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599-2535 국내에너지시장동향 2003년 7월
HIGHLIGHTS
범국민 에너지절약!,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 2
에 너 지 정 책 동 향 ... 8
에 너 지 산 업 동 향 ... 14
에너지 가격 수급 동향 ... 19
범국민 에너지절약 !,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지침] 강화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사용 의무화 및 경차 전용 주차장의 의무 설치 비율 5% 이상 등 포함
정부는 우리나라가 석유수입 세계 4위, 에너지의존도 97%, 2002년도 에너지수입액 316억불 등 자원빈국인 점을 감안하 여 1996년부터 국무총리 지시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지 침을 제정하여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이라크戰 등을 계기로 날로 불안해져 가는 국제에너지시장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공 공기관 에너지절약 지침]을 개정하였는데 신규 지침은 기존의 건물 신축, 증축, 개축뿐만 아니라 기기교체 등 구매수요 발 생시에도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사용을 의무화하였고, 경차 전 용 주차장의 의무설치비율을 5%이상으로 하였으며, 승용차 부제운행이 의무 사항임을 명확히 하고 다만, 자체 에너지절 약추진위원회에서 예외 차량을 심의, 인정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르쿠츠크 가스전 타당성 조사, 한·러 조기완료 합의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 전북 부안 단독 유치신청 청소차 LPG차량 개조, 하반기 본격화 전망 GEF운동 제22차 기업 약정식 개최
'아듀 가솔린엔진', 환경친화적 자동차 달린다 주유소협회, 정부에 유사휘발유 근절 강력 촉구 南部發電, 오리멀전 본격 가동
정유사 VS 수입사 브랜드 경쟁 본격돌입 하반기 에너지설비투자 회복된다
LPG공업協, 경유차 허용前 에너지價 조정건의 수송용 LPG에 교통세 부과 추진
범국민 에너지절약 !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
7월 9일, 국무총리지시(2003-9호)로 "공 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지침"을 개정하 였으며 주 내용은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사용 의무화 대상 확대, 경차전용주차장 설치 의무화 비율 명확화 및 경차전용 표시, 승용차 부제운행 관련 내용 보완,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및 추진실적 제출 기한·방법 조정,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조치내용중 "건축허가시 에너지사용계획 협의내용 이행여부 확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1. 목 적
정부는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과 이용효 율 향상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의식을 확 산시키는 동시에,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 고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함이 다.
2. 기본방향
ㅇ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 향상을 통한 정부예산 절감
- 에너지관련 정부 예산부담 최소화 - 에너지 절감목표를 설정․관리하여 절
약효과 제고
- 기관별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및 에너 지절약 전담조직 운영의 활성화
ㅇ 공공기관부터 에너지절약을 선도하여 범국가적 절약 분위기 제고
- 공공기관의 정책수행시 에너지절약 시 책을 충분히 반영
-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및 절전형 사무
용기기 사용 의무화
-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수범사례 적극 홍보
3. 추진체계
ㅇ 국무조정실 :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 총괄
- 추진지침 시달 및 추진상황 점검 ㅇ 산업자원부 :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시책의 수립․시행 및 평가․보고 -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시책 수립․
시행
- 각급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상황 평가 및 보고
ㅇ 에너지관리공단 : 지침 이행실태 조 사 및 평가업무 실무 지원
ㅇ 각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도교 육청, 정부투자기관
- 소속․산하기관을 포함한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수립․시행
- 절약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제도(조례 및 규정) 정비
- 소속․산하기관 등의 에너지절약 추진 사항 총괄조정 및 감독
4. 대상기관
ㅇ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및 시․
도교육청과 그 소속기관(교육시설포 함)
ㅇ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투자 또는 출자(자본금의 50%이상)한 기관 ㅇ 정부출연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출
자(자본금의 50%이상)회사
5. 추진내용
공 통 부 문
범국민 에너지 절약!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가. 에너지절약 추진체계 구축
ㅇ 각 기관별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운영의 활성화
- 각 공공기관은 부기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 성하고 상․하반기 각 1회이상 위원회 를 개최
- 자체 에너지절약추진계획의 수립 및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실시
ㅇ 에너지절약 담당부서 지정․운영 - 개별 공공기관은 에너지절약 담당부서
를 지정․운영(담당부서는 총무과 또 는 기관별 실정을 감안하여 지정)
나. 연도별 에너지절감목표 설정 관리
ㅇ 2000년도 연료․전력사용량을 기준 으로 2003년까지 10%의 절감을 목 표로 추진하되, 1차기간(‘98∼2000) 중 5%를 초과한 절감실적을 달성한 기관은 2차기간(2001∼2003)중 5%
를 절감목표로 설정하여 차등 추진 (1차기간중 절감실적은 2000년도 하 반기 정부합동점검결과에 의거한 에 너지관리공단의 평가결과에 따름) - 절감목표 설정시, 2000년도 에너지사
용량 기준이외에 기관․소속 건물별 에너지원단위(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 량) 지표 병행 사용
- 시설의 신축과 증․개축 및 에너지사 용설비의 증가분을 반영한 매년도 절 감목표를 기관별로 신축적으로 설 정․추진
다. 에너지절약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시책정비
ㅇ 에너지절약관련 각종 제도 및 시책을 지속적으로 정비
라. 소속 산하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사항
지도 감독
ㅇ 각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도교 육청 및 정부투자기관 등은 소속․
산하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사항에 대해 총괄조정 및 지도․감독 의무 화
-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연 1회이상 지도․점검 의무화
- 소속․산하기관별 에너지절약 추진실 적에 대한 자체 분석․평가 및 개선 조치
- 에너지절약관련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 브 부여방안 강구
건 물 부 문
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을 통한 에너지절약사업 타당성 검토 의무화
