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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프랑스 국민・산업계, 에너지전환법 지지

ㅇ 유럽기후재단(European Climate Foundation)과 프랑스경제・사회・환경위원회는 4월 12일 부터 약 보름간 프랑스 국민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랑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 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6월 12일 발표했음.

- 이번 설문조사는 에너지전환법 제정 과정에서 실시된 첫 번째 설문조사임. 4월 16일부 터 24일까지 18세 이상 프랑스 국민,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프랑스 내 803개의 기 업을 대상으로 실시됨.

ㅇ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의 83%, 기업의 91%가 에너지전환법 제정이 장기적으로 자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한편, 기업들은 단기적인 에너지비용 상승에 대해 우려했음.

- 또한, 국민과 기업의 과반수가 에너지전환법 시행으로 실업률의 감소를 예상했음.

- 기업 응답자의 76%가 재정지원의 부족을, 68%는 정부차원의 지원과 세금면제 혜택 등 을 바란다고 각각 응답했음.

ㅇ 프랑스 국민들의 42%는 에너지전환을 이행하는데 자국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25%만이 정부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이는 응답자의 50%가 지방정부를, 약 30%가 EU를 신뢰한다는 답변과 비교되는 수치임.

(유럽기후재단 홈페이지, 2013.6.12)

□ EU, 리보금리 및 유가조작 방지 대책 법제화 추진

ㅇ EU는 그동안 당사국에서 감독해왔던 리보금리와 유가 등에 대한 관리를 EU 차원의 감독

기구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uropean Securities and Markets Authority, ESMA)에 이양 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이번 법안에 유가가 포함된 것을 두고, 기준유가 발표 선도업체인 Platts, Argus, ICIS 는 금융시장과 원자재시장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원자재시장을 외부의 감독 및 규 제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함.

ㅇ 특히, 법안에 포함된 조항 중 유가발표 업체의 가격산정 과정에서 실수가 발견되면 에너 지기업이 이들을 제소할 수 있다는 조항에 대해 유가발표 업체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음.

- 또 다른 조항에서는 원유 구매가와 석유제품 판매가 등의 자료를 제공하는 석유기업들 과 유가발표업체 간 자료 교환방식에 대해 법률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규정이 의무화되면 석유기업들이 자료제공에 제한을 둘 것이라고 유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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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관계자는 설명함.

ㅇ 한편, Platts의 고위간부인 Jorge Montepeque는 EU의 기준유가 규제안을 간섭행위라고 언급하며, 현재 진행 중인 유가조작 혐의 조사가 보다 투명하게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6월 10일 밝혔음.

(Reuters, 2013.6.6; Bloomberg; Financial Times, 2013.6.10)

□ GDF Suez, 남아공에 대한 에너지 사업 진출 가속화

ㅇ GDF Suez가 남아공 Cape Town에서 북쪽으로 1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에 94MW 규모 West Coast One 풍력발전단지 건설비용 1억6,000만 유로의 금융조달을 완 결(financial close)했다고 6월 11일 발표했음.

- GDF Suez, Investec, Kagiso Tiso Holdings 컨소시엄은 2012년 5월 West Coast One 풍력발전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5월 남아공 국영전력기업인 Eskom Holdings와 20년간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했 음. 상업가동은 2015년 중순으로 예상됨.

GDF Suez는 총 지분의 43%, Investec은 34.5%, Kagisto Tiso Holdings는 20%를 보유 하고 있으며, 나머지 2.5%는 Community Trust에 할당되어 있음.

자료 : 남아공 에너지부

< 2030년 남아공 전원믹스 계획 >

ㅇ GDF Suez는 남아공에서 풍력뿐만 아니라 가스, 석탄 등의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임.

- GDF Suez는 Northern Province 지역에 600M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 중이 며, 6월 3일에는 Eskom Holdings와 Eastern Cape 지역(335MW)과 KwaZulu-Natal 지 역(670MW)의 가스화력 발전소와 15년간의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한편, 남아공은 2010년부터 2030년까지 발전설비 확장계획을 담은 ‘통합자원계획 (Integrated Resource Plan)’을 수립했음. 이 계획에 따르면, 신규 발전설비의 발전원 중

약 42%(17.8GW)를 재생에너지로 확보할 계획임. 남아공의 현재 발전설비용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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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자원계획’은 2010년부터 20년 동안 남아공의 발전설비 용량 확대와 이에 따른 발전소 건설계획 등을 포함하는 계획임.

(GDF Suez 홈페이지, 2013.6.11)

□ Statoil, 장기적으로 유럽 가스수요 회복될 것

ㅇ Statoil은 6월 14일 발간한 2013년도 에너지전망 보고서에서 유럽의 가스수요가 정체상태

를 유지하다가 장기적으로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함.

- Statoil은 유로존 경제위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제회복으로 가스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저탄소 발전원을 정책적으로 지지하는 EU의 환경정책도 가스수요 증가 요인으로 언급됨.

- 그러나 EU-ETS의 배출권 가격은 앞으로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스수 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됨.

ㅇ Statoil은 유럽 가스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발전원을 재생에너지라고 예상함.

- EU의 ‘2050 에너지로드맵’에 따라 2050년 유럽 에너지시장에서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

이 2010년에 비해 34~5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EU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80~9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2050 에너지로드맵’을 2012년 12월 발표했으며, 목표달성을 위해 제공된 시나리오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73~86%로 확대할 것을 제시함.

- 그러나 경제위기의 여파로 EU 회원국들이 재생에너지에 지원하던 재정 보조금을 축소 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가스수요는 2030년까지 매년 약 1%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Statoil은 전망함.

