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dak ada hasil yang ditemukan

국내외 제품동향

미국 소비자들이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복용하거나 두 피에 직접 바르는 탈모 케어제품으로, 2018년 미국 탈모 케어 제조업체 매출 가운데 42.6%가 복용하는 제품이었으며, 두피에 직접 바르는 제품은 30.9%로 그 뒤를 이었 다. 대표적인 복용 제품으로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비오틴, 아보다트(두타스테 리드) 등이 있다. 피나스테리드와 아보다트를 제외한 제품은 처방전 없이 누구나 구입 할 수 있다.

샴푸와 레이저 트리트먼트는 각각 14.2%와 12.3%를 차지하여, 제약뿐 아니라 헤어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탈모 케어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의 홍 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베다(Aveda)는 새로운 포뮬러로 업그레이드한 탈모케어 샴푸 ‘invati’를 선보였다.

또한 샴푸의 경우 소팔메토(Saw Palmetto) 같은 자연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인기를 끌 고 있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샴푸의 특성상 향후 탈모 예방 샴푸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탈모 케어 제품은 광범위하며, 약으로 복용하거나 두피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최근 탈모 예방차원에서 탈모 케어 샴푸도 큰 인 기를 끌고 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탈모 예방 샴푸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 헤어 케어 라인에 서 출시되었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일정기간 사용해 보고 효과가 없을 경 우 전액 환불해주는 프리 트라이얼(Free Trial, 무료체험) 방식을 채택한 기업들도 있다.

<표 3-10>

미국내 주요 탈모케어 제품 제품명 제품이미지 가격 특징

Keeps (Finasteride

1MG) 1월 $25

• 프로페시아(Propecia)의 제네릭 제품

•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 처방전으로 구입 가능

• 호르몬 조절을 통한 발모 효과

• 온라인을 통해 판매/일반 약국에 비해 저렴 Rogaine

(Men’s Rogaine

Foam)

1월 $21.99

•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 케어 제품

• 무스 타입으로 두피와 머리에 도포가 편리

• FDA 허가제품으로 3개월간 사용시 모발 25% 풍성

• 여성용 제품 별도 판매

• 스포이드 방식의 제품도 판매 중 Nioxon

(System 2 Scalp Therapy Cleanser)

500ml

$28.50

• 모낭을 막히게 하는 과다유분을 제거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

• 시스틴아미노산, 트리트먼트 성분 함유로 모발 볼륨감 높임

• 백차 추출물, 페퍼민트 오일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 공기 중 오염물질을 차단

iRestore (Laser Hair

Growth System)

1개 $695

• 헬멧 처럼 착용해서 사용하는 레이저 트리트먼트 기기

• FDA에 의료용 기기로 등록, 유전성 탈모에 효과적

• 통증, 수술 없이 레드라이트 테라피를 통한 탈모 증상 개선

• 가정에서 쉽게 사용 가능, 6개월간 소비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 트라이얼(Free Trial) 방식을 채택

Hims (The Complete

Hair Kit)

Finasteride 1mg x30, Shampoo 8oz, Minoxidil 2oz,

Vitamin Gummies x30

$44

• 남성 전문 퍼스널 웰니스 브랜드인 Hims 탈모 솔루션 키트

• Hims는 탈모, 피부, 성생활 등 여러 분야의 솔루션(비타민, 의류, 화장품, 약)을 제공

• 헤어키트는 남성 호르몬 억제제인 피나스테리드, 샴푸,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 비오틴을 함유한 거미 비타민(Gummy Vitamin), 탈모 방지 샴푸로 구성

• 키트 44달러/월, 매월 정기적 구매 방식 및 단품 구매

즉, 미국시장에서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탈모 치료 및 예방 제품과 서비스 이용이 더 욱 용이해졌으며, 탈모 케어 부문의 기업들은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추세이다. 또한, 온라인 기반 의 기업들은 제품을 판매하면서 앱을 통해 의사와 컨설테이션을 주선하거나 탈모에 대 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 탈모관련 시장의 큰 손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중장년층에서 젊은층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 탈모인구의 증가로 시장은 급팽창하고 있으며, 탈모 관련 산업은 성장 기에 들어섰다.

탈모시장은 탈모 관리제품, 기기, 관리실 및 의료 시술로 세분화되고 있으며 관련 신제품 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중국 탈모방지 제품의 상위 수입국 현황을 살펴보면 일 본, 한국, 미국, 태국, 호주의 순이며 특히 일본은 전체 수입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다.

탈모이거나 현재 탈모가 진행 중인 중국인들은 병원 치료나 상담을 받기보다는 혼자서 해결하려는 성향이 커서, 이에 자가 치료를 위한 제품인 샴푸, 린스 등 기초적인 모발관 리 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실리콘 샴푸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보도 이후 천연 유래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였다.

