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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택 거주자의 일상생활과 공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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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흡연, 가사 등의 활동에 다양하게 이용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주택 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편이었다.

[ 3-2] 단독주택 거주자 E씨의 평창동에서의 일상생활

지속시간 행위 장소 비고

8시간 개인유지 수면 안방 매일

2시간 주택 유지 등 정원 관리 정원 매일

30

개인유지

아침식사 부엌 매일

20 점심식사 부엌 매일

40 저녁식사 부엌, 정원,

테라스 매일

30 휴식 티타임 정원 매일

1시간 학습 개인 학습 학산도서관 2-

3

1시간 교제및여가 건강관리(요가) 평창동

주민센터 2

2시간 (건강관리) 건강관리(골프연습) 평창동 2

50분-

1.5시간 산책 평창동 5

30

가정관리

청소 집 전체 5

20 세탁 다용도실 4

1시간 식사 준비 부엌 매일

2시간 효소 담그기 부엌, 다용도실 월 1

지속시간 행위 장소 비고

50 생활용품 관련 직접 쇼핑 평창동 3

1.5시간 은행 및 관공서 일보기 평창동 1

1시간 교제및여가 TV시청 거실 매일

0.5-1시간 (미디어) 독서 테라스, 서재,

거실 매일

2시간 교제및여가

친구들과 교제 거실, 부엌,

정원 1 (친교)

30 이동 주택 밖에서의 이동 평창동 내 매일

(2) 주요 활동의 주택 시설 대체 이용

평창동 단독주택 거주자들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통상적으로 주택에서 행해지는 많은 활동이 주택 내에서, 혹은 주거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충족시키며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연구자가 인터뷰 했던 대부분의 단독주택 거주자들은 주택 관리를 위한 시간과 더불어 외부 정원이나 테라스 등의 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이 별도로 있었으며 이것을 여가 생활의 일부로 즐기는 경우도 있었다.

앞서 공동주택 거주자 들이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수요가 높고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단독주택 거주자들은 몇몇 활동을 공공공간 이용 대신 주택 내에서 이러한 일들을 대체해서 해결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테라스 등 부엌을 벗어난 장소에서의 식사는 외식을 어느 정도 대체하는 경향이 있었고, 정원에서의 휴식이나 손님맞이 역시 카페 방문을 대체한다고

답하는 주민도 있었다.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자녀 세대일 경우 등은 집 밖에서의 활동이 공동주택 거주자 못지않게 많아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절대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상대적인 추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주거지 곳곳에 위치한 공원을 거의 의식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 또한 집안의 정원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단독주택 거주자 들은 공원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않았으며 실제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관찰 됐다.

공간이용 현황

단독주택 거주자 들의 평창동 공간이용 패턴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주택 내 활동, 통근 통행, 평창동 내 근린상업시설 통행 및 이용, 산책 통행, 종교·개인 학습 개인의 취미 생활을 위한 공간이용인 기타 통행 및 기타 시설 이용 등이다. 통근 통행은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자차 통행이 잦았으며 자차 통행을 하지 않는 젊은 층에서는 평창문화로 주변의 버스정류장까지 혹은 집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까지는 도보로 이후에는 버스를 타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거주자 E 는 평창동 외부를 이용하는 빈도와 별도로 주거지 내 통행은 대부분 도보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는 주택이 단독주택 임에도 평창로와 많이 떨어져 있기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산책을 즐기는 이 거주자의 경우 산책 동선이 주거지 전반의 공간이용에 있어 가장 많은 범위를 차지하였고, 그 밖에 근린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평창문화로 주변 도보 통행도 눈에 띄었다. 이를

일상생활과 접목할 경우 상대적으로 평창동 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것이 지도 상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주택의 시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림 3-2] 공동주택 거주자 E씨의 평창동 이동 동선

요약

단독주택 거주자들은 상대적으로 큰 대지와 주택의 규모를 바탕으로 주택 내에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놓았으며 이것이 주택의 자기 완결성을 높여 주거지 내 공공장소 수요에 대한 부분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것이 어느 정도 내부적인 폐쇄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책 등을 하는 행위와 정원 관리 등 주거지와 주택 내에서 여가 생활 등의 행위를 하는 등 공동 주택 거주자들에 비해 더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평창동 내에서 체류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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