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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실증 분석

4. 추가적 논의

영업권 차감으로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기업이 대부분의 경우 인수합병을 통해서만 그 자산의 공정가치를 평가한다면, 영업권 차감만으로는 취득법의 효과를 제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국내의 경우

과거 2011년 이전까지의 일반적인 회계처리방법에 있어서 기업은

인수합병 이외에는 좀처럼 자산에 대해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2011년 이후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이후에는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것이 원칙적인 방법이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회계기준의 변화와 특성을 고려한 취득법의 효과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2011년 이전까지는 인수합병회계처리준칙에 따라 영업권은 20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기간 동안 상각해 왔다. 영업권

상각은 시간 경과에 따라 부(-)의 방향으로 장부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시장가치에는 일반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은데, 이는 영업권 상각이 회계상의 처리방법에 불과하며 회계정보의 질적 특성 상 유용한 정보 내용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권 상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취득한 자산의 장부가치는 사업결합 이전 장부가치에 가까워지므로 토빈 q에 근거한 초과가치 측정값에 있어 편의를 자연적으로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영업권 상각은 본 연구에서의 영업권 조정의 점진적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반면, 2011년부터는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에

따라 영업권은 상각하지 않고 손상에 대한 검토를 수행한다.5 손상 검토는

5 K-IFRS 제1036호에서는 검사대상 영업권이 속한 현금창출단위집단의

회수가능액과 장부가액을 비교하여 영업권 손상여부를 판단하도록 되어 있으며, 회수가능액은 순공정가치와 사용가치 금액으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업권의 장부가액과 공정가치와의 비교를 통해 장부가액이 공정가치를 초과하는 경우 손실을 인식하게 된다. 손상 여부에 대한 회계정보는 통상적으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따라서 장부가치뿐만 아니라 시장가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에 따라 토빈 q의 분모뿐만 아니라 분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손상의 시장가치 영향에 대한 해외에서의 실증적 연구 결과는 일정하지 않다. 6 본 연구에서는 영업권 손상 검토가

2011년부터 적용됨에 따라 영업권 손상 표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영향은 본연구에 있어 고려되지 않았다.

6 Francis, Hanna, and Vincent (1996)는 통계적으로중요한 영향이 없음을 제시한 반면,

Bens, Heltzer, and Segal (2007)는 손상 공시에 따라 평균적으로 약 3.4%의 부(-)의

수익률이나타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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