ㅇ 각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도교 육청 및 정부투자기관 등은 건축물 연면적이 3,000㎡이상인 본청, 소속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해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을 통한 에너지절약 사업의 타당성 검토 의무화 및 추진 계획 수립․시행
ㅇ 타당성 검토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 으로 입증된 기관은 에너지절약 사업 을 의무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성이 없는 기관은 자체예산에 반영하여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 단계적 개체 - 소속건물들의 단위건물규모가 작아
ESCO사업 경제성이 낮은 기관은 여 러 소속건물들을 통합하여 종합에너 지절약사업을 추진
나. 공공건물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사용 의무화
ㅇ 모든 공공건물은 신축(증․개축 포
함) 또는 기기교체 등으로 인한 구 매수요 발생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 에 관한 규정」(산업자원부고시)에 따라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로 인증을 득한 제품 사용 의무화
다. 에너지관리진단의 내실화
ㅇ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500toe이상인 공공건물은 필요한 경우, 에너지관 리공단 등에 에너지관리용역진단을 의뢰하여 에너지 손실요인과 개선 방안을 발굴
- 에너지관리공단은 공공기관에서 에너 지진단을 신청할 경우, 우선적으로 진 단 실시
ㅇ 진단결과 제시된 개선사항에 대하여 에너지절약사업 또는 자체예산에 반 영하여 연차적으로 개선 추진
라. 전력사용기기 및 냉난방설비의 합리적 이용
ㅇ 모든 공공기관은 전체 사용설비의 역 률을 90%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적정용량의「콘덴서」를 사용설비별 로 설치
ㅇ 건물내 무인 자동판매기기에 대해 특 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원 차단용 타이머」를 부착하여 근무종료 등 사 용이 없을 때에는 전원이 차단되도록 조치
ㅇ 최대수요전력제어장치 설치 등을 통 한 전력피크부하 감소
ㅇ 모든 공공기관의 절전형 사무용기기 사용 의무화
- 컴퓨터, 복사기, 팩시밀리 등 대기상 태에서 전력소비가 많은 사무용기기 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교체할 경우,
「절전형 사무용기기 및 가전기기 보 급촉진에 관한 규정」(산업자원부고 시)에 따라, 에너지 절약마크가 표 시된 제품 사용 의무화
ㅇ 엘리베이터 격층운행 등 합리적 운행 - 3층이하 운행금지(다만, 환자․장애 자․화물용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제 외)
- 출퇴근시간 및 중식시간을 제외한 시 간대에는 승강기 제한운행
- 10층이상 건물은 일정층 이상․이하로 구분하여 승강기 운행 등
ㅇ 빙축열․가스흡수식 냉방기 설치 또 는 지역냉방 도입을 통한 전력절감 도모
ㅇ 공공건물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냉․
난방온도 관리
- 난방온도 : 18∼20℃, 냉방온도 : 2 6∼28℃
마. 물 절약 추진을 통한 에너지절약 가속화 도모
ㅇ 신축건물에 절수형 수도설비 설치 의 무화
- 신축(증․개축 포함)하는 모든 공공건 물의 변기 및 수도꼭지는 수도법시행 규칙 제4조의2의 규정에 의한 절수설 비로 설치
* 수도법 제11조2의 규정에 따라 변기는
‘98. 3부터, 수도꼭지 및 샤워기는 2000. 1부터 절수형으로 설치 의무화 ㅇ 기존건물에 대한 물 절약 사업 추진 - 기존건물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진단
등을 통해 변기 및 수도꼭지에 절수 기 설치, 노후된 옥내 수도관 교체, 가능한 경우 한번 사용한 물을 처리 하여 중수로 재이용 등 물 절약 사업 추진
범국민 에너지 절약!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바. 대체에너지 이용ㆍ보급 활성화 추진
o 모든 공공건물 신축(증ㆍ개축 포함)시 에는 적극적으로 대체에너지설비의 설 치예산을 반영하여 대체에너지사용을 의무화
수 송 부 문
가. 경차보급 활성화 촉진
ㅇ 경차보급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정 비의 지속 추진
- 통행료 감면범위 확대(고속도로 → 전 국 유료도로) 및 책임․종합 보험료 인하 조정 유도
- 10부제 등 차량운행억제 조치 완화 ㅇ 각급 지방자치단체는 경차보급 활성
화를 위해 경차에 대해 공영주차 요 금을 면제 또는 할인 추진
- 관내 민영주차장에도 경차 지원 권고 ㅇ 각 공공기관 업무용차량 신규 구입
시, 기관별 업무특성을 감안하여 대 50%까지 경차 구매를 유도
- 예산편성지침 및 집행기준에 반영 -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경차 우선구매
권고
ㅇ 각 공공기관은 청사주차장에 대해 경 차전용주차장을 5%이상 설치하고, 각급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교통유발 시설물 부설주차장에 경차우선주차 장 설치를 권고
- 경차전용 주차구역의 바닥면에는 “경 차” 표시
나. 승용차 운행 자제방안 강구
ㅇ 각 공공기관은 부제운행(10부제, 5부 제, 주 1회 휴차제 등) 실시 의무화 - 다만, 각 기관별 실정을 감안하여 부
제운행이 곤란한 차량은 자체 에너 지절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 외 가능
ㅇ 기관별 특성에 맞는 승용차 운행 자 제방안 강구․시행
- 승용차 함께 타기 활성화
- 통근버스 확대운영, 인근 기관과 통근 버스 카풀제 운영 등 추진
ㅇ 부제운행, 승용차 함께 타기 등 승용 차 운행자제 기업 및 차량에 대한 인 센티브 강화
-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공공시설 이용 료 할인 등
다.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대중교통이용 촉진
ㅇ 공공기관 및 지하철역 주변, 공영주 차장 등에 자전거주차시설 확대 설치
- 지역 특성에 맞게 검토 추진
ㅇ 각급 도로의 신설․확장․재정비시 자전거도로 확보
교육․홍보부문
가. 각종 교육과정 등에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 포함
ㅇ 각종 공무원교육시 에너지절약 및 기 후변화협약 관련 교과목의 반영 ㅇ 구내방송 등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실
천교육 강화
나.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 홍보의 강화
ㅇ 각 기관별 홍보․출판물에 에너지절 약 내용 포함
ㅇ 각 기관별 실정에 맞게 지역회보, 전 광판, 현수막,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홍보실시
ㅇ 환경․교통 등 정부시책 홍보시 에너 지절약내용 연계 추진
6. 행정사항
가. 기관별 「에너지절약추진계획」 수립 시행 및 평가
ㅇ 각 공공기관은 이 지침을 참고하여 기관별 실정에 맞도록 자체 에너지 절약추진계획을 수립․시행
- 다만, 정부 중앙․과천․대전청사에 입주하고 있는 기관의 건물부문․ 승 용차운행 자제방안 등은 행정자치부 가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고, 필요 시 입주기관 총무부서를 통한 협조체 계 구축
ㅇ 자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연도 별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및 실적을 평가하고, 미비점을 개선․보완
- 매년 반기별로 에너지 소비량 및 절약 실적을 자체 점검 및 분석․ 평가하 고, 그 결과를 차기 에너지절약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추진
나. 추진계획 및 추진실적의 제출 보고
ㅇ 각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의 장, 시․도교육청의 장 및 정부투자기관 장은 자체, 소속 및 산하기관의 에 너지절약추진계획 및 실적(평가)을 종합하여 매년 산업자원부장관에게 제출(보고)
- 제출대상기관 : 각 중앙행정기관(가2
3 ∼ 가 8 6 ) , 시 ․ 도 ( 나 0 1 ∼ 나 1 8 ) , 시․도교육청(다01∼다18), 정부투자
기관 및 기타(마01∼마33)
① 산하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중 연 면적 10,000㎡이상인 건물 까지의 내
용을 취합하여 직접 보고. 다만, 초․중․고교 및 군부대는 보고대상 에서 제외
② 합동청사에 소속된 기관은 청사관리 기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절약 실 적․계획을 제외한 기타 사항과 소 속․산하기관의 에너지절약 실적․
