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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다문화현상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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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불평등
◎ 학습목표
1. 한국의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2. 이주민이 느끼는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
◎ 학습목차
1. 한국의 경제적 불평등 2. 이주민과 경제적 불평등
I. 한국의 경제적 불평등
1. 경제적 불평등: 계급과 계층-계급: 경제적 자원을 기준으로 한 집단 구분 경제적 차이에 따라 구조화되는 불평등
-계층: 경제적 부 외에도 성, 연령, 학력, 출신지, 종교, 인종 등 사회적 자원, 문화적 배경 등의 영향을 받아 구조화되는 불평등
2. 한국의 경제적 불평등
-국내 소득 상위 10%가 전체 부(富)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
※ 참고: “한국 소득 불평등 세계 2위…상위층 10%에 전체 富 45%”, 한국일보, 2016. 09. 04
*세계 주요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특히 상위층에 소득이 쏠리는 속 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남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상위 10% 소득 집중 도(2012년 기준)는 44.9%로 나타났다. 주요국 중 미국(47.8%)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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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집중도
: 소득 상위권 구간의 사람들의 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소득불평등 정 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소득 불평등의 급속한 성장
-외환위기 이전인 1995년: 상위 10%의 소득집중도가 29.2%
-2000년 35.8%, 2008년 43.4%, 2012년 44.9%
-1995년~2012년 상위 10%의 소득집중도 상승폭: 한국(15.7%), 싱가포르(11.7%포인 트), 미국(7.3%포인트), 일본(6.5%포인트), 호주(1.9%포인트)
==> “외환위기 이후 경제성장의 과실 대부분이 상위 10%에 집중적으로 배분됨
3. 경제적 불평등 심화의 원인
-노동 시장에서의 불평등 심화
*가계 소득의 70%를 차지하는 노동 소득의 불평등은 1990년대 이후 다른 어느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 국가들보다도 크게 악화
*수출 주도 성장 체제 하에서의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원, 하청 거래에 따른 임금격차
-2015년 8월 현재 300인 이상 사업체의 시간당 임금 대비, 1~4인 사업체의 시간당 임금 은 39.3%에 불과
-100~299인 규모의 중견 사업체의 시간당 임금도 76.4%에 불과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일반적으로 종업원 규모 300인 이하)의 임금은 대기업 임금이 50
∼60% 수준 (일본: 82.1%, 독일: 73.9%, 프랑스: 90.0% 수준)
-하청 기업의 임금 수준은 원청 기업의 50% 수준에 불과
※ 참고: 전병유, “심각한 한국의 불평등, 두 가지가 필요하다”, 프레시안, 2016. 11. 2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4598
*외환위기를 계기로 도입된 노동 시장의 유연화 조치에 따른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격 차 심화
*노동조합 활동의 위축: 노동자들의 임금교섭권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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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이주민과 경제적 불평등
1. 노동자 계급의 분화- 원청기업 노동자 : 하청기업 노동자 - 기존노동자 : 신입노동자
- 정규직 : 비정규직
- 취업자 : 실업자 (청년실업)
- 핵심 노동자 : 주변 노동자 (예: 택배, 배달)
==>노동자의 지위불안 – 사회양극화
2. 이주민의 경제적 불평등
1) 임금격차 -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과 불안정한 고용정책
※ 참고: “내, 외국인 임금격차, OECD 1위”, 경향신문, 2015. 09. 0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509092201135
-한국의 내국인·외국인 노동자의 임금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남
*한국이 외국인에 대해 배타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OECD의 ‘2015 고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내국인 노동자의 임금은 외국인의 1.55배 수준으로 조사 대상 22개국 중 가장 높았음
*한국 다음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각각 1.32배, 1.3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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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외국인 고용 조사’에 의하면 외국인 노동자 60% 이상이 월 20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고, 50% 이상이 1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나타남
※ 참고 https://www.huffingtonpost.kr/2017/12/14/story_n_18813872.html
2) 저임금 노동
-외국인 노동자의 상당수가 내국인이 기피하는 '질 낮은 일자리'를 담당: 저임금 업종
*외국인 노동자의 90% 정도가 저임금, 단순 업무에 종사
-2014년 기준 외국인력의 50%가 제조업에 분포하고 있으며, 도소매 및 숙박·음식점업 (18%), 사업·개인·공공서비스(17%), 건설업(10%)이 그 뒤를 이음.
3.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여성가족부가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 조사' 결과, 월 평균 소득 200만원 이하의 다문화 가족이 전체의 41.9%에 달함
-단, 가구 소득과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이에는 한국어 실력이 향상된 영향이 컸음
*월평균 가구 소득이 30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은 10.3%포인트 감소한 반면 400만 원 이상 비율은 5.6%포인트 증가
*고용률도 58.5%에서 63.9%로 높아졌음
-한국 생활의 어려움으로 '자녀 양육과 교육'을 꼽은 응답자는 2012년 22.0%에서 23.2%
로, '외로움'을 꼽은 비율은 31.4%에서 33.6%로 다소 증가
==>경제적 상황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