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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 후진학자, 무엇 때문에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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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용순 | 발행일 2015년 4월 15일 | 발행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취업 후진학자, 무엇 때문에 힘들까?

- 회사와 대학교육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학습시간 부족’이 46.4%, ‘교육비(개인 부담금) 부담’은 37.8%, ‘인근 지역에 희망 학과 부족’은 36.8%, ‘상사의 눈치’는 32.9%로 나타남.

- 후진학자의 73.4%가 개인이 등록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부담하고 있음. 정부 재정지원 및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는 34.3%, 대학 장학금은 33.6%, 회사 재정지원 및 학자금 대출은 32.6%임.

- 4년제 대학 후진학자 중 상사의 눈치 때문에 일·학습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36.5%로 전문대학 후 진학자 30.4%보다 많음.

- 대기업 후진학자(42.7%)가 중소기업 후진학자(30.8%)보다 상사의 눈치 때문에 일·학습 병행이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11.9%p 더 높음.

-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를 통해 후진학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습하는 직원에게 “눈치 주는” 기업 문화를 “격려하는” 기업문화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함.

| 고졸 취업자의 선취업·후진학 참여 확대를 위해 후진학자의 애로사항 파악이 필요

선취업 후진학은 개인적 차원에서 고졸 취업자가 현장에서의 직무 경험 위에 학교 수업을 통한 이론적 지 식을 쌓도록 지원하여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해 주고 더 나은 경력 기회를 제공해 줌.

국가적 차원에서는 청년층 고용률 제고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선취업·후진학 제도가 중 요한 촉매제가 되어야 함.

정부의 선취업·후진학 지원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후진학자가 느끼는 애로사항들을 정밀 진단 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

| 분석 자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고졸 취업자 후진학 계속교육 실태 조사(2014)』

분석 자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14년도 ‘고졸 취업자 후진학 계속교육 실태분석 및 내실화 방안’에서 수행한 ‘고졸 취업자 후진학 계속교육 실태 조사’

분석 대상: 모집단은 전국의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후진학 계속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재직 근로자로, 4년 제 대학과 2년제 전문대학, 사이버대학, 사내대학에서 개설하고 있는 후진학 계속교육을 유형별 할당 표 집하여 총 1,266명을 조사함.

창조 교육훈련ㆍ고용 CEO를 위한

KRIVET Issue Brief

01 분석의 필요성 및 분석 자료

2015

73

구분 비율 구분 비율

성별 남자 55.9 기업규모 중소기업 75.7

여자 44.1 대기업 24.3

최종학력 고졸 73.9

전문대졸 이상 26.1 업종

진학대학유형 전문대학 55.5

4년제 대학 44.5

<표 1> 응답자 특성

제조업 28.5

서비스업 56.3

기타 15.2

(단위: %)

(2)

| 부담스러운 교육비는 회사와 대학교육을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 중 하나

회사와 대학교육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으로, ‘학습시간 부족’은 후진학자의 46.4%, ‘교육비 부담’은 37.8%, ‘인근 지역 희망학과 부족’은 36.8%, ‘상사의 눈치’는 32.9%가 꼽음.

-

‘학습시간 부족’과 ‘상사의 눈치’가 높게 나온 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부분의 기업들이 재직 근로자의 진 학을 사적인 영역으로 여겨 후진학자를 배려한 업무 경감이나 정서적인 지원 등 보다 우호적인 기업 문 화 조성이 미흡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음.

| 고졸, 중소기업 후진학자가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을 많이 느낌.

학력별로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후진학자 비율을 살펴보면, 고졸은 42.5%, 전문대졸 이상은 26.6%임.

-

고졸 후진학자는 근무연수와 임금의 측면에서 재직기간이 긴 근로자보다 교육비 부담을 위한 재정적 여건이 어렵기 때문임.

진학한 대학 유형별로는 전문대학은 41.0%, 4년제 대학은 35.3%로 전문대학에 진학한 근로자가 교육비 부담을 더 많이 느낌.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후진학자가 40.1%, 대기업은 32.1%로 교육비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후진학 자가 더 많음.

| 고졸과 중소기업 후진학자는 대학 장학금과 정부 재정 지원을, 전문대졸 이상과 대기 업 후진학자는 회사 재정 지원을 더 많이 받음.

후진학자의 73.4%가 등록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개인이 부담하고 있음.

-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 경우는 34.3%, 대학 장학금은 33.6%, 회사 재정지원은 32.6%임.

-

후진학 유형을 재구조화하고, 계약학과와 같이 기업에서 재직근로자에게 등록금을 50% 이상 지원하는 방식으로 통합하거나, 후진학자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기업에게 정부에서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수단을 마련해야 함.

