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dak ada hasil yang ditemukan

탈북자 및 이산가족·납북자·국군포로 2016

Dalam dokumen I 북한정세 (Halaman 64-68)

■中, 北종업원 집단탈출 공식확인…합법여권으로 6일 새벽 출국(연합뉴스)

- 중국 정부가 지난주 집단 귀순한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이 중국에서 합법적인 여권을 갖고 출국한 사실을 공식 확인함.

-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최근 중국 공안당국이 중국에 거주하는 일부 북한인들의 실종신고를 받았다”면서 “확 인 결과 북한 국적자 13명이 6일 새벽 유효한 여권을 갖고 출경(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함. 루 대변인은 이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들이 유효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라면서 “합법적으로 중국에서 출국한 것으로 불법으로 월경한 북한인(탈북자)이 아니다”라고 강조함.

-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귀순한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임. 또 이들이 동남아 국가가 아닌 중국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란 점도 중국 정부가 처음 확인함. 루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탈북자 정책과 관련된 중국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며 “우리는 국제법과 국내법,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일관된

주간통일정세 2016-15

정책”이라고 말함.

■대남담당 北정찰총국 대좌, 한국 망명…북한군 출신 최고위급(연합뉴스)

- 대남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한군 대좌(우리의 대령)가 지난해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11일 알려짐.

-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 업무를 담당 하던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했다”며 “정찰총국의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 의 중장(별 2개·우리의 소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볼 수 있다”고 밝힘.

- 북한군 장성이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짐. 이 소식통 은 “A 대좌는 지금까지 인민군 출신 탈북민 중 최고위급으로, 북한 정찰총국의 대남공작 업무에 대해 상세히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함.

-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북·중 접경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탈북자 수는 감소했지만,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북한 내 엘리트층인 외교관들이 잇따라 탈북해 국내 입국한 사실도 뒤늦게 확인됨.

■중국내 탈북여성들 호적없이 불안한 삶…한국행이 최종목표(연합뉴스)

- 중국내 북한식당 여종업원들의 집단탈출이 알려지면서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힘겨운 삶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 이번에 한국에 입국한 북한 식당 종업원들은 정식 북한 여권을 갖고 중국에 체류해왔다는 점에서 여권 없이 항상 강제송환의 위험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탈북자와는 처지가 다름.

- 특히 중국에 체류하는 탈북 여성은 북중 접경을 건너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에 머물다 대륙을 종단해 동남아의 제3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뜻을 이루는 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고 말함.

- 최근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탈북여성들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중국 농촌에서 결혼 연령을 넘긴 남자·이혼남, 심지어 맹인 등 장애인과 결혼 생활을 하는 사례도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끔. 이들 탈북여성은 중국의 접경지역에서 생활하다가 중 국어는 물론 생활환경에 익숙해지면 어떻게 해서든지 동남아 국가로 가서 한국에 입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그러나 이들 탈북여성은 중국 후커우(호적)를 가질 수 없어 늘 북한으로의 강제송환 위험에 시달림.

- 일부 변경지역에서는 탈북여성이 성 노예로 전락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옴. 배고픔 을 견디다 못해 탈북 여성이 중국인 또는 조선족 등 전문중개인들에 의해 인신매매 를 당하고 있으나 이들은 강제송환의 두려움으로 저항을 하지 못함. 베이징의 한 북한문제 전문가는 “중국 내 탈북자들이 어디로부터도 보호를 받지 못한 채 피폐한 삶을 살고 있다면서 탈북자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함.

주간통일정세 2016-15

2016. 4. 12.

■대북 소식통, 집단탈북 北종업원 동료들 중국에 있다(연합뉴스)

- 지난 7일 국내 입국한 중국내 북한식당 종업원 13명과 같은 식당에서 근무하던 일부 북한 종업원들이 중국 현지에 숨어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짐. 특히 남은 종업원 중 일부는 우리 정부의 보호 아래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북한 사정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국내 입국한 13명이 근무했던 중국 내 북한식 당(류경식당)에는 5~7명의 북한 종업원이 더 있었다”며 “이들은 중국 현지에 남아 있다”고 밝힘. 중국에 남은 류경식당 종업원들이 현지에서 피신한 것으로 볼 때 북한으로의 강제 송환은 일단 피한 것으로 보임.

