해에는 66.37 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보았을 때, 가족 구조의 악화, 그리고 부모와 관련한 경우 대화와 식사의 빈도수가 상쇄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와의 좋은 관계로 인해서 청소년들이 행복도 수치가 더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서 볼 때, 친구와의 관계가 가족보다는 청소년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더 큰 영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주관적 행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인 가족이라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요소가 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충하는 부분으로 이해될 수 있다.
홀부모 가정 의붓가정 부모와 함께 식사 부모와 함께 대화 친절한 급우관계 2009 19.3 2.5 69.4 58.6 59.8 2010 11.5 2.5 58.8 66.4 67.8
건강관련 행위 (2010 년에는 행동과 안전)의 항목에서는 95.1 에서 129.2 로 증가하였다. 건강관련 행위는 2010 년에는 행동과 안전으로 건강을 위한 행동과 건강을 해치는 행동으로 나뉘어 세분화되었다. 지난해와 같은 항목을 비교한다면 지난해 아침식사의 경우 80.1 에서 2010 년에는 82.7 로 증대되었다. 과체중은 7.8 에서 5.7 로 감소하였으며 흡연도 9.2 에서 1.5 로 대폭 감소하였다. 음주는 27.6 에서 12.1 로 감소했고 마약은 0.7 에서 0.3 로 감소하였다. 성관계도 1.8 에서 0.93 으로 감소했다.
임신과 출산은 0.7 에서 5 로 대폭 증대되었다. 임신과 출산 항목은 World Development Indicators의 2003 년 자료에서 2008 년 자료로 업데이트 되었다. 위의 경우 건강관련 행위에서 건강을 해치는 행위는 줄어든 반면(임신과 출산을 제외) 다른 항목에서는 대폭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운동 시간은 3.9 에서 5.1 로 증가하였으며, 싸움의 경우 9.8 에서 12.3 으로 증가했다. 왕따를 비롯한 따돌림은 6 에서 6.7 로 소폭 증대했으며, 성관계시 콘돔사용은 1.1 에서 40.0 으로 증가하였다. 과일 섭취의 경우 7.6 에서 57.8 로 크게 증가하였다. 다양하게 세분화된 항목을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행위는 감소한 반면 건강에 이로운 행위는 대폭 증대되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건강관련 행위는 증가했다. 2
아침식사 과일섭취 과체중 운동 흡연 음주 마약 섹스 콘돔 임신 싸움 따돌림
2009 80.2 7.6 7.8 3.9 9.2 27.6 0.7 1.8 1.1 0.7 9.8 6
2010 82.7 57.8 5.7 5.1 1.5 12.1 0.3 0.9 40.0 5.0 12.3 6.7
주관적 행복 부분에서는 64.3 에서 65.1 로 약간 증가하였다. 여기에는 주관적 건강, 학교생활만족, 삶의 만족, 소속감, 어울림, 외로움 등이 여론조사를 통해서 얻어졌다. 이 항목들은 여론 조사를 통해서 달성되었다. 2009 년과 2010 년의 비교를 위해서 초등학교 4 학년부터 고등학교 3 학년까지 한 데이터로 묶어서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하였다. 이는 학년이 높아갈수록 혹은 상급학교로의 진학시기에 있어서 학생들이 가지는 주관적 행복을 위한 어떤 조건들이 영향을 미쳤는가를 알기 위한 것이다. 긍정적 질문에는 높은 수치가 나왔으며 부정적 질문에 대해서는 낮은 수치가 나타남으로 해서 지난해와 올해 비교에서는 주관적 행복이 소폭 증가했음을 나타내주었다. 아래의 분석은 각 항목에 대한 2009 년도와 2010 년도의 비교이다.
[주관적 건강] 0.0
10.0 20.0 30.0 40.0 50.0
초4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주관적 건강
2009 2010
75
2 지난해에는 과일섭취와 운동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5)를 사용하여 측정되었고, 흡연과 음주와 같은 경우에는 지난 해에는 질문 방식에 있어서 life time event의 형태인 “지금까지 ~을 한적이 있는지”로 질문을 하고 진행한 반면, 올해는 OECD 질문을 정확하게 하여 도구화하여 측정하였 다. 이로 인해서 과일 섭취의 차이가 2009년도와 2010년도의 수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 학년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에서 지 난 해와 2010년도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약간 개선된 사항을 보인다. 특히 고등학생들에 있어 서 개선된 점이 부각된다.
[학교생활 만족] 0.0
10.0 20.0 30.0 40.0 50.0
초4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학교생활 만족
2009 2010
-학교 생활 만족도는 학교 생활을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인데 2010년에 역시 개선된 사항 이 보인다. 그러나 초등학교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 현상에 대한 체계 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삶의 만족]
0.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초4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삶의 만족
2009 2010
-2010년에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한다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낮게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서 초등학생들은 만족도가 낮고 중학생 이상은 만족도가 전년도에 비해 서 높게 나타났다.
76
[소속감]
0.0 5.0 10.0 15.0 20.0 25.0 30.0
초4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소속감
2009 2010
-소속감의 경우 자신이 전혀 그리고 별로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비율로서 지난 해인 2009년 에는 초등학생들의 경우 학년이 올라가면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중학생의 겨우 소속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인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중3과 고 1에서만 낮게 나타났고 소속감 을 대다수 학년에서는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울림] 0.0
5.0 10.0 15.0 20.0
초4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어울림
2009 2010
-주변상황에 전혀 혹은 별로 적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서 2010년에는 낮 아져 어울림의 상황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이동시 어 울림에 대한 부정적 견해는 약간 줄어든 반면 고등학교로 진입할 경우 높아졌다는 점이다. 그러 나 초등학교 4학년에서 5학년으로 이동시에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77
78 [외로움]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초4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외로움
2009 2010
-외롭다고 느끼는 비율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높아졌다. 지난해에 비해서 중학교 3학년 이후 좀더 높아진 비율을 보인다.
79
3 아래의 표들은 제3장에서 제시된 6개의 행복지수 영역인 물질적 행복, 보건과 안전, 교육, 가족 과 친구관계, 건강관련행위, 주관적 행복에 대한 하부영역의 표준화된 합의 값을 표로 제시한 것 이다.(스트레스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