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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회사의 국내 판매 보험상품

급속히 늘어나는 해양레저인구와 수상레저기구의 증가로 인하여 매년 갈수록 수상레저기구의 사고율이 늘어나고 있다. 2017년 한 보험회사에 자료에 따르면, 이 때문에 2017년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수상레저업체의 수상레저보험(대인배상 책임보험) 요율(4인승 기준 수상오토바이 보험료 약 1천만원, 인당 3백만원 이 상)이 작년 대비 1.5배 정도 올랐고, 앞으로는 사고율에 따라서 더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보험업계는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일반화 되어있는 수상오토바이, 수상스키, 제트스키 등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좁은 내수면(청평, 한강 등)과 인파가 많은 해수욕장에서 빠른 스피드 를 즐기다 보니 사고 위험이 상당이 높게 나타나는 반면, 바람을 이용하는 세 일링요트의 경우는 저속 스피드로 인하여 사고율이 현저히 낮은 상황인데도 불 구하고 수상레저기구로 분리되어 있어서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사고율로 같이 분류되어 보험요율을 높게 책정되는 실정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외국계회사 의 수상레저관련종합보험 대하여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요트보험 가입 시 담보위험으로는 ① 해상, 강, 호수 또는 항해 가능한 수면에서의 고유의 위험, ② 화재, ③ 투하, ④ 해적행위, ⑤ 항공기 또는 이와 유사한 물체 또는 그로부터 추락하는 물체, 육상운송용구, 도크 또는 항만시설 이나 장비와의 접촉, ⑥ 지진, 화산의 분화 또는 낙뢰, ⑦ 좌초 후 합리적인 선

선명 A 세일링요트 가입금액 100,000,000 원(일억원)

최대고안속력 (노트) 8 KNOT

제조년도 2005

정박지 국내

승선 여객수 최대 12명

<표 24> 보험가입대상 마리나 선박

저 검사비용, ⑧ 피보험자, 선박소유자, 선박관리자의 상당한 주의의 결여로 인 하여 발생하지 않는 한, 기타 발생 가능한 보험목적물의 멸실 또는 손상을 담 보(단, 예외조항 있음), ⑨ 선체 및 기관의 잠재적 하자, 축의 파손, 보일러의 파열로 인한 멸실 또는 손상 등이 있다. 그리고 파손된 축 또는 파열된 보일러 의 결함 부분을 신환하거나 수리하는 비용은 제외 된다.

둘째,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으로는 ① 타선박이나 타인의 재산에 입힌 멸실 및 손상, ② 피보험선박, 그 근처 및 타 선박에서 발생하는 인명 사망, 상해 및 질병, ③ 실제 또는 시도된 피보험선박 또는 선적된 적하의 난파물 인양, 제거 등, ④ 법률비용, ⑤ 타인에 의한 항해 중 발생한 보험사고(피보험자의 승낙 하 의 항해에 해당)등이 있다.

셋째, 요트보험 가입 시 면책위험으로는 ① 피보험자의 고의 또는 불법행위 로 인한 일체의 손해, ② 선외 모터의 유실, ③ 최대 고안속도가 17노트를 초과 하는 구명선(단, 예외조항 있음), ④ 설계의 하자를 제거하는데 발생하는 비용,

⑤ 전쟁위험/동맹파업위험(별도의 전쟁보험에서 담보) 등 이외 약관에 명시된 면책위험, ⑥ 요트 자체의 물적 손해(최대 10억원까지 설계가능)등이 있으며, 대인배상책임 1인당 1.5억 및 사고 당 최대 36억원까지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 가입순서 및 필요서류로는 먼저 설문서작성 및 보험사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 하면 인수심사 및 보험료를 안내받고 그 후 청약서 작성 및 증권전달의 순서로 진행되어지며, 필요서류는 설문서, 국적증서, 사업자등록증, 선급증서, 안전검사 증 등이 있다. 보험가액을 1억원 기준으로 해서 대략적인 보험료를 산정하면 다음과 같다.

옵션 보험료 공제금

1 2,397,859 2,000,000

2 2,158,073 3,500,000

3 1,918,288 5,000,000

4 1,630,544 7,500,000

* 사고 당 보상한도 1억원

출처 : 미국 보험회사 Chubb사의 자료를 인용

<표 25> 선박보험

옵션 보험료 대인배상 공제금 대물배상 공제금

1 5,923,888 1,000,000 2,500,000 2 5,198,212 1,500,000 5,000,000 3 4,502,155 2,000,000 7,500,000 4 3,835,717 2,500,000 10,000,000

* 일인당 보상한도 1억 5천만원, 사고 당 보상한도 16억 5천만원(11인기준) 출처:미국 보험회사 Chubb사의 자료를 인용

<표 26> 배상책임보험

<표 25> 및 <표 26>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보험료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의 요트, 보트 등의 마리나 선박에 대한 정확한 사고관련 통계자료가 없고, 보험회사에서는 수상레저기구의 사고 통계 자료를 토대로 보험료를 책정하다 보니 상당히 높은 보험료가 책정되는 것이 다. 이렇게 높은 보험료가 책정되면 보통의 마리나 선박소유자들은 보험에 가 입하기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리나 선박 이 늘어 날 것에 대비하여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하여 해양레저 인구증가로 인한 해양사고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2015년 7월 7일 마리나 항만법이 제정되어 마리나 선박대여업이 가능하게 되 어졌음에도 국내에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 사업과 관련하여 보험상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서 사업등록 시 해양수산부에서는 이와 관련한 업무에 대해서 많은 혼선을 초래하였으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보험회사에서 출시된

책임보험을 제외하고, 출시되어 있는 종합보험상품은 찾아보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