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현안 분석
주간 포커스
중-러 가스협상 타결과 향후 전망
중국의 2013년 에너지 수급 실적 및 전망
일본 후쿠이지방법원, 원전 가동 금지 첫 판결 벨라루스, 유라시아경제연합 가입 최종 합의 미 에너지부 장관, 원유 수출 허용 시사
EU, 회원국의 가스 의무 저장량 2배 확대 검토
Tullow Oil, 케냐에서 석유자원 추가 발견으로 상업적 개발
현안 분석
주간 포커스
주요 단신
제14-18호
2014. 5. 23
중-러 가스협상 타결과 향후 전망 p.3
중국의 2013년 에너지 수급 실적 및 전망 p.13
중국
∙ 중국, 석탄가스 개발 가속화 전망
∙ 충칭市, 탄소배출권 시범거래제 초안 발표
∙ 중국 풍력발전소 제조 및 발전 비용 감소
∙ 중국, 러시아와 천연가스 공급계약 체결
p.27
일본
∙ 일본 후쿠이지방법원, 원전 가동 금지 첫 판결
∙ 일본원자력발전(JAPC), 가동연수 35년인 도카이원전 안전심사 신청
∙ 일본, ’13년도 에너지 자급률 5% 추산
∙ 야마구치縣, 현 운영 소수력발전사업 최초 개시
p.30
러시아 중앙아시아
∙ 벨라루스, 유라시아경제연합 가입 최종 합의
∙ Gazprom, Yuzhno-Kirinskoye 가스․콘덴세이트전 생산시기 ’19년으로 연기
∙ 우즈베키스탄, 2020년까지 액화탄화수소 10%, 천연가스 5% 생산 증대 계획
p.33
북미
∙ 미 에너지부 장관, 원유 수출 허용 시사
∙ 캐나다, 파이프라인 수송안전 규제 강화
∙ 미 정유기업, 기존 정제설비 변경 통해 경질원유 물량 처리 가능 주장
p.36
중남미
∙ 칠레, ’14~’18년 에너지 아젠다 발표
∙ 브라질, 10월 대선 결과에 따라 암염하부층 개발사업 운영권 개방 가능
∙ ExxonMobil과 YPF, 아르헨티나 내에서 셰일자원 매장량 발견
∙ 에콰도르, ’15년 말 아마존 Yasuni 국립공원 내 원유생산 예정
p.38
유럽
∙ EU, 회원국의 가스 의무 저장량 2배 확대 검토
∙ 프랑스, 에너지 기업 포함한 국가 전략기업에 대한 보호 확대
∙ EU-ETS, ’13년 누적 잉여 배출권 전년대비 5% 증가
∙ 유럽, 17개 회원국 하루전 전력시장 커플링 완료
p.43
중동 아프리카
∙ 리비아, 신임 총리 임명 및 연정구성에도 국정 불안과 석유부문 회복 지체
∙ 카타르, 해상 Bul Hanine 유전 재개발 위해 110억 달러 투자 계획
∙ 호주 Woodside社, 이스라엘 Leviathan 가스전 컨소시엄 지분 참여 포기
∙ Tullow Oil, 케냐에서 석유자원 추가 발견으로 상업적 개발 가능성 확대
p.47
아시아 호주
∙ 인도, 인도국민당 총선 승리로 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 전망
∙ 인도 국영석유기업, 총선 이후에도 경유가격 인상 계속 추진
∙ 인도네시아 DSLNG 프로젝트, ’15년 중순부터 가스 수출 개시
∙ 호주 정부, 빅토리아州 갈탄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p.50
중-러 가스협상 타결과 향후 전망
해외정보분석실 이성규 연구위원([email protected]), 에너지국제협력본부 최영림([email protected]), 박준관([email protected])
▶ 5월 20~21일 중-러 정상회담에서 Gazprom과 CNPC는 2004년 이후 10년 동 안 끌어 왔던 對중국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 가스공급 조건은 이미 2013년 3월 Gazprom-CNPC 간 체결된 가스공급 협정에 따르며, 러시아 극동지역에 건설될 Sila Sibiri 가스관을 통해 30년간 연 38Bcm 의 가스를 공급하게 됨.
▶ 외국 전문가들은 가스 공급가격이 1000m3당 약 350~395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총 계약금액 4,000억 달러를 토대로 계산했을 때, 가스공급가격 은 1000m3당 약 351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러시아의 對유럽 수출가격 1000m3 당 약 369달러와 중국의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수입가격 1000m3당 약 353달러 보다 낮은 수준임. 이는 중국의 러시아에 대한 가스대금 선지급 또는 차관제공 조건을 전제로 했을 경우임.
▶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Gazprom이 중국측에 요구한 투자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음. 향후 중국의 對러시아 투자자금 지원 협상은 러시아의 對중국 가스공급 개시 시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이번 가스공급계약 체결을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준 Win-Win 협상 이었다고 평가했음.
▶ 이번 중-러 가스계약 체결과 유럽과 미국의 對러시아 경제제재가 러시아와 아 시아 국가 간 에너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됨.
1. 중-러 정상회담 주요 성과
ㅇ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5월 20~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정 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현안과 경제, 안보, 에너지, 군사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Gazprom과 CNPC간 가스계약을 비 롯한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에 대한 계약과 협정을 체결함.
- 특히, 외교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적 동맹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함.
□ 경제・에너지 분야
ㅇ 양국은 교역 규모를 현재 900억 달러(2013년 기준)에서 2015년에 1,000억 달 러까지 증대시키기로 합의했고, 총 49개의 협력 협정에 서명함. 에너지 분야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음.
- 러시아 민간가스기업 Novatek과 중국 CNPC는 러시아 야말-LNG사업으로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5월 20~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현안과 경제, 안보, 에너지, 군사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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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부터 연간 300만 톤의 LNG를 공급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함. 이를 위해 Novatek은 총 생산용량 1,650만 톤 규모의 액화플랜트를 2017년까지 완공 할 예정임.
※ 2013년 6월 Novatek과 CNPC는 야말-LNG 사업 협력협정을 체결하였음. 이에 따라 CNPC는 야말-LNG 사업 지분의 20% 획득함.
