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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트럼프 대통령, ‘미국 우선 해상에너지 전략’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

¡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 해상에너지 전략(America-First Offshore Energy Strategy)’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함(2017.4.28).

‒ 이에 따라, 대서양 대부분 지역과 알래스카 북부에서 해상 석유・가스 시추를 영구 금지한 오바 마 대통령의 지시(designation)는 폐지되고 해상 석유・가스 시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Ryan Zinke 내무부 장관은 해상 석유・가스 시추 확대를 위한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하고, 해

양에너지관리청(Bureau of Ocean Energy Management, BOEM)에 해상 시추권 판매 계획을 재작성하도록 지시하는 장관령에 서명하는(2017.5.1) 등 구체적으로 실행에 들어감.

‒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Zinke 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음.

・ 2016년 11월 확정된 오바마 행정부의 2017~2022년 연방 석유・가스 리스 계획의 전면 재작성

・ 대상 지역 내 해상 에너지 자원의 잠재력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민간기업의 탄성파 탐 사 연구(seismic data research)를 위한 허가 일원화

・ 2016년 7월 15일 확정된 ‘외변대륙붕에서의 석유・가스 및 유황전 운영 - 대서양 외변대륙 붕에서의 탐사 시추를 위한 요건(Oil and Gas and Sulphur Operations on the Outer Continental Shelf - Requirements for Exploratory Drilling on the Arctic Outer Continental Shelf)’

으로 명명된 최종 규제를 검토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의 즉각 시행

・ 2010년 미국 멕시코 만 연안에서 발생한 BP社의 Deepwater Horizon 호 폭발사고 이후 제정

된 안전 관련 규제를 포함해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를 철폐 또는 수정

‒ 이번 행정명령 서명의 배경은 미 국민들을 위해 세계 에너지 리더로서 미국의 위치를 유지하 고 에너지 안보와 공급 신축성을 높이기 위해 외변대륙붕을 포함하여 에너지 탐사 및 생산을 촉진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설명함.

‒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번 행정명령 발효로 미국 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수천 개의 에너지 관련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힘.

¡ 이번 행정명령에 대해 미국 석유・가스 업계는 연방정부의 주요 정책이 변경된 것이라고 환영 하였으나,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플로리다 등 해안에 접해있는 州의 주지사와 환경주의 자들은 강력히 비판하였음.

‒ 미국석유협회(American Petroleum Institute, API)의 Jack Gerard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 국의 책임 있는 에너지 이용을 우선과제로 정하고, 그로 인해 미국 소비자와 기업이 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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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혜택을 인식하고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힘.

‒ 미 하원 천연자원위원회(House Natural Resources Committee)의 Rob Bishop 위원장(공화당, 유타州)도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전임 행정부가 부과한 “나쁜 정책(bad policies)”에 대해 철 저한 검토가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환영 의사를 밝힘.

‒ 반면, 캘리포니아의 Jerry Brown, 오리건의 Kate Brown, 워싱턴의 Jay Inslee 州지사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번 행정명령이 근시안적인 조치라고 비판하였음.

이 지역에서는 수십 년 동인 신규 리스 판매가 이루어진 바 없으며, 이번 행정명령에서는 특별히 태평양 지역 내 시추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배제하지도 않았음.

・ 과거 발생했던 해상 원유 누출사고로 인해 연안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되고, 이로 인해 지 역사회와 어업에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주었다고 지적함.

・ 또한,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미국 지역사회와 해안지대보다 거대 에 너지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임.

‒ 또한, 플로리다州의 해상 시추 반대론자들은 멕시코 만 동부 지역에서 시추 활동을 놓고 석유・ 가스 업계와의 소송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였음.

(White House, 2017.4.28; The Hill, 2017.4.28,29,5.1,7)

▣캐나다-미국 간 Alliance Pipeline 확장을 위한 논의 진행

¡ 미 에너지정보국(EIA)에 의하면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미국의 시카고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 는 Alliance Pipeline의 소유주들이 同가스관의 수송용량 확대를 위해 수요를 파악하고 있음.

Alliance Pipeline은 Alliance Pipeline Limited Partnership社가 캐나다 구간을, Alliance Pipeline L.P.社가 미국 구간을 소유하고 있음.

‒ 수송 용량이 1.6Bcf/d에 달하는 Alliance Pipeline은 캐나다 서부의 앨버타州와 브리티시콜롬 비아州에서 시카고 근처 Aux Sable NGPL(Natural Gas Plant Liquid) 추출 및 분류 설비까지 이르는 2,391마일의 가스관으로, 북미 지역 내의 최장 가스관 중 하나임.

