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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3년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을 런칭하였다. 서울시에서 직접 개발하고 런칭하였다. 런칭 후 한동안 서비스 사용에 문제가 있어서 앱을 사용할 수 없었다. 스마트폰 버전 업데이트에 맞춰 앱도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제대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앱을 실행하면 바로 중단되는 문제가 있었다. 고객 리뷰에도 앱을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이 많이 있었다. 서울시에서 직접 개발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관리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최근에 확인 결과 다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차정보는 공영 주차장 및 민영 주차장 그리고 협조관계에 있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관한 것이다. 몇몇 주차면 수에 대해서는 실시간 주차면 수 파악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주차장은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도심지에서는 청계천 주변 일대의 노상 주차장 면수를 파악할 수 있는데, 노상주차장의 관리인이 직접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주차면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새벽이나 늦은 저녁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만차로 표시되고 있다. 많은 주차장의 실시간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점은 다른 주차어플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

서울 주차정보 웹사이트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나와 있지 않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바로 지도에 주차장 정보가 표시된다. 언제 런칭을 했으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그 효율성이나 관련 통계는 공개되지 않는다. 서울 주차정보는 주차장 확인 및 주차장까지 네비게이션 기능도 포함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네비게이션은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T-map이라는 어플만 지원하고 있는데, 특정 통신사를 이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주차장의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서 스마트 파킹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림 4-5> 서울 주차정보 앱의 실행 화면 1

<그림 4-6> 서울 주차정보의 앱의 실행 화면 2

서울시에서도 이와 같은 주차정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런칭한 지 3년이 지난 지금도 이 서비스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민간 기업의 스마트 파킹 앱과 비교 하면 기능이 부족하다. 스마트 파킹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인 예약 및 결제 시스템이 제공되지 않는다. 주차장은 공영 노상, 공영 노외, 민간 노외, 부설 주차장으로 구분 되어 검색이 가능하다. 민영 주차장의 경우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되어 있다. 공영 주차장의 경우도 확인 결과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지 않는다. 검색된 주차장을 클릭 하였을 경우, 요금 정보, 운영 시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도심지의 경우 보통 시간당

6000원 정도의 주차 요금이 측정된다. 주차장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는 많이 있다. 예약

기능이 없는 단순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는 활용하기에 한계까 있다. 주차장 정보를 확인후

이용하려 해도 이미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실시간 주차정보기능이 지원되는 주차장 조차 항상 만차로 표시된다.

제 2 절 서울시의 민영 스마트 파킹

국내에서는 아직 스마트 파킹의 개념이 생소하다. 주차 문제와 관련하여 주차장 형태 개선을 통해 접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박석환(2014), 윤진영(2013), 황자운(2010) 등이 그와 관련된 연구들이다. 현재 국내에는 스마트 파킹 서비스가 점차 계획되고 도입되려는 시점이다. 국내 파킹 관련 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앱으로는 파크히어, 아이파킹, 모두의 주차장 등이 있다. 우리나라 주차장의 특성상 공영 주차장이 적고, 민영 주차장이 많아 자연스럽게 공공 서비스보다는 민간기업의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