- 야말-LNG 사업에 대한 투자 자금 제공을 위해 중국개발은행, 대외경제은행, Gazprombank, Yamal-LNG社간 협력 협정 체결
- 러시아 원자력기업 Rosatom과 중국 국가원자능기구(China Atomic Energy Authority, CAEA)는 부유식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협력 협정 체결
- Rosneft와 CNPC는 중국 톈진에 정유공장 건설 일정 및 기본설계에 대한 합
의서를 체결하고, 여기로 러시아 원유를 910만 톤까지 공급하기로 합의 - 러시아 전력기업 Inter RAO와 중국 종합에너지기업 Huaneng그룹은 전력부
문의 전략적 협력에 관한 의향서 체결
- 러시아 광물자원개발 기업 EN+그룹과 중국 최대 석탄생산기업 Shenhua그 룹은 러시아 Chita州의 Zashulanskoe 탄전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서 체결 - 러시아 전력기업 RAO Energy System of East와 중국 전력회사 Dongfang
Electric Corp는 러시아 극동지역 내에 공동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협정서 체결
- 러시아 전력망 기업 Russian Network와 중국 국영 국가전력망공사는 전략적 협정서 체결
2. 러-중 가스공급계약 체결
□ 가스공급 조건과 ‘가스가격인하-선지급(또는 차관)’ 조건
ㅇ 이번 러-중 정상회담 기간 중에 Gazprom과 CNPC는 2004년 이후 10년 동안 끌어 왔던 對중국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 가스공급 조건은 이미 지난 2013년 3월 Gazprom-CNPC 간 체결된 가스공 급 협정에 따르며, 러시아 극동지역에 건설될 Sila Sibiri 가스관을 통해 30 년간 연 38Bcm의 가스를 공급하게 됨.
- 총 계약금액은 4,000억 달러로 추산 - 가격산정방식은 유가연동방식 - 의무인수 조건 포함
※ 지난 2013년 3월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Gazprom과 CNPC는 동부노선(일명
‘Sila Sibiri’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에 합의한 바 있음. 그리고 같은 해 9월 개최된 G20 정상회담 기간 중 가진 회담에서 가스공급에 대한 주요 조건에 대
“이번 러-중 정상회담 기간 중에 Gazprom과 CNPC는 2004년 이후 지난 10년 동안 끌어 왔던 對중국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해 합의하였음. 주요 합의 내용은 수출개시 시점은 2018년, 가스공급량은 68Bcm(동부노선 38Bcm, 서부노선 30Bcm), 의무인수 조건 포함, 가스인수지 점(러-중 국경) 등임.
ㅇ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공급받게 될 가스 도입량 38Bcm은 중국의 전체 가스 소 비량의 22%에 해당되며, 중국 동북지역, 베이징, 톈진, 허베이省 및 장강・주강 델타지역 등지로 공급될 것임.
ㅇ 한편,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Gazprom이 중국측에 요구한 Sila Sibiri 가스관 건설과 Chayanda 및 Kovykta 매장지 개발을 위한 투자자금 지원에 대해서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음.
- 러시아는 대중국 가스 공급사업 추진을 위해 55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힘.
- Gazprom은 가스가격 인하를 조건으로 CNPC에게 가스대금 선지급 또는 차
관제공을 요청했음. 가스대금 선지급 규모는 250억 달러로 알려짐.
- 항후 30일 이내에 중국은 ‘가스가격인하-선지급(또는 차관)’ 조건을 계약 내
용에 포함시킬 수 있음.
- 양국은 이 사안에 대한 정부간 협의를 금년 가을에 재개하기로 함.
- 양국간 가스공급 가격 수준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 전문가들 은 ‘가스가격인하-선지급(또는 차관)’ 관련 정부간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지 못할 경우에 대중국 가스공급 가격이 인상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함.
□ 가스공급가격
ㅇ 이번 Gazprom과 CNPC간 가스공급 계약 체결에서 가스 공급가격 수준은 공
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음.
- 전문가들은 가스 공급가격이 1000m3당 약 350~395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 하고 있음. 2013년 Gazprom의 유럽 가스공급 가격은 1000m3당 386달러 수 준이었음.
- 중국 가스전문가는 총 계약금액 4,000억 달러를 토대로 계산했을 때, 가스공 급가격을 m3당 2.19위안(1000m3당 약 351달러)으로 추정했음.
・ 이는 러시아의 對유럽 수출가격 m3당 2.3위안(1000m3당 약 369달러)과 중국의 투르크메니스탄 수입가격 m3당 2.2위안(1000m3당 약 353달러)보 다 낮은 수준임.
・ 또한, 이는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사용되는 가정용 가스가격 m3당 2.5위 안보다 낮음.
ㅇ 양국은 지난 10년 동안 가스공급 가격 수준을 놓고 줄다리기를 해 왔음.
- Gazprom은 對유럽 가스수출 가격 수준과 對중국 가스공급을 위한 인프라 건설비용 등을 감안하여 공급가격을 제안했고,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 및 미
“가스가격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가스 가격이 1000m3당 약 350~395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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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얀마 가스의 도입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요구했음.
- 양측이 요구하는 가격간 차이는 계속 좁혀 오다가 최근에 1000m3당 100달 러 미만에 이르렀음.
ㅇ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로 인해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에너지부문 의 제재를 받게 되었고, Gazprom의 대유럽 가스수출이 타격을 입게 되었음.
이로 인해 Gazprom은 가스수출의 안정적 증대를 위해 중국 가스시장에 적극 적으로 진출할 수밖에 없었음.
- 그래서 이번 양국 간 정상회담 이전에 가스 전문가들은 중-러 가스협상 타결 을 충분히 예상했으며, 러시아가 가스가격 수준에 있어서 상당히 유연한 자 세를 보일 것으로 보았음.
ㅇ 또한, 가스공급 가격설정 방식에 있어서 CNPC는 시장 수급상황에 의해서 결 정되는 미국 Henry Hub 연계 방식을 제안했지만, Gazprom은 강하게 유가연 동방식 고수 입장을 보여 왔음. 최종적으로 CNPC가 Gazprom의 요구조건을 수용하였음.
□ 가스 공급노선 및 공급원
ㅇ 러시아는 중국으로 연간 68Bcm의 가스를 2개 노선(동부노선, 서부노선)을 통 해 공급할 계획이며, 먼저 동부노선(Sila Sibiri 가스관)을 통해 38Bcm을 공급 하게 됨.
