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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제16-26호 201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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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13.5계획 기간 중 탄층메탄가스(CBM) 개발・생산 확대될 전망

¡ 중국 정부는 2016년 초 발표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에서 계획기간 중 탄 층메탄가스(Coalbed Methane, CBM) 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밝힘.

‒ 중국의 비전통가스(CBM, 셰일가스 등) 자원량은 전통가스의 5배에 달할 만큼 풍부하나, 과거 두 차례의 5개년 계획에서 정한 CBM 생산량 목표치에 미달하였고 투자규모도 감소함. 이와 같이 탄층가스 개발이 부진하였으나, 정부의 CBM 개발 촉진 계획으로 활성화가 기대됨.

・ 국가에너지국(NEA)이 ‘CBM 개발・이용 12.5계획(2011~2015년)’에서 제시한 연간 CBM 총 생산량 목표치는 30Bcm이고, 그 중 노천탄광 CBM 생산량 목표치는 16Bcm이었으나 실제 생산량은 4.43Bcm으로 목표치의 약 28%에 불과하였음.

‒ 국가에너지국은 ‘CBM 탐사・개발 행동계획(2015.2.3)’을 발표해 2020년까지 3~4개의 CBM 산업단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연간 CBM 생산량 목표치를 40Bcm으로 설정하였음.

・ 이에 따라 중국공정원(*국무원 산하 과학기술분야 학술기구)이 ‘중국 CBM 개발이용 전략 연구(2012년)’에서 예상한 2030년 연간 CBM 생산량 90Bcm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 중국 재정부는 2016년 3월 ‘13.5계획(2016~2020년)’ 기간 중 CBM 개발 보조금을 기존 0.2위 안/㎥에서 0.3위안/㎥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음.

‒ ‘12.5계획’ 기간 CBM 생산능력과 생산량 모두 당초 목표치에 크게 못 미쳤으나, 최근 생산량 과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CBM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5년 CBM 총 생산량과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5.5%, 11.5% 증 가하였음.

‒ 한편, 중국 내에서 CBM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은 친수이(沁水)분지, 오르도스(鄂爾 多斯)분지로 중국 전체 CBM 생산량의 약 95%를 차지함.

¡ 그동안 기술개발 미흡, 투자 부진,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중국 CBM 개발이 지연되어 왔음.

‒ 중국의 CBM은 자원 특성이 독특하고 지역별로 지질구조가 상이하여 채굴에 어려움이 있는 CBM 자원량이 75% 이상에 달함.

‒ 중국 션완홍위안(申万宏源)증권 애널리스트 멍샹원(孟祥文)은 CBM 가스전의 낮은 마진율과 자금 및 기술 부족 문제로 CBM 개발사업의 투자회수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밝힘.

‒ 에너지 자문업체 ICIS 관계자는 현재 CBM은 기술개발의 어려움이 크고 개발비용이 높기 때 문에 투자가 부진하여, CBM산업의 발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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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중국 내 CBM 자원은 풍부한데 반해 채굴이 허용된 면적은 상대적으로 작아 CBM 채굴 권 부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 또한, 중국에서 CBM 개발 시, 전통가스 개발 기술이나 외국의 CBM 개발 기술은 적용이 어 려워 자체적인 기술개발이 시급한 상황임.

(申萬宏源, 2016.3.2; 中國石化新聞網, 2016.7.6; 中國證券報, 2016.7.7)

▣중국 CNPC, ‘일대일로’ 대상 국가와 에너지부문 협력 활발

¡ 중국 CNPC는 ‘일대일로(㊀帶㊀路)’의 핵심산업 가운데 하나인 에너지부문에서 대상 국가들과 투자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함. 이에 따라 2015년 말까지 ‘일대일로’ 대상 국가의 에너지부문에 대한 투자 규모가 해외 전체 투자 규모에서 60% 이상을 차지함.

‒ CNPC가 2015년 ‘일대일로’ 대상 국가에서 확보한 석유・가스 생산량은 약 5,500만 톤으로 해외 총 석유・가스 생산량의 76%에 달함.

・ ‘일대일로’ 대상 국가에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5개국, 중동 국가 등 주요 에너지 생산국이 망라되어 있음.

・ 2014년 말 기준, ‘일대일로’ 대상국가(중국 제외)의 석유 가채매장량은 2,131.8억 톤, 천연가 스 가채매장량은 212.64Tcm으로, 각각 전 세계의 68.6%, 72.3%의 비중을 차지함(인사이트 제15-43호(2015.11.27.일자) pp.29~31 참조).

‒ 또한, CNPC는 기존에 자원보유국들과 주로 석유제품 부문에서 협력해왔으나, ‘일대일로’를 계기로 설비제조 부문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임.