‒ 대부분의 가스관이 가공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데 반해, Alliance는 가공 전 습성 천연가스를 수송한다는 특징이 있음.

습성 천연가스는 에탄, 프로판, 부탄, 천연 휘발유, 메탄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나, 가공 후 천연가스는 액상 가스 성분은 제거되고 대부분 메탄으로만 구성됨.

‒ Alliance Pipeline이 확장될 경우, 수송 용량은 최대 0.5Bcf/d 늘어나 총 2.0Bcf/d 이상이 될 것 이며 잠정적인 가동 개시일은 2020년 11월 1일임.

‒ Alliance Pipeline의 확장은 습성 천연가스 가공을 위해 캐나다 서부 지역에 신규 설비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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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를 연결하는 주요 가스관(ANR Pipeline, Natural Gas Pipeline Company of America, Midwestern Gas Transmission, Vector Pipeline 등)으로 수송되며, 이후 미국 일리노이, 인디아 나, 오하이오, 미시건州와 캐나다 온타리오州의 소비자에게 공급됨.

자료 : EIA

< Alliance Pipeline System >

(Alliance Pipeline 홈페이지; EIA, 2017.4.28)

▣미 셰일오일 개발, 유가 하락 이후에도 활발

¡ 2014년 말 유가 하락이 시작된 이후 미국 셰일오일 생산기업은 비용 감축 및 생산성을 향상시

킴으로써, 저유가 시기에도 단순 생존에서 그치지 않고 단기 원유 생산량을 늘릴 계획임.

‒ 미국의 셰일오일 개발 확대는 5월 첫째 주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다시 하락한 주요 원 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로 인해 OPEC 및 일부 산유국들의 감산 노력이 수포 로 돌아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 WTI 유가가 2017년 5월 9일 기준 배럴당 47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셰일오일 기업들은 단순히 시장에서 생존하는 것을 넘어 생산량 증가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 고 있음.

‒ 과거 미국 셰일오일 산업의 최대 약점은 자본 지출을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수익을 창출해 내 지 못하고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을 부채 및 자산 매각에 의존하는 것이었음.

・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셰일오일 생산기업들은 비용을 약 40% 감축하였으며, 현재 발생하 는 지출은 영업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으로 모두 부담할 수 있거나 대부분 부담할 수 있는 수준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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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Financial Times

< 미국의 원유 생산량 추이 >

(단위 : 100만b/d)

‒ 2014년 유가 하락 이전에 Continental Resources社의 Harold Hamm CEO는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단기에 그칠 것이며, 이는 사우디와 미국의 셰일기업 모두 감내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여러 차례 발언한 바 있음.

・ 그러나 현재 Continental Resources는 유가가 배럴당 50~55달러 수준에서도 생산량을 연간 20% 늘릴 계획이며, 자사의 현금흐름을 이용한 자금 조달을 통해 이를 달성할 예정임.

・ 또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만 큼 충분한 투자 여력이 있다고 밝힘.

‒ 현재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시추 활동은 2014년 유가 붕괴 이전에 나타났던 첫 번째 호황기 말보다 더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 석유 서비스기업 Baker Hughes에 의하면, 지난 1년 동안 셰일오일 생산에 이용된 수평정의 생산리그(active rig) 수는 248개에서 598개(2016년 5월 5일 기준)로 증가하였음.

・ Wood Mackenzie의 Benjamin Shattuck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Permian basin 내의 현재 리그 수는 당초 내년에나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지적함.

‒ 이 같은 리그 수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도 소수 있으나, 셰일지대에서 개발활 동을 하는 기업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유정 시추 기간이 단축되고 평균 생산성도 향상됨.

・ 미 에너지정보국(EIA)에 의하면, 2017년 4월 기준, Permian 지역의 각 리그 내 신규 유정에 서의 원유 생산량은 662b/d에 달해, 2014년 말의 217b/d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음.

・ BCG Center for Energy Impact의 Jamie Webster는 전체 셰일지대에서 생산에 이용되는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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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생산에 이용되는 수평 리그(active horizontal rig)만 포함 자료 : Financial Times

< 미국 셰일지대의 원유 시추 리그 수 변동 추이 >

‒ 따라서 많은 셰일오일 생산기업들의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비추 어 볼 때 2018년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1,000만b/d에 이를 것이라는 EIA 전망도 달성할 수 있 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Pioneer Natural Resources社는 2017년 생산량이 15~18%의 증가하고, 2026년까지 연평균 생 산량 증가율이 1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Marathon Oil社도 미국 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10~12%의 생산량 증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Libya 내 원유 생산 제외).

(Financial Times, 2017.5.9)

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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