계획을 취합 보고
- 제출시기 : 당해년도 에너지절약추진 계획 및 전년도 에너지절약 추진실적 (평가)을 당해년도 2월말까지
- 제출방법 : 서류제출 또는 에너지관리 공단에 구축되어 있는 전자민원처리서 비스 통하여 자료 제출
ㅇ 소속․산하기관 등의 에너지절약추진 계획 및 실적(평가)은 위의 제출 대 상기관의 장이 종합 관리
다.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의 점검 평가 및 수범사례 발굴 확산
ㅇ 국무조정실은 산업자원부 등 유관기 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연 1회이상 점검 실시
- 점검대상 : 각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도교육청 및 정부투자기관과 그 소속․산하기관
ㅇ 산업자원부장관은 각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도교육청 및 정부투자 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
- 평가결과는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 회」에 보고
- 매년 평가결과와 수범사례집을 발간하 여 각 공공기관에 배부
범국민 에너지 절약!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중앙기관의 조치사항 기 관
주 요 조 치 사 항
공 통
ㅇ기관별 에너지절약추진체계 구축 및 연도별 에너지절감
목표 설정․관리
ㅇ자체 에너지절약추진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ㅇ에너지절약 추진계획 및 추진실적 제출
ㅇ소속․산하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사항 지도․감독 ㅇ에너지절약 사업 타당성 검토 의무화
ㅇ고효율에너지기자재의 사용 의무화 ㅇ절전형 사무용기기 사용 의무화
ㅇ신축건물 절수형 수도설비 설치 의무화 등 물 절약방안 추진 ㅇ업무용차량의 경차구매 유도 및 경차의
10부제 면제 등
ㅇ승용차 운행 자제방안 강구ㅇ에너지절약 지원을 위한 각종 제도․시책의 정비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ㅇ에너지절약정책총괄-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추진지침」 시달 및 추진상황 점검기획예산처
ㅇ투자기관․단체 경영평가 지침에 에너지절약 추진성과
반영기준 상향조정
ㅇ예산지침 작성시 업무용차량 경차구입을 유도 ㅇ에너지절약사업에 대한 예산 우선 지원
재정경제부 ㅇ세제 개편시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소비구조 합리화를
위한 시책 강화
금융감독위원회 ㅇ경차보급 확대를 위한 보험료 경감지원
행정자치부
ㅇ정부청사에 대한 건물에너지절약 추진계획 수립․시행 ㅇ에너지절약 교육 및 홍보 강화
-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계획 수립시,에너지절약 관련내용 반영 독려
-
반상회보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홍보ㅇ에너지절약관련 법령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개정사항 확인 및 독
-
려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의 수송부문 에너지절약 추진 권고산업자원부
ㅇ에너지이용합리화를 위한 법령․제도 정비
ㅇ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정책 수립․시행․점검․평가․보고 ㅇ에너지절약 홍보강화를 위한 민간기관․단체와의 협조
-
에너지절약 홍보․교육 지원(수범사례집 발간 배부)ㅇ성과배분계약제도 등 에너지절약시책 개발․보급 ㅇ고효율기자재 보급확대 방안 강구
ㅇ공공기관 에너지진단, 에너지사용계획협의 환 경 부
ㅇ물 절약을 위한 법령․제도 정비
ㅇ공공기관 물 절약시책 수립․시행․점검․평가․보고(산업자원부에 협 ㅇ 조)기타 물 절약과 관련된 각종 업무 추진
건설교통부
ㅇ부제, 차고지 증명제등 차량운행 제한조치 추진시,
경차에 대하여 완화적용
ㅇ에너지절약관련 법령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개정
사항 협조요청
ㅇ경차보급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의 지속적 추진 조 달 청 ㅇ고효율기기 구매․보급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교 육 부 ㅇ각급 학교의 고효율기기 개체 추진 ㅇ교원 교육시 에너지절약내용 반영
ㅇ초․중․고 교과서에 에너지절약내용 반영 기술품질원 ㅇ고효율기기의 한국산업규격 제정 확대
지방기관의 조치사항 기 관
주 요 조 치 사 항
지방자치단체
ㅇ에너지절약관련 조례 제․개정
ㅇ버스 전용차선제의 확대,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확충 등
적극적인 교통수요관리 추진
ㅇ공공기관 및 지하철역 주변에 자전거 주차대 확대설치 ㅇ공영주차장에 대한
10부제 실시 및 경차에 대한
주차요금 할인 등 추진
ㅇ경차에 대한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ㅇ업무용차량 구입시 경차 우선 구매
ㅇ승용차 함께타기 운동 참여자에 대한 지원책마련 ㅇ건축허가시 에너지사용계획 협의내용 이행여부 확인
에 너 지 정 책 동 향
석유사업법 개정, 이르면 8월초 시행
- 산자부, 입법예고 만료 따라 자체규제심사 진행 -
석유수입부과금제도의 보완 내지는 개선 에 초점을 맞춘 석유사업법시행령개정작 업이 지난 8일 입법예고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현재 산자부 자체규제심사를 진행 중에 있는 등 내부 실무작업에 본격 돌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석유산업과 관계자에 따르면 “입 법예고기간중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이견은 별 로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자체규 제심사를 진행 중에 있는 등 법령개정을 위한 실무작업에 본격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앞으로 규제개혁위원 회, 법제처 심의를 거쳐 차관회의 국무회
의 의결 등과 같은 절차를 남겨두고 있 어 빨라야 8월초는 돼야 시행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자원부가 마련한 석사법시행령개정 령안의 주요 골자는 일부 석유수입사들의 부과금 체납액의 급증 등으로 세수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석유수입부과금 납부 방식을 석유수입업자가 통관후 45일 이내 에 납부토록 되어 있는 사후납부제에서 통관전 사전납부제로 전환하고, 산업경쟁 력 제고를 위해 원유 수입시 부과하는 수 입부과금을 현행
ℓ당 14원에서 10원으로
인하 조정키로 했다.또한 원유도입선다변화 시책의 활성화를 위해 중동에 비해 수송비가 높은 지역에 서 도입하는 원유의 수입부과금은 그 수 송비 차액만큼 차감해 부과하는 근거 조 항 을 새 로 마 련 했 다 . < 에 너 지 경 제 신 문 2003.7.19>
이르쿠츠크 가스전 타당성 조사, 한·러 조기 완료 합의
- 9월경 조사 마무리 합의 -
한국과 러시아 정부가 이르쿠츠크 가스 전 타당성 조사사업을 조기 완료키로 합 의함에 따라 가스전 공동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러 양국은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 데호텔에서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클레바 노프 러시아 산업과학기술부장관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제5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 동위원회’를 열고 이르쿠츠크가스전 개발
에너지정책동향
사업을 포함한 자원협력, 교역협력 및 민 간경협 활성화방안 등 각종 경협현안에 대한 향후 협력방안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확인매장량이 8억 4,000만 톤에 달하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사업의 타당성 조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짓기 위해 긴밀히 협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은 현 가스 도입량(1,700만톤)의 40% 수준인 연평균700만 톤을 총 매장량 이 약 8.4억 톤에 달하는 이르쿠츠크 가스 전에서 30년 간 공급받는다는 계획을 세 우고 약 110억 달러가 소요되는 개발사업 을 추진 중이다.