중국 CCTV에서 머리 윤활제로 샴푸에 함유된 PDMS(polydimethylsiloxane)가 물에 용 해되지 않아 두피모공까지 막아서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손상을 입히며 궁극적으로 탈 모를 유발한다는 내용을 방송하였다. 그 이후 독일 바이어스도르프社가 무실리콘 샴푸 를 중국에 출시하게 되었고, P&G, PANTENE 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무실리콘 샴푸를 출시하게 되었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이 탈모케어 샴푸 구매 가격도 적당하고, 기능도 적당한 50~100위 안의 중간 가격대를 가장 선호한다. 그러나 1990년대에 태어난 90허우(90后)들이 탈모 케어 샴푸 시장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최근에 100위안 이상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샴푸 성분에 관심을 갖는 중국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하수오(何首乌), 인삼 등 전통 한약 재(中药材)나 녹차·꿀 등 천연성분을 활용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고, 탈모 질환자의 연령 층이 낮아지면서 탈모 예방을 위한 세럼, 앰플, 두피 클렌저 등 관련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

6)

<표 3-11>

중국내 주요 탈모케어 제품 브랜드 제품이미지 가격 원산지 특징

(霸王)빠왕 68 위안

/380ml 중국 • 중국의 대표적인 탈모방지 제품 브랜드

• 한방(中药)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어필

장광101

(章光101) 89 위안

/400g 중국 • 중국 모발산업 영향력 있는 브랜드

• 인삼뿌리 추출물, 각종 약재 추출물 성분으로 탈모 방지 효과 개선

98 위안

/400ml 한국 • 한국의 대표적인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인삼, 생강, 녹차 등 천연성분 함유

•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포장으로 여성 소비자에게 환영

Alpecin 75 위안

/250ml 독일

• 독일 제약·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볼프그룹의 브랜드로 독일 남성 탈모케어 샴푸 시장에서 1위

•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 호로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카페인 함유

Foltene 115 위안

/200ml 이탈리아 • 70년 역사의 이탈리아 제약회사 제품으로 두피문제 관련 브랜드 중 유럽내 판매 1위

• 남성용과 여성용 각자 특성에 맞게 개발

Christophe

Robin 340 위안

/250ml 프랑스 • 유명 컬럼리스트가 론칭한 헤어 전문 브랜드

• 파라벤, 실리콘, 색소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이 없는 천연재료의 제품

Grow

Gorgeous 388 위안

/60ml 영국 • 영국의 인기 헤어케어 제품

•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모발을 풍성하게 유지

NIOXIN 358 위안

/100ml 미국 • 미국 씨닝헤어(thinning hair) 전문 케어 브랜드

• 두피와 모근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 손상된 두피를 회복시키고, 모발의 끊어짐을 예방

Phyto 489 위안

/90ml 프랑스 • 40여년 역사를 가진 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 생태학적 방식으로 얻은 고농축 성분들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함

Kerastase 700 위안

/60m 프랑스 • 1964년 탄생한 헤어, 두피 케어 전문 브랜드

• 고급 살롱에만 입점하는 프리미엄 두피, 헤어 케어 브랜드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

특히 Christophe Robin, Elvis+elvin, Grow Gorgeous, NIOXIN, Phyto 등 외국 브랜 드들이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 LG생 활건강 등 뷰티 대기업을 비롯해 TS 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 탈모케어 샴푸로 유명 한 닥터포헤어 등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프리미엄 마트, 헬스&뷰티 스토어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한방샴푸 브랜드 ‘려’는 중국 인기 수입브랜드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진행 중인 일본에서는 샴푸 부문이 축소되는 경향을 나타 내고 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낮은 샴푸라는 품목의 상품성을 고려한다면 판매 수량 의 대대적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의 관련 기업 은 고가격대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야노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헤어 케어(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시장의 점유율 1위 는 가오(KAO)(Segreta, ASIENCE, Essential, Merit)로 17.9%, 2위는 유니레버 재팬(LUX, Dove, CLEAR) 15.0%, 3위는 시세이도 그룹(TSUBAKI, MACHERIE, ADENOGEN) 14.0%다. 4위는 P&G Japan(13.3%), 5위는 Kracie Home Products(크라시에 홈 프 로덕트)(9.9%)이다. 또한 일부 프랑스의 로레알, 이스라엘의 모로칸오일(Moroccanoil) 등 해외기업들의 시장진출이 돋보인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샴푸시장에는 새로운 큰 흐름이 나타난다. 바로 <논실리콘 샴푸>

의 붐이다. 머리 윤기를 좋게 하는 실리콘이 함유되지 않았지만 머리를 감고 나면 깔끔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 중소 메이커 제품이 소비자의 지지를 받기 시작했고, 2015 년 발매된 “BOTANIST”가 식물성분 함유 논실리콘(무실리콘) 제품으로서 폭발적 인기 를 끌며 성장하였다.

이러한 트렌드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고가격 샴푸를 상징하는 주요 키워드가 바로 “논실리콘, 오가닉”이다. 특히나 매일 사용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샴푸 등 헤어 케 어 제품군에서 이러한 경향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하나의 키워드는 “개인 샴푸”이다. 예전에는 샴푸 등 헤어 케어 제품은 메이저 브랜드 가 시장을 독점하며 종류도 제한적이었고 가족 모두가 하나의 샴푸를 공유하며 사용했 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품 선택지가 늘어나며, 화장품처럼 자신의 모발에 맞는 특화된 제 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한 가족 내에서도 아버지는 탈모 예방 및 두피 케어 제품, 어머니는 안티에이징 제품, 젊은 자녀는 머리 윤기를 살려주면서도 손상을 케어해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와 같이 1인 1샴푸 시대를 의미한다. 실제로도 BOTANIST 같은 신흥 기업이나, 모레모(Moremo) 같이 블루오션을 개척한 한국기업이 일본시장에서 성 공하고 있다.

일본

7)

Dokumen terkait