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995년 「대기환경보전법」 개 정 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규제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1996년의 여천산 단지역 대기보전특별종합대책고시와 1997년의 울산·미포 및 온산국가산업단지내 휘 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을 위한 종합대책고시에 따라 특별대책지역의 휘발성유기 화합물에 대한 규제를 시작하였다. 1997년 12월에는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을 개정 하여 규제대상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범위를 탄화수소류 중 레이드증기압이 27.6kpa이 상인 물질에서 10.3kpa 이상인 물질로 확대하였고, 주유소를 휘발성유기화합물 규제 대상 시설로 추가하였으며, 1999년 10월에는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을 개정하여 10.3kpa 이하의 물질 중에 유해한 물질도 관리할 수 있도록 레이드증기압의 범위제 한을 두지 않도록 하였다.
2) 관리계획
인천광역시에서는 1997년 7월 1일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이에 따른 대 기개선실천계획을 2000년 6월 17일 환경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휘발성유기화합물 의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제조를 위한 정제 등 제조 시설·저장시설 및 출하시설, 저유소의 저장시설 및 출하시설, 주유소의 저장시설과 세탁시설 및 유기용제 및 페인트제조업, 선박 및 대형철구조물 제조업, 자동차제조업, 기타제조업, 폐기물보관·처리시설 등 9개 업종의 시설에 대하여 규제를 하고 있다.
〈표 3-36〉 규제 대상시설의 종류 및 규모
구 분 (업종) 배 출 시 설
시 설 명 규 모
4. 세탁시설 가. 세탁시설 처리용량 30㎏이상(합계)
5. 유기용제 및 페인트 제조업
가. 반응시설 용적 3㎥이상
나. 혼합시설 용적 3㎥이상
다. 희석신나 제조시설 용적 5㎥이상 또는 동력 50마력이상 라. 유기용제 함유물질 유류저장시설 저장용량 10㎥이상
마. 페인트저장시설 저장용량 50㎥이상
6. 선박 및 대형 철구조물제조업 (10m×10m이상인 대형구조물에 한함)
가. 세정시설(탈지시설 포함) 용적 1㎥이상
나. 도장시설(건조시설 포함) 용적 5㎥이상 혹은 동력3마력이상 다. 유기용제,유기용제함유물질저장시설 저장용량 10㎥이상
라. 유류저장시설 저장용량 10㎥이상
7. 자동차 제조업 가. 유류, 유기용제 및 유기용제 함유 물질 저장시설
저장용량 10㎥이상 8. 기타 제조업 가. 세정시설(탈지시설 포함) 용적 1㎥이상
나. 유류, 유기용제 및 유기용제 함유 물질 저장시설
저장용량 10㎥이상 9. 폐기물
보관‧처리시설 (폐기물관리법시행 령 제3조 별표1에 의한 폐유, 폐유기용제 및 폐농약)
가. 보관시설 저장용량 10㎥이상(합계)
나. 파쇄․분쇄․절단시설 동력 20마력 이상
다. 소각시설 1일처리능력 10톤이상
라. 고온열분해시설 1일처리능력 5톤이상
마. 건류시설 1일 처리능력 5톤이상
바. 용융시설 동력 10마력 이상
사. 증발․농축․반응시설 1일 처리능력 5톤이상
아. 정제시설 1일 20킬로리터이상(고온열분해 또는
감압증류는 1일 24시간 기준으로, 기타 의 경우에는 1일 8시간 기준으로 산정)
자. 유수분리시설 1일 처리능력 5톤이상
차. 응집․침전시설 1일 처리능력 5톤이상
카. 건조시설 시간당 처리능력 0.15㎥이상
제2장 수 질 보 전
제3부 환경보전시책
제1절 수질 관리대책
2 폐수배출업소 관리강화
가. 수질규제기준
하천의 자정능력 등을 감안 개별사업장에 대하여 「물환경보전법」 제32조 및 동 법 시행규칙 제34조에서 BOD, COD 등 28개 항목의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설정, 지 역별로 청정·가·나·특례지역 등 4단계로 구분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지역별 구분현황 은 다음과 같다.
〈표 3-38〉 배출허용기준(폐수) 적용을 위한 지역지정 현황
구 분 청정 지역 가 지역 나 지역 특례지역
강화군 - - 전역
옹진군 전역 - -
중 구 덕교·을왕·남북·
무의동
중산·운남·운서·
운북동
“청정”·“가”지역을 제외한 전역
동 구 - - 전역
미추홀구 - - 전역
연수구 - - 전역
남동구 - - 전역
부평구 - - 전역
계양구 - - 전역
서 구 - 시천·검암·공촌·
심곡동
“가”지역을 제외한 전역
검단일반산업 단지
※ 자료 : 수질환경과
또한 BOD, COD, SS의 경우 폐수배출량 2,000㎥/일 이상과 미만으로 구분 설정함 으로써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지역별,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나. 폐수배출업소 지도 · 점검 강화
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에 관한 업무는 2002년도까지는 공단내 배출업소에 대해 서는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단외 배출업소는 지방자치 단체(군·구)에서 관리하도록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법령이 개정되어 2002. 10. 1. 부터 공단 내 배 출업소에 대하여 인천광역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 2017년 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적을 살펴보면 3,711개 업소를 대상으로 약71%에 해당하는 2,653개 업소를 지도·점검하여 배출허용기준초과 173개소, 비정상가동 118개소, 무허가 3개소, 기타 6개소 등 위반업소 364개소를 적발하여 개선명령,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였다.