우선 양국은 사스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 타당성 조사 사 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가 긴밀히 협의키로 합의했다. 당초 이르 쿠츠크 가스전 개발 타당성 조사사업은 지난해 10월 제 3차 공동조정위원회에서 올 6월까지 완료키로 합의했었으나 사스 등의 영향으로 시기가 늦춰져 올 9월경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동 시베리아 및 극동러시아 자원개발에 대해 한국 기업의 투자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한국 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즈프롬사 간의 협력 약정 체결을 환영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 하도록 양측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 이날 회의에서는 제 4차 한·러 산업협력위원회를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열고 양국 간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키로 하는 한편 제6차 한·러 무역공동위도 금년 하반기에 서울에서 개최하고 러시아의 WTO 가입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재확인 했다.<한국에너지신문 2003.7.21>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전북 부안 단독 유치 신청
- 7월말 최종부지 선정 -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유치신청 마감 결 과 전북 부안군이 단독으로 유치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17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 었던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부지선정 작업 이 해결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관련기사>
김종규 부안 군수는 지난 14일 김형인 부 안군의회 의장과 함께 산업자원부를 방문,
‘원전수거물 관리시설’과 ‘양성자가속기기 반공학사업’ 유치신청서를 각각 제출했다.
김종규 부안 군수는 “전북과 부안의 미 래 발전을 위해 비전과 대안으로써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을 유치하기로 결단을 내 렸다” 신청배경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최종부지로 선정되면 지역주 민들로 ‘주민감시위원회’를 구성해 부지선 정 과 정부터 철저히 안전성 문제를 확보 해 나갈 것”이며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 에 대해서도 안전성과 지역발전 비전을 계속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자부는 부안군이 유치신청을 함에 따 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 회’를 통해 부안군에 대한 지질, 해양환경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7월 말까지 최 종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질조사 결과가 양호하게 나와 유 치신청을 기대했던 삼척시는 주민들의 합 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유치신청을 하지 못했다.
또 영광과 고창유치위원회는 14일, 장흥 유치위원회는 15일 각각 유치 찬성 서명 서를 첨부해 지역주민 단독 유치신청서를 산자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유치신청 자격이 지방자치단체장 으로 한정돼 있어 유치위원회 명의의 신 청서는 효력을 가질 수 없었다.<한국에너 지신문 2003.7.16>
연료전지 핵심기술 분리막, 국가적 연구과제
- 세계시장 2005년 100억달러 규모…
한국시장 2500억원 9번째 비중 -
분리막이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분리막은 물 부족해결을 위한 방안의 하 나로 상용화됐지만 최근 연료전지의 전해 질 분리막과 같은 에너지관리분야 등 다 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응용되고 있어 향 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새로운 소재와 공정 기술 의 개발을 위한 정부의 투자가 절실한 시 점이다.
분리막 시장은 세계적으로 2000년 현재 66억 달러 규모에서 2005년 약 100억 달 러로 연평균 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된다. 분야별 시장 규모면에서는 여전히 수처리 관련 분야가 40% 가까운 점유율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에너지 분야에서도 2차전지와 연료전지를 중심으 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분리막 시 장의 급속한 성장을 예상케 하고 있다.
분리막 개발이 가장 활기를 띠고 있는 분야로는 리튬 2차전지와 연료전지 등의 에너지 분야를 꼽을 수 있다.
이 분야는 최근까지 분리막 사용이 거의 없었다고 할 만큼 새로운
분야이다. 휴대용 기기의 증가와 기기 내 부가기능의 증가로 인한 배터리 사용 량의 급증에 따라 2차전지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소는 몇 달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리튬 2차전지를 개 발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리튬 2차전 지에 사용되고 있는 분리막은 단순히 이 온들이 이동하는 통로나 양극과 음극 활 물질의 분리 측면이 강조됐다.
하지만 기존의 배터리로부터 획기적인 수명 연장을 실현하기 위해
서는 분리막내에서 이온들의 이동 현상
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새로운 분리막을 제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연료전지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한 세계 각국에서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인 분야이다. 휴대기기용 연 료전지나 가정용 연료전지는 기존의 발전 시스템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연료전지가 실용화될 경우 그 핵심 소재 인 전해질 분리막은 어느 분야보다 큰 시 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 전해질막의 경우 연료전지의 핵심기술로 평가되면서 기술 개발 경쟁이 어느 분야보다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연료전지에서 분리막은 음극 측에서 발생 한 수소이온을 양극까지 이동시키는 역할 과 메탄올이 공기와 직접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격막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까지는 듀퐁사의 Nafion이라는 고분 자 이온막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충분한 이온교환용량을 가지지 못해 세계 유수기업들은 조만간 다가올 연료전지 시 대에 대비해 시장 선점을 위한 전해질막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소니의 경우 플러렌이라는 나노 구조체 를 이용한 전해질막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고분자 분리막에 비해 높은 이 온 교환 용량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2000년 기준 국가별 분리막 시장을 살펴 보면 한국은 약 2500억원 규모로 세계 시 장에서 아홉번째로 큰 비중을 가지고 있 다. 하지만 국내 기술 수준은 시장 규모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분리막 자체 제조기 술은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분 리막을 모듈화하고 시스템화하는 기술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외국기업에 크게 뒤져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자체 생산한 분리막의 경우도 내구 성 등의 문제로 인해 가정용 정수기 등
에너지정책동향
일부 범용 용도 외에는 시장에서 크게 주 목 받지 못하고 있다.
기업과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 고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분리막 시장 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첫째, 분리막 소재 자체뿐만 아니라 적 용 시스템 개발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분 리막을 응용분야의 공정에 적용시키는 시 스템 시장은 분리막 소재 시장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분리막 기술은 규모가 큰 시스템 시장을 간과하고 분리막 소재 자 체에 국한된 시장만을 놓고 서로 경쟁하 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분리막 소 재 제조기업과 관련 시스템 엔지니어링 업체간의 밀접한 협력 하에 수익성이 양 호한 시스템 시장까지 공략하는 것이 중 요하다.
둘째, 고부가가치 분리막 제조를 위해서 는 새로운 고분자의 개발이 절실하다. 지 금까지의 분리막이 단순히 기존 고분자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면 향후의 분리막은 NT, IT, BT를 바탕으로 극소형의 고기능 성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고분자와는 다른 내 열성, 내구성, 전기 전도성, 생체친화성 등의 새로운 물성을 가진 고분자가 요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새로운 고분자를 설계하고 그것을 합성하 는 기술이 미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술 선점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고분자 소재의 구조와 막의 투과 특성을 연구하여 새로운 소재의 화학적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이를 합성하는 기 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기술 개발 및 시장 기반 확 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 하다. 앞에서 향후 유망한 분야의 하나로 언급되었던 연료전지의 경우를 보더라도
관련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볼 때 핵심 기술인 분리막 분야의 연구를 국가적 과제로서 활성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에너지경 제신문 2003.7.19>
원전 수거물 관리센터, 2006년 착공
-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 2008년 완공, 2016년 모두 완료 -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건설공사가 오는 2006년 10월경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자율유치공모 마감결과 전북 부안군(위 도)이 단독 신청, 현재 이 지역이 원전수 거물 관리시설 건설지로 확실시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정부, 학계, 언론계 등 각 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건설부지 일대에 지질과 해 양환경 등 다각적인 검토를 시행한 후 이 달말 최종 건설부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부안군 위도지역이 최종 건설부지로 선 정되면 산자부는 내달부터 1년 간 이 지 역을 대상으로 사계절 사전 환경성 검토 를 시행하고 검토가 완료되는 내년 7월경 전원개발특례법에 따라 전원개발사업 예 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이어 오는 2006년 9월까지 토 지매수, 각종 인허가 취득 및 건설 기본계 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06년 10월부터 는 원전수거물 관리센터의 착공에 들어간 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은 오는 2008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며 사용 후 연료 중간저장시설은 오는 2016년 12 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는 군의 회 의원 등 5명과 함께 지난 14일 산자부 를 방문 "전북도와 부안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으로 동 사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자율유
치공모 지원신청서를 접수했다.
