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dak ada hasil yang ditemukan

Part I. 신규 대형과제 발굴

Part Ⅲ RIO+20 이후의 새로운 글로벌 해양거버넌스와

1. 서 론

1 1

1 연구의 배경

인류문명의 글로벌 당면과제

○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 이산화탄소의 농도 급증

*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소비 급증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급증

* 대기 중 CO2 농도가 과거 80만년 동안 200∼300ppm이었다가 최근 150년 동안 387ppm 으로 급상승

- 이상기온의 일상화

* 태풍, 한파, 엘니뇨, 폭우, 폭염, 지진해일 등 기상이변이 더 이상 이변이 아닌 일상적인 현상 -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 2001∼2005년 지구표면의 평균온도가 1885-1899년에 비해 0.76°C 상승(IPCC :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2100년까지 지구표면의 평균온도가 1.1∼6.4°C 상승 전망

○ 해양과 해양생태계의 변화

- 해수면 상승 : 21세기 말 평균 최소 18cm, 최대 59cm 상승 전망 - 해수산성화 : 2005년 해수 중 CO2 농도 65만년 동안 최고 수준,

2100년에는 PH 0.3~0.4 하락 예상

- 해수온도 상승 : 2100년 지구상 해수온도는 약 3°C 상승 전망

- 생물다양성 감소 : 생물종 멸종빈도가 지질시대의 100~1,000배, 향후에는 현재의 10배 이상

FEW(Food/Energy/Water)가 few한 시대의 도래

○ Food의 위기 : 굶주리는 사람들 - 매 시간 당 1천 명이 기아로 사망

* 세계 곡물 생산량은 1960년대 8억 톤에서 21세기 21억 톤에 육박

* 식량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일 2만 5천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하고, 9억 4천만명이 기아에 허덕

* 인구증가율에 비해 식량 생산 증가율이 더 높은 상황

- 2050년까지 전 세계 곡물량의 생산량을 현재 21억 톤에서 10억톤 증산 필요 (FAO)

* 그러나 쌀과 밀의 수확면적 감소추세, 곡물수확량은 증가율 둔화 내지 감소 추세

○ Energy 위기 : 에너지 고갈

- 세계의 에너지 소비량은 특히 산업혁명 이후 현저하게 증가

* 역사적으로 에너지 공급은 주공급원이 목재자원에서 석탄으로, 다시 석유로 변천

* 화석연료는 고갈성 자원으로 부존량이 유한하여 이용 가능양은 앞으로 수십 년 내지 수백 년에 불과

- 2030년에 13억 명의 인구가 전기 없이 생활

* 세계의 1차 에너지 수요는 매년 1.5%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07∼2030년 에너지 수요 증가량의 3/4를 화석연료가 차지

* 신재생에너지는 2007년 전체 전력 생산량의 2.5%에서 2030년 8.6%로 증가

○ Water 위기 : Blue Gold 시대의 도래 - 물이 석유보다 중요한 시대

* 물은 식량 못지않게 인간의 생존에 필수요소

* 4대 문명 등 역사적으로 인류문명의 기원은 강가에서 비롯 - 20세기 Black Gold 시대⇒ 21세기 Blue Gold 시대

* 2050년에 11억 명에서 많게는 70억 명이 불 부족을 격을 것으로 전망

* 세계 물 산업의 시장규모 : 2007년 약 3,630억 달러에서 2025년 약 8,650억 달러로 250% 성장

○ 글로벌 경제의 위기

- 인구 증가는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문제의 근원

* 10억 명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만년(1851년), 115년(1925년), 30년(1955년), 10년 (1987년), 4년(2000년)으로 점차 가속화

* 2009년 현재 68억 명의 세계 인구는 2050년에 93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

-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세계경제는 천연자원의 대량소비를 바탕으로 폭발적 성장

* 서기 1년 467달러로 추정되던 세계 1인당 GDP(1990년 불변가격 기준)는 1820년 경 667달러, 2003년 6,516달러로 약 2세기 동안 10배 증가