(Platts, 2013.6.14)

□ EU, 미국과 FTA 체결 시 러시아 가스 의존도 감소할 전망

ㅇ 6월 17~18일 영국 Northern Ireland에서 개최된 G8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EU 양측은 7월 부터 FTA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함.

- José Manuel Barroso EU 집행위원장과 Barack Obama 미국 대통령 등 양측 대표들은 EU-미국 FTA 협상을 2014년 말까지는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함.

- José Manuel Barroso EU 집행위원장은 FTA 체결 시 양측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반색했음.

- 영국 경제정책연구센터(Centre for Economic Policy Research)는 EU와 미국 간 FTA 를 통해 EU 경제에 매년 약 1,190억 유로, 미국 경제에 약 950억 유로의 경제효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예상했음.

ㅇ 특히, FTA가 체결되면 EU는 미국으로부터 저렴한 셰일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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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RenewablesUK

< 영국 해상풍력 설비용량 >

통해 EU는 러시아에 대한 가스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러시아는 장기계약에 의한 유가연동 가격결정방식을 고수하고 있음. 이에 따라 러시아산 가 스 수입량의 비중이 큰 EU(2011년 2월 기준 25%)는 가스 공급노선의 다각화를 모색 중임.

(Reuters, 2013.6.17; BBC News, 2013.6.18)

□ 영국, ’13년 중반 ‘해상풍력산업전략’ 발표 예정

ㅇ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DECC)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상풍력 부문의 개발을 더욱 가 속화하기 위해 ‘해상풍력산업전략’을 마련 중이며, 2013년 중순 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 라고 Michael Fallon 에너지 국무상이 6월 13일 발표함.

- 영국의 해상풍력 설비용량은 2011년 중반 1.3GW에서 2013년 중반 3.3GW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는 2020년까지 18GW의 설비용량을 확보하고자 함.

- Fallon 국무상은 ‘해상풍력산업전략’에서 해상풍력부문의 성장방안 및 공급체인 확대를

위한 투자촉진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에 더해, 해상풍력 관련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산업계 주도의 해상풍력투자기구 (Offshore Wind Investment Organization)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음.

ㅇ 영국 정부는 ‘2008기후변화법(The Climate Change Act)’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 지 1990년 대비 80% 감축하겠다는 법적 구속력 있는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 재생에너지, 탄소포집저장기술을 이용한 저탄소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자 함.

(DECC 홈페이지; UPI, 2013.6.14)

□ 독일 정부, 예비발전시설법령 통과

ㅇ 독일 정부는 2012년 말 개정된 에너지법(German Energy Act)의 발전소 폐쇄 규제 조항을 구체화한 예비발전시설법령(Ordinance on Reserve Power Plants)을 6월 12일 통과시켰음.

- 2022년까지 ‘원자력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독일 정부는 전력의 공급안정성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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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방편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 17일 에너지법 개정안을 채택하여, 발전소의 폐쇄 를 연기 또는 금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연방네트워크청(Federal Network Agency, FNA)에 부여하였음.

발전용량 10MW 이상인 발전소의 운영사는 계획된 발전소 폐쇄시점으로부터 12개월 이전 에 FNA에 발전소 폐쇄 계획을 보고해야 함.

- 이번에 통과된 법령은 기존 발전소로부터의 예비용량 구매와 관련된 규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송전망 운영사업자(Transmission System Operator, TSO)와 FNA가 매년 가용 발전소 현황과 전력공급 안정성 검토를 시행하도록 함.

- 검토 결과에서 추가 예비전력 또는 신규 예비발전소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TSO가 해당 지역에 대해 예비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하거나 입찰을 통해 신규 예비발전 소를 건설하도록 명시함.

ㅇ 한편 독일 연방에너지수자원협회(BDEW)는 새로운 법령에 시장지향성이 결여되었다는 데 비판을 제기하였으며, 신규에너지공급자협회(BNE)는 이번 법령이 효율적인 임시방편 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용량메커니즘(capacity mechanism)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German Energy Blog, 2013.6.13)

□ 노르웨이, 22차 석유・가스 광구분양 결과 발표

ㅇ 노르웨이 정부는 제22차 석유・가스 광구분양 결과 총 29개 기업이 노르웨이해와 바렌츠 해의 86개 광구에 대한 탐사권을 획득하였다고 6월 12일 밝힘.

- 노르웨이 정부는 2012년 6월 26일 제22차 석유 가스 광구분양을 개시하여 같은 해 12 월 4일까지 입찰참가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바렌츠해의 72개 광구와 노르웨이해의 14 개 광구가 입찰에 부쳐짐.

- 총 36개 기업이 입찰에 참가하였으며, 입찰 결과 노르웨이 석유 가스기업 Statoil을 비 롯해 Royal Dutch Shell, BP, ConocoPhillips, Total, Rosneft를 포함 총 29개 기업이 탐사권을 획득하였음.

- Rosneft는 노르웨이 소유 PL 713 내 4개 광구에 대한 라이선스 지분 20%를 획득함.

해당 매장지 개발사업의 운영사는 Statoil임.

- 노르웨이 정부는 바렌츠해에 잔존하는 미발견 석유가스 자원량이 79억 배럴에 달할 것 으로 추정하고 있음.

ㅇ 한편 Statoil은 최근 북해에 위치한 Johan Sverdrup 유전의 PL 265 광구에서 16/2-17S 탐사정을 시추한 결과, 두께 269피트의 석유층을 발견하였으며, 테스트 생산량이 6000b/d 에 달한다고 밝힘.

Statoil은 PL 265 광구에 대해 40%의 지분 및 운영권을 보유하며, Petoro, Det norske Oljeselskap, Lundin Norway AS가 각각 30%, 20%,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Reuters, 2013.6.12; Zacks, 2013.6.17)

Referensi

Dokumen terk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