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은 결정을 미루다가 결국 이장용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사임했다. 그러나 6대 임무를 이행하지 않고 일본 원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쌓이던 당시 추밀원의 논의에서는 고려 폐지를 제안하기도 했다.32) 지금 고려해야 할 사항은 이렇습니다… 폐쇄를 공모한 사람에게만 한국어로 말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중범죄를 용서해야 합니다.
그들에게는 계급이 부여되었고 아직 항복하지 않은 지역의 사람들을 소환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52)
忠烈王代 여원 관계와 洪茶丘
두려워할 것이 두 가지 있으니 거짓을 말하는 것과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는 것이라.” 이때 동녕부 문제에 대해 충렬왕은 원중서성이 고려조상의 도읍이고 최탄이 소유하여 조상에게 제사를 드릴 수 없다는 이유로 원중서성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였다. 요청보다는 좀 더 간접적인 방법을 택한 것을 알 수 있다. 지씨는 왕실을 지키고자 했다.71) 그러나 몽골 대칸의 딸과 결혼하는 것은 특별한 영예이자 이점이었기 때문에,72) 주도권이나 특별한 봉사가 없었던 고려에서는 결혼하는 것이 이례적이고 파격적이었다. 공주는 고려 쪽에서 더 절실했다.
원종의 의도가 무신을 토벌하고 왕권을 회복하는 것이라면 몽고에 군마를 요청하는 것으로 충분하였을 것이나, 궁극적으로는 왕위를 유지하고 왕위의 안정을 회복하려는 의도였다고 판단된다.73) . 이번에 일본을 정복하지 못하면 어떻게 다시 만날 수 있겠습니까?" 이에 충렬왕은 '7가지 사항'을 요구하며 병력을 3만 명 늘려 원정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5) 그중에는 홍차가 있어요. 무엇보다도 구의 비용을 가산하지 않고, 동방의 사무를 환리장목장과 충렬왕이 직접 관장하며, 고려의 무관들에게 패자를 부여한다는 내용이었다. 나얀의 난과 그에 따른 카단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충렬왕과 차구홍은 다시 군사 역할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로써 1290년 3월 나얀의 난이 진압되면서 동북지방에 정식으로 행성들이 정주하고 군사적 공적이 있는 자들을 임명하여 이주시키던 시기에 동녕부는 쿠빌라이의 지휘를 받게 되었고 서북부의 제성은 모두 폐지되었다. 85) 또한 파사부에 예속되었던 정주, 의주, 이온주, 영원정도 모두 고려로 반환되었다. 예를 들어 나얀의 뒷자리에 우체국을 설치하여 중앙우체국으로 삼았고, 7개의 우체국을 새로 설치하였다.94) 즉, 황실과 중앙정부가 모두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북지방 통치를 둘러싼 대립과 경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원나라 고려인세력과 요동세력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 것이다. 무게 중심이 북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성종 2년(1296)에는 원래 홍씨와 왕씨가 운영하던 요심지방의 고려인의 행정기관인 안고고려전사와 안고고려전이 고려에 통합되었다.
맺음말
그리고 서경의 군대를 고려정부군에 편입시켰다. 위 동녕부 폐지의 배경은 1278년부터 고려왕의 계속적인 군납과 나얀의 난을 진압하고 요양행성을 건국하면서 홍씨와 왕씨 가문이 이 행성의 재정착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 그리고 원나라 동북지역의 재편과 안정적인 관할권을 중시하는 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원종의 일본 원정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6사 수행의 철저한 지연에 대해 몽골은 결국 1269년 원종사변 이후 고려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라 혼인을 받아들였으나, 한편, 북계로부터 고려인의 항복을 받아들여 동녕부가 성립되었고, 이 과정에서 고려인 요동·홍·왕씨가 고려에 들어왔다.
고려 자체를 '분할'하고 '자치(使權侔勢等)'하는 원 조정의 정책은 고려 변경 지역의 분단과 홍차구로 대표되는 요동 정치 세력의 갈등의 결과였다. . 그리고 쿠빌라이 시대의 주요 정치적 사건인 나얀의 난과 경쟁하여 고려왕이 등장한 것은 중앙세력인 동주와 요양, 고려의 세력균형에 변화와 재편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였다. 나연의 난이 진압되고 동북지방의 최고 지방행정기관인 요양행성이 정식으로 성립된 후, 고려왕과 충성을 다투던 홍차구씨가 재회에 임명되었다. 쿠빌라이는 요동으로 이주하는 동안 동녕부를 없애버렸다.
이런 의미에서 동녕부 폐지는 '고려의 끈질긴 요구'가 아니라 고려왕의 '영구군비'와 나얀의 난을 진압하고 홍씨와 왕씨 가문이 살 수 있도록 육성행성을 건립하려는 것이었다. 다시 행성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는 협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