부지조사결과 전체적으로 산이 발달된 위도일대는 고도 245.8m의 섬 남쪽 망금 봉을 중심으로 응회암이 분포하며 암체·암 질이 양호해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건설부 지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428만평의 부지에 672세대 1468명의 주민이 주로 어업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 하고 있고 일부는 농축산업과 해수욕장과 연계된 민박업 등 숙박업으로 생계를 유 지해 온 섬마을이다.
김 군수는 신청서를 접수하며 기존 지역 개발사업이외에
▲
지역개발지원금 6000 억원▲
변산반도국립공원 구역조성▲
새만금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바다목장
사업지원▲
2006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이전 등 5대사업을 요구했다. 김 군수 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감시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성문제를 확보해 현재 시 설유치에 반대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 전성과 지역발전 비전을 계속 설득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자부 관계자는 “부안군이 자율유치공모 당시 제시한 지역숙원 5대 사업에 관한 관계부처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부지선정 절차와 함께 부 안군 사업유치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해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유치공모 마감 하루전인 14일 과 15일에는 영광, 고창, 장흥 등지에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사업을 유치해야 한 다며 유치위원회들이 각각 유치찬성 서명 부를 첨부한 지역주민 단독 유치신청서를 산자부에 제출했으나 유치신청 자격이 지 방자치단체장으로 한정돼 있어 접수되지 못한 바 있다.<전기산업신문 2003.7.21>
청소차 LPG차량 개조, 하반기 본격화 전망
- 서울135대 시범사업,부산 25대 개조계획 -
상반기에는 LPG 업계의 노력에도 불구 하고 경유차의 LPG차량 개조가 전혀 이루 어지지 않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하 반기에는 서울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개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도시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시작된 경유 사용 청소 차량의 LPG차량 개조는 대구시가 지난해 까지 1백21대를 개조 운행하고 부산시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청소차 2대와 마을 버스 1대를 개조 운행하고 있으나, 금년 들어서는 아직 경유차에서 LPG차량으로 전환한 차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당초 7월경부터 경유를 사용하 는 청소차 25대를 LPG차량으로 개조키로 하고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두었으나, 시 인사 영향 등으로 계획시행이 지연되면서 8월 이후 차량 개조착수를 목표로 재추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사업으로 1백35대 가량의 청소차 개 조를 계획하고 있는 서울시도 환경부와 정책조율 및 협의관계로 9월 이후 차량 개조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 는 경유차의 LPG차량 개조가 상당부분 진 척 될 것 으 로 보 인 다 . < 한 국 가 스 신 문 2003.07.21>.
‘아듀 가솔린엔진’, 환경친화적 자동차 달린다
- 산자부, ‘환경 친화적 자동차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 입법 예고, ISCV추진 가속도 -
연료전지차는 환경친화적차량으로 국내 에서 선진국과 가장 근접할 수 있는 대안 이다. 연료전지라함은 연료의 산화에 의해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 시키는 자체적인 발전장치이다.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가 전기화학 반응 에 의해 직접 발전하는 것으로 수소와 산 소가 결합해 전기를 생성하고 이 과정에
에너지정책동향
서 반응생성물인 물을 생성한다.세계적으 로 연료전지차는 2010년부터 양산될 것으 로 점쳐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하고 있 는 수소연료전지차인 산타페 FCEV(Fuel Cells Electric Vechicle)를 2007년에 100대 를 대당 10만달러에 구입, 지원하며 2010 년에 양산체제를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그렇다면 연료전지차의 특징은 무엇인 가 물 이외에는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 무공해 차량이란 점이다. 기후변화협약과 CO₂저감에 적극대처할 수 있는 말그대로 환경친화적인 차량인 것이다.
연료전지의 발전과정
연료전지는 알칼리형, 인산형, 용융탄산 염형, 고체산화물형, 고분자전해질형 등이 있으나 이중에서 고분자전해질형은 1990 년대에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로 현재 가 정용 및 자동차용 등이용범위가 광범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히 연구 및 실용화·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다.
고분자전해질형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도로 2006년에 가정용인 3kW급의 상용 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직접메탄올 연료전 지는 (주)LG화학에서 100kW급 실용화기 반기술을 추진해 2004년 1월에 완료될 예 정이다.
현대차가 개발중인 연료전지차는 초고압 인 350기압의 수소탱크가 장착돼 수소 1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료 전지의 출력은 75kW로 최고속도는 124km 이다. 한편, 알칼리형은 지난 1960년대에 아폴로 11호에 처음 적용했으며 군사용으 로 개발이 이뤄져 왔다.
용융탄산염형의 경우 1980년대 개발된 3세대로 대형발전소 및 대형건물의 분산 형전원으로 이용,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성능평가가 진행중
이다.
ISCV
산자부의‘환경친화적자동차개발및보급에 관한법률(안)’의 입법예고에 발맞춰 지난 해 6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기술개발사업(ISCV-Intelligent Super Clean Vehicle)’을 살펴본다.
산자부는 1992년부터 10년간 추진된
‘G7 차세대자동차 기술개발사업’의 후속사 업인 ISCV는 약 5천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돼 2012년 5월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2002년 6월∼2005년 5월까지)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검토 및 핵심부품 개발, CO2 배출량은 120g/km로 EURO-4, LEV-2 기준에 대응하는 환경관련 기술 개 발 및 지능형차량 적용 첨단 전장부품개 발, ITS 정보제공 텔레매틱스 시스템 연구 가 진행된다.
2단계(2005년 6월∼2008년 5월까지)
Top-running 컨셉 차량개발 및 CO2 배 출량은 100g/km, EURO-4, LEV-2 대응 기술실용화와 EURO-5 대응 환경관련 기 술 개발, ITS 정보제공 텔레매틱스, 차량 제어용 지능형 차량제어시스템 개발이 이 뤄진다.