〈표 3-39〉 폐수배출업소 지도 · 점검 실적 구 분 점 검
업소수
위 반 업소수
위반율 (%)
행 정 처 분 내 역
계 개선
명령 사용
중지 조업
정지 폐쇄
명령 경고 등 고발 (병과)
2013 2,729 175 6.4 175 66 8 8 1 89 3(30)
2014 3,009 291 9.6 291 141 9 50 2 88 1(45)
2015 2,556 341 13.3 341 215 3 46 0 73 4(12)
2016 2,987 364 12.18 358 238 7 34 1 78 (22)
2017 2,919 214 7.33 214 114 1 13 7 79 (15)
※ 자료 : 수질환경과
폐수배출업소의 관리는 기초자치단체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2002. 10. 1.자로 업무 위임된 공단지역 내 배출업소에 대하여는 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점검의 경우 대상사업장의 규모 및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점검횟수를 차등 설정하고, 환경오염사고발생업소, 민원 다발업소 등 문제업소를 사전 선정하 여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및 연휴기간(연말연시, 설, 추석 등)을 전·
후해서는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상황실운영 및 하천순찰 등 수질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 화하고 있다.
다. 폐수배출업소 최종방류구 개방
하천 및 연안해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하여 폐수배출업소의 최종방류구 개방화사업을 1997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전 사업 장으로 확대 추진하였다. 개방화사업은 사업장 부지경계선, 인도변, 최종 방류구에 투시형 맨홀을 설치하여 일반 시민에게 폐수처리 실태를 공개하는 사업으로서 폐수의 무단방류 행위 등을 범시민적 감시체계로 확대하고 사업주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현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수수탁처리업의 최종방류구가 외부에서 관찰하기 용이하게 설치되어있어야 함이 의무화 되었다.
라. 폐수배출업소 수질원격감시체계(TMS) 구축 · 운영
「물환경보전법」시행규칙에 따라 폐수배출업소 1~3종 사업장 및 1일 처리능력이 200㎥ 이상인 공동방지시설 설치·운영사업장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오염물질(pH, BOD, COD, SS, T-N, T-P) 배출상황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장으로 하여금 수질오염물질 배출상황을 분석, 관리 하 도록 함으로서 폐수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의 공정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표 3-40〉 수질원격감시체계(TMS) 부착 대상
사업장구분 폐수배출량 또는 처리능력 측정기기 부착기한
1종 및 공동방지시설
설치․운영사업장 2,000㎥/일 이상인 사업장 2008. 9. 30.까지 2종 및 공동방지시설
설치․운영사업장
700㎥/일 이상
2,000㎥/일 미만인 사업장 2009. 9. 30.까지 3종 및 공동방지시설
설치․운영사업장
200㎥/일 이상
700㎥/일 미만인 사업장
’10.10.1. 이후 배출허용기준초과 통보 받은 날부터 9개월 이내
3 하천감시기능 강화
가. 시민참여 하천정화운동 전개
시민이 함께하는 하천환경 개선을 위하여 하천정화활동, 수질보전 및 물 아껴 쓰기 생활화운동 등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사업에 대하여 지원하였고 오염된 하천을 인천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살아 숨쉬는 하천살리기”를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기업·행정이 참여하는 범시민 네 트워크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을 2003년 발족·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민간 단체·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현재 50여개 업체(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5개 자연형하천에 대하여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표지판을 설치하여 참여단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업체는 매월 1회 자연정화활동, 유해식물 제거, 초화류 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많은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나. 하천 수질자동측정소(TMS) 운영
하천 및 공단 배수로 등의 수질오염 상황을 상시 파악하고 인접해역으로 방류되는 오염부하량 조사 및 상류지역 배출업소 폐수의 처리상태를 상시 감시하는 등 방지시 설의 정상가동 및 자진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가좌천 상류와 하류에 수질 자동측정 소를 1개소씩 설치·운영하고 있다.
4 오염사고 예방대책 및 대응체계
가.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돌발적인 수질오염사고를 조기에 발견·대처하기 위해 31개 하천에 대하여 민간인 자율하천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구별 하천감시 총괄반을 구성하여 감독케 하는 한편, 정기적인 하천오염도 측정으로 오염도 변화에 따라 즉각적 대응 등 오염방지 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갈수기, 장마철 등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단속반을 편성하여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대하여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나.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 구축
사고 발생시 신속한 수습을 위하여 유관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실제 사고발생상황을 가상하여 상수도사업본부 및 군·구별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사고의 정도, 사고발생 유형(유류 유출사고, 유독물 유출사고 등)에 따라 사고예방대책 및 수습대책을 마련하여 수질오염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5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가. 오염총량관리제도
오염총량관리 제도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그 목표수질을 달성 유지하기 위한 허용 부하량을 산정하여 해당유역 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목표수질을 달성 할 수 있는 허용 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하수 산업폐수 등에 대해 배출허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했으나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개별 오염원 공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해도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이 늘어나 수질환경기준을 초과 하는 등 제도적 한계를 보임에 따라 오염총량관리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