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언

VII.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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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추진체계 정례화

관련 규정에 따른 정례화된 사업추진체계 마련

▫ 현행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사업 추진체계는 사업시행 초기 예산확보 및 사 업시행주체의 혼란 등으로 인해 관련 규정에 따른 세부업무 추진에 한계 존재 ▫ 더욱이 공동활용 계획수립을 위한 신규과제의 선정 등 세부업무 프로세스가 정

립되지 못해 과제공모 기간이 일정하지 않는 등 과제 제안자들의 혼란이 발생 ▫ 따라서 본 기획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정부의 예산배정 및 심의체계에 맞추어

업무추진일정을 연계함으로써 정책당국, 과제관리자, 과제제안자들의 업무 예측 가능성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객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사업 관리 및 지원 전담조직 신설

▫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사업은 해양과기원 운영비 예산을 통해 지원되는 한 계로 인해 사업의 수행주체와 평가 등 관리 주체가 동일한 기형적 형태로 추진 ▫ 또한 현행 동 사업의 관리주체인 해양과기원 연구관리팀은 기존 기관 고유업무

와 공동활용 위원회 간사, 세부과제의 평가·관리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사업관리 의 객관성확보는 물론 공동활용 계획수립을 위한 전문성확보도 어려움이 존재 ▫ 중장기적 관점에서 동 사업의 지속성이 요구되는 만큼 향후 연구선 공동활용

위원회 직속의 전담조직(가칭 연구선 공동활용 사무국)을 신설할 필요가 있음

【그림 7-1】산·학·연 연구선 공동활용 전담조직 신설(안)

VII. 정책 제언

2 산·학·연 공동활용 지원사업의 지속성 확보

관련 연구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사업 확대

▫ 이사부호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통해 관련 산·학·연의 대양 및 심해연구 인력양 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실제 과제를 통한 직접적인 지원은 전무한 상황

▫ 전문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수준별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 으로 조사되었으나 현행 예산규모에서는 매우 제한적 수준의 지원이 예상

▫ 더욱이 해양수산 R&D 측면에서는 타부처와의 업무 중복성 등으로 인해 별도의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기에도 어려운 상황

▫ 따라서 본 기획에서 전문가 니즈 등을 통해 제시된 장비운영전문인력 확보 등 시급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자하고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 로 인력양성사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

예산확보 다변화를 위한 해양수산 R&D 연계

▫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사업은 추진목적과 규모에 따라 대양 및 심해연구 관 련 기초연구 및 역량확보 등에 집중

▫ 동 사업을 통해 대형·장기사업으로 연계가 필요한 성과가 도출되거나 다양한 연 구주체들이 참여하는 우수한 연구주제가 도출된 경우는 현행 해양수산 R&D 대 양 및 극지연구사업의 세부과제로 연계하여 추진

▫ 이를 위해서는 본 기획에서 제시한 산·학·연 전문가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동향파악, 신규과제 아이템발굴, 연구자 네트워킹이 필요하며, 별도의 기획연구 예산을 마련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음

▫ 또한 새롭게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해서는 해양수산 R&D 중장기계획 혹은 관 련 사업실행계획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과제도출 분 과위원회 구성시 공동활용 위원회 소속 위원 등이 당연직으로 참여할 수 있도 록 KIMST 등 관련기관과 상호 연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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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업관리 예산확보를 통한 성과홍보 및 확산

실질적인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 확보

▫ 현행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사업의 신규과제 도출 및 평가체계는 연구자 제 안과 공동활용 분과위원회 평가의 단계로 추진

▫ 미국 UNOLS 및 일본 JAMSTEC 사례에서 확인된 다양한 전문가의 검토 및 자문 을 통한 우수한 과제의 도출 등에 한계가 존재

▫ 본 기획에서 제시된 관련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운영을 통한 관련 동향 의 주기적 파악, 제안과제의 사전검토, 우수과제의 도출을 위해서는 별도의 운 영 예산확보가 필요한 상황

▫ 따라서 배정된 예산 중 일부를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을 위한 과제형태의 예 산으로 별도 확보하여 실행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도출된 성과의 홍보 및 확산 체계 마련

▫ 현행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과제가 1년 단위로 진행되고 있어 실제 사업이 종료된 이후 과제별 성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 관련 예산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투자 타당성 확보를 위해서는 우수한 성과의 도출과 성과의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음

▫ 또한 과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 성과발표회 등의 필요성도 높게 제기되고 있으며, 성과 또는 홍보자료집 등의 발간도 요구

▫ 따라서 해당 활동을 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며, 앞서 언급한 전담조직 신설과 연계하여 해당업무가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음

▫ 대국민 홍보 측면에서는 일반인 대양연구활동 참여프로그램을 예산 가용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관련 연구의 중요성과 이사부호 등 연구선의 활용가치를 확산시킬 다양한 기회를 확보

VII. 정책 제언

4 사업관리 객관성과 연구자 편의 지원

연구자 제출서류의 간소화를 통한 연구몰입도 지원

▫ 현행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관련 규정은 해양수산 R&D 사업규정과 KIOST 내부 관리지침을 병행하여 사용

▫ 또한 과제의 공고, 선정, 협약 단계의 제출 서류 중 중복적인 항목이 다수 포함 되어 있거나 미선정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서류들이 혼재

▫ 따라서 본 기획의 업무추진 매뉴얼 및 관리지침 개전(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체 계에 따라 연구자 제출서류를 일원화함으로써 연구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신규과제 평가시 연구책임자 역량평가 배점의 조정

▫ 현행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사업의 신규과제 평가 배점은 연구내용 30점, 연 구방법 20점, 활용 및 기대효과 20점, 연구책임자 역량 30점으로 배점

▫ 우수한 성과확보 및 우수연구자의 지원을 위해 연구책임자 역량을 가장 높게 배점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되나 세부배점에서 연구책임자의 논문 및 특허 실적에 20점을 배정하고 있는 것은 개선이 필요

▫ 특히 그간 대양 및 심해연구의 접근이 어려운 산·학·연의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 을 강화하기 위한 본 사업의 목적을 고려할 때 연구책임자의 수행능력 및 기존 연구의 전문성 등에 배점을 상항 조정하는 것이 필요

▫ 따라서 연구책임자 논문 및 특허 실적을 현행 20점에서 10점으로 하향하고 수 행능력 및 전문성 부분은 현행 5점에서 10점으로 상향

▫ 또한 정량적 실적부분에 대해서도 산정기준에 따라 평가기관에서 일괄 작성후 검토 받는 형식에서 평가위원이 연구주제와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여 평가하는 체계로 전환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