단계(2008년 6월∼2012년 5월까지)
2리터로 100km를 달리는 초저연비 시제 차량이 개발, CO2배출량 70g/km, ASV/ITS 적용 지능형 텔레매틱스 디지털 차량개발이 추진된다.<에너지경제신문 2003.7.19>
GEF운동 제22차 기업 약정식 개최
- 녹색조명·모터·에너지설계·냉방 운동에 97개 업체 참여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鄭長燮)과 녹색 에너지가족운동본부(위원장 金天主)는 7 월 23일(수) 오후 1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2차 GEF운동 기 업 약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약정식은 에너지절약 운동의 실천 프로그램인 녹색조명(고효율조명기기) 및 녹색모터(고효율전기모터)보급, 에너지절 약설계, 녹색냉방(전기대체냉방) 등 GEF 운동 4개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참여 분위 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총 97개 업체가 약정에 참여한다.
녹색조명운동에 참여하는 업체는 한일시 멘트(주) 단양공장 등 42개업체이며녹색 모터운동은 위니아만도(주) 등 17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운동은 ENG에너지디자인 연구소 등 6개 전기·기계설계사무소가,녹 색냉방운동은 (주)63시티 등 32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참여업체의 절감효과로는 녹색조명 운동 참여 업체가 연간 440만kWh, 녹색모 터운동 참여업체가 84,513kW의 용량절전 을 가져올 것으로 녹색냉방운동 참여업체 의 피크전력 감소효과도 14,958kW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색에너지가족(GEF : Green Energy Family)운동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 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 론, 탄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온난 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5년 에너 지관리공단을 중심으로 기업, 민간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발족한 국민운동으로 재래식 조명기기 및 전기모터시스템, 전기 사용 냉방시설이 설치된 기존 사업장(사 무실, 상용 빌딩, 공장 등)을 소유한 기업 이나 설계사무소가 GEF운동본부와 시설 개선 실천에 관한 구체적인 약정을 맺고
일정기간 내에 사업장의 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파트너쉽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으로 '96년 고효 율 조명기기의 보급(TASK-Ⅰ녹색조명 ) 을 시작으로
'97년 산업체 전기모터시스템의 고효율 화 운동(TASK-Ⅱ녹색모터), '98년 신축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절약형 설계 보급 (TASK-Ⅲ 녹색에너지설계)에 이어 '99년 부터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관리를 위한
전기대체 냉방시설 보급(TASK-Ⅳ녹색 냉방)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6년 3월 첫 약정식을 가진 이래 이번 22차 약정식까지 녹색조명운동에 703개 업체, 녹색모터운동은 198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운동이 117개 업체, 녹색냉 방운동은 231개 업체로 총 1,24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업체의 에너지절약은 녹색조명·모터 부문에서 절전량이 연간 9 억7천만kWh에 달하고 녹색냉방을 통해서 는 15만4천kW의 냉방부하 감소 결과를 얻었다. 또한 47만여톤의 CO₂배출도 저 감했다.<에너지관리공단, 2003.7.21>
에 너 지 산 업 동 향
정유사 VS 수입사 브랜드 경쟁 본격 돌입
- 수입사, 잇달아 독립폴 주유소 개설 -
최근 석유수입사들이 자체 폴 주유소를 개설하고 있어 기존 정유사의 자리를 넘 보며 브랜드 경쟁체제로 돌아서고 있다.
이는 석유수입사중 유일하게 코스닥 등 록업체인 리드코프가 광주광역시에 주유 소를 개설, 브랜드 경쟁을 예고했기 때문 이다.
이로서 자체폴 주유소를 가지고 있는 수
에너지산업동향
입사는 타이거오일과 바울에 이어 리드코 프까지 가담해 3개 회사로 늘어났다.
타이거 오일은 현재 지방을 중심으로 38 개의 자체 주유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호 남권과 충청권을 장악하고 있는 바울은 20개의 자체 주유소를 가지고 있다.
또 리드코프는 서울 본사에 있던 석유사 업팀이 광주광역시로 자리를 옮기며 본격 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리드코프는 현재 광주광역시에 ‘리드오 일’ 1호점을 개설하고 앞으로 최소한 16개 의 주유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페타코, 코엔펙 등 국내 석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다른 수입사들도 하반기부터 자체 폴 주유소를 개설할 계 획을 가지고 있어 정유사들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따라 터줏대감 격인 정유사들과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수입사 관계자는 “단순히 석유제품 을 수입해 시장에 판매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며 “현재 관세율 하락과 석유수입부 과금 선납문제 등으로 업계 상황이 갈수 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독립 주유소를 개 설하는 길 뿐”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정유업계 관계자는 석유수입사 들의 자체 브랜드는 5월말 기준, 전국 1만 1,100여 개소 중 60개로 아직까지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편, 한국전자석유거래소인 오일펙스도 지난달 자체 브랜드인 `땡큐' 주유소 6개 소를 수도권에 개설했고 코엔펙도 `예스오 일' 브랜드 주유소 2개소를 설치했다.〈한 국에너지신문 2003.7.14>
하반기 에너지설비투자 회복된다
- 주요 대기업 설비투자, 전년대비 9.2%증가 예상 -
올 하반기 기업의 에너지설비투자가 회 복될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산업자원부 가 지난14일 발표한 주요 업종별 200대 기업의 하반기 설비투자계획 조사결과 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다르면 주요업종별 200 대 기업의 하반기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9.2%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규모 상위 5대기업을 제외할 경우 21.0%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 다. 따라서 에너지설비투자는 대내외 여건 개선, 정부투자시책효과, 기업의 투자마인 드 전환 등으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조사결과가 대기업 위주의 조사결과라는 점에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전체 투자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과 원칙에 의한 생 산적 노사관계 구축, 지속적인 기업규제 완화, 재정·금융·세제지원 등을 통해 산업 계 전체 투자를 증가시키기위한 투자활성 화정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 회복의지를 최대한 뒷 받침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투자활성화 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 장기적으로 수익성 있는 신규 투자기회 창출을 촉진 하기 위하여 차세대성장동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추진키로 했 다.<에너지경제신문 2003.7.21>
남해화학, 석유수출입업 본격 진출
- 대주주인 농협 유통채널 활용시 시장 판도변화 예고 -
국내 최대 비료생산업체로 농협이 최대 주주인 남해화학이 석유제품수입업에 본 격 진출했다.
남해화학은 지난 22일 이미 지난해 8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석유 및 가 스관련 사업부문을 추가한 데 이어 최근
정부에 석유수출입업 등록을 마쳤다고 밝 혔다.
남해화학은 자체 주유소 260여개소와 석 유일반판매소 600여개소 등 전국적으로 약 900개소에 달하는 석유제품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이 56%의 지분을 보유 한 최대주주여서 석유유통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유업계는 남해화학이 자체 적으로 충분한 저장시설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대주주인 농협의 유통망 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 곧바로 대 규모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현재 전남 여수에 약 30만드럼 규모의 자체 저장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남해화학 은 지난해 일부 비료생산공정의 가동중단 으로 상당한 유휴저장시설을 확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 (주)쌍용 이나 삼성물산(주)같은 대형종합상사들이 석유수출입업에 진출했을 때보다 남해화 학의 시장 참여는 솔직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며 “전국 각지역 단위 농협 별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유통채널을 활 용할 경우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의 판 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상당한 파급영향 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에너지경제 신문 2003.7.23>
한전, 해외사업 성과 가시화
한전의 해외사업 추진이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지난해 강동석 사장의 취임을 계 기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띄기 시작한 한전 의 해외사업이 올해 들어 가시적이 성과 를 드러내면서 한전 자체뿐만 아니라 국 가차원의 수출 주력 사업으로 떠오른 것.
