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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기 변화

Dalam dokumen 비영리 - S-Space - 서울대학교 (Halaman 60-63)

IV. 지하수 유출과 해빈 미지형변화의 관계

2. 기울기 변화

측량 일시

시점 고도(m)

종점

고도(m) 경사도(°) 유출지점 하부(°)

유출지점 상부(°)

유출량 (㎥/30min)

1000 0.902 4.312 5.02 1.11 7.82 34.144 1100 0.887 4.295 5.02 1.13 7.86 31.661 1130 0.881 4.289 5.02 1.13 7.87 31.350

표 11. 2015년 8월 29일 단면 변화

측량 일시

시점 고도(m)

종점 고도(m)

경사도 (°)

유출지점 하부(°)

유출지점 상부(°)

유출량 (㎥/30min)

1230 0.882 4.349 5.11 0.86 8.54 33.787 1300 0.885 4.361 5.12 0.84 8.52 32.753 1330 0.879 4.359 5.13 0.89 8.55 32.063 1400 0.881 4.355 5.12 0.86 8.53 31.374 1430 0.88 4.363 5.13 0.89 8.55 30.684 1500 0.88 4.363 5.13 0.89 8.57 29.650 1530 0.881 4.367 5.14 0.9 8.54 28.616

표 12. 2015년 9월 19일 단면 변화

향으로는 침식이 계속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9월 19일 조금의 경우에는 부피 및 층후 변화와 마찬가지로 간조 시 점을 중심으로 고도와 기울기의 변화 방향이 전환되었다. 유출지점 하 부 및 상부의 고도는 간조 시점 이전에는 상승하였으나 이후에는 하강 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울기의 경우 유출지점을 중심으로 나누어보면 하부와 상부에서 모두 간조 이전에는 완만해지다가 이후에 급격해지는 경향성의 전환이 관측되었다. 이러한 경향성의 전환은 부피 및 층후 변 화와 동일하게 유출량의 변동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요약하면, 유출량이 비슷한 두 시기에 지하수 유출이 경사도와 고도 변화에 미친 영향은 8.29일 사리에는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9.19 일 조금에는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상술한 해석과 동일하 게 두 시기의 누적 유출량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조금 시기에 나타나는 간조 시점을 중심으로 한 경향성의 변화 역시 부피 및 층후 변화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유출량이 최대가 되는 간조 시점을 전후로 지형변화의 경향성이 달라졌음을 암시한다.

한편 <그림 20>과 <그림 21>의 해빈 단면에서는 지하수 유출 지점 을 중심으로 경사가 뚜렷하게 변하였다. 일반적으로 대조차 해빈에서 오목한 형태의 단면이 나타나는 것은 내륙 방향으로 파랑이 이동하면 서 집중된 파랑 에너지를 소산시키기 위해 경사가 점차 급해지기 때문 이라고 알려져 있다(김찬웅, 2012). 그러나 오목한 모양의 해빈 단면에 서 경사급변점이 나타나는 것은 위의 해석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하 지만 본 연구에 따르면 지하수 유출이 일어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상부 와 하부의 경사도 변화의 정도가 다르다. 따라서 지하수 유출이 곧 경 사급변점을 형성하는 요인이 되거나, 혹은 최소한 경사급변점을 유지 및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된다(Turner, 1993;

Masselink and Turner, 1999).

이는 3장에서 제시한 연구지역의 입도 분포를 살펴보면 더욱 확실해 진다. 연구지역의 입도 분포는 지하수 유출지점을 기준으로 바다 방향 으로는 입도가 상대적으로 세립해지고 분급이 좋았으며 유출 지점 상 부에서는 입도가 상대적으로 조립해지고 분급이 좋지 않았다(표 6). 이 는 지하수 유출지점에서 나타나는 경사급변점이 포화된 유출지점 하부

의 완경사 구역과 불포화된 유출지점 상부의 급경사구역을 나누는 퇴 적물 운반의 분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8월 29일 사리에 측량기간 내부에서 상부와 하부의 기울기 구분이 강화되는 것 을 볼 때, 지하수 유출지점에서 선택적 분급작용이 발생하였다고 추정 된다(Masselink and Turner, 1999). 이를 통해 지하수의 유출이 경사 급변점을 유지 및 강화하는 요인으로 기능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Masselink(1995)에 따르면 지하수의 유출이 발생하더라도 입도가 0.3mm보다 세립해지면 경사급변점이 나타나지 않고 해빈 단면이 동질 적으로 완만해진다고 주장하였다. 즉, 지하수 유출로 인한 경사의 구분 은 입도가 0.3mm인 임계 입도(critical grain size)보다 조립할 때에 만 발생한다는 것이다. 연구 지역의 입도는 이보다 조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사급변점이 실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시 평형단면 경사(tan) 실측 경사(tan) 유출지점 상부 유출지점 하부 유출지점 상부 유출지점 하부

8.29 0.322 0.036 0.138 0.020

9.5 0.344 0.038 - -

9.19 0.363 0.041 0.150 0.015

연평균 0.243 0.036 - -

표 13. 평형 단면 경사 및 실측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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