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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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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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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국제관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박재적(국제관계연구센터 부교수), 김장호(국제관계연구센터 부교수). 본 보고서의 내용은 저자 개인의 의견이며, 당사 연구소의 공식적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개요

한 미 정상회담의 주요 배경

오바마 2 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방향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

박근혜 대통령 방미관련 주요내용

한 미 정상회담

이를 바탕으로 비핵화,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의 원칙에 입각하여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확립하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이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상호 연결된 정보, 감시 및 정찰 시스템을 포함하여 포괄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연합 방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합니다.

미국은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리더십과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를 결코 용인하지 않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며,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영유아를 포함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남북한의 점진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여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마련한다. 북한은 핵무기가 국가안보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민의 삶과 행복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경제발전과 동시에 핵무기를 확보한다는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세웠다.

DMZ는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진정한' 비무장지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한반도 신뢰구축 프로세스를 유지하면서 DMZ 내 평화와 신뢰가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구촌 평화공원 건설을 지지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은 환경, 재난구호, 핵안보, 테러대응 등 소프트 이슈에 대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기 위해 동북아 다자대화프로세스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야.

이번 구상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와 의의

2008년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포린어페어스 기고문에서 일본을 '동맹국', 한국을 '글로벌 파트너'라고 표현했다. 많은 한국 언론들은 미국이 한미동맹보다 미일동맹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한미동맹을 아시아·태평양, 미·러 동맹체제의 북쪽 닻인 미일동맹 수준으로 잘못 해석한 에피소드와 대비된다. 남쪽 닻은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국방협력 지침을 개정하고 '역동적 방위력' 개념을 통해 미·일 동맹에 지역 안정의 역할을 부여했다.

한국은 대북정책을 주도하고 전방위 외교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양국은 '코리아 이니셔티브 외교'에 합의했다. 미국이 북한과 직접 접촉하는 대신 한국이 대북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북한에 위기 조성과 양보의 패턴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북한의 비핵화를 단호히 추진하겠다는 양국의 공동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미국은 억제력 강화, 재래식 및 핵무기 사용 등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다. 한국 정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전제조건인 대북 억지력을 제공하고, 미국은 그렇게 할 것이다.

앞으로는 키리졸브와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을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군의 작전능력을 검토·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정책적 고려사항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미래의 기회와 도전에 대응할 준비가 잘 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양국의 긍정적인 발전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성장과 번영의 미래를 창조하려는 한국과 미국의 의지가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줍니다. 한미 양국은 한미 FTA가 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미 양국은 동맹을 기반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에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평화적 비핵화를 달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북한이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6자회담 참가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의 평화와 번영은 지역 및 세계 안보, 경제 발전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고, 동북아 평화협력시대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미국은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리더십과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합니다. 60년간의 동반자 관계와 공동번영을 통해 우리는 한미동맹의 힘이 양국 국민의 긴밀한 관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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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세안정치안보공동체의 내실 있는 건설을 위해서 아세안은 아세안 내부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주는 사안 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추진할 것이 예상되 었다.1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이 전체적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가지는 관심과 실제 역할은 이런 아세안의 다양한 배경에

김대중 정부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전쟁의 재발을 억제하는 한 편, 북한의 개방과 변화 촉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의 확대를 한반도 현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현실적 대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북포용정책은 단순히 ‘평화를 유지하려는 정책’이라 기보다 북한의 변화촉진과 남북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