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안전과 관련해서는 2017년부터 선박사고 및 해양오염, 태풍대비, 적조대응 등 해양수산분야 재난의 종합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ˊ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체계ˊ 를 구축하고 운영
- ˊ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체계ˊ 운영사업은 해양수산재난 예방활동 및 현장중심의 종합적 대
응지원을 위해 구축
- 1~3단계의 단위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와 기능을 확충하고 예측정보의 생산을 통한 대응 및 예방까지의 지원체계와 실시간 적조 통합체계 구축으로 적조 대응체계를 강화함
∙ 여객선 재난대응 지원시스템, 위험물 취급항만 CCTV모니터링 시스템, 해양오염예방활동 지원시스템, 태풍상황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 해양수산재난 상황관리 및 지휘통제 시스 템, 해양재난 취약요소 관리시스템, 해양수산 재난 데이터 허브 등
∙ 해양수산재난 상황관리시스템은 구역별로 분할된 관심구역의 해양수산재난정보 일괄제공 기능 구축, 해양사고(선박, 비행체), 자연재해(태풍, 지진) 등 상황에 능동적인 정보 제 공, 재난 상황시 해당구역 환경정보를 축적하여 예방분석 기반 마련을 주요 사업내용으 로 함
1997; RIPEX 2001; RCEX 2007 등)
○ 유 럽
- 유럽의 Deltares는 2010년 이후 실시간 연안 안전 예경보시스템(Real-Time Safety on Sandy Coast)를 구축하여 폭풍해일, 너울 및 이안류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음 - ICT 기술 발전으로 이동형 해양관측 플랫폼의 확대, 원활한 실시간 관측자료 교환 등 실시간
관측자료 획득 활발히 진행
- 2017년에는 REP17-Atlantic 실험을 통해 다종의 무인 해양관측시스템(10대의 AUV, 4대 의 고정익 무인기, 2대의 헥사콥터, 제어시스템으로 구성)을 활용한 관측 시도
○ 일 본
- 일본의 경우, 일본의 전해역 72개 지점에 대해서 파랑관측망(NOWPHAS: Nationwide Ocean Wave information network for Ports and HAbourS)을 구축하여 실시간 관측을 수행하고 있음 - 연안에서 파랑의 처오름 및 월파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수리모형 실험을 통해 행해졌으며,
실해역 적용에 대한 정확도는 미흡(de Wall and van der Meer 1992; EurOtop, 2007 등)
○ 국 내
- 2018년 ˊ재난‧재해 대응분야 2018년 정부 업무보고ˊ를 통해 2020년까지 1조7,025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 예정
- 국립해양조사원은 HF-Radar(18개 해역 44개소)를 활용하여 주요 항만 및 연안의 표층해류 를 관측하고 있으며, 해양관측부이(국립해양조사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ADCP를 활용하여 수심별 해수유동을 관측
∙ 국내 해양관측은 관측목적에 따라 시공간적인 해상도를 보다 정밀하게 재조율하고 관측 요소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음
∙ 현재 주로 비실시간 정점 관측의 비중이 높아 이동형 스마트 해양관측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측요소를 실시간으로 생산하고 전송 가능한 시스템 구축 필요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국내의 해양관련 최초 시스템인 운용해양 예보시스템을 구축하였으나 재난재해 발생 이후 국가기관 요청이 있는 경우 해양예측 정보 제공
∙ 해양 예측 정확도는 현재 78% 정도 수준으로 최첨단 실시간 관측기술 및 초고성능컴퓨 팅의 활용으로 예측정보생산시간 단축과 예측정확도 향상 가능
∙ 행안부에서는 시간 단축을 위한 단일 재난통신망 구축 예정이며, 현재 국내 재난경보시스 템은 각 기관별로 단순 일방향 전달시스템으로 운영
▍스마트 해양지진재해 관측‧예측 기술
○ 미 국
-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1978년 「재난구호법(Disaster Relief Act)」에 의해 10여 개의연 방기관을 재난 및 긴급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998년 「스태퍼드법(Staford Disaster Relief & Emergency Asistance Act)」에 따라 연방 재난 및 긴급대응에 대한 법 적 권한을 가지도록 하였음(FEMA, 2007a). 연방재난관리청이 관리하고 있는 재난 유형으 로는 허리케인, 토네이도,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원자력 사고 등 인적 재난 등이며, 재난 유형별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음
∙ Northridge 지진(1994)을 계기로 HAZUS(FEMA & NIBS, 1997)를 개발하였음
∙ HAZUS는 대상지역의 건물군, 지형도, 지진 위치 및 규모, 경제관련 데이터 등 지진, 홍 수, 바람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규모를 추정하는 시스템으로 지진자료와 지역별 기 본 입력자료를 이용하여 대상지역의 지진피해를 물리적 재해, 경제적 손실, 사회적 영향 으로 나누어 산출함
∙ HAZUS의 피해추정 결과를 활용하여 재해위험 예측과 피해저감 계획 수립 등 의사결정 을 지원함. 이미 콜롬비아, 스위스, 터키 등에서는 시험적 단계를 거쳐 HAZUS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자국의 실정에 맞게 시스템을 변형하여 사용함
- 미국의 지진관리체계는 1997년 제정된 「지진재해경감법(Earthquake Hazards Reduction Act)」을 근거로 추진하였으며, 2004년 기존의 「지진재해경감법」을 보완한 「지진재해경감프 로그램개정법(National Earthquake Hazards Reduction Program Re-authorization Act)」
에 의해 연방재난관리청 책임 하에 지진관리체계를 구축하였음 - 국가 지진위험 감소 프로그램(NEHRP)
∙ 미국 지진분야 R&D사업의 추진체계를 살펴보면 국가 지진위험 감소 프로그램(NEHRP, National Earthquake Hazards Reduction Program)을 통해 FEMA, NIST, NSF, USGS 등이 협력하여 지진방재 정책 및 연구개발을 수행
- 국가 지진해일 재해경감 프로그램(NTHMP)