자료 : Veterans Today
< Sila Sibiri 가스관 >
- 당초 Gazprom은 동부노선보다 서부노선을 먼저 건설하려고 했으나, CNPC
는 동부노선을 선호했음. 그러나 지난 2013년 3월 정상회담에서 Gazprom은 동부노선 우선 건설을 중국측에 약속했음.
“러시아는 중국으로 연간 68Bcm의 가스를 2개 노선(동부노선, 서부노선)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며, 먼저 동부노선(Sila Sibiri 가스관)을 통해 38Bcm을 공급하게 됨”
- 동부노선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중국 동북부지역으로 연결되는 가스관이며, 가스관의 수송용량은 38Bcm임.
- 서부노선은 러시아 서시베리아 Altai 지역에서 중국 북서부지역으로 연결되 는 가스관(Altai 가스관)이며, 가스관의 수송용량은 각각 30Bcm임.
・ 서부노선은 중국 서기동수 라인과 연결되어야 하는데, 기존 서기동수 라 인은 중앙아시아 가스를 수송하는데 이용되고 있어서 서부노선으로 공급 되는 러시아 가스를 수송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서기동수 라인이 건설되 어야 함.
・ 현재 중국 서기동수 라인은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과 연결되어 있음.
- 2013년 3월 정상회담에서 Gazprom은 중국이 요구하는 동부노선 우선 건설
조건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가스가격 협상에서 중국의 양보를 얻어내려고 했 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음.
ㅇ Sila Sibiri 가스관의 총길이는 4,000km로, 러시아 극동지역에 위치해 있는 Chayanda 가스전(야쿠츠크 가스센터)과 Kovykta 가스전(이르쿠츠크 가스센 터)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Lensk, Aldan, Neryungri, Skovorodino, Belogorsk, Blagoveschensk를 지나 하바로프스크와 블라디보스톡까지 공급하게 됨.
- Chayanda 및 Kovykta 가스는 Sila Sibiri 가스관의 Blagoveschensk 또는 Dalnerechenck 지점에서 중국으로 공급될 것임.
- 또한 일부 가스는 가스관의 종착지인 블라디보스톡 액화플랜트에서 LNG 형 태로 아 태지역으로 공급됨.
-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에 수송된 가스는 남-북-러 가스관을 통해 한국으로 공 급됨.
- Gazprom은 Sila Sibiri 가스관의 수송용량을 60Bcm까지 점차적으로 증대시 킬 계획임.
ㅇ 대중국 가스공급과 Sila Sibiri 가스관의 주요 가스 공급원은 야쿠츠크 가스센 터와 이르쿠츠크 가스센터임.
- 야쿠츠크 가스센터에서 주요 가스전인 Chayanda의 최대 가스 생산량은 연 25Bcm이며, 주변 매장지들을 포함했을 경우에 야쿠츠크 가스센터의 총 가 스 생산량은 연 34Bcm으로 추산됨.
- 이르쿠츠크 가스센터 내 Kovykta 가스전의 최대 가스 생산량은 연 35Bcm 이며, 2016년까지 탐사 시추작업을 통해 확인매장량을 계속 증대시킬 계획 임. 현재 Kovykta 가스전에서는 자국내 공급을 위한 가스 생산이 추진되고 있음.
ㅇ Gazprom은 Chayanda 가스전과 Kovykta 가스전에서의 가스 생산 개시 시점 을 최근 각각 2019년과 2024년으로 계획함.
“대중국 가스공급과 Sila Sibiri
가스관의 주요 가스 공급원은 야쿠츠크 가스센터와 이르쿠츠크 가스센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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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 Chayanda와 Kovykta 가스전의 가스는 리치 가스(rich gas)로 이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가스 가공시설이 요구되며, 이로 인해 개발 기간이 길어 질 수 있음.
※ 리치 가스(rich gas)란 천연가스 중에서 액화하기 쉬운 가스를 다량으로 함유 한 가스로 Chayanda 매장지 가스에는 헬륨 성분이 많아 인근 지역에 헬륨가공 공장을 건설할 계획임.
- Gazprom은 Chayanda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먼저 중국으로 공급하고, 이후 부족한 물량을 Kovykta 가스를 통해 충당하려고 함.
3. 평가 및 전망
ㅇ 중국은 이번 가스공급계약 체결을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준 Win-Win 협 상이었다고 평가했음.
- 중국 상무부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중국은 향후 예상되는 가스공급 부 족분을 좋은 조건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 나 크림사태로 인해 유럽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가스 수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음.
ㅇ 가스공급 가격 수준과 관련해서, 중국 가스전문가는 가스공급 가격 수준이 중 국의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도입 가격 수준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 음. 물론 여기에는 중국의 러시아에 대한 가스대금 선지급 또는 차관제공 조건 을 전제로 했을 경우일 것임.
- 가스대금 선지급 또는 차관제공과 관련해서, 금년 하반기에 양국 정부간 협 상이 계획되어 있음. 여기서 중국이 어느 정도의 자금을 러시아에게 제공할 것인지가 관건으로 될 것이며, 이에 따라서 가스공급 가격 인하수준도 정확 하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 일반적으로 기업간 가스가격 수준은 공개되지 않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러시아측이 가스대금 선지급(또는 차관제공)을 조건으로 가스가격 인하를 제 안했고, 이에 대한 합의가 이번 회담에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정 부간 협상 결과에 따라 공급가격 수준은 변동될 여지를 갖고 있음.
ㅇ 또한 중국의 대러시아 투자자금 지원 협상은 러시아의 對중국 가스공급 개시 시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 이와 관련해서 Aleksandr Novak 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의 對중국 가스 공 급이 4~6년 이후인 2018~2020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함.
- Gazprom은 앞으로 대규모 투자자금을 필요로 하는 Sila Sibiri 가스관을 새 롭게 건설해야 하고, 현재 탐사 시추 단계에 있는 Chayanda 가스전을 개발 해야 함. 그래서 Gazprom은 이들 2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국으로 부터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것임.
“중국은 이번 가스공급계약 체결을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준 Win-Win 협상이었다고 평가”
“러시아의 對중국 가스 공급이 4~6년 이후인
2018~2020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러시아는 ESPO송유관을 통한 대중국 석유공급 사업을 중국측과 협상하는 과정 에서 ‘원유-차관’ 조건을 제시했고, 중국은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Rosneft에게 150억 달러, 국영 송유관 기업인 Transneft에 100억 달러를 제공했음. 이 자금 으로 Transneft는 ESPO송유관 1구간을 건설했고, Rosneft는 송유관 주변의 유 전을 개발해서 중국에 연간 1,500만톤의 원유를 공급할 수 있었음.