- 중국에 남아 있는 북한식당 종업원들은 한국행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짐. 이 소식통은 “같이 근무하던 종업원 13명의 국내 입국이 알려졌기 때문 에 (한국행을 원해도) 들어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남은 류경식당 종업원들이 동남아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함.

■中옌지 北식당가 소문 흉흉…다른 식당 종업원 13명도 사라져(연합뉴스)

-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의 류경식당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중 접경 지역의 북한 식당가에 또 다른 식당의 여종업원 실종설 등 소문이 떠돌고 있음.

- 12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에서 만난 현지 소식통은 “옌지 시내 중국 국적의 사장이 운영하는 'ㅁ' 개장국(보신탕)식당의 북한 종업원 13명이 석달 전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고 전했음. 지린성 등 중국 동북 3성에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이 운영하는 보신탕 식당이 많고 상당수는 북한 여종업원을 채용하고 있 음.

- 이 소식통은 “최근 옌지에서 식당 개업을 준비하던 업자가 인력 소개업자에게 북한 여종업원 제공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이런 소문이 전파됐다”고 말함. 소개업 자는 “한 식당에서 북한 여종업원 13명이 얼마 전 사라져서 골치가 아프다. 이번 일을 마무리해야 여종업원 파견업무를 재개할 수 있다”고 답했다는 것임.

2016. 4. 13.

■북한 무역일꾼, 보위부원도 가족과 함께 탈북(미국의소리)

-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의 집단 망명에 이어 또 다른 외화벌이 일꾼과 보위부원이 가족들과 한국으로 망명하기 위해 중국 모처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주간통일정세 2016-15

북한 당국의 해외 일꾼 파견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망명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옴.

-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가족들을 여행이나 친척 방문을 핑계로 미리 중국으로 보낸 뒤 자신들도 무역 업무를 본다며 중국으로 와서 가족들과 합류함. 이들은 5살짜리 남자 아이를 포함해 모두 10 명으로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개입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현재 중국 남방 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이 관계자는 무역일꾼의 경우 최근 수 년 간 실적이 저조했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면서 북한 당국에 내야 하는 상납금에 대한 압박이 커져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함.

- 한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확인해 줄 게 없다는 입장임.

2016. 4. 14.

■中, 北종업원 북송확인 요청에 “정보 없다”(연합뉴스)

- 중국 정부는 종업원 13명이 집단귀순한 중국 소재 북한 식당의 나머지 종업원의 북한 송환 여부에 대해 “정보가 없다”면서 확인을 거부함. 루캉(陸慷) 중국 외교 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연합뉴스의 이런 확인 요청에 지난 11일 발표 했던 내용을 제외하고는 “추가로 제공할 만한 상황(정보)이 없다”는 입장을 밝힘.

- 루 대변인은 “13명의 북한인들이 유효한 합법적 신분증을 갖고 정상적인 루트로 중국에 들어와, 정상적인 루트로 중국을 떠난 사실은 이미 발표했다”고 덧붙임.

- 이와 관련해 남은 인원 전원 또는 상당수가 북한으로 돌아갔다는 보도가 있는가 하면 일부가 중국에 남아 한국행을 기다린다는 관측도 나옴.

5. 대북지원

2016. 4. 12.

■스위스, 국제기구 대북 인도사업에 500만달러 지원(자유아시아방송)

- 스위스가 올해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주의 사업에 미화 약 500만 달러(57억여 원)를 지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함.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11일 발표한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 자료’

에 따르면 스위스는 올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스위스 유기 제 품 사업’에 450만여 달러를 지원함. 이 사업은 북한 어린이에게 올해 1천300t 규모의 분유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또 스위스 외부무 산하 개발협력처는 국제적십자위원회의 대북 식수 위생 및

Dalam dokumen I 북한정세 (Halaman 64-68)

Dokumen terk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