KRIVET Issue Brief

02 후진학자의 애로 사항

[그림 1] 회사와 대학교육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

[그림 2] 학력·진학 대학 유형·기업 규모별 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비율 I I

항목은 5척도(전혀그렇지 않다, 그렇지않은편이다, 통이다, 그런편이다, 매우 렇다)측정하였으며, 그중‘④그런 편이다, 매우그렇다’에응답한 율로분석

I I

5척도(전혀그렇지않다,

렇지않은편이다, 보통이다, 그런편이다, 매우그렇다)측정 하였으며, 그중‘④그런편이다, 매우그렇다’에응답한비율로분석

(3)

진학 대학 유형별로는 전문대학 후진학자는 대학 장학 금과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 비율이 높은 반면, 4년제 대 학 후진학자는 회사 재정지원을 받는 비율이 높음.

-

전문대학에 진학한 경우, 외부 재정지원 출처는 대학 (40.2%)>정부(39.7%)>회사(17.1%) 순임.

-

4년제 대학에 진학한 경우, 회사(48.9%)>정부 (29.3%)>대학(26.7%) 순임.

기업 규모별로는 후진학자의 경우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비율이 높고, 대기업은 회사의 재정지원을 받는 비 율이 높음.

-

중소기업 후진학자의 외부 재정지원 출처는 정부(37.8%)>대학(32.7%)>회사(28.6%)임. 대기업은 회사 (48.3%)>대학(33.4%)>정부(25.9%)%임.

-

정부의 후진학 지원 정책이 중소기업과 연계된 경우가 많아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후진학자가 정부의 재정지원을 많이 받음.

| ‘상사의 눈치’로 일·학습 병행하기 어려움.

4년제 대학 후진학자 중 상사의 눈치 때문에 일·학습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36.5%로 전문대학 후진학자 30.4%보다 많음.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35.2%)와 40대(35.3%) 후진학자가 상사의 눈치로 공부하는 데에 더 많은 어려움 을 겪고 있음.

2015. 4. 15

[그림 3] 후진학 계속교육 등록금 출처

[그림 5] 학력·진학 대학 유형·연령별 상사의 눈치로 일학습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 I I

1) 복수응답이므로응답비율합계가

100.0%초과함.

2) 학자금대출비율이미미한수준

이기때문에정부학자금대출은 정부재정지원에, 회사학자금 출은회사재정지원에포함함.

I I

복수응답이므로응답비율합계가

100.0%초과함.

[그림 4] 학력·진학 대학 유형·기업 규모별 후진학 계속 교육 등록금 출처

(4)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후진학자 중 상사 의 눈치 때문에 일·학습 병행이 어렵다고 응답한 비 율(42.7%)이 중소기업 후진학자(30.8%)보다 더 높음.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후진학자가 상사의 눈 치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37.4%)가 서비스업(30.2%)보 다 더 높게 나타남.

| 후진학자의 절반가량이 고졸의 일·학습 병 행 활성화를 위하여 재직자 재정지원 확대와 일학습 병행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가 필요하 다고 생각

고졸 취업자가 직장생활과 대학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개선으로는 후진학자의 54.0%가 ‘재직 자 재정 지원 확대’를 꼽음.

‘일·학습 병행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도 49.4%로 나타나 재정지원뿐 아니라 후진학자에게 우 호적인 기업문화 조성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남.

-

‘근무경력 등의 학점 인정제 도입’과 ‘온라인 강의 확 대’도 각각 43.0%와 39.7%로 나타남.

후진학자들의 상당수가 교육비에 많은 부담을 느끼므로 선취업·후진학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함.

-

청년층 취업률 제고 및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위해 국가장학금에서 재직근로자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여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거나, 고용보험에서 재직자의 교육훈련비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

우수 인력 확보 및 숙련 제고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업에서도 후진학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학위과정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의 연계교육 강 화가 필요함.

지식경제에서 구성원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은 기업 성장 및 발전의 원동력이 되므로 학습하는 직원에게

“눈치 주는” 기업 문화보다는 “격려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

-

일·학습 병행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는 선취업·후진학 지원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홍보하는 등의 지원이 요구됨.

김 기 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KRIVET Issue Brief

03 후진학자의 제도 개선 요구 사항

04 시사점

| 세종특별자치시 시청대로 370 세종국책연구단지 사회정책동 | 전화 :

044-415-5000/5100

www.krivet.re.kr

[그림 6] 기업 규모·업종별 상사의 눈치로 일·학습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비율

[그림 7] 고졸의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

I I

5척도(전혀그렇지않다,

렇지않은편이다, 보통이다, 그런편이다, 매우그렇다)측정 하였으며, 그중‘④그런편이다, 매우그렇다’에응답한비율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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