- 이번 중-러 가스협상이 체결되기 직전에 Gazprom은 Chayanda 가스전의 가 스 생산 개시시점을 2019년으로 1년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그래서 러시아 가스 전문가들은 중국으로부터 충분한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 면 대중국 가스공급 시점이 2020년으로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함.
ㅇ 러시아 정부는 대중국 가스공급원으로 되는 동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내 가스 전에 대해 지하자원채굴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음.
- 전문가들은 지하자원채굴세 면제로 Gazprom은 총 계약기간 30년 동안 30억 루블(약 8,740만 달러)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ㅇ 2013년 중국의 가스 수입량은 2012년 대비 25% 증가한 53Bcm을 기록했으 며, 향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2013년 중국의 가스 소비량은 167.6Bcm으로, 중국의 총 가스 소비량에서 수입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30%를 상회(31.6%)하 였음.
- 2013년에 중국은 20Bcm의 가스를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을 통해 투르크메
니스탄으로부터 수입하였으며 장기적으로 65Bcm까지 공급받게 될 것이며, 2013년 7월에는 중국-미얀마 가스관이 개통되어 연간 10Bcm의 가스를 공급 받게 됨. 또한 중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도 각각 10Bcm 규모의 가 스 매매 협상을 추진하고 있음.
-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가스는 중국 서기동수 가스관을 통해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의 동북부 연안지역으로 공급되고 있음.
ㅇ 중국 산업의 대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동부해안지역과 겨울철 난방수요가 높은 동북부지역의 가스수요 충족을 위해서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아 야만 하는 상황임.
- 정부는 최근 크게 악화되고 있는 스모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탄사용을 줄이는 대신 천연가스를 포함한 청정연료 사용을 증대시키려고 함. 또한 중 국 정부는 동북부지역 경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중국 가스 수요가 2020년에는 300~350Bcm에 이를 것이며, 2040년에는 746Bcm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013년 중국의 국내 가 스 생산량은 121Bcm이었음.
- 투르크메니스탄, 미얀마, 그리고 향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가스를 공급받는다 하더라도 자국 가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임.
“이번 중-러 가스계약 체결과 유럽과 미국의 對러시아 경제제재가 러시아와 아시아 국가 간 에너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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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ㅇ 외국 가스전문가들은 이번에 중-러 가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서, 그리고 유럽과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계속될수록 러시아와 아시아 국가들과의 에너 지 협력은 더욱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음.
- 러시아 동시베리아 및 극동지역 내 수출용 가스수송망 건설과 가스전 개발이 2018~2020년 내에 완료될 것이며, 그 전에 러시아와 아시아 국가들 간에 PNG 및 LNG 계약 협상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최종투자결정만 남겨 놓고 있는 블라디보스톡 액화설비 건설 사업이 탄 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이를 기반으로 Gazprom은 동북아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가스소비국들과 LNG 공급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할 것임. - 또한, 러시아와 중국은 1990년대 후반에 추진된 바 있던 이르쿠츠크 PNG사
업(러시아 코빅타-중국-서해해저-남한)을 한국과 다시 논의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됨.
ㅇ 마지막으로 對중국 가스 공급을 위한 인프라 시설 구축에는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러-중 가스공급계약 체결이 유 럽지역에 당장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Gazprom의 Aleksei Miller 회장은 이제부터 중국과 서부노선(Altai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대유럽 가스공급원을 공유하게 되는 서부노선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 유럽
은 러시아와의 가스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임.
참고문헌
AIF.ru, “«Мечты сбываются» Россия и Китай подписали крупнейший газовый контракт”, 2014.5.21
President of Russia, “Documents signed during the official visit of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to China”, 2014.5.20.
RBK daily, “Кошмар для Европы": кто выиграет от газовой мегасделки России и Китая”, 2014.5.21.
Russian.News.Cn, “Зависимость КНР от импорта природного газа в 2013 г. превысила 30%”, 2014.1.31.
Vedomosti.ru, “Владимир Путин готов обнулить НДПИ для месторождений, с которых газ пойдет в Китай”, 2014.5.21.
凤凰网, ‘中国商务部:中俄天然气供气协议是双赢的协议’, 2014.5.22
중국의 2013년 에너지 수급 실적 및 전망
에너지국제협력본부 박준관([email protected])
▶ 최근 중국의 1차에너지 소비구조는 석탄의 비중이 감소하고, 천연가스와 비화석 에너지의 비중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
▶ 1차에너지 소비에서 석탄의 비중은 2010년 처음으로 70% 이하로 감소하여 2013년 65.7%까지 감소하였고, 향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석유의 경우 소비 비중에 큰 변화는 없으나 수입량이 계속 증가하여 수입의존도 가 2015년에는 6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됨.
▶ 천연가스와 비화석에너지의 소비 비중은 향후 계속 증가하여 2015년에 각각 8%, 11.4%가 될 것으로 전망됨.
1. 1차에너지 소비구조
□ 2013년 1차에너지 소비구조
ㅇ 2014년 2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3년 중국 경제・사회발전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차에너지 소비에서의 석탄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천연가스와 비화석에너지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음.
- 중국의 1차에너지 총 생산량은 34.0억tce로 전년 대비 2.4% 증가하였고, 그 중 석탄, 원유, 천연가스 생산량은 각각 36.8억 톤, 2.08억 톤, 121Bcm으로 전 년 대비 각각 0.8%, 1.8%, 13% 증가하였음.1)
※ tce는 표준석탄 환산톤으로 중국에서는 1kg 표준석탄의 표준 열량을 7,000kcal 로 규정하고 있음.
- 총 소비량은 37.5억tce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였고, 2013년 석탄, 석유, 천연가스 소비량은 각각 36.1억 톤, 4.98억 톤, 168Bcm으로 전년 대비 증가 율은 각각 2.7%, 1.7%, 13.9%임.
