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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방재정책 및 한계

Dalam dokumen 해양 스마트 안전도시 기획연구 (Halaman 61-64)

- 해무는 공기와 기상조건, 지형조건, 상공의 바람 상태 등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예측 이 매우 어려움

- 해무를 포함한 일반 안개의 발생일수를 살펴보면, 연평균 24일 정도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와 급격한 일교차에 의해 초여름과 초가을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

- 기후변화에 의한 도시열섬 현상이 나타나면서 도시지역에서의 안개 발생이 보다 잦아지고 있으며 하천과 저수지 등 넓은 개방수면이 위치한 지역 인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 해안지역에서 해무에 의한 피해 사례로는 2015년 2월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 중 추돌사고(사망 2, 부상 73)와 2006년 10월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29중 추돌사 고(사망 11, 부상 50)가 있음6)

* 해안가에 발생하는 해무로 인한 피해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남. 미국 버지니 아주에서도 2013년 9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2013년 130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77명의 사상자가 발생

<그림 4-2> 영종대교 추돌사고 현장(2015.02) <그림 4-3> 서해대교 추돌사고 현장(2006.10)

재해 예방정책을 마련해 자연재해 발생시 국가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시스템을 가 동하는 재난방재시스템을 갖춤

○ 정부에서는 기상변화에 따른 방재기반 확충을 위한 재해예방 투자를 3배 이상 지 속적으로 확대

- 재해예방사업으로 2007년 3,405억 원에서 2011년 9,929억 원 투입

- ˊ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관련 법률ˊ 제정(2008.6)과 ˊ지진재해대책법ˊ 제정(2008.3),

제3차 지진방재종합대책 추진(8개 분야 58개 과제) 등 지진재해대책 및 저수지․댐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정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ˊ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ˊ (2010.1월 제정)에 따라 법정계획으로서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10개 부 문 종합대책으로 13개 중앙부처가 참여)

▍우리나라 방재정책의 한계점

○ 전반적으로 자연재해 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며 도시계획 수립 시 방 재요소 반영 미비

- 도시안전에 있어서 자연재해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도시계획 수립 시에 방재요소를 중요하게 다루지 않음

ˊ자연재해대책법ˊ 제16조제6항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등 반영 미비

- 도심 산지의 경우 토심이 얇고 급경사지에 침엽수로 분포되어 있는 곳이 많아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호수 시 산사태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아파트단지 등 도시 내 각종 개발사업 시 자연재해 방재분야 안전성에 대한 검토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 특히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등 도심에 초점 을 둔 육역 중심의 방재정책으로 태풍, 해일 등 해양기인 자연재난․재해 방재정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

우리나라 국토의 공간구조 특성상 산지가 약 70%를 차지하여 태풍, 집중호우 등 해양기 인 자연재난․재해로 인한 생활권 주변 급경사지 붕괴나 산사태 피해 위험이 큼

해양도시의 경우도 중앙정부 방재정책에 의존함으로써 해양재난․재해 방재정책에 대한 관 심이 부족

- 자연재해 발생은 발생주기가 일정치 않고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등의 특징을 보여 정부정책 의 우선순위에서 들지 못하게 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다 양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하고 있으나 사전대비, 대응, 대피교육 및 홍보, 복구 및 사후관

리의 전반적 과정에서 체계적이지 못해 시행착오를 겪음

○ 자연재난․재해에의 사전예측이나 신기술 방재시설 등 사전대비 관련 사업에 투자 가 미흡

- 정부는 태풍, 해일, 집중호우, 홍수, 붕괴 등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중․장기적 차원에서의 각종 제도 개선과 함께 다양한 방재정책 사 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대부분이 사후복구 및 관리 부분에 집중

- 전반적으로 방재 관련 연구개발사업에의 투자는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지형 및 지역여 건에 맞는 예측기술 개발 및 예측체계 구축이 미흡

예측모델 개발, 관측장비 개선, 입체․상세 관측망 구축 등

- 단순 방재 개념의 접근이 아닌 근본적 대응이 가능한 도시공간적 인프라 계획 및 기술개발 이 필요

○ 자연재난

․재해 대응시스템의 비체계적이고 비효율적인 운영

- 우리나라의 방재대책은 종합적이고 포괄적이라 할 수 있으며, 집중호우․해일 등 자연재해 유형별, 지역 특성별, 구조물(시설물)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방재대책은 미흡

현재 안전기준은 개별 법령에 따라 달리 규정되어 있음

- 정부나 지자체에서 ˊ재난 컨트롤 타워ˊ를 구축해 놓고 있으나, 재해관련 기술적 역량에 집중 하기보다 시급을 다투는 상황에서 자연재해 전문성이 미약한 상급기관 행정보고체계 등 비 효율적 행정체계로 시행착오를 겪음

제2절. 부산지역 해양재난재해 피해특성 및 주요 방재정책

Dalam dokumen 해양 스마트 안전도시 기획연구 (Halaman 6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