우선 한전의 해외사업 성과는 발전사업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 말라야 화력발전소 및 이리한 복합화력발전소를 짓고 직접 운영중인 한 전은 다시 제3의 사업으로 빠나이(Panay)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미 지난 달 3일 100MW 유동층발전소 건설과 25년 간의 운영을 위한 사업추진기본합의서를 체결한 상태다. 착공은 내년 2월. 이와 함 께 필리핀에서는 인근 관광 지역인 세부 (Cebu)에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필리핀 전력사업에서 차지하는 한전의 비 중과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최근 중국 발전 시장 진출도 한전의 해외사업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 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시 동행 한 강 사장이 8일 중국 북경호텔에서 하 남성 스지춘(史濟春) 부성장과 우즈(武 陟)지역에 10만kW 규모의 유동층 열병합 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현재 방치돼 있는 저 질 석탄을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 유동 층발전소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어 서 이부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는 한전으로서는 향후 중국 전력시장의 참여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한·중 10대사업 중에 에너지 분 야 협력사업이 포함돼 있어 기회가 아주 좋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중동지역으로의 진출 가능성 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해외 사업처박종석 처장은 "600MW(150MW×4) 의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 화는 사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Aramco 프 로젝트에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입찰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수주 전망이 매우 밝은 상황"이라며 "수주시 중동으로의 새로운 시장 확충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산업동향
이외에도 한전은 인도네시아의 발전소 건설 운영사업, 싱가폴 Pool 시장 전력사 업, 베트남의 발전소 건설 운영사업 등 현 재 검토 단계인 추가 사업도 구체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변전 및 배전 부문에서의 수출도 대폭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송변전 분야의 경우 미얀마 사업이 눈에 띈다. 지난해 ' 미얀마 전력망 진단 및 개발조사사업'을 완료한바 있는 한전은 미얀마 정부가 최 근 한국 정부에 요청한 500kV 송전망 격 상 사업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500kV 송전망 격상사업을 성공적 으로 완료할 경우 약 3억 달러에 이르는 대형 건설사업 및 관련기자재 시장 진출 에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전부문에서도 중국 및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전이 강점 을 갖고 있는 배전자동화 사업 등의 타당 성을 면밀히 조사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의 전력 전분야에서의 해외사 업은 참여정부의 동북아시아 전력에너지 의 허브를 위한 구상과 전력의 수출산업 화 정책 등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향후 활성화 할 계획이어서 그 추진 속도는 더 욱 빨라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한전의 해외진출시 국내 건설 업체 및 중전기기업체와의 동반진출이 가 능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 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전력신문사 2003.7.18>
주유소협회, 정부에 유사휘발유 근절 강력 촉구
한국주유소협회는 7월 15일 1,000여명이 과천정부청사앞에서 에서 집회를 가지고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연료 첨가제인 유사휘발유의 불법판매에
대한 애매한 정부조치를 항의하고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키로 결의했다
주유소업계는 첨가제로 위장한 유사휘발 유의 불법유통은 그 근본 원인이 휘발유 에 고율의 세금이 부과됨에 따라 탈세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세금이 탈세(탈루)된 싼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 자들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것이라고 분석 하고 이의 요구사항으로 첨가제 판정조치 를 취소하고 이에대한 주유소에 손해배상 을 청구하며, 유사휘발유의 제조․판매자 들을 즉각 구속 수사하고, 세정당국은 부 과된 세금에 대하여 강제집행 조치할 것 을 촉구하며 이러한 조치들이 즉각 이루 어지지 않을 경우 휘발유에 부과되는 특 소세를 폐지하는 것이 형평성이 맞다고 주장하였다.
부산 석유판매 공급자 표시 위반 적발
-공정위, 석유판매업자 대상 단속 -
부산시의 주유소 2곳, 용마주유소(대표 정혜영)와 성일주유소(대표 양목)가 다른 석유정제업자의 석유제품을 교체·혼합해 판매하면서 각각의 영업장에서 특정 석유 정제업자의 상표를 표시·광고해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행위를 해오다 공정거래위원 회에 적발됐다.
용마주유소(사상구 소재)는 주유소 폴사 인 등에 현대정유(주)의 석유제품임을 나 타내는 상표를 표시하고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석유대리점인 (주)영남에너지, 페트롤코리아, 신광석유 등 9개 업체로부 터 SK(주), LG정유(주) 등의 석유제품을 공급받아 이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해 왔다.
성일주유소(사상구 소재)의 경우도 용마 주유소와 같이 현대정유(주)의 제품임을 나타내는 상표를 표시한 체 지난해 2월부 터 20월까지 석유대리점인 대양석유, 동방
석유 등 2개 업체로부터 SK(주)의 석유제 품을 공급받아 일반 소비자에 유통시켜 왔다.
이에 공정위는 이들 주유소들의 행위는 상품에 관한 허위 또는 소비자를 오인시 킬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로 ‘법 제3 조제1항제1호’와 ‘주유소등석유판매업에있 어서의공급자표시에관한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및기준 제5조제2호의 규정’(공정거래 위원회고시제2001-2호)에 해당돼 시정명 령을 각각 부과했다.
따라서 이들 주유소는 공정위와 협의를 거쳐 전지크기(가로 78.8㎝×세로109㎝)의 공표문을 작성해 각각의 주유소 출입구 등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7일간 부착해 법 위반 사실을 공표 해야한다.
<전기산업신문 2003.7.21>
南部發電, 오리멀전 본격 가동
- 영남화력, 첫 전력생산 들어가 대체에너지원 파급효과 클 듯 -
발전용 오리멀전의 첫 도입으로 대체연 료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영남 화력이 오리멀전을 사용 전력생산에 들어 갔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 이하 남 전)은 지난 4월 15일 베네수엘라의 연료 공급사인 비토르(BITOR)사와 10년간 장 기도입 계약을 체결한 오리멀전 연료 중 그 1차분인 6만톤의 물량이 12일 울산항 을 통해 입하돼 국내 최초로 영남화력 발 전소의 발전연료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또 또한 전력거래소 비용평가위원회의 심의 를 거쳐 13일부터 새로운 화력발전 연료 원으로 전력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덧붙 였다. 영남화력은 우선 자기제약으로 전력 시장에 참여해 제약비용과 시장가격에 따 라 발전전력을 정산하게 된다.
비용평가위원회의 서면심의 결과 G㎈당
1만2,048원의 열량단가가 적용되며 이는 중유대비 열량가격의 55% 수준에 달한다.