ㅇ 1차에너지 소비구조를 보면 석탄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비화석에너지
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 석탄 비중은 2010년 처음으로 70% 이하로 감소한 이후 2013년 65.7%까지
1) 2012~2013년 에너지통계를 보면 중국 국가통계국과 국가에너지국(NEA) 간의 다소 차이가 있 음. 특히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에너지소비량은 37.6억tce이며, 그중 석 탄, 석유, 천연가스 생산량은 각각 37억 톤, 2.08억 톤, 117Bcm임. 본고는 국가통계국의 자료 를 우선으로 하여 작성하였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국가에너지국, CNPC, 중국전력기 업엽합회의 자료를 참고하여 보충하였음.
“2013년 중국의 1차에너지 총 생산량은 34.0억tce, 총 소비량은
37.5억tce로 각각 전년 대비 2.4%, 3.7 증가함”
주간 포커스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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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감소하였음.
- 2013년 석유 비중은 18.6%로 최근 몇 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반면, 천연가스와 비화석에너지의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13년 각각 5.9%와 9.8%를 기록함.
에너지 총 소비량(억tce)
구성비(%)
석탄 석유 천연가스 수력, 원자 력, 풍력
1978 5.7 70.7 22.7 3.2 3.4
1980 6.0 72.2 20.7 3.1 4.0
1985 7.7 75.8 17.1 2.2 4.9
1990 9.9 76.2 16.6 2.1 5.1
1995 13.1 74.6 17.5 1.8 6.1
1996 13.5 73.5 18.7 1.8 6.0
1997 13.6 71.4 20.4 1.8 6.4
1998 13.6 70.9 20.8 1.8 6.5
1999 14.1 70.6 21.5 2.0 5.9
2000 14.6 69.2 22.2 2.2 6.4
2001 15.0 68.3 21.8 2.4 7.5
2002 15.9 68.0 22.3 2.4 7.3
2003 18.4 69.8 21.2 2.5 6.5
2004 21.3 69.5 21.3 2.5 6.7
2005 23.6 70.8 19.8 2.6 6.8
2006 25.9 71.1 19.3 2.9 6.7
2007 28.1 71.1 18.8 3.3 6.8
2008 29.1 70.3 18.3 3.7 7.7
2009 30.7 70.4 17.9 3.9 7.8
2010 32.5 68.0 19.0 4.4 8.6
2011 34.8 68.4 18.6 5.0 8.0
2012 36.2 66.6 18.6 5.2 9.4
2013 37.5 65.7 18.6 5.9 9.8
자료 : 중국통계국
< 중국 1차에너지 소비구조 >
ㅇ 전력부문에서 비화석에너지의 설비용량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풍력발전과 태 양에너지발전의 불안정성으로 전체 발전량에서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이 차지하 는 비중은 설비용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
- 2013년 발전 설비용량은 12.47억kW로 전년 대비 약 9.3% 증가하였음. 그중 화력이 8.62억kW로 5.7% 증가하였고, 비화석에너지는 3.85억kW로 17.8%
증가하였음.
- 발전량은 5.34조kWh로 전년 대비 8% 증가하였음. 그 중 화력은 4.2조kWh 로 전년 대비 9.8% 증가하였으나, 비화석에너지의 증가율은 7.33%에 불과함.
“1차에너지소비에 서 천연가스와 비화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음”
- 설비용량과 발전량에서의 비화석에너지 비중은 각각 30.9%, 21.6%임.
□ 전망
ㅇ 중국 정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특히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 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1차에너지 소비에서의 석탄 비중을 낮추는 반면, 가 스와 비화석에너지의 비중을 제고한다는 방침임.
- 중국 정부의 ‘12.5계획’ 목표에 따르면, 2015년까지 1차에너지 소비에서의 석탄의 비중을 65% 이하로 낮추고, 가스와 비화석에너지의 비중을 각각 7.5%, 11.4%로 증가시킬 계획임. 또한, 1차에너지 소비의 에너지원단위를 0.68tce/만 위안으로 낮출 계획임.
- 2013년 중국의 에너지원단위는 0.737tce/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 하여 2013년 3.7% 개선 목표를 달성하였음. 그러나 2015년 목표(0.68tce) 달성을 위해선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3.91% 감소시켜야 함.
지표 단위 2010년 2013년 2015년 연평균
증가율(%)
에너지 소비 및 효율
1차에너지소비 억tce 32.5 37.5 40 4.3
비화석에너지 비중 % 8.6 9.8 11.4 (2.8)1) 전력소비 조kWh 4.2 5.3 6.15 8.0 에너지원단위 tce/만 위안 0.81 0.74 0.68 (-16)
석탄화력의
전력생산원단위 g/kWh 333 321 323 -0.6
에너지 생산
국내 1차에너지 생산 억tce 29.7 34.0 36.6 4.3
석탄 생산 억 톤 32.4 36.8 41 4.8
원유 생산 억 톤 2 2.09 2 0
천연가스 생산2) Bcm 94.8 117 156.5 10.6 비화석에너지 생산 억tce 2.8 3.7 4.7 10.9
전력
총 설비용량 억kW 9.7 12.5 14.9 9.0
석탄 억kW 6.6 7.9 9.6 7.8
수력 억kW 2.2 2.8 2.9 5.7
원자력 억kW 0.1082 0.1461 0.4 29.9
가스 억kW 0.2642 0.4159 0.56 16.2
풍력 억kW 0.31 0.7548 1 26.4
태양에너지 억kW 0.0086 0.1479 0.35 89.5 1) ( ) 안은 5년 누적 증가율임.
2) 천연가스 생산에는 전통 천연가스와 탄층가스, 셰일가스가 모두 포함됨.
자료 : 能源发展“十二五”规划
< ‘12.5계획’ 기간 에너지부문 주요 목표 >
ㅇ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에너지 총 소비량은 38.8 억tce, 에너지 원단위는 0.71tce/만 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됨.
- 그 중 1차에너지 소비구조에서 석탄의 비중은 65% 이하로 감소하고, 비화석 에너지와 천연가스의 비중은 각각 10.7%와 6.5%가 될 것으로 전망됨.
“중국 정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특히 대기오염 문제 개선을 위해 1차에너지 소비에서 석탄의 비중을 낮추고 가스와
비화석에너지의 비중을 제고한다는 방침임”
주간 포커스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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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 한편, 2014년 에너지 총 생산량은 35.4억tce, 석탄 생산량은 38억 톤, 원유 생산량은 2.1억 톤, 천연가스 생산량은 131Bcm,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은 1.3 조kWh로 각각 전망됨.