∙ 1992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 경험한 이후 지진해일의 관측과 예 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국가 지진해일 재해경감 프로그램(NTHMP, National Tsunami Hazard Mitgation Program)을 1995년에 수립하였음
∙ NTHMP는 해안을 접하고 있는 미국의 28개 모든 주에 대해서 실행하고 있으며, 지진해일 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위험 평가, 경고, 대응의 3단계로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음 - 미국지진연합연구(IRIS) 프로그램
∙ 1984년 NSF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지진관측 자료의 획득‧분배‧관리를 위한 과학설비의 운
영을 위하여 미국 내 10여개 이상의 대학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비영리 연합기구로 다음 과 같은 주요 임무를 수행함
① 탄성파탐사법과 다른 지구물리학적 방법들을 이용하여 지구속성 값들과 지진원에 관한 지구물리학적 조사의 수행 및 촉진
② 자료포맷, 네트워크망, 교환규약 등의 표준화를 통해 지구물리학적 자료와 지식의 교환 을 촉진
③ 지구물리학 연구의 발전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제공되도록 IRIS 구성원, 제휴기 관, 기타 연계조직 간의 협력관계를 조성
- 미국해양대기관리청(NOAA) Weather and Water Goal 프로그램
∙ 지진해일의 감시, 관측, 예측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진해일연구센터(NCTR, NOAA Center for Tsunami Research)를 운영하고 있음
∙ NOAA의 지진해일 대응 프로그램인 Weather and Water Goal은 지진해일 정보가 포함된 DB를 구축하여 Web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Weather and Water Goal의 7개 프로그램 중 지진해일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음
- 미국의 지진재난관리체계는 정보수집 및 감시, 재난대응체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질조사국 (USGS,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과 태평양지진해일경보센터(PTWC, Pacific Tsunami Warning Center)에서 지진과 지진해일 정보를 수집 및 감시를 하고 있으며,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시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지방정부가 국가대응체계(NRF, National Response Framework)의 긴급지원체계(ESF, Emergency Suport Function) 기능에 따라 대응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 미국의 지진방재 관련 기관은 크게 연구, 정보수집 및 감사, 지진재난관리 기관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정보수집 및 감사기관으로 활동하고 국토안보부와 미 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지진재난관리 기관으로써 지진재난에 대한 대응활동을 수행함.
미국 지진연구연합(IRIS)와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은 독립적으로 지진재난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미국 국립과학재단(NSF)는 협력 체계로써 재 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가 R&D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 또는 지원하고 있음
- 국가 지진해일 재해경감 프로그램 (NTHMP)
∙ NTHMP는 지진해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안을 접하고 있는 미국의 28개 모든 주 에서 실행되고 있음.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인명구조와 피해저감을 위해 이들 기관의 업무 지 휘 아래 평가‧경고‧대응의 3단계로 모든 단계를 수행하고 있음
<그림 5-8> NEHRP의 기관별 업무 연계 흐름도
자료: 지진분야 R&D사업 효율화 방안, 국립재난안전연구원(2012)
○ 일 본
- 일본의 지진재난관리체계는 지진정보에 기반 경계선언 후 대응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지진 정보수집 및 감사는 지진활동 등 종합감시시스템과 지진해일 감시 등 업무시스템을 통해 수 집․분석하여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있으며, 이상 현상이 감지되었을 경우, 기상청 장관은 판 정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지진 여부를 판정하게 되는데 판정 시 내각총리대신에게 보고하여 경계를 선언함으로써, 대응활동을 수행하게 됨
- 일본은 지진방재정보시스템(DIS)을 운용함
∙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효교현남부지진(고베지진)은 피해상황의 조기파악과 적절한 초 동대응, 관계기관 상호간의 정보공유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는 계기가 됨. 이후에 정보를 수 집하고 정리하여 효과적으로 분석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1995년에 재해대응정책의 모든 시행에 대한 구성을 정의하는 재해대책기본법을 개정함
∙ 국토청에서는 컴퓨터상에 수치지도로 연결된 지표정보, 지반정보, 인구, 건물 동수, 재해대 응기관 등의 정보를 다루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재해 상황의 조기 파악과 관련기 관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며 응급복구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 적으로 지진방재 정보시스템인 DIS를 개발함. DIS의 관리와 운영은 내각부에서 하고 있음
∙ 지진방재 정보시스템은 일시적인 피해정보와 복구와 관련된 공공시설, 라이프라인 등에 관 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지도상에 정보를 표현함. 또한 이 시스템은 정부에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