해양 여건 변화

○ 전 지구적 차원의 기후변화 영향 증가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기후변화 가속화가 생태계, 산업, 경제, 생활양식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2050년까지 기온상승폭을 2℃ 내로 억제하더라도 세계인구 20억 명이 물 부족에 직면하고, 생물종의 20∼30%가 멸종위기에 처할 전망

-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해수면 상승, 홍수, 가뭄, 폭염 등의 기상재해에 따른 피해 점차 증가

- 2100년까지 해수면이 최고 1m 또는 그 이상 상승하여, 최소한 10명 중 1명이 삶의 터전 상실할 위기(코펜하겐 국제기후변화과학회의, 2009)

○ 국외 해양 여건 변화1)

-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국제규제 강화 및 전 지구적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 교토의정서를 중심으로 글로벌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마련 및 이행

구 분 현 황 전망(금세기 말)

지구 평균온도 1906∼2005년 : 0.74℃ 상승 최대 6.4℃ 상승 해수면 1961∼2003년 : 매년 1.8㎜ 상승 최대 59㎝ 상승 자료 : IPCC, 2007

표 1. 지구 평균온도 및 해수면 추세

- 육상에너지원 고갈 및 CO2 배출문제로 해양에서 새로운 청정에너지 자원을 찾기 위한 활동 및 국제적 규제 강화

* 에너지 수입의존도 96.4%,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1%달성 목표

*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라 청정개발체제(CDM) 및 배출권거래제(ET) 도입

1) 국토해양부(2011), ‘4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11∼2020)’

- 개발도상국 환경문제에 대한 선진국의 책임강화

*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에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선진국의 자발적 지원 강조 적응비용 지원을 명시(UNFCCC, 1992)

* 2010년 제1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 개발도상국 을 위해 300억 달러 긴급 지원 및 2020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씩 녹색기후기금 (Green Climate Fund) 조성에 합의

*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는 환경 분야 원조의 중요성 강조

* 2005년 ‘원조효과에 대한 파리선언’은 기후변화, 사막화, 생물다양성 손실 등 환경 분야에서 선진국의 개발도상국 원조 역할 강조

- 21세기 해양자원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해양관할권 경쟁 심화

* 세계 152개 연안국이 200해리 EEZ 선포 시 : 해양 36%, 어장 90%, 석유매장량 90%가 연안국에 귀속

* 공해, 심해저, 극지해역에 대한 자원선점 경쟁 심화

- 해양바이오산업, 외해역 해양플랜트산업 등 최첨단 융·복합 산업의 급속한 성장

* 해양바이오 세계 시장규모 47.5억달러(‘07) → 60.6억달러(‘14) 증가 예상

- 쾌적한 연안 및 해양 이용에 대한 수요 급증, 세계 해양관광시장의 지속적 성장

* 해양관광 세계 시장규모 2,046억유로(‘10)(Douglas-Westwood)

○ 세계 각국의 해양패권 경쟁 심화 - 해양조직 개편 및 정책 강화

* 해양대국들은 해양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추진

* 해양정책 개편은 글로벌 해양패권을 장악하고, 해양자원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 포석

* 특히 해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개편 단행 및 국가 차원의 성장 전략 수립

국 가 내 용

미 국

- ‘통합해양정책’ 수립(‘10.7)

* 백악관 환경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책국이 통합해양정책 주관 하도록 권고

* 생태계 기반관리, 해양공간계획 수립, 관측시스템 강화 등 9개 분야 행동전략 수립 권고

영 국

- ‘해양산업의 전략적 틀’ 수립(‘10.3)

* 미래 해양산업 성장을 위한 6대 전략 및 실천 과제 제시

* 6대 전략 : MarineIndustriesAlliance 체제 구축, 해양산업 주도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해양기술과 투자의 우선순위 확정, 해양 산업 중장기 기술로드맵 수립, 해양에너지의 잠재력 활용과 지식 공유, 위험과 기획 측면에서의 법제도 정비