2. 석탄
□ 현황
ㅇ 중국은 최근 석탄산업의 생산설비 과잉과 수입량 증가로 공급량은 증가하고 있 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 비중에서의 석탄비중이 감소하고 있음.
- 중국의 석탄 생산설비 규모는 계속 확대되어 2011년 말 39억 톤에 달했으며, 건설 중인 생산설비가 11억 톤에 달했음. 2013년 말 중국의 석탄 생산설비 규모는 약 46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한편, 2009년 석탄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중국은 처음으로 석탄 순수입 국이 되었고, 그 후 석탄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발발 이후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석 탄소비국의 석탄수요는 감소한 반면, 중국은 2009년 시행한 경기부양정책으로 비철금속, 시멘트, 철강, 자동차 등 에너지다소비 기업들의 생산량이 증대되어 석탄수요가 증가하였음. 또한, 세계적인 석탄수요 감소로 인해 국제 석탄가격과 운송료는 하락한 반면, 중국 국내 석탄가격은 계속 상승하여 석탄 수입가격이 국내 석탄가격을 하회하였음.
생산 소비 수입 수출
2004 21.23 20.76 0.19 0.87
2005 23.50 23.19 0.26 0.71
2006 25.29 25.51 0.38 0.63
2007 26.92 27.27 0.51 0.53
2008 28.02 28.11 0.40 0.45
2009 29.73 29.58 1.26 0.22
2010 32.35 31.22 1.63 0.19
2011 35.16 34.29 2.22 0.15
2012 36.50 35.20 2.88 0.09
2013 36.80 36.10 3.30 -
주 : 2013년 석탄 수출량에 관한 통계자료는 발표되지 않았음. 자료 : 국가통계국
< 석탄 소비 및 생산 추이 >
(단위: 억 톤)
ㅇ 반면, 심각한 환경오염문제로 중국 정부는 석탄소비를 억제하여 에너지소비 비 중에서 석탄의 비중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음.
ㅇ 생산설비 과잉, 석탄소비 억제정책 등으로 중국의 석탄 공급은 수요를 크게 초 과하였으며, 이로 인해 최근 석탄가격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석탄산업의 생산설비 과잉과 수입량 증가로 석탄 공급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 비중에서의 석탄 비중이 감소하고 있음”
- 2008년 9월 톤당 1,150위안까지 상승했던 5,500kcal 석탄가격이 2014년 5 월 14일 537위안으로 하락함.
□ 전망
ㅇ 향후, 중국의 석탄 생산량과 소비량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소비에서 차지하는 석탄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2013년 중국의 석탄 생산량은 전년 대비 5,000만 톤 증가하는데 그쳤음. 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량인 2억 톤을 크게 밑도는 수준임. 소비량도 전년 대비 2.6%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9%에 크게 못미침.
- 2014년 석탄 생산량과 소비량은 각각 38억 톤, 37.2억 톤으로 예상되며, 수 입량은 2013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석탄 소비량은 41억 톤(약28억tce)으로 예상되며, 1차에너지소비에 서 차지하는 비중은 58.5%가 될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이후 10년간 석탄 소비량은 연평균 0.33% 감소하여 2030년 석탄 소 비량은 39억 톤(약 27억tce)으로 1차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됨.
3. 석유
□ 현황
ㅇ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최근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석유 소비량은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여 석유 수입의존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중국은 2010년에 처음으로 원유 생산량이 2억 톤을 넘어선 후, 완만한 증가 세를 보이고 있음. 중국 정부는 향후 원유 생산량을 2억 톤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중국의 석유 소비량은 생산량에 비해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 음. 비록 2010년 들어와서 소비량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생산량 에 비해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 지난 10년간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20% 증가한 반면, 석유 소비량은 57%
증가하였음. 이에 따라 석유 수입의존도는 2005년 43%에서 2013년 58%로 증가함.
ㅇ 2013년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2.82억 톤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하였으며, 주 요 수입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앙골라, 오만, 러시아 등임.
- 2013년 중국의 주요 원유 수입국은 2012년과 비교해봤을 때 큰 변동은 없었
으나, 이라크와 오만으로부터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음. 두 국가로부터의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각각 50%와 30% 증가하였음.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석유 소비량은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여 석유 수입의존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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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원유 생산 소비 수입 수출
원유 석유1) 원유 석유 원유 석유
2004 1.74 2.87 3.17 1.23 1.73 0.055 0.22
2005 1.81 3.01 3.25 1.27 1.72 0.081 0.29
2006 1.85 3.22 3.49 1.45 1.95 0.063 0.26
2007 1.86 3.40 3.67 1.63 2.11 0.039 0.27
2008 1.90 3.55 3.73 1.79 2.30 0.042 0.29
2009 1.90 3.81 3.84 2.04 2.56 0.051 0.39
2010 2.03 4.29 4.32 2.39 2.94 0.030 0.41
2011 2.03 4.40 4.54 2.53 3.16 0.025 0.41
2012 2.08 4.71 4.90 2.71 -2) 0.024 -
2013 2.09 4.87 4.98 2.82 - 0.016 -
1) 석유는 원유와 석유제품을 통칭함.
2) 2012년과 2013년 석유 수입 및 수출에 관한 통계자료는 발표되지 않았음.
자료 : 국가통계국
< 석유 생산 및 소비 추이 >
(단위: 억 톤)
- 특히, 이라크로부터의 원유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이라크의 원유 생 산량 증가, 아시아지역에 대한 판매가격 하락, CNPC의 이라크내 원유 지분 생산량 증가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됨.
-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의 크래킹(cracking) 및 탈황 설비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중동으로부터 수입되는 석유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이 2005년부터 현재까지 페르시아만 국가로부터 수입한 원유량은 연평 균 12%의 증가율을 기록함.
- Platts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이 중동에서 수입한 원유는 1억4,654만 톤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하였고, 전체 수입량의 52%를 차지하였음.
□ 전망
ㅇ 중국의 원유 생산량이 향후 2억 톤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석유 소비량은 지 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원유 수입의존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 망됨.
- 현재 중국의 대부분 유전은 개발된지 오랜 시간이 지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고, 품질 또한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원유 생산량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반면, 최근 중국 내 정제시설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민영기업의 원유 수입 에 대한 제한이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원유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상무부는 매년 말에 다음 해 자국의 민영기업들이 수입할 수 있는 총 원 유수입량을 발표하고, 각 민영기업이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여 수입량을 할당 해 줌.