기존 중유를 원료로 1㎾당 발전원가가 52∼54원인 점을 감안, 오리멀전을 사용할 경우 29∼30원으로 발전시장의 부대 비용 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전은 영남화력의 연료사용량인 연 60 만톤의 연료대체 효과로 연간 200억원 이 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오리멀전 연료가 국내 화력발전회사의 발 전연료 다변화 및 산업전반의 대체 에너 지원으로서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오리멀전 연료는 영남화 력 1, 2호기(총 설비용량 400㎿)의 연료로 최대발전용량의 정격출력 상태로 240시간 을 연속운전, 오리멀전 발전설비의 신뢰도 를 확인한 후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 로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1차분 6만톤은 영남화력 에서 약 한달가량 사용할 수 있는 물량으 로 10월경에 추가 6만톤을 도입하게 되며 10년간 장기 도입 계약에 따라 그 기간중 총 600만톤의 오리멀전이 도입돼 향후 경 제적이고 안정적인 대체연료의 전망을 더 욱 밝게 하고 있다.
한편, 남전은 발전경쟁체제에 따른 회사 경쟁력강화를 위해 대체연료 개발과 함께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도 적 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경영역량을 모으고 있다.<한국전력신문 2003.7.21>
LPG車보다 경유車 4배 더 증가
- 상반기 자동차 등록 현황…격차 점차 심화, LPG車 월 증가대수 7,800여대 불과 -
올 상반기 동안 국내에서는 경유자동차 가 LPG차에 비해 무려 4배 가량 많이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LPG자
에너지가격 수급동향
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월 증가대 수가 1만대 이하로 떨어지는 등 증가율 감소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자동 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국내 LPG자동차는 169만4천여대(전체 차량 중 11.8%)로 지난해 말에 비해 6만9천여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PG자동차 증가대수는 지난달 168 만6천여대에 비해 한달 동안 고작 7,800여 대 증가에 그쳐 5월 한달 동안 늘어난 8,900여대에 비해서도 더 떨어지는 등 증 가대수가 1만대 이하로 고착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경유자동차는 487만7천여대로 지 난해 말 460만7천여대에 비해 무려 27만 여대가 증가하는 등 LPG자동차의 증가 수 에 비해 무려 4배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이처 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술개 발로 새로운 경유차가 등장한 측면도 있 지만 무엇보다도 지난 2001년 단행된 에 너지가격구조개편으로 휘발유는 물론 LPG 에 비해서도 오히려 연료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 에너지가격개편이 이뤄지기 전인 2000년까지 경유차는 연간 26만∼33만여 대가 증가한 반면 LPG차는 29만∼43만여 대가 증가해 경유차를 압도했다.
그러나 부탄에 대규모의 특소세가 부과 되기 시작한 2001년에는 경유차 43만2천 여대 LPG차 21만5천여대, 2002년엔 경유 차 57만6천여대 LPG차 19만3천대를 기록 하는 등 증가대수가 완전 역전됐다는 점 을 이를 증명한다.
LPG업계는 에너지가격구조가 현재 상태 를 유지할 경우 경유차 증가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은 물론 LPG자동차의 경우 자 칫 내년부터는 순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
성도 있다며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한 국가스신문 2003.7.21>
에 너 지 가 격 수 급 동 향
경유차 허용前 에너지價 조정건의
- LPG공업協, 재경부에 건의서 제출, 내년 상반기 가격 조정방침 결정해야 -
충전업계가 경유승용차 허용 전에 에너 지價를 조정해야 한다고 재정경제부에 요 구하고 나섰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남석우)는 지 난 3일 경유승용차 시판이 허용되는 2005 년 이전에 경유차 환경위원회에서 합의한 수준의 에너지가격체계를 확정·시행해 달 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 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현재 정부 방침대로 먼저 경유승용차를 허용한 이후 에너지세 제개편을 추진할 경우 낮은 경유가격으로 인해 LPG 및 휘발유 차량의 대부분이 경 유차로 전환돼 LPG산업의 붕괴가 우려된 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달 23일 승 합차를 비롯, 소형 상용차와 레저용차량 등 LPG차량에 대한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 한 바 있으며, LPG차량 증가세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등 LPG업계의 우려가 현실 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05년부터 경유승용차가 시판될 경 우 통상적으로 소비자들은 2004년 하반기 에 이를 주문할 것이며, 이런 상태에서 2004년 말에야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안을 확정한다면 경유승용차 구매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LPG업계는 정부가 국내 에너지산업 전 반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 대기상황 등을
감안해 경유차 환경위원회의 사회적 합의 안(휘발유:경유:LPG=100:85:50) 수준에 맞춰 2004년 상반기 중 에너지상대가격 조정방침을 결정하고, 입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와 업계를 위해서도 경유승용차 허용 시점인 2005년 1월 이전 에 에너지 가격개편안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추진일정을 앞당겨 줘야 한다는 것이 LPG업계의 입장이다.<한국에 너지신문 2003.7.14>
수송용 LPG에 교통세 부과추진
- 윤한도 의원, 휘발유 교통세 연장도 -
수송용 LPG에 부과되던 특별소비세가 교통세로 전환되고 휘발유·경유에 대한 교 통세 부과 기한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한나라당 윤한도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세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8월 임시국회 또 는 9월 정기국회에 대표발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특별소비세가 부과되고 있 는 수송용 LPG를 교통세 과세대상에 포함 시키는 대신 휘발유·경유·LPG에 대해서는 특별소비세법의 적용을 배제했다.
또한 교통시설 확충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올해 말로 종료되는 휘 발유·경유에 대한 교통세부과기한을 2019 년까지 연장토록 했다.
휘발유와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세는 93 년부터 올해까지 약 10년 동안 건교부는 교통세로 매년 약 13조의 예산을 확보해 교통, 철도, 항만시설 등에 대한 예산지원 을 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교통시설에 대한 확충 작업이 끝나지 않아 2019년까지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한 LPG차량은 교통세 대신 낮은 세율
의 특별소비세가 부과돼 경유 및 LPG차량 이 급증하고 있어 에너지 사용증가에 따 른 교통투자 의무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송용LPG에도 휘발유와 동등한 교통세가 부과돼야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LPG업계는 “수송용 LPG의 특소세가 교통세로 전환돼도 세액증가가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으나 휘발유·
경유에 대한 교통세 연장보다는 추후 에 너지가격체계 조정 등을 감안하여 환경세 등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이다.
한편 휘발유·경유의 교통세 연장에 대해 재경부와 환경부 등이 반대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처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 다.<한국에너지신문 2003.7.23>
경기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0.55원/㎥
인하
- 공급비용 54.54→53.99원, 소비자요금 평균 2.82원/㎥ 인하 -
경기지역의 올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이달부터 평균 2.82원/㎥ 인하, 조정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시가스 공 급비용 산정 작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 월 중순까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한 결과 경기지역의 올해 도시가스 인정공급비용이 54.54원/㎥에서 0.55원 인 하된 53.99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도별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 요금은 이 달부터 441.57/㎥원에서 438.75 원/㎥으로 ㎥당 2.82원 인하 됐다.
특히 그 동안 서울, 인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던 산업용 도시가 스 요금은 381.82원/㎥에서 평균 인하요금 보다 높은 4.13원이 인하된 377.69원/㎥으 로 조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급비용 인하 조정에 대 해서는 경기지역의 올해 도시가스 소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