・ CNPC바오지(寶鷄)석유기계유한공사와 UAE 국영시추회사 NDC(National Drilling Company) 양사는 이미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합의함. 이를 통해 CNPC는 UAE를 실크로드 경제벨트 의 거점지역으로 삼아 다른 중동 국가와도 설비제조 부문 협력을 확대할 계획임.

¡ CNPC는 3년 전 ‘일대일로’ 전략을 내세우면서 ‘일대일로’ 대상 국가 중 특히 중앙아시아 국 가들과 에너지부문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왔음.

‒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일대일로(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합친 개념)’ 중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걸쳐 있는 석유・가스가 풍부한 나라들로, 예전부터 CNPC와 에너지부문 에서 협력을 추진해 왔으나, ‘일대일로’를 통해 더욱 활발해졌음.

‒ CNPC가 중앙아시아에서 추진한 주요 에너지 협력사업은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 사업임.

・ 동 사업은 A, B, C, D의 4개 가스관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A, B, C 라인은 각각 2009년, 2010년, 2014년에 완공되었으며, A~C 라인의 연간 수송능력은 55Bcm으로 중국 전체 천연 가스 소비량의 25%에 상응함.

・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중국으로 연결되는 D 라인의 총 투 자 규모는 67억 달러, 연간 수송능력은 30Bcm이며 2020년에 완공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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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라인이 완공되면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의 수송능력은 85Bcm으로 늘어나 2020년 중국 천연가스 소비량 예상치(400~420Bcm)의 20%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 : hydrocarbons-technology.com

<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 A,B,C,D라인 >

‒ CNPC는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기업 KazMunaiGaz와 Kashagan 유전 지분 8.33%(50억 달러) 인수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함(2013.9.7).

・ Kashagan 유전은 카스피해 북부 해상지역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유전으로, 원 유 확인매장량은 2013년 3월 기준 7억 6,100만 톤임.

(新華社, 2016.7.1)

▣중국 민영 석유화학기업, 13.5계획 기간 중에도 성장 지속할 전망

¡ 12.5계획(2011~2015년) 기간 동안 중국 내 민영 석유화학기업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13.5계획(2016~2020년)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됨.

‒ ‘규모이상 민영 석유화학기업’은 12.5계획 기간 동안 고도성장을 기록하여 2015년 말 기준 전

체 석유화학부문 ‘규모이상 기업’ 중 54.4%(총 16,212개)를 차지함.

‘규모이상(規模以上) 기업’은 연간 매출액이 2,000만 위안(약 3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말함.

・ 또한, 12.5계획 기간 중 민영 석유화학기업의 매출액과 자산규모도 각각 연평균 18.1%, 22.0% 증가해, 전체 석유화학부문 ‘규모이상 기업’보다 각각 12.3%p, 12.3%p 높은 연평균 증 가율을 기록함.

‒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CPCIF) 리서우성(李壽生) 회장은 민영 석유화학기업의 매출액이 매 년 10%씩 증가하여 2020년에 6.5조 위안을 기록해, 2020년 중국 전체 석유화학기업 매출액의 약 35%(2015년 30.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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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CIF가 제시한 ‘석유화학산업 13.5계획 발전 지침(2016.4.12)’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석유 화학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어 중국 전체 석유화학기업의 매출액이 매년 7%씩 증가할 것 으로 보고, 이에 따라 2020년이 되면 18.4조 위안(약 2조7,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12.5계획 기간 중국 전체 석유화학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2011년(19.0%)과 2013년(5.7%)에 두 차례 증가했지만, 민영 석유화학기업은 2011~2015년(48.7%, 13.4%, 12.8%, 11.4%, 2.5%)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음.

‒ 이에 석유화학업계 전문가들은 경기 하방압력이 심화되고 수요가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민영기 업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그만큼 경영 효율성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힘.

¡ 13.5계획 기간 중 중국 정부와 산업체가 민영 석유화학기업 발전을 위해 마련 중인 다양한 조

치들은 민영 석유화학기업들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업조정국(産業協助司) 부국장은 혼합소유제를 적극 추진하고 석유화학산업 개방을 확대함으로써, 국영 석유화학기업 구조조정에 민영기업의 참여를 장려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상무부가 2015년 민영 정유기업에 원유수입 라이선스를 부여함으로써 민영 석유화학기 업 부문에서도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임.

‒ 중국 석유화학공업규획원(NPCPI) 구종친(顧宗勤) 원장은 민영 정유기업에서 고부가가치 석

유제품(고급 용제유 등)의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민영 석유화학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CPCIF 리서우성(李壽生) 회장은 ‘13.5계획’ 지침에 따라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매출 액이 1,000억 위안 이상인 민영기업 5개, 800~1,000억 위안인 민영기업 10개를 육성할 계획이 라고 밝힘.

(新華社, 2016.7.4; 中國塑料機械網, 2016.7.5)

Refer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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