“2013년 중국의 주요 원유 수입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앙골라, 오만, 러시아 등임”
- 현재 중국 지방 정유기업들의 정제시설 총 규모는 1억 톤을 초과하는 반면 평균 가동률은 40% 미만임. 지방 정유기업들의 원유 수입 제한이 완화될 경 우, 원유 수입량과 정제시설 가동률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한편, 중국 정부가 2015년 석유 수입의존도를 61% 이내로 억제할 계획을 명 확히 밝힌데다, 최근 중국의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2015년 중국의 석유 수입의존도는 6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4. 천연가스
□ 현황
ㅇ 2000년대 이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 급증으로 소비량 증가세가 생산량 증
가세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6년부터 중국은 천연가스를 수입하기 시작함.
- 2000년 이후 천연가스 생산량은 연평균 13%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소비량은
연평균 16%의 증가세를 나타내어 생산 증가세를 상회함. 이로 인해 중국은
2006년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수입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같은 기간 중국의 천연가스 확인매장량은 연평균 5~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천연가스 확인매장량은 3.1Tcm으로 전 세계 천연가스 확인매 장량의 1.7%를 차지함. 2012년 기준 가채년수는 28.9년임.
생산 소비 수입 수출
2004 41.5 42.4 0 2.4
2005 49.3 49.5 0 3.0
2006 58.6 59 0.1 2.9
2007 69.2 73.2 4 2.6
2008 80.3 84.5 4.6 3.2
2009 85.3 92.6 7.6 3.2
2010 94.8 110.7 16.5 4.0
2011 102.7 133.6 31.2 3.2
2012 107.2 146.6 42.5 -
2013 121.0 167.6 53 -
주 : 2012년과 2013년 천연가스 수출량에 관한 통계자료 는 발표되지 않았음.
자료 : 국가통계국
< 천연가스 생산 및 소비 추이 >
(단위: Bcm)
ㅇ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 급증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중국은 2013년 처음으로 천연가스 수입의존도가 30%를 초과함.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121Bcm으로
“2000년대 이후 천연가스 소비 증가세가 생산 증가세를 상회하여 중국은 2006년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기 시작함”
주간 포커스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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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전년 대비 13% 증가하였고, 소비량은 167.6Bcm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함.
- 2013년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량은 53Bcm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하였으 며, 수입의존도는 31.6%를 기록함.
- 2013년 중국 가스 수입량은 53Bcm으로 그 중 PNG 수입량이 28Bcm이고 LNG 수입량이 25Bcm(약 1,800만 톤)임. PNG 수입량은 투르크메니스탄 25Bcm, 우즈베키스탄 3Bcm임. 주요 LNG 수입국은 카타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이며, 수입량은 각각 680만 톤, 360만 톤, 270만 톤, 240만 톤임.
자료 : 국가통계국
< 2006~2013년 중국 천연가스 수입 현황 >
□ 전망
ㅇ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하여 생산량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수입의존도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2013년 9월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의 가스 도입량을 연간 40Bcn에서 연간 65Bcm으로 확대하는 것에 합의하였음. 이에 따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 터 수입되는 가스량은 2015년경 40Bcm, 2020년경 65Bcm으로 증가할 전망임. - 또한, 2014년 5월 21일 러시아와 가스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러 가스관 동 부노선을 통해 2018년경부터 30년 동안 연간 38Bcm의 가스를 수입할 전망임.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추산에 따르면, 2015년과 2020년 중국 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각각 260Bcm, 400Bcm으로 예상되는 반면, 생산량은 160Bcm, 220Bcm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약 100~180Bcm의 천연가스를 수입에 의존해야 할 것 으로 전망됨. 2015년과 2020년의 천연가스 수입의존도는 2013년 31.6%에서 각각 38.7%와 44%로 심화될 전망임.
ㅇ 향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2030년까지 빠르게 증가한 후 성숙기에 접어 들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총 3단계의 발전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됨.
“천연가스 소비량 급증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중국은 2013년에 처음으로 천연가스
수입의존도가 30%를 초과함.”
- ~2015년: ‘12.5계획(2011~2015년)’ 기간은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가 가장 빠 르게 증가하는 시기로 천연가스 소비량이 연평균 20%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되며, 1차에너지 소비에서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8%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됨. 이 기간에는 전국 천연가스관의 주요 간선망이 기본적으 로 완공되어 주요 대도시에서는 천연가스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2015~2020년: 이 기간에도 천연가스 소비량은 여전히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연평균 증가율은 약 10%가 될 것으로 분석됨. 2020년 1차에너지 소 비에서의 천연가스 비중은 10~1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2020~2030년: 이 기간 천연가스 소비량은 연평균 5~8%의 증가율을 보일 것 으로 예상되며, 전국 대부분 도시에서 천연가스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됨. 1 차에너지 소비에서 천연가스 비중은 15%를 넘을 것으로 전망됨.
5. 전력
□ 현황
ㅇ 최근 중국의 발전설비용량은 빠르게 증가하여 2013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를 차지함. 특히 비화석에너지원의 설비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발전량 화력 수력 원자력 풍력 수입량 수출량
2000 13,556 11,142 2,224 167 0 15.5 98.8
2001 14,808 11,834 2,774 175 0 18.0 101.9
2002 16,540 13,381 2,880 251 0 23.0 97.0
2003 19,106 15,804 2,837 433 0 29.8 103.4
2004 22,033 17,956 3,535 505 0 34.0 94.8
2005 25,003 20,473 3,970 531 0 50.1 111.9
2006 28,657 23,696 4,358 548 0 53.9 122.7
2007 32,816 27,229 4,853 621 0 42.5 145.7
2008 34,669 27,901 5,852 684 0 38.4 166.4
2009 37,147 29,828 6,156 701 0 60.1 173.9
2010 42,072 33,319 7,222 739 446 55.5 190.6
2011 47,130 38,337 6,990 864 703 65.6 193.1
20121) 49,378 38,555 8,609 974 1,004 -2) -
2013 53,474 41,900 8,963 1,121 1,401 - -
1) 2012년까지의 자료는 국가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했으며, 2013년 자료는 중국 전력기업연합회의 자료를 인용하여 작성함.