중 국

- 통합해양행정 구현을 위해 국가해양국(SOA) 조직 개편 단행(‘08.7)

- ‘제12차 국가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11∼‘15)에 최초로 ’해양발전전략’ 명시

* 2015년까지 해양부문의 GDP 점유율 15% 달성, 150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 - 국가해양국을 해양부로 승격 적극적 검토(’13.1)

일 본 - 통합해양행정 구현을 위해 종합해양정책본부(본부장 : 총리) 설치(’07.7) - 일본의 국가전략 프로젝트인 「신성장전략」에 해양을 프론티어로 지정(’10.6)

표 2. 세계 주요국의 해양정책 수립 현황

* 자료 : 국토해양부(2011),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11∼2020)’

연도 협 약 주 요 내 용

1992 리오 유엔 환경개발회의 - 기후변화협약(UNFCCC) 채택

1997 교토의정서 채택(COP3) - 37개 선진국과 EU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협의

2001 마라케쉬 합의문 채택(COP7) - 교토의정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마련 - 경제성장 감축목표 방안 제시

2005 교토의정서 발효 - 온실가스 감축 1차 의무공약기간(‘08∼’12) 이행 준비 및 교토메커니즘 활용

2007 발리로드맵(COP13) - 2009년 말까지 2013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2009 코펜하겐 합의문(COP15) - 포스트 교토체제의 기후변화 대응 방향 설정 2010 칸쿤 합의문(COP16) - ‘녹색기후변화기금’ 조성에 합의

2011 남아공 더반 패키지(COP 17) - 교토의정서 연장 및 신규범 2020년 발표 표 3. 국제 기후변화 협약 및 논의 사항

* 자료 : 국토해양부(2011),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11∼2020)’

○ 국제 기후변화 논의

- 2012년 Rio 선언 20주년 행사 (RIO+20)

* Rio 회의로 알려진 유엔환경개발회의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2년 처음으로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참여한 회의임

* 지속가능성의 원칙을 담은 'Rio 선언'과 '의제 21'을 채택

* 그 후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 사막화 방지협약 등 국제 환경협약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음

* 이후 각국이 협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10년마다 회의를 개최하는데, 2002년에 'Rio+10'회의가 열렸고, 2012년은 20년째가 되는 해이기 때문에 ‘Rio+20'으로 일컬어짐

○ 국내 해양 여건

- 우리나라 온실가스 농도 및 평균기온 상승폭은 지구 평균을 크게 상회

* 2009년 이후 제조업 중심의 산업발전으로 과거 1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급격히 증가(1990~

2005년 99% 증가, OECD 국가 중 1위)

* 2030년까지 세계 평균기온은 0.7℃ 추가 상승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0.9℃ 추가 상승 예상

- 선발 개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요구 증가

* 교토의정서 상 비의무감축국이나 국제사회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편입하거나, OECD 회원국으로서 중국, 인도 등과 차별화된 감축 행동을 취할 것을 요구

* 이에 2009년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자발적으로 확정하고, 개도국 참여가 가능한 “국가적 감축행동(NAMA : Nationally Appropriate Mitigation Actions) 등록부 (Registry)” 도입을 국제사회에 제안

※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 대비 30%, 2005년 배출량 대비 4% 감축

- 우리나라의 경제적 지위 상승에 따른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확대 필요성 증대

* OECD DAC 가입(2009. 11)으로 국가 위상에 걸맞은 대 개발도상국 원조 의무 부담

※ DAC(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은 OECD 회원국 중 23개국 및 EU 집행위원회로 구성

* 국가 녹색성장전략에 따라 2020년까지 ‘녹색 ODA’ 비중을 2008년 대비 30%로 확대 하여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추진 예정

Dalam dokumen 해양과학기술_전략개발_연구.pdf (Halaman 96-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