2) 2012년과 2013년 전력 수입 및 수출에 관한 통계자료는 발표되지 않았음.
자료 : 국가통계국
< 전력 발전량 추이 >
(단위: 억kWh)
- 국가에너지국(NEA)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발전설비용량은 12.47억
kW로 전년 대비 9.3% 증가하였음. 전체 발전설비용량에서 비화석에너지발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하여 생산량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수입의존도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주간 포커스 WORLD ENERGY MARKET Insigh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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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4-18호 2014.5.23전의 설비용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28.5%에서 30.9%로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32.7%로 증가할 전망임.
- 전원별로 보면, 화력 8.62억kW, 수력 2.80억kW, 원자력 1,461만kW, 풍력 (계통연계) 7,548만kW, 태양에너지(계통연계) 1,479만kW임.
- 중국전력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13년 중국의 발전량은 5조3,474만kWh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였음. 그 중 화력이 4조1,900억kWh, 수력 8,963억 kWh, 원자력 1,121억kWh, 풍력 1,401억kWh임.
- 전체 발전량에서 비화석에너지발전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21.3%에서 21.6%로 증가함.
□ 전망
ㅇ 중국은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향후 비화석에너지전원의 설비용량을 더욱 확대 시킬 계획임.
- 중국은 ‘12.5계획(2011~2015년)’ 기간 즉 2015년까지의 태양에너지발전 설 비용량 목표를 최초 5GW에서 네 차례나 수정하여 35GW 이상으로 상향조 정하였음.
- 2013년 말 계통연계된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7,548만kW이며, 건설 중인 설 비용량은 5,667만kW로 2015년까지의 목표인 1억kW를 조기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원전의 경우, 2014년 3월 말 계통연계된 설비용량이 1,802만kW이며, 건설 중인 설비용량은 3,050만kW임. 만약 예정대로 건설이 진행된다면, 2015년 계통연계된 원전 총 설비용량은 약 4,140만kW로 2015년까지의 목표치인 4,000만k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참고문헌
에너지경제연구원,「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각 호
人民网, ‘中俄签30年天然气供应协议 合同额达4000亿美元’, 2014.5.22 中国经济网, ‘去年全国新增光伏发电装机容量1292万千瓦’, 2014.5.14 全景网, ‘天然气发电优劣势共存 价改是关键’, 2014.4.10
全景网, ‘中国煤炭消费量2020年达到峰值41亿吨’, 2014.3.5
中国新闻网, ‘2013年中国发电装机容量首次居世界首位’, 2014.2.25
国家统计局, ‘中华人民共和国2013年国民经济和社会发展统计公报’, 2014.2.24 中国煤炭资讯网, ‘2013年全国电力工业运行简况’, 2014.2.20
人大经济论坛, ‘我国天然气供需状况分析’, 2014.2.14
国家能源局, ‘转方式调结构促改革 强监管保供给惠民生扎实做好2014年能源工 作’, 2014.1.13
“중국은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향후 비화석에너지전원의 설비용량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임”
21世纪网, ‘2013年非化石能源占比提高至9.8%’, 2014.1.13 中国情报网, ‘2012年中国煤炭行业进口量情况分析’, 2013.1.11 天津天保大宗煤炭交易市场, ‘回顾与展望中国煤炭市场’, 2014.1.7 国家煤炭工业网, ‘2014年国内煤炭市场展望’, 2013.12.30
中国行业研究网, ‘全国煤炭库存继续处于高位’,2013.7.8
中国石油新闻中心, ‘国家能源局:2015年中国㊀次能源消费总量可控制在40亿
-42亿吨标准煤以内’, 2010.11.2
新浪网, ‘2005年我国石油对外依存度下降’, 2006.1.6 国家统计局 홈페이지
国家能源局 홈페이지
중국
□ 중국, 석탄가스 개발 가속화 전망
ㅇ 천연가스 소비량 증가 및 석탄가격 하락 등으로 중국의 석탄가스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음.
-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량 증가에 따라 수입의존도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2013년 천연가 스 수입의존도는 2010년 12.8%에서 2013년 31.6%로 크게 늘었으며, 2015년과 2020년 에는 각각 38.7%와 44%로 증가할 전망임.
- 한편, 최근 국내 석탄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석탄가스 개발을 가 속화하고 있음.
※ 2014년 5월 14일 5,500kcal 중국 환보하이 연료탄 가격지수(Bohai-Rim Steam-Coal Price Index, BSPI)는 2008년 9월 톤당 1,150위안에서 537위안으로 하락함.
- 2010년 이후 총 16개의 석탄가스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그 중 10개의 프로젝트가 신
쟝에서 진행됨.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허가한 석탄가스 프로젝트는 2014년에만 20건을 초 과하여 향후 3년간 석탄가스 개발 투자규모는 최소 2,4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ㅇ 2014년 4월 말 현재 중국은 총 2개의 석탄가스 프로젝트가 상업가동 중이며, 연간 총 생
산능력은 2.7Bcm임.
- 그 중, 중국 최초의 석탄가스 프로젝트인 다탕집단(大唐集團)의 네이멍구 커스커텅기 (克什克腾旗) 석탄가스 프로젝트의 총 생산능력은 4Bcm이며 3단계(각각 1.33Bcm)로 나누어 건설이 진행되고 있음. 현재 1단계가 완공되어 가동 중임.
- 1단계는 2009년 말에 착공되어 2013년 12월에 완공되었음. 다탕집단은 CNPC와 m3당 2.75위안의 석탄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커스커텅기 석탄가스 출하가격은 1.97위안/m3임.
※ 중국 국내의 석탄가스 생산단가는 대부분 1.6~1.8위안/m3임.
- 이 밖에 칭화에너지(慶華能源集團)의 신쟝 석탄가스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 2013년 8월에 완공되어 현재 가동 중임.
- 동 프로젝트의 석탄가스 총 생산능력은 5.5Bcm이며 1단계와 2단계의 생산능력은 각각 1.375Bcm, 4.125Bcm임.
(中國化肥網, 2014.5.14; 能源網, 2014.5.16)
□ 충칭市, 탄소배출권 시범거래제 초안 발표
ㅇ 중국 7개 탄소배출권 시범거래지역 중 하나인 충칭市가 탄소배